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화재는 인명과 재산피해가 동시에 유발될 수 있는 인위 재해이며, 피해의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건축물 설계단계부터 화재안전에 관한 요구사항 특히 내화성능을 충족해야만 한다. 강구조물에서의 보부재는 수평하중 전달과 바닥하중을 축부재로 전달하는 주요 구조부재이며, 주로 H형강으로 시공되고 있다. H형강의 내화성능은 내화피복 시공에 의해서 만족되고 있으나, 구조성능과 내화성능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콘크리트 충전 보부재의 내화성능에 관한 연구 그리고 작용 하중비에 따른 내화성능 연구는 미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H형강 보부재와 H형강 웨브에 보통강도 및 고강도 콘크리트가 충전된 H형강 보부재를 대상으로 내화성능과 하중비에 따른 한계온도 자료를 확보하여 향후 성능적 내화설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본 논문은 실내사격장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를 위하여 권총 사용에 따른 화약잔사 양에 대한 실측 및 발화특성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화약잔사 양은 구경 0.38인치 권총 및 구경 9mm 권총을 사용하였으며, 사대 및 바닥면에 떨어지는 화약잔사를 측정하였다. 화약잔사에 대한 발화특성 평가를 위하여 충격감도, 정전기감도, 마찰감도 및 발화점 시험을 실시하였으며, 비교 평가에는 권총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사용전의 화약(ball powder)을 이용하여 화약잔사와 동일한 시험을 실시하였다. 실험결과 충격감도 및 마찰감도는 화약잔사에서 다소 높게 측정되었으며, 발화점 시험에서는 화약잔사가 비교대상인 사용전의 화약에 비해 낮은 온도에서 발화되는 특성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난방공간에서 자연대류 방열기를 통한 방출열량이 방열기의 형상에 따라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가 알기 위함이다. 이와 같은 전열특성을 알기 위하여 컴퓨터를 이용한 수치해석방법을 이용하였다. 방열기의 폭이 길고 높이가 낮은 경우 바닥 위 0.5 m에서 2.7 m까지의 온도차는 적음을 알 수 있다. 이는 다른 경우 보다 난방공간에 좋은 열환경 조건을 만들어 주는 것을 보여준다. 장래에 실험적인 방법을 통하여 본 컴퓨터 수치해석 결과의 타당성을 검증하고자 한다.
본 논문은 실내사격장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를 위하여 권총 사용에 따른 화약잔사 양에 대한 실측 및 발화특성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화약잔사 양의 실측은 1차로 사대 부분을 밀폐한 상태에서 실내사격장에 사용되는 권총과 동일한 구경 0.38인치 권총 및 구경 9mm 권총을 5발 발사하여 총구 및 약실로 분출되는 화약잔사의 양을 측정하였으며, 2차로 사대 개방 후, 구경 0.38인치 권총을 100발 발사하는 경우, 사대 바닥면에 떨어지는 화약잔사의 양을 측정하였다. 화약잔사에 대한 발화특성은 충격 감도, 정전기 감도, 마찰 감도 및 발화점 시험을 실시하였으며, 비교 평가에는 권총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사용전의 화약(ball powder)을 이용하여 화약잔사와 동일한 시험을 실시하였다. 실험결과 충격감도 및 마찰강도는 화약잔사에서 다소 높게 측정되었으며, 발화점 시험에서는 화약잔사가 비교대상인 사용전의 화약에 비해 낮은 온도에서 발화되는 특성을 나타내었다.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는 조류 blue-green algae를 먹이로 하여 간질의 중간숙주인 애기물달팽이를 실험실에서 유지시켜 왔으나 조류의 배양에 어려움이 많아서 보다 간편하면서 달팽이의 번식에도 좋은 방법을 고안하고자 노력하였다. $28.5{\times}17{\times}18cm$ 크기의 유리수조에 모래를 1.5cm 높이로 깔고 10개의 꼬막껍질을 그 위에 올려놓은 다음 4리터의 증류수를 부어넣었다. 야외에서 채집한 달팽이의 난괴를 부화시켜 얻은 0.63cm 크기의 어린 달팽이 45마리를 세 그룹으로 나누어 세 개의 수조에서 $20^{\circ}C$의 온도를 유지하면서 사육하였고 먹이로 상추잎을 넣어주었다. 매주 수조바닥의 물 $2{\ell}$를 흡인하여 갈아주면서 상추잎을 바꿔넣었고, 계속해서 공기를 통과시켜 산소를 공급하였다. 