젖소를 사육하는 농가에서 가장 쉽게 발견되는 발굽관련 질병은 양축가에게 직접적인 경제적 손실을 야기함에도 불구하고 관심부족과 정기적인 발굽삭제 미실시 그리고 처치비용에 대한 부담 등으로 치료에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발굽질병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단기적으로는 부자유스러운 걸음걸이와 보행시 느끼는 통증 때문에 이동거리를 제한하여 사료섭취량의 감소를 야기해 유생산량의 저하를 불러일으키고 치료시 비용에 대한 부담감을 갖게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수태율 감
하구에서 오염물은 salt finger가 발생할 수 있는 적당한 조건하에서 혼합과 수송이 일어날수 있다(Hwang and Rehmann, 2004). 선형이론을 salt finger가 일어날수 있는 적절한 조건하에 유체의 운동을 예측하는데 적용하였다. 모의 결과는 기존의 실험 결과와 거의 비슷한 결과를 도출하였다. 밀도율이 2보다 클 때, Turner(1967)가 열과 소금을 이용한 실험에서 발견한 것처럼 혼합율(the flux ratio)은 $0.55{\sim}0.57$를 보이며, 소금과 설탕을 이용한 Griffiths(1980)의 실험에서와 같이 0.87의 혼합율을 도출하였다. 두개의 매개 물질의 분자확산계수가 증가함으로써 이송속도율도 밀도율과 함께 증가하였고, 높은 밀도율에서 이송속도율이 정상상태가 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증가하였다.
식이성 아연이 에탄올의 생체대사율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코저 흰쥐에 식이중 아연의 함량(100ppm, 5ppm)을 달리하여 성장시키면서 에탄올을 4주 및 7주간 급여한 다음, 체중증가량과 에탄올의 대사에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는 alcohol dehydrogenase, microsorrlal ethanol oxidizing systerrl, catalase 및 aldehyde dehydrogenase의 활성변동과 혈중 에탄올 제거율을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실험기간 중 체중증가량은 대조군에 비해 Zn이 부족한 실험군에서 감소되었으며, 에탄올을 투여한 CE군과 ZnDE군은 control에 비해 현저히 감소하였다. Zn 부족한 군(ZnD)에서의 간 ADH, MEOS의 활성 및 혈액중 에탄올 제거율이 아연이 충분히 함유된 대조군에 비해 감소하였으나, catalase와 AIDH의 활성은 별다른 차이를 관찰할 수 없었다. 한편 에탄올을 투여한 CE 및 ZnDE군에서는 대조군(C 및 ZnD)에 비하여 ADH, MEOS 및 혈액중 에탄올 제거율이 증가하였으며 그 증가율은 아연을 충분히 급여한 CE군에서 아연이 부족한 ZnDE 군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다. AIDH의 활성은 에탄올의 투여에 의해 CE군에서는 증가하였으나 ZnDE군에서는 별다른 변동을 관찰할 수 없었으며 catalase의 활성은 전실험군에 있어서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본 연구는 건강검진 목적으로 시행된 관상동맥 CT에서의 성별, 연령에 따른 관상동맥질환 발견율에 대한 유용성과 글루코스, 총 콜레스테롤, 내장지방, 체질량지수, 중성지방, 고밀도지단백질(HDL), 저밀도지단백질(LDL) 각각의 인자들과 관상동맥질환과의 관련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총 299명의 수검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실시 한 결과 관상동맥질환 발견율에 대해서는 남성, 50세 이상에서의 유병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보였다. 특히 남성의 유병율(37.9%)은 여성의 유병율(17.0%) 보다 약 2배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관상동맥질환과 관계되는 혈액학적 요인으로는 글루코스와 고밀도지단백질(HDL)이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보였다. 관상동맥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서는 글루코스와 고밀도지단백질(HDL)의 조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다른 혈액학적 인자들과는 통계적으로 유의성은 낮았지만, 관상동맥질환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이 확인되었다. 주요 결과로서 선별검사 목적으로 관상동맥 CT의 사용은 방사선 피폭 등의 문제점으로 인해 수검자의 성별, 나이를 고려하여 시행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되며, 관상동맥 CT 시행 이전에 비침습적인 방법들의 선행검사를 통한 관상동맥 질환 검사가 필요함을 제안한다.
