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민족문화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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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민족 애니메이션에 재현된 민족문화 정체성 -<채운남(彩云南), 2009>을 중심으로 (Representation of Ethnic Culture Identity in Minority Animation)

  • 구쉐핑;이현석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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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9년도 춘계종합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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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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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문화 기호는 민족 문화를 이해하고 특성을 분석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중국에서 민족 문화 정체성에 대한 분석은 중화 민족 화합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이에, 본 논문은 <채운남(彩云南), 2009> 애니메이션 속 문화 기호 정체성의 표현에 대한 분석을 통해 민족문화 정체성을 고찰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민족 간 유대감과 소속감을 유도할 수 있는 기초 학술자료가 되리나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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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변용과 대인영향력이 민족중심적 소비자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아시아계 미국인을 중심으로 - (Marketing to Asian Americans: The Impact of Acculturation and Interpersonal Influence on Ethnocentric Consumer Preferences)

  • Taylor, Charles R.;Babin, Barry J.;Kim, Kyung-Hoon
    • 마케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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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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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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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소수민족집단의 문화변용은 최근에 매우 중요한 마케팅 연구분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본 연구는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민족중심적 혹은 비 민족중심적인 쇼핑선호도를 개발할 때 영향을 미치는 두 가지 변수인 문화변용과 대인영향력에 대한 민감도의 역할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존의 연구들은 문화변용의 수준으로서의 민족정체성이 다양한 이민집단간의 소비패턴의 차이를 가장 설득력 있게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을 지적한바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민족정체성이 단일차원의 변수가 아니라고 제안한다. 민족정체성과 소비자사회화가 '미국인'정체성 보다는 소수민족 자체내의 문화적 배경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민족정체성과 민족중심적 구매선호도간에는 매우 강한 긍정적인 관계가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반면에 소비자사회화와 민족중심적 선호도간에는 유의한 직접적 관계를 발견할 수 없었다. 마케터들을 위한 관리적 시사점들이 제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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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몽고족 문화상징에 대한 인식과 민족 정체성 확립을 위한 문화상징요소 연구 (Research on Culture Symbol Element about China Mongolian Culture Symbol Recognition and Establishment of National Identity)

  • 홍흠;곽암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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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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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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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은 다양한 소수민족으로 구성된 중국의 가장 대표적 소수민족인 내몽고자치구의 몽고족을 중심으로 그들의 문화상징에 대한 인식과 민족 정체성 확립을 위한 문화상징요소를 설문조사를 통해 체계적으로 정립하여 향후 몽고족의 대외 홍보 및 디자인에 응용 가능한 학제적 기초를 마련하고자한다. 본 논문은 객관적 자료를 위해 몽고족 및 타민족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하였으며 그 결과 대부분 몽고족은 소수민족임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소수민족을 대표하는 민족이라 인식하고 있다. 몽고족의 민족성은 사회성이 높고 장식하기 좋아하는 심미성이 있으며, 창의성, 신뢰성, 진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문화상징의 디자인요소 선호도에서는 색상은 청색, 문양은 성길사한의 인물 문양, 재질은 마노를 선호하였으며 상징의미는 평화가 가장 높았다. 문화상징 활용은 축제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의류에 가장 많이 적용되는 것으로 파악 되었다. 이런 문화상징을 내몽고의 정체성 확립 및 홍보를 위해 적극 사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았다. 몽고족 문화상징의 체계적 정립은 몽고족의 민족 정체성을 확립하는 중요한 일로, 민족적 의미와 문화적 사명 아래 민족문화자원과 잘 결합되어 소수민족문화의 발전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소수민족으로서 자부심을 고취시킬 것이다.

결혼 이주 가정 및 중도 입국 청소년들의 민족 정체성 탐색과 형성 (Rethinking Immigration, Remaking Identities: Exploration of Ethnic Identity among the Immigrant Adolescents and the Adolescents Born in Marital-Immigrant Families in Korea)

  • 김기현;이재희;홍혜미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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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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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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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결혼 이주 가정 및 중도입국 청소년들의 민족 정체성 탐색 및 형성과 그 맥락적 조건들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연구자들은 일반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3-17세 결혼 이주 및 중도 입국 청소년 17명과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연구결과 참여자들의 민족 정체성이 다양한 차원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구체적으로, 청소년들의 민족 정체성을 이해하는 데에는 스스로 규정하기, 규정의 근거, 정체성에 대한 개인의 정서적 반응, 그리고 정체성의 형성 상태 등 다양한 측면들이 중요하게 관여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청소년들은 자신의 민족 정체성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 문화적 경험들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주 청소년 연구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학문적,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아제르바이잔 정체성의 복합적 성격과 대외정책에의 함의 (Complex Features of Azerbaijani National Identity and Its Implications for Foreign Policy)