이와 동일한 방법으로 실험실에서 조류로 사육하던 17대의 달팽이를 사육하여 그 성적을 비교하였던 바 야외에서 채집한 달팽이의 성장률이 실험실에 적응된 것들에 비하여 약간 떨어졌으나 생존율이나 산란율에서는 큰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그래서 1년이 넘도록 이 방법으로 달팽이를 사육하면서 간질의 피낭유충을 생산하고 있다. 꼬막껍질은 서서히 분해하면서 달팽이의 각을 형성하는 물질을 제공하여 생존율을 높게 한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수조를 햇볕이 드는 창문 가까이에 놓아두었기 때문에 조류가 자생하여 적은 양이나마 달팽이의 먹이가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사무환경 실태조사를 통하여 사무환경 구성이나 사무환경 개선시 활용 할 수 있는 적용기준을 제안하고, 사무실 환경관리규정 설계시 활용하는데 있다. 실태조사는 관공 서 및 정부투자기관 사무실, 일반기업체 사무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조사 내용으로는 개인점유 면적, 가구 재질 등에 대한 일반적인 사무환경 조사와 소음환경, 온/습도환경, 조도환경 등과 같은 쾌적성의 요인이되는 환경을 측정하였다. 조사의 실시는 7월 20일 부터 9원 12일 사이에 이루어졌으며, 조사된 사무실은 총 39개 기관 45개사무실이다. 일반적으로 사무환경을 보면 1인 1PC 사용률은 77.3%, 1인 사무실 면적은 약 7.6M$^{2}$, 조명방식은 직접조명방식이 67.6%로 나타났으며, 별도의 회의 공간을 구획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56.7%로 나타났다. 환경측정은 사무실을 출입구, 중앙, 안쪽(또는 창가) 등 3개 위치를 선정하여 바닥으로 부터 85cm 떨어진 지점에서 각각 3회씩 측정하였다. 조도의 경우 등과 등 사이의 평균 조도를 보면 출입구는 400.11x, 중앙은 481.91x, 안쪽은 629.61x로 나타났으며 등밑에서는 각각 435.81x,518.11x, 666.31x로 나타나 일반 사무실에서의 작업수준을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도와 습도환경을 보면 측정지점별 각각 평균 27 .deg. C 54.5%, 26 .deg. 55.4%, 26.3 .deg. C 55.4%, 26.3 .deg. C 56.2%로 나타났으며, 소음환경은 측정위치별 각각 52.9db, 54.1db, 53.7db로 나타났다.
원자력발전소 중대사고시 용융된 노심과 잔류냉각수가 증기폭발을 일으켜 원자로 격납용기의 건전성을 위협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증기폭발을 모사할 수 있는 실험 장치를 제작하고, 물과 프레온을 사용하여 증기폭발실험을 수행하였다. 이때 고속카메라를 사용하여 폭발현상을 관측하였고, 동압측정기와 압력분출관을 이용하여 생성되는 폭발압력과 기계적인 에너지를 계측하였다. 이를 토대로 증기폭발의 중요인자들(물의 온도, 물의 주입속도, 물의 주입 시간, 그리고 냉매의 깊이)에 대한 민감도 분석을 수행하였다. 그리고, 압력용기 바닥의 구조물이 용융/냉각재의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위하여 실험용기 내부에 그리드를 설치하여 폭발실험을 실시하였다. 물/프레온의 폭발실험에서 계측된 기계적에너지를 이용한 에너지효율은 0.5∼l.6%인 것으로 계산되었다.
The present study has been studied on a thermal and flow characteristic of the microchannel waterblock with flow distributions in each channels. Results of a numerical analysis using the CFX-11 are compared with results of an experiment. Numerical analysis and experiment are conducted under an input power of 150 W, inlet temperature of $20^{\circ}C$ and mass flow rates of $0.7{\sim}2.0$ kg/min. Base temperature and pressure drop are investigated with standard deviations of mass flow rates in each channels of samples. The flow distribution and j/f factor of the sample 4 is increased by about 65.7% and 42.6%, compared to that of the reference model sample 3.
