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박사학위논문연구 수행과정에서 연구자들이 어떤 형태의 문헌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가장 빈번하게 인용된 학술잡지는 어떤 형태인가, 인용문헌의 연령 즉 학술잡지의 노화율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서울시 'K'대학교의 화학분야 박사학위논문의 참고문헌을 계량적으로 분석하였다. 서울에 소재한 'K'대학교가 2000년부터 2008년까지 9년간에 걸쳐서 수여한 42개의 박사학위논문을 대상으로 분석이 이루어졌다. 총 3,258개의 인용문헌들의 분석을 통해서 얻어진 결과들을 살펴보면, 가장 많이 이용된 문헌이 학술저널이며, 총 인용문헌 중에 91%에 달한다. 이용자 정보요구의 50%를 충족시키는데 필요한 학술잡지 수는 27종이였으며, 인용문헌의 50%에 해당되는 연령은 7.6년이다. 이 박사학위논문의 인용문헌분석을 통해서 얻은 결과로 특정이용집단의 정보 이용 행태를 파악하여 도서관의 장서관리를 위한 도구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학술 환경 속에서 하이퍼링크와 인용 결정을 내리는 과정들 사이에 인식의 차이점들을 조사하는 것이었다. 적어도 하나의 외부 하이퍼링크를 포함하는 하나 이상의 전자 학술논문을 출판한 15명의 인디애나 대학 교수들과 박사과정 학생들이 인터뷰되어졌다. 네 가지 다른 형태의 하이퍼링크 행위들이 그 인터뷰 자료에 대한 내용분석을 통해 확인되어 졌다. 비록 대다수의 저자들의 하이퍼링크 행위가 관습적인 인용 행태의 함축적인 규범들을 따르는 경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술 환경 속에서 하이퍼링크들의 사용에 대한 어떤 일치된 관례들이 존재하지 않고 있음이 본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전기학회를 통하여 우연히 원고청탁을 받고는 일본에서 학위과정을 마친 분이 수없이 많은데, 보잘것 없는 필자가 일본유학기를 쓴다는 것이 어줍잖은 일이라고 고사했으나 너무 간곡히 부탁하시고, 또 모두 눈코뜰새없이 바쁜 상황이라 아무도 이러한 부담을 지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감히 이 난을 채워보고자 한다. 내용은 학위과정을 통해 느낀 일본의 대학, 박사후 과정을 보낸 일본의 연구소, 일본체류 중에 그리고 귀국해서도 매년 일본응용물리학회에 참가하면서 느낌 일본의 학술대회에 대한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학교육에서의 문제해결력의 강조는 그 긴 역사를 가지고 있으나, 인지 심리학에서의 정보처리 모형을 사용한 문제해결과정의 분석이 사용되면서 그 교수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는 하나의 탐색연구로써 학습자들이 물리문제를 해결하려는 과정에서 그 문제를 자기나름으로 이해하여 만든 내적표상과 동원한 해결방안이 문제해결에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알아내보려고 한다. 물리전공 박사과정 학생 3명을 전문가로, 고등학생 2명과 대학 1년생 4명, 모두 6명을 초보자로 삼아 역학내용을 다룬 세 문제를 소리내어 푸는 과정을 개인별로 녹음하여 그 문제해결과정들을 분석하였으며, 학생들의 사고수준을 알기위해 사고 수준검사가 실시 되었다. 주로 질적 분석을 사용했으나 그 결론을 뒷받침하기위해 비모수통계방법이 사용되었다. (유의수준 . 10) 밝혀진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내적표상은 피험자와 문제에 따라 각각 달랐다. 초보자들은 모두 한가지 표상을 세 문제에 걸쳐 계속 사용한데 반해, 2명의 전문가는 문제에 따라 다른 표상을 사용하였다. 이러한 표상의 형태에 따라 문제해결결과가 달랐다. 즉,일-에너지 표상형태를 사용한 피험자가 더 나은 결과를 얻는것으로 나타났다. 2) 문제해결방안에 있어서는 전문가들은 세문제에 걸쳐 계속하여 지식-개발 방안을 사용하였으나 초보자들은 문제에 따라 다른 방안들을 동원하였다. 지식-개발 방안을 사용한 경우가 다른 것들에 비해 더 나은 결과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사고 수준검사(하위검사 또는 전체)의 접수와 문제해결과정 변인들-특히 내적표상의 형태, 문제해결방안의 종류, 목표확인 그리고 문제 해결력-간에는 유의미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그외 속도와 가속도 개념의 혼동, 마찰력 개념의 부정확 등이 공통적으로 범하는 실수였다. 본 연구가 과학교육 실제에 주는 함의로는 내적표상, 문제해결방안의 훈련을 통한 문제해결력의 향상을 들 수 있겠으며 이를 위한 세부연구가 실행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전문적인 창업교육을 담당해 온 창업대학원이 시대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창업교육 전문성제고를 위한 기관으로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지 여부와 이를 위해 특수대학원 형태로 되어 있는 창업대학원을 전문대학원 형태로 전환하는 문제의 여부를 검토하는 것이 목표이다. 