  • 김영진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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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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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9-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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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논문은 아제르바이잔의 정체성을 형성해 온 역사적 문화적 원천을 페르시아, 투르크, 러시아의 영향이라는 측면에서 분석하여 그 복합적인 성격을 해명하고, 1991년의 독립 초기 그것이 아제르바이잔의 대외정책에 미친 영향과 그 귀결을 살펴보고자 한다. 오늘날의 세계에서 정체성은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맥락에서 뿐만 아니라 복합적인 맥락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변화 속에서 형성되고 표현된다. 이러한 정체성의 표출은 다원적인 환경에서 종종 배타적인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독립 이후 PFA 정부는 아제르바이잔의 풍부한 문화적 유산과 다면적인 정체성을 강조하기보다는 종족적 기원과 아제르바이잔의 터키성(Turkishness)을 강조하는 논리를 내세웠다. 국내적으로 볼 때, 종족 민족에 기반을 둔 대외정책은 소비에트 하에서 아제리 민족에 흡수되었던 아제르바이잔의 쿠르드인조차도 소외감과 배신감을 느꼈을 정도로 심각한 실패에 직면했다. 국제적으로 볼 때, PFA 정부의 대외정책은 러시아와 이란으로 하여금 등을 돌리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터키가 러시아와의 관계 악화를 우려함에 따라 터키에 대한 교섭력도 약화시켰다. 이에 따라, PFA 이후에 집권한 헤이다르 알리예프는 아제르바이잔 정체성의 네 가지 요소(페르시아적인 정체성, 투르크적인 정체성, 러시아적인 정체성, 아제르바이잔적인 정체성)를 모두 활용하여 대외정책의 방향을 결정하였던 것이다.

재일코리안 청소년의 민족정체성 형성요인과 효과 분석 (Factors of Korean Japanese youth's ethnic identity formation and its effect analysis)

  • 이석인;임영언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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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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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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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현재 일본에는 약 58만 명의 재일코리안이 거주하고 있다. 일본 정부와 사회로부터 다양한 차별을 극복하기 위해 민족적 주체성을 유지해왔던 재일 1세~2세들과는 달리 재일코리안 청소년기에 해당하는 재일 3세~4세들은 일본 정부의 동화정책에 의해 귀화자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따라 재일코리안 청소년들의 민족정체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본 연구는 재일코리안 청소년의 민족정체성을 결정하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밝히고, 민족정체성 확립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들이 무엇인지를 탐색해보는 것이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재일코리안 청소년의 연령, 이름형식, 국적, 출신학교, 부모의 영향 및 한국어 능력이 민족정체성 형성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둘째, 민족정체성이 잘 확립된 재일코리안 청소년은 일본으로의 귀화를 고려하지 않고 있고,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한민족네트워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재외한인을 민족자산으로 활용하려는 정부나 기관들에게 많은 실무적인 시사점을 제공해준다.

재한 중국동포의 민족정체성의 변화과정에 대한 연구 (An Study on the changing process of ethnic identity of the Korean-Chinese in South Korea)

  • 황해영;천지아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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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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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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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재한 중국동포의 한국에서의 민족 정체성의 변화과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동포 12명에 대한 심층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한국에 거주하면서 민족 정체성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고찰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재한 중국동포들의 민족 정체성은 그들의 문화적응과정과 밀접한 연관이 있었으며 3단계의 변화과정을 보여주었다. 첫째, 한국에 입국한 초창기의 중국동포들은 고국에 대한 기대와 설렘에서 한국생활을 시작한다. 둘째, 중국동포들은 주류사회와의 부딪침 속에서 민족정체성의 위기를 맞이하여 중국 조선족으로 회귀한다. 셋째, 지금 재한 중국동포의 민족정체성은 재조정기로 일부는 한국인, 일부는 중국조선족, 일부는 한국인도 중국인도 아닌 제3의 정체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통해 재한 중국동포들의 한국문화 적응과정 중의 민족정체성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었다. 그들의 건강한 민족정체성은 한국사회의 사회통합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이를 위해서는 한국 주류사회와 중국동포들이 함께 노력해야 할 필요성을 알 수 있었다.

안확의 '조선' 연구와 문명의 발견 (An Hwak's Study on Joseon and the Discovery of Civilization)

