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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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넌스 변화분석 기반의 민군기술협력사업 활성화 (Promotion of the Civil Military Cooperation Program based on the Governance Changes)

  • 김창구;이찬구
    • 한국기술혁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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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기술혁신학회 2017년도 춘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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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7-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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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민군기술협력사업은 민과 군의 공동활용 기술개발 및 기술의 상호이전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민군기술의 융합을 바탕으로 과학기술을 효과적으로 획득하고 활용하기 위한 국가정책이다. 1998년 이후 현재까지 정부주도의 다양한 민군기술협력사업 진흥정책이 시행되었으나, 일관성있는 범 부처자원의 추진체계 및 위원회와 참여기관간의 상호협력 부족으로 그 효과가 극대화되지 못하고 있어 민군기술협력사업의 효율적인 정책 추진 방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정부의 기본계획에 대해 각 수립 시기별로 민군기술협력 거버넌스 변화에 따른 민군기술협력사업의 연구 성과와 민군 기술의 상호 영향성과 문제점을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거버넌스에 의한 민군기술협력 사업의 활성화 영향에 대해 분석하였다. 향후 민군기술협력의 시너지 개선을 위하여, 민군기술협력 사업의 정책 주체인 정부부처-위원회-전문가집단 관계구조의 발전 방향에 대해 추가 연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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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수용소의 위치선정 개선방안 제시 (Development on Positioning of Stream Shelter)

  • 박동혁;안재현;신찬섭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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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2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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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0-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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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우리나라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의해 홍수피해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홍수피해를 최소화 하는 주민대피체계를 제시하고 있지만 각각의 지자체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이재민 수용소의 인원이 부족하거나, 대피로 경로가 안전하지 못하여 2차 피해가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곳들이 존재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재해가 발생한다면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재민 수용소의 추가 지정과 대피로 경로를 새로 지정한다면, 재해 발생 시에 피해를 줄이고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가 이루어 질 것을 기대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의령군이 현재 지정하고 있는 이재민 수용소 및 대피로를 평가하여 이재민 수용소를 재선정하였다. 의령군은 위험지역에 대해서 32개의 이재민 수용소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었으며, 그 규모는 7,165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이 중 봉수면과 의령읍은 이재민 수용시설의 규모가 대상지역의 대피 인원보다 작게 조사되어 이재민 수용소의 증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례천의 대피로는 하천을 wlsk가야 하는 경로로 지정되어 있어 2차 피해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수용인원이 부족한 이재민 수용소에 대해서는 증원을 통하여 문제를 해결하였고, 이재민 수용소의 위치는 피재자의 평균보행속도를 고려하여 15분 동안에 남녀가 이동할 수 있는 보행거리인 1,125m 이내에 위치하는 이재민 수용소를 채택하였다(유완, 도시의 재해대피소 적정 위치선정 2005). 이재민 수용소의 적절한 위치 선정을 통하여 지정한다면 재해발생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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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 중심의 민요연구방법론 모색 (Fusion research method for the Korean traditional Folksong)

  • 권오경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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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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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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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글은 민요 기능과 전승 현장이 현대화에 밀려 변질되거나 사라지는 상황에서 민요 보존과 계승, 연구를 위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자 하는 데서 출발한다. 그리고 민요에 대한 새로운 조명과 함께 새로운 민요 연구 방법론 개발을 위해 '융합'을 주목하였다. 융합은 둘 이상의 결합과정에서 구조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말하며 해체와 분화를 지향하는 가운데 중심과 주변의 인식이 없어지는 등, 경계허물기 작업과 관련한다. 그리고 융합적 연구방법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통섭(通涉)적 연구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 학제적 연구는 학문간 차이를 인정하는 데서부터 시작되며, 그 차이가 유의미한 가치를 가지는 한 해체와 분화를 반복한다. 즉, 융합은 해체를 통해 새롭게 태어난다. 이런 논리에 따르자면 융합적 민요연구를 위해서는 민요의 구조와 구성인자를 새롭게 살피고 전체를 구성하는 부분과 원리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 부분을 다른 그 무엇과 결합시키거나 통섭적으로 견주어 새롭게 해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글에서는 그러한 융합합의 민요 연구 사례로 문화학, 생명사회학, 공감이론으로서의 민요연구방법을 살펴보았다. 다양한 시각으로 민요를 돌아볼 때 민요는 새롭게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서사민요의 향유방식과 교육적 의의 (The way of enjoyment and educational significance of narrative folk songs)