본 연구는 세 가지의 연구를 진행하였다. 첫째, 창업대학원 관련 현황을 정리하고 관련 이론적 선행연구를 검토하였다. 이 과정에서 해외 창업대학원의 설립 및 운영현황을 정리하였다. 둘째, 창업대학원의 교육적 성과와 사업적성과에 대한 사항을 조사하여 창업대학원이 창업교육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이 어느 정도 확보되었는지를 분석하였다. 셋째 창업대학원이 전문대학원으로 전환되어야 하는 수요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창업대학원은 전국 5개 권역에 5곳이 설립되어 8년째 운영 중이며, 해외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창업학 박사과정을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창업대학원의 외형적성과도 창업전문가인 창업자와 창업컨설턴트 육성에 있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특히 창업대학원 교육프로그램과 교수진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창업대학원의 전문대학원 전환과 박사과정 설치에 대해서는 높은 수요가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 국가의 경쟁력은 여러 가지 생산요소들의 질적·양적 우위에 의해 결정되나, 그 중에서도 특히 기술이 체화된 인적자원이 경쟁력 확보의 핵심요소임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 과거 우리나라 급성장의 주요 원동력이었던 우수하고 풍부한 인력이 이제 더 이상 우리 경쟁력의 원천이 되지 못하고 있다. 무한경쟁시대를 이끌어갈 창의력과 지도력을 갖춘 고급기술인력이 부족하고, 우수한 기술인력이 과학기술계를 회피하고 있으며, 산업현장에서 실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천적 전문기술과 숙련된 기능을 제대로 갖춘 인력을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기숙인력 양성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서 일반대학과 별도로 기술인력양성을 전문으로 하는 학위과정 설치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며, 1996년 교육개혁의 일환으로 단설대학원제도와 전문학위제도가 시행되기 시작하였다. 그동안 여러 분야에서 단설대학원 설립이 추진되었으며, 일부에서 운영이 시작되고 있으나 과학기술분야에서는 극히 일부의 사례만이 있을 뿐이고 아직 본격적으로 설립운영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 본고는 외국 공공연구기관에서 시행되는 단설대학원의 사례들을 조사 분석함으로써 우리나라 과학기술계 출연연구기관에서의 바람직한 운영모델을 제시하고자한다. 일본의 총합연구대학원대학과 연계대학원제도, 중국 국가연구소들의 학위수여제도, 프랑스 국가연구소들의 석·박사과정, 독일 연구기관들의 박사과정 등을 소개하며, 이 들의 특징과 장단점들을 비교한다. 이어서 우리나라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현황을 분석하고, 과학기술계 출연연구기관의 단설대학원 설립의 방향과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 등을 제시한다. 보고하였다2) 이 경우 보호피막으로서 NiO 와 $LiCrO_2$가 작용하는데, $LiCrO_2$가 용융탄산염 중에서 보다 안정한 것으로 부터, Cr의 첨가가 내식성에 기여하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다음 단계 로서 Fe/Cr재료에 용-융탄산염 중에서 안정한 산화물을 형성하는 Al의 첨가효과를 검토하였다. Al의 첨가는 더욱 내식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발견되었고, 약 4wt%의 첨가로 충분한 내식성을 가지 는 것을 보고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안정한 산화물에 의한 내식성 향상은 전기진도도의 희생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서, 다읍 단계로서 Ti산화물의 반도체적인 특성을 이용하고자 제 4의 원소로서 Ti첨가를 시도하였다. 그러나 Fe/Cr/AVTi재료가 뛰어난 내식성을 가지는 것은 관찰되었으나, 전도도 향상에는 기여하지 못하는 것이 보고되었다. 현재 MCFC는 실용화를 위한 고성능화의 하나로서 가압하에서의 운전을 시도하고 있다. 이 러한 가압하에서의 운전은 기전력의 향상 및 전극반응의 촉진 등으로 출력의 향상을 가져오나. 현재 문제로 되고 있는 Cathode극인 NiO의 용해/석출 현상을 가속화하는 결과를 초래해, 이에대 한 대책으로서 Li-K보다 NiO의 용해가 적은 Li-Na탄산염으로의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으로부터 Uchida그룹에서 개발한 FeiCr/AVTi재료와 현재 분리판 재료로 사용증인 SUS 310, S SUS 316재료에 대해. 산화성 분위기의 5기압까지의 가압하에서, Li-K, Li-Na탄산염에 대하여 부 식거동을 검토한 결과, 가압하에서 내식성이 향상되는 것이