국내 대형육계사의 최적 환기 구조 개발을 위한 주요환경요소의 적정성, 안정성, 균일성 등의 기초 자료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어서, 강제 환기식 육계사에서 하절기동안 기상데이터와 함께 육계사 내 주요 환경변수를 시간별로 측정하였다. 이번 실험을 통하여 앞으로 시설 및 환기구조 개선을 통한 열적 스트레스 감소 등 닭 생산성을 더 높일 수 있는 여지가 많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의 목적은 강제 환기식 육계사내의 주요 환경요소 및 환기 효율성 등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현 시설 및 환기구조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함이었다. 이 자료는 앞으로 공기유동분석 등 공학적 접근을 통한 시설 및 환기구조 개선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며, 실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계사 내 평균온도는 적정온도와 최대 $10.4^{\circ}C$ 차이가 발생하였고, 일별 낮과 밤 온도차는 최대 $8.7^{\circ}C$가 발생하였다. 계사 내 0.4m 높이에서의 시간별 계사 내 온도의 균일성은 최대 $3.7^{\circ}C$가 발생하였다. 하절기동안 최대 환기를 유지하기 때문에 계사의 폭별 및 높이별 최대 온도차는 각각 $1.0^{\circ}C$ 미만으로 크게 발생하지 않았다. 2. 시험기간 중 계사 내 평균습도는 최고 94.7%, 평균 78.9%, 최저 46.3% 이었고, 지점별 측정된 최대 및 최소습도는 각각 99.9%와 44.7%이었다. 쿨링패드, 포그팬 등을 이용하여 온도가 상승하는 것을 방지할 수는 있었지만 이에 따른 습도조절이 매우 어려웠음을 알 수 있었다. 3. 시험기간 중 열량계수는 각각 최대 2,787, 평균 2,185, 그리고 최소 1,432이었으며, 사육기간의 약 98% 이상이 더위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거나 아주 위험한 상태로 나타났다. 4. 환기량을 최대로 유지하는 하절기 동안, 계군에서의 암모니아가스와 분진농도는 허용한 계에 비하여 매우 낮았으며, 닭의 성장과 함께 꾸준하게 증가하였다. 추후 측정범위가 더 크고 더욱 정교한 측정계를 사용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5. 계사 중앙에 계군에서 측정된 공기유속은 최고 1.7m/s 이었고, 하절기동안 닭의 열적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하여 계군에서의 공기유속을 증가시킬 수 있는 환기구조 개발이 필요하다. 6. 계사 내 바닥의 표면온도는 최고 $34.5^{\circ}C$와 최저 $29.7^{\circ}C$로 측정되었고, 계사내 지붕의 표면 온도는 최고 $29^{\circ}C$가 측정되었다. 계사 내 표면 온도 및 닭의 표면 온도는 계사내 공기온도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년간 지구온난화로 인한 국내 기후변화 양상은 지역 간에 차이가 있어, 고온지역은 평균온도의 증가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최저기온의 지속적인 상승과 그에 따른 열대야 발생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그로 인한 젖소의 고온스트레스 발생, 섭취량의 감소 및 생산성 저하가 예상된다. 저온지역의 경우에는 여름철 평균온도 및 최저온도의 상승으로 인해 연평균기온이 유의적으로 상승한 반면, 겨울철에는 오히려 최저기온의 지속적인 하강이 관찰됨에 따라 동물의 저온스트레스가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착유우가 저온스트레스 상태에 있을 때는 에너지요구량과 건물섭취량이 증가하여 생산 효율이 떨어지며, 사료효율의 감소로 경제성은 감소되고 우유 생산비는 증가한다. 특히, 극심한 저온스트레스 또는 사료, 음수 및 우사바닥의 결빙은 섭취량 감소를 야기하며 이에 따른 생산성의 저하는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적으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따른 지역별 영향은 다르며, 온도 스트레스에 의한 낙농우의 생산성 저하를 최소화하고, 동물의 복지와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지역별 기후변화 특성에 맞춘 사양기술의 개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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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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