  • 서영숙
    • 고전문학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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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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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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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글에서는 서사민요가 어떤 방식으로 전승, 향유돼 왔는지를 문헌 및 현장조사 자료를 통해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서사민요가 지니고 있는 교육적 의의에 대해 논의하였다. 서사민요는 평민 여성들의 공동체 내에서 그들의 삶을 이야기하고 내면을 표출하는 노래에서 시대에 따라 궁중의 상층계층까지 즐기는 노래로 상승되기도 하고, 평민 남성까지 향유하는 노래로 확대되기도 했다. 또한 연행 상황에 따라 고난과 시련을 한탄하는 비극적 노래에서 현실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억압을 해소하는 신명의 노래로 탈바꿈하며 그 영역을 넓혔을 뿐만 아니라, 구비전승의 틀을 넘어 매체를 통한 전달 방식으로 향유되기도 했다. 즉 서사민요는 한 가지 고정된 방식으로 향유된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향유되면서 서사민요의 주 향유층인 평민 여성들이 감정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서로를 위로하고 연대하는 공동체를 지속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을 해왔다. 따라서 서사민요는 문학 교육에서 학습자들로 하여금 자아를 성찰하고 타자와 상호소통하며 바람직한 공동체 생활에 기여하는 태도를 기르게 하는 데 매우 적절한 제재로 활용할 수 있다. 서사민요의 다양한 향유방식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학습자들은 자신과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가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민꽃게(Charybdis japonica)장의 식품 성분 (Food Composition of Crab(Charybdis japonica) Preserved in Brine)