한국에서 돼지에 감염되고 있는 Eperythrozoon 증양 질병의 역학적 생물학적 기초연구를 위해 본 질병에 자연감염 발병한 돼지 157두와 정상인 돼지 240두에 대하여 조사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혈액표본에서 관찰한 본 병원체의 감염율 형태 및 크기는 계절에 따라 변화를 보였는데, 정상인 돼지는 년평균 54% 감염율을 발병한 돼지는 모두 감염된 상태였다. 5종의 형태를 보이는 본병원체는 크기가 $0.5{\sim}0.5{\mu}$이었는 데 감염 혈액을 $0^{\circ}C$에 1주 이상(혹은 $-20^{\circ}C$에 24시간) 냉장하는 경우 그 크기가 $1.4{\sim}8.5{\mu}$까지 커졌으며 세포질내에 염색질 과립을 보이는 예도 발견되었다. 본 병원체는 적혈구막에 부착되거나 혈장내 유리된체 관찰되었으며 병든 돼지의 위장관과 방광내용물 중에서도 다수의 병원체가 발견되었다. 인공감염 실험에서 접종 감염된 돼지는 2개월간 경도의 체온상승과 빈혈상을 나타내면서 혈액내에 전형적인 병원체를 보유하였으며 접종시킨 쥐에서는 12개월이상 동일한 병원체의 잠복 감염상태를 유지하였다. 또한 병든 돼지 주위에서 포획한 파리와 모기의 장내용물 중에서 전형적인 본 병원체를 관찰할 수 있었다.
연구배경: 폐색전증은 조기진단으로 신속한 치료를 요하는 치명적인 질환으로 관심여부에 따라서는 비슷한 조건의 병원규모라 하더라도 진단율이 상이한 차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폐색전증 진단에서 나선식 전산화 단층촬영 혈관조영술은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나타낸다고 알려져있다. 저자들은 폐색전증에서 나선식 전산화 단층촬영 혈관조영술의 2, 3차원 영상소견과 진단적 가치를 평가하였고, 나선식 전산화 단층촬영 혈관조영술과 폐관류 스캔을 비교하였다. 방 법: 1997년 9월에서부터 1998년 8월까지 20명의 환자에서 나선식 전산화 단층촬영 혈관조영술을 시행하였고, 이 중 14명의 환자에서 폐관류 스캔을 동시에 시행하여 그 임상적 기록과 함께 분석하였다. 또한 색전의 위치에 따른 혈관 분포 및 동반된 폐실질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결 과: 폐색전증의 색전의 위치에 따른 분포양상을 보면, 좌측 혜(n=103) 보다 우측 폐(n=129)에, 좌 우측폐의 상엽과 중엽을 합친 것(n=101)보다 하엽(n=116)에 많은 빈도를 보였고, 세분절이하로 갈수록 많은 빈도를 보이는데 하엽에서는 5 번째에서 감소되는데, 이것은 세분절이하 혈관 색전에서 나선식 전산화 단층촬영 혈관조영술의 낮은 발견율 및 동반된 폐경색과 무기폐 등이 주로 하엽에 생기기 때문에 가려진 것으로 생각된다. 나선식 전산화 단층촬영 혈관조영술로 폐색전증 진단시, 1명에서 위음성을 보여 95%(19명/20명)의 발견율을 보였고, 급성 및 만성 소견이 각각 16명, 3명이었고, 폐경색, 무기폐, 흉막삼출이 각각 9명(45%), 4명(20%), 6명(30%)이었다. 결 론: 2, 3차원 영상이 포함된 나선식 전산화 단층촬영 혈관조영술은 폐색전증에서 비침습적인 진단 방법으로 1) 폐실질을 포함하여 색전의 전체적 분포를 용이하게 알 수 있으며, 2) 진단시 높은 발견율을 보이며, 3) 비교적 급성과 만성의 구분이 되고, 4) 동반된 폐실질의 변화와 흉막삼출을 보는데 유용한 진단방법이며, 5) 폐관류 스캔 소견과 높은 연관성을 보였다. 제한점으로는 세분절이하에서 인지 장애(perception error)가 있다. 또한, 만성 폐쇄성 폐질환, 천식, 결핵 등이 동반된 호흡기 질환에서는 색전이 나선식 전산화 단층촬영 혈관조영술에서 간과(missing) 될 수 있다.