기술과학의 발달로 의료분야를 비롯한 이 공학 및 원자력분야에서 방사선학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 과거 특정 분야의 연구만을 하던 과학자들이 현재의 과학기술 환경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기 위해서는 학문의 융합이 필수적이며, 현재 방사선학과는 여러 학문의 융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외국의 환경에 맞게 설계된 선진국의 방사선학과 대학원 및 연구 시스템을 조사 분석하여 국내 방사선학과 대학원 운영 현황과 미래의 학문적 발전을 위한 제안을 하고자 한다. 선진국에서는 학부 및 석사학위 과정 설치 대학의 프로그램 패턴에서는 임상전문가양성 프로그램(초음파 전문가, 방사선 치료 전문가, 핵의학 전문가)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 석사 및 박사과정이 설치된 대학의 프로그램 패턴에서는 과학자양성 프로그램(핵의과학자, 방사선공학자, 의학물리학자)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환경에 맞게 대학원을 수정 및 발전시킨다면 방사선학과는 세계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한 학문의 한 분야로 성장할 것으로 사료된다.
정보통신 산업은 괄목할 만한 성장올 보였으며, 정보산업시대의 핵심 육성 부문으로 지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통신산업분야의 정책부서, 연구소, 기업 및 대학에서 활약하고 있는 70명의 정보통신분야 천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으며,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보통신산업의 잠재적 수요예측과 함께 이러한 수요를 공급하기 위하여 선행되어야 할 연구개발 인력의 수요를 추정하였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정보통신산업은 1991년에 Data Communication 분야에서만 약 48억불의 수요를 유발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위한 박사 인력의 년간 수요는 1987년에는 500명, 1991년에는 990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었다. 반면, 최근 문교부에 제출된 바 있는 한 연구보고에 따르면, 88명-145 명에 지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심각한 고급인력의 수급난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정부, 산업체 및 대학이 시급히 수렵하여야 할 대응책을 제시하였다. -정부가 지원할 내용으로서, 정보통신분야의 연구개발을 위한 관련학과 교수의 양적, 질적 향상이 요구되며 이를 위한 방안으로 교수진의 critical mass 형성이 촉구되었다. -산업계 역시 통신산업의 폭발적 성장에 대비하기 위하여, 고급인력의 수혜기관의 입장에서 고급인력의 공급을 위한 대응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야 할 것이다. 산업계의 참여 방안으로서, 교수 1인, 박사 후보생 l인, 석사과정 학생 3인을 한 단위로 하는 "research unit"의 형성과 산업계로부터 이들을 위한 지원이 제안되었다. 즉, research unit 100개를 지원하기 위해 산업계는 연간 약380 만불의 교육-연구비를 투입하며, 이러한 지원을 통하여 박사인력의 공급이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원 교육의 칠적 향상과 함께 산 학연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정보통신 관련학과와 대학원 교과과정의 개선 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안되었다. 본 연구에서 제안된 내용은 현재 정부, 정책부서, 산업계, 학계의 요구사항과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요약되었으므로, 제안사항의 체계적인 보완이 이루어지면 그 효과가 지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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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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