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민족식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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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민족식별과 민족자치구역 설정 :공간적 전략과 그 효과 (The Identification of Nationalities and the Establishment of Minority Nationality Autonomous Regions in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The Spatial Strategy and Its Effects)

  • 이강원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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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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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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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이 논문은 중국 민족정책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민족식별과 민족자치구역 설정에 내재된 공간적 전략과 그 효과에 대해 검토한다. 중국의 민족식별과 자치구역의 설정은, 전통적인 정체성의 기초를 약화시키고 민족을 지역화시킴으로써, 소수민족들을 중국 내의 확고한 인민으로 전환시키는 국가통합과정의 일부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민족 식별에 있어서 기준의 자의성, 국가에 의한 인구의 재배치 그리고 민족자치구역의 설정 및 영역 조정이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이러한 과정은 보다 상위의 개념으로서 '중국민족' 혹은 '중화민족'이라는 정체성을 구성하려는 국가의 의도와 맞물려 있었지만, 그렇게 식별된 민족과 구획된 영역을 따라서 새로운 개별 민족적 정체성을 창출하게 되는 과정이기도 하였다.

과학기술정보 서비스 플랫폼에서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인화 추천서비스 설계 (Personal Recommendation Service Design Through Big Data Analysis on Science Technology Information Service Platform)

  • 김도균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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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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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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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연구자들에게 지식을 습득하여 연구 활동에 도입하는데 걸리는 소요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연구생산성 향상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민족과학기술자네트워크(KOSEN) 사용자들의 정보 이용 패턴을 군집화하고 그룹화 된 사용자들에게 맞는 개인화 추천서비스 알고리즘의 최적화 방안을 제안하는 것이다. 사용자들의 연구활동과 이용정보에 기반하여 적합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식별한 후 Spark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화 추천 알고리즘을 도출하였다. 개인화 추천 알고리즘은 사용자의 정보검색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하고 적합한 정보를 찾아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백족(白族)과 '백만(白蠻)' - 『백족간사(白族簡史)』의 백족 계보 구성 비판 (Bai people (Baizu) and their ancestors in Yunnan, China: A critical study on the "Ethnic History" in PRC)

  • 鄭勉
    • 동북아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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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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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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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In this paper, I examined the history of Baizu that the Brief History presented. PRC created Baizu as one the 55 ethnic minority nations, as it "nationalized" all the people living within its territorial boundary. And it constructed the narrative of the "ethnic history" of Baizu, while it constructed the grand narrative of the history of the unified, multinational "zhonghua minzu." There are two major problems in the historical narrative of Baizu, thus constructed. First, the genealogy of the ancestors of Baizu constructed by PRC lacks sufficient historical evidence to prove it. Second, the politically-driven ethnic classification project by PRC produced ethnic minority nation, which does not have their own territory and Baizu was one of them. Because of this, the history of Baizu, who historically lived mixed with other ethnic groups together in Yunnan, cannot help but becoming a part of the larger Yunnan history, rather than constituting a history of an ethnic group. Then, what would be a historically sensible way to write a history of ethnic minorities in Yunnan, who have not transformed themselves into a modern nation? What I would like to suggest is, first, to abandon the construction of the history of Baizu as an ethnic group. I also suggest to distinguish Yunnan from China (zhongguo) as a unit of historical writing, and thus to cut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Baizu history and the larger history of the unified, multitethnic "zhonghua minzu." The narrative of the Chinese history (history of Zhongguo), which takes the PRC's current territorial boundary as the unit of historical narrative, lacks historical objectivity. Names for historical communities survive, because they have been used by those who have lived in the communities as well as by other historical communities. Members of a certain historical community occupy distinctive historical space and share common historical experience. And their historical experience is mainly informed by political changes that affected the space that the historical community occupies. If one constructs the history of "Yunnan" as a distinctive historical space and community, which could be distinguished from the historical "China" (zhongguo), one may be able to construct the history of the people of Yunnan in its fullest sense.

한국인에서 중합효소 연쇄반응법에 의한 Short Tandem Repeat(STR) 유전좌위 FFv Triplex(F13A01, FESFPS, vWA) 유전자빈도 검색 (Allele Frequency of the Short Tandem Repeat(STR) Loci FFv Triplex(F13A01, FESFPS, vWA) Gene by Polymerase Chain Reaction in the Korean Population)