  • 이행훈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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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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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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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1920년대 조선사편수회를 비롯해 조직적으로 진행된 일제의 조선사 연구는 조선의 식민화를 영구화하려는 획책이었다. 3 1운동 이후 일제가 내건 문화정치 3대 방안 가운데 하나인 '민족성 개조'도 조선의 역사성을 외래성과 식민성, 당파성과 미개성으로 낙인찍은 식민주의의 소산이었다. 이에 저항하는 조선인의 연구는 조선의 고유성과 독자성을 증명하는 전통의 창조로 나아갔다. 1920년대 들어 활발해진 고대사 연구는 식민 현실을 외면하고 관념화된 과거의 역사 기억으로 도피하는 게 아니라 한민족의 역사를 새롭게 구성하는 일이었다. 이때 단군은 민족 공동의 시원으로서 문화적 동일화를 이끌며, 발명된 민족의 정체성은 상처 입은 주체를 치유하는 것이었다. 신화를 역사의 일부로 이끌어 오는 일련의 시도는 안확에서도 발견된다. 조선의 민족성을 서구 문명국가와 비교해도 우수한 장점을 지닌 것으로 표명하였고, 조선 문화의 특수성과 정체성을 보편 문명사로 정립하는 방대한 기획은 "조선문명사"로 나타났다. 조선 민족의 특수성과 정체성을 규명하는 문화 연구와 조선 민족의 저력을 드러낸 통사 기술은 과거 역사 속에 명멸했던 다양한 주체들을 동일한 역사를 공유하는 단일한 민족으로 상상하게 했다. 안확의 조선 연구는 일제의 식민사관에 대한 저항이자 민족적 자각을 통한 웅비를 염원하는 것이었다. 그는 민족주의적 관점을 견지하면서도 자유와 자치, 자율과 이성 위에 선 개인을 문명과 문화를 만드는 주체로 설정함으로써 국가이데올로기로 고착된 일본의 문화사와 길을 달리 했다.

지역학습에 있어서 민족정체성과 지역정체성의 관계 - 제주 지역교과서 분석은 사례로 - (The Relation between Regional Identity and National Identity in Regional Learning - A Case Study of Regional Textbook in Jeju Province -)

  • 남호엽;김일기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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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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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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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지역교과서에 나타난 민족정체성과 지역정체성의 관계를 분의하고 있다. 지역교과서는 지역학습의 자원이며, 다른 지역과의 영역적 차이를 기본 전제로 하면서 지역정체성을 재현한다. 교육과정 수준에서 지역학습의 교육인간상은 지역정체성의 함양을 추구하지만, 민족국가로서의 정치적 단일성을 고려하고 있다. 이른바 민족적 단일성은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이 융합된 양상으로 보고 있다 그런데, 다른 지역에 비해 고유성이 상대적으로 강한 사례 지역의 교과서에서는 민족과 지역 간의 상보성이 왜곡되어 있다. 예컨대, 지역의 통상적인 담론세계에서 유교문화경관은 타자이지만, 학교 교과서에서는 동일자이다. 또한 지역교과서에서 대외적인 영역화의 경계는 주로 지역이라기 보다는 민족이고. 민족의 변방으로 지역에 대한 장소감을 낳고 있다. 즉, 제주 지역교과서에서 지역정체성은 민족정체성을 고려하여 제한적으로 재현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지역학습에서 온당하게 다루어져 할 지역정체성의 추구가 주변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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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자녀의 TCK(Third Culture Kids)로서의 민족정체성 겪음에 대한 본질 탐색 (Exploring the Essence of Missionary Kid's Experience of Ethnic Identity as TCK(Third Culture Kids))

  • 문미경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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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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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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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연구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교육을 위해 재입학하는 선교사 자녀들의 타국에서의 민족정체성 관련 본질적인 경험을 이해하기 위한 질적 연구이다. 연구 내용 및 방법 : 대학교육을 목적으로 귀국한 선교사 자녀(MK)들은 본국으로 재입국해 학업을 감당하게 되면서 적지 않은 적응 관련 여러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역문화 충격을 겪는 연구 참여자의 한국 입국 이전의 정체성 관련 본질적 경험을 이해하기 위한 질적 연구로 심층면담을 주 연구 방법으로 시행하였다. 연구의 방향과 주제를 정하기 위해 두 차례의 예비조사(2016년, 2019년)를 했고, 한국 교육과정을 경험하지 않은 선교사 자녀 10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다. 연구 참여자와는 두 번의 심층면담과 한 차례의 비대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질문지는 예비조사와 선행 연구 등을 토대로 하여 4개 영역-언어, 문화, 집단, 장소 -을 발굴해 정체성 경험을 탐색했다. 더불어 도식면담 자료, Phinney(1992)의 민족 정체성 검사 도구를 이용한 설문조사, 연구 참여자 부모와의 비대면 설문조사, 자기보고식 정체성 그래프로 풍성한 연구 결과가 도출되도록 했다. 결론 및 제언 : 연구 결과, TCK로서 선교사 자녀들은 네 개의 영역 관련해 나라간 이동과 이탈과 불일치를 순차적으로 겪으면서 정체성 혼란에 이름을 알 수 있었다. 결국, TCK인 MK는 네 개의 영역과 관련해 주로 '소수자'로 남아 있기 때문에 정체성의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는 MK의 재적응을 위해 한국대학 입학 전에, 한국 방문 경험 및 다수가 되는 떼(school) 경험을 제공해 주는 것의 의미와 가치의 중요성을 밝힘으로써, 다문화 배경 경험이 있는 TCK인 선교사 자녀뿐 아니라 이주 배경이 있는 학생들의 정체성 문제를 이해하고 도울 토대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