  • 박일웅;김현수;최규홍;최선남;김종배;임성한
    • 수산해양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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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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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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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민꽃게(Charybdis japonica)를 이용하여 만든 게장은 우리의 식생활에 밀접하게 접근되어 있으나 이에 관련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며 지역마다 게장을 만드는데 필요한 장에 여러 가지 양념류가 첨가되어 있어 게장 본래의 화학적 성분 조성을 밝히기 쉽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민꽃게의 화학적 성분 조성과 염지한 민꽃게장을 온도별($5{^{\circ}C}$, $15{^{\circ}C}$, 상온)로 저장하여 저장일수(10, 15, 20, 25, 30일)에 따른 화학성분 변화량을 측정하였으며 실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민꽃게의 일반성분 함량을 보면 수분(77.5%), 회분(2.3%), 조단백(19.7%), 조지방(0.5%)이었으며 저장기간 중 수분과 조단백질 및 조지방 함량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 회분 함량은 수분 함량의 감소에 따라 상대적으로 그 함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2. 민꽃게와 민꽃게장의 휘발성 염기질소량은 민꽃게는 2.3mg/100g로 나타났으며 $5{^{\circ}C}$에서 저장한 민꽃게장에서는 30일 경과 후에도신선도(20.8mg/100g)를 유지함을 알 수 있었으나 $15{^{\circ}C}$에서 저장한 민꽃게에서는 25일 이후에는 초기부패의 상태(31.2mg/100g)를 나타내었다. 상온에서는 민꽃게장 저장 10일만에 초기부패의 상태(34.7mg/100g)를 나타내었으며 30일 경과 시 부패취(51.4mg/100g)를 내었다. 이로서 민꽃게장의 저장은 상온보다는 $5{^{\circ}C}$, $15{^{\circ}C}$등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일정하게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장소에서 보관 하는 것이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3. 민꽃게와 민꽃게장의 콜레스테롤 함량을 보면 생시료의 콜레스테롤 함량은 100mg/100g로 나타났으며 민꽃게장의 저장 중 콜레스테롤 변화를 살펴보면 $5{^{\circ}C}$에서는 저장기간 중 변화량이 적었는데 건물량으로 환산하여 보면 민꽃게에서 콜레스테롤 함량이 444.4mg/100g였으나 저장일수 10일에 306.3mg/100g, 저장일수 30일에 395.3mg/100g로 약 11-31% 감소하였으며 $15{^{\circ}C}$에서 저장한 민꽃게장에서는 저장기간 중 콜레스테롤 함량이 다소 증가하였으나 건물량으로 환산하면 저장일수 10일에 272.0mg/100g, 저장일수 30일에 440.6mg/100g로 약 0.8-38.76%로 감소하였다. 상온에서 저장한 민꽃게장에서도 $5{^{\circ}C}$$15{^{\circ}C}$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는데 건물량으로 환산해보면 저장일수 10일에 332.2mg/100g, 저장일수 30일에 408.9mg/100g로 약 8-25%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4. 민꽃게의 유리아미노산 함량을 보면 hydroxyproline(1015.8mg/100g), urea(731.2mg/100g), arginine(256.6mg /100g), taurine(215.9mg/100g), glutamic acid(109.7mg/100g), alanine (106.3mg/100g)의 순서로 정량되었으며 glutamic acid(109.7mg/100g), alanine (106.3mg/100g)의 순서로 정량되었으며, 민꽃게장에서도 이들 아미노산의 함량은 각 온도대별($5{^{\circ}C}$, $15{^{\circ}C}$, 상온), 저장기간(10, 15, 20, 25, 30일)에 따라 양적변화는 약간 있지만 대체로 그 함량이 많았다. 정미성분인 glutamic acid, glycine, alanine 및 lysine의 함량을 보면 $5{^{\circ}C}$에서 저장한 민꽃게장에는 저장일수 25일 경과 시, $15{^{\circ}C}$에서 저장한 민꽃게장에는 저장일수 15일 경과 시, 상온에서 저장한 민꽃게장에는 저장일수 20일 경과 시 다른 저장일수에 비해 이들 아미노산의 함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 민꽃게에서 타우린 함량은 215.9mg/100g로 나타났으며 $5{^{\circ}C}$에서 저장한 민꽃게장에서는 저장기간 동안 그 함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15{^{\circ}C}$와 상온에서도 유사한 경향을 나타 내었으 며, $15{^{\circ}C}$에서 저장한 민꽃게장의 타우린 함량의 변화폭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군 겸용기술사업의 추진-민.군 겸용기술개발과 기술이전을 중심으로

  • 민형기
    • 국방과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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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호통권2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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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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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경제개발 초창기부터 우리 나라의 산업발전에 일익을 담담해 온 국방과학기술은 그 특수성 때문에 민간기술과 혼합되어 시너지효과(Synergy Effect)를 유발시킴으로써 신기술의 개발은 물론 국가경쟁력 제고에 상당한 기여를 하였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걸음마 단계에 불과한 민.군겸용기술사업은 현재의 여건상 소요예산확보, 대국민 홍보, 산.학.연.군 및 정부부처와의 협조체제 구축 등의 몇 가지 현안 문제점들을 안고는 있지만 사업담당자 및 관련부처 협조와 공감대 형성을 통하여 한국적인 "민.군겸용기술개발사업"구축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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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의 사회적 배제 극복을 통한 사회통합 방안 연구 (A study on the Approaches for Social Integration through Overcoming the Migrants' Social Exclusion)