  • 윤창륙;유근춘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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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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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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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법의학적 개인식별 및 친생자 감정시 여러 개의 single tandem repeats(STR) 유전좌위 검색이 필요하다. 그 이유는 STR 유전좌위는 대립유전자 수가 적고 이형접합도가 낮아 서로 다른 개체간에도 동일한 유전좌위를 가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개인식별에 대한 기여도가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여러 개의 다양한 STR 유전좌위들을 동시에 분석함으로써 우연적으로 개체간에 유전자형이 일치할 가능성을 낮추어야 감정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으며 이에는 각 STR 유전좌위에 대한 유전좌위의 분포가 인종별, 지역별로 달라 이에 대한 유전자분포를 구하는 것이 선행조건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법의학적 개인식별 및 친자감정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서로 혈연관계가 없는 201명의 한국인 혈액에서 DNA를 추출하여 STR 유전좌위증 human coagulation factor XIII A subunit gene(F13A0l Locus), human c-fes/fps proto-oncogene(FESFPS Locus), human von Willebrand factor gene (vWA Locus)등 FFv Triplex 유전자를 중합효소반응에 의하여 동시에 증폭하고, 폴리아크릴아마이드겔을 이용한 전기영동 및 질산은 염색을 시행한 후 FFv Triplex유전자의 유전자형 및 대립유전자 빈도 등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F13A01유전자는 5개의 대립유전자, 12개의 유전자형을 검출하였으며, 이형접합도는 60.7%로 나타났고 대립유전자 및 유전자빈도는 3.2, 4, 5, 6, 16 대립유전자에서 각각 0.34 3, 0.114, 0.062, 0.475, 0.005로 나타났으며, 대립유전자 7, 8, 9, 10, 11, 12, 13, 14, 15는 검출되지 않았다. (2) F13A01 대립유전자다양성 (allelic diversity value)은 0.641, 개인식별력(PD)은 0.814를 보였으며 대립유전자다양성 및 이형접합도가 다른 민족과 비교할 때 다소 낮았다. (3) FESFPS유전자는 8개 대립유전자 모두 나타났으며, 15개의 유전자형을 검출하였으며, 이형접합도는 66.7%로 나타났고 대립유전자 및 유전자빈도는 7, 8, 9, 10, 11, 11, 12, 13, 14 대립유전자에서 각각 0.002, 0.002, 0.005, 0.032, 0.507, 0.264, 0.197, 0.007로 나나났다. (4) FESFPS 대립유전자다양성(allelic diversity value)은 0.641, 개인식별력(PD)은 0.804를 보였다. (5) vWA유전자는 9개의 대립유전자, 23개의 유전자형을 검출하였으며, 이형접합도는 80.1%로 나타났고 대립유전자 및 유전자 빈도는 11, 12, 14, 15, 16, 17, 18, 19, 20 대립유전자 에서 각각 0.002, 0.002, 0.219, 0.032, 0.187, 0.279, 0.189, 0.072, 0.017로 나타났으며, 대립 유전자 13, 21는 검출되지 않았다. (6) vWA 대립유전자다양성(allelic diversity value)은 0.799, 개인식별력(PD)은 0.924로 매우 높게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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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문화적 리더십 모형에관한탐색적연구 - 세종대왕 리더십 사례를중심으로- (An Exploratory Study on Ethical Culture Leadership - Focused on the Case of King Sejong' Leadership -)

  • 조현봉
    • 윤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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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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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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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리더십을 공동체적 삶의 보편적 원리에 기초한 윤리문화적현상으로파악하고, 리더십의 관계와 과정, 기술에 내포된 윤리문화적 메카니즘을식별하고해석, 검증한 것으로서 유효성과 실증적 방법에 기초한 기존의 접근방법과는구별된다. 주요 내용은, 첫째, '윤리문화'의 개념 정립과 리더십의 윤리문화적접근방법의설정이다. 윤리문화는 구성원에 의해 공유될 수 있는 가치에 대한 사고와행동의기준으로서, 윤리적 이상의 당위와 실제의 문화적 가치의 균형적 조화와윤리적실천으로 구현된다. 이러한 윤리문화의 사고와 행동체계를 리더십에적용하여리더십의 구조와 기능을 근본적으로 파악하고자 한다. 둘째, 윤리문화적리더십모형구축이다. 리더십의 관계, 과정, 기술에 있어서 윤리적 이상의 당위와실제의문화적 가치의 균형적 조화와 윤리적 실천을 통해 갈등극복, 문제해결, 동기부여의리더십 기능을 올바르게 수행함으로써 개인목표와 함께 공동목표를 달성하는진정한영향력을 도출하려는 것이다. 셋째, 세종대왕 리더십 사례 분석이다. 세종대왕리더십은 대의와 위민과 덕화를 리더십의 윤리적 이상의 당위로 삼고, 안정과치민과 교화를 실제의 문화적 가치로 삼아 균형적 조화와 윤리적 실천이라는윤리문화적 사고와 행동체계를 리더십의 관계와 과정과 기술에 적용하였다. 이러한리더십을 통해 갈등을 극복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동기를 유발시켜 신료들로하여금국가의 일을 자기의 책임으로 생각하고 변화와 창조에 자발적이고 헌신적으로행동하는 진정한 영향력을 이끌어냄으로써 민족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적기틀을구축하였다. 세종대왕의 리더십은 윤리문화적 리더십 모형이 잘 구현된리더십사례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 현대사회에서 요구되는 리더십은 공동체적 삶의보편적원리인도덕과 윤리를 기본바탕으로 삼아야 하며, 윤리적 이상의 당위와 실제의문화적가치를 균형적으로 조화시키고 윤리적으로 실천하는 리더의 덕을 잘 발휘하여진정한영향력을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윤리문화적리더십은 현대 리더십의 적실성과 실천성의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대안이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