최근 국내 여성의 유방암 발생율은 1위를 차지하며 그 비율 또한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유방암은 다른 암에 비해 5년간 관찰 생존율이 약 76%로 갑상선에 이어 두 번째의 생존율을 보이며, 이는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게 한다. 하지만 국내에서 사용되는 유방암 조기검진 방법에는 Mammography(유방촬영술)와 초음파 진단 두 가지가 주를 이루고 있으나 촬영과정 및 장비에 따른 오차로 인한 객관화된 정보생성 부족 및 전달의 부족으로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Mamography 및 초음파 유방 진단술을 이용하여 전문의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CAD(Computer Aided Diagnosis) 시스템의 유방암 진단의 특징을 이용, 전문의 관점의 모델링을 기술해보고자 한다.
대한산업공학회/한국경영과학회 1993년도 춘계공동학술대회 발표논문 및 초록집; 계명대학교, 대구; 30 Apr.-1 May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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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9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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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
일반적으로 FMS를 효율적으로 가동시키기 위해서는 MC에서의 가공에 필요한 여러가지 공구를 어떻게 배분할 것인가가 중요한 문제로 대두된다. 그런데 복수의 MC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 각 MC마다 가공에 필요한 공구를 전종류 중복시켜서 배분하는 '전기능형' 공구배분법은 거의 100%에 가까운 가동율을 달성할 수 있으며 운용면에서도 용이하지만, 현실적으로 적용하기에는 여러가지 문제점이 많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구를 완전히 분할해서 배분하는 '완전기능분산형'이나 일부의 공구만을 중복시켜 배분하는 '기능분산형'의 공구배분법이 바람직하다. 본 연구에서는 2기계 Flow-Shop형 FMS를 대상으로 완전기능분산형 및 기능분산형의 공구배분법에 대한 발견적 해법을 각각 제안하고, 제안된 해법이 FMS의 가동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지난해 산업재해율은 2012년과 동일한 0.59%를 기록했다. 2006년(0.77%) 이후 6년 연속 감소하던 재해율이 주춤하긴 했으나 2012년 사상 처음으로 0.6%대를 돌파한 이후 그 성과를 유지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 만하다. 지난해 연초부터 화학물질 누출, 붕괴 사고 등 대형재해가 빈발하면서 재해율이 크게 상승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노 사 민 정 모두가 강한 재해예방 의지를 갖고 안전활동을 전개하면서 0.5%대를 유지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면 여전히 문제점들이 발견된다. 특히 업종별로 건설업 재해가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고, 55세 이상 연령층의 재해자수가 늘어나는 등 안전관리체계의 부실점이 나타난 것이다. 이에 본지는 김규석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과 과장을 만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방안을 들어봤다.
스테인레스 강(SUS 316L) 분말과 왁스계 결합제를 혼합하여 제조한 분말사출재의 유변학적 특성을 낮은 전단율에서 측정하기 위해 동심원반식 점성측정기를 이용하여 실험을 실시하였다. 측정기 벽면에서 발생하는 벽면 슬립(Slip)을 확인하고 벽면 슬립을 보정하기 위하여 두가지의 원반 간격에서 측정된 실험 자료를 이용하여 벽면 슬립을 보정하는 방법을 채택하였다. 실험 중, 측정 전단율범위를 제한하는 Thixotropy 현상을 발견학고 이에대한 원인분석을 위한 실험을 진행한 결과 과도한 전단응력에 의해서 분말사출재로부터 분리되어 나온 슬립층이 내부로 빠르게 흡수되어 들어가지 못하고 잔류하면서 Thixotropy 현상을 발 생시키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Thixotropy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범위를 조사한후, 제한된 범위내에서 분말사출재의 유변학적 특성을 측정하였다. 측정된 자료는 항복응력을 지니는 유체의 특성을 표현하는 Bingham 식의 변형식에 잘 근사 되었으며, 슬립속도를 실험결과로 부터 계산한 결과 전단응력에 따라 선형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는 점과 항복응력의 존재를 정성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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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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