  • 김시라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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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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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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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증가하는 이주민과 더불어 이에 대한 사회적 배제는 많은 분야에서 지속되고 있는데 착안하여 이주민들이 한국사회에서 겪는 사회적 배제를 극복하고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주민 관련 법제도를 제.개정하여야 한다. 이주민의 증가로 각종 법제도적 제정은 물론 관련법의 재정비가 불가피하다. 이주민은 자신들의 문화적 고유성과 가치를 인정받고 보존하며, 정주민들과 동등한 자격과 능력을 부여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배제를 극복하게 해야 한다. 둘째, 이주민의 정치참여가 보장되어야 한다. 현재 극히 일부만 열려 있는 이주민의 정치참여가 보장될 때, 한국사회는 다문화사회로 한걸음 진전한다고 볼 수 있다. 셋째, 정주민과 이주민이 공존해야 한다. 이의 전제로 이주민과 공존할 수 있도록 사회적 배제가 극복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야 한다. 이주민은 정주민에 비해 사회적 배제가 각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는 현실을 공존관계로 발전할 수 있게 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증가하는 이주민들이 한국사회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이주민들에게 가해지고 있는 사회적 배제가 극복되어야만 사회통합도 이루어질 수 있다.

유사배(劉師培)의 『중국민약정의』 연구 - 「상고(上古)」를 중심으로 -

  • 천병돈
    • 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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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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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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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유사배(劉師培)는 '반청(反淸)'에서 반전통의 '무정부주의'로, 그리고 '친청(親淸)'으로 변절하는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다. "중국민약정의(中國民約精義)"는 유사배(劉師培)가 무정부운동을 하기 전, 즉 1903년에 완성한 저서다. 1903년은 유사배(劉師培)가 고향을 떠나 상해(上海)에서 반만(反滿) 운동을 시작했던 시기이고, 1907년 일본으로 유학가기 전 4년 여 동안 유사배(劉師培)는 반청(反淸) 운동에 적극적이었다. 따라서 "중국민약정의(中國民約精義)"는 무정부주의자들의 이념인 '반전통(反傳統)'의 관점에서 저술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중국민약정의(中國民約精義)" 서문은 다음과 같은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첫째, 유사배(劉師培)가 참조한 루소의 "민약론"은 양정동(楊廷棟)이 일본어판을 보고 중국어로 번역한 "민약론"이다. 둘째, "민약론"의 내용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셋째, 원고는 1903년 이전에 완성되었고, 책은 1904년에 출판되었다. 유사배(劉師培)는 "주역"을 통해서는 '군민(君民)의 일체(一體)'를, "상서"를 통해서는 '군민(君民)이 국가의 공동주인'임을 밝혔다. "시"는 '민의(民意)의 표현'이라고 했으며, "춘추"를 통해 군주세습제와 민권(民權) 그리고 민의(民意)에 의해 관료 등용 등을 주장했다. "논어"를 통해서는 군신(君臣)의 대등 관계와 군민의 일체를 다시 강조하고, "맹자"와 "순자"를 통해 군주가 신성불가침의 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민의(民意)를 근거로 군주도 바꿀 수 있다고 했다. 유사배(劉師培)의 이러한 주장만 놓고 보면, 중국은 비록 전제군주체제에 있었지만, 사람들은(人民) 민주제도를 향유한 것 같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와는 정반대의 길을 걸었던 것이 중국이다. 문제는 유사배(劉師培)의 주장처럼 루소의 "민약론"에 버금가는 사상과 역사적 사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제도화된 적이 없다는 점이다. 유사배(劉師培)가 "중국민약정의(中國民約精義)"에서 서술한 '민약(民約)'은 치도(治道) 방면과 비슷하다. 그러나 정도(政道) 방면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이 없다. 게다가 서술된 '민약'의 내용이 한 번도 제도화된 적이 없다는 점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다. 결국 비록 "중국민약정의(中國民約精義)"가 중국 전통사상에서 서구의 '민주' 개념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수 있으나, 그것을 제도화하지 못하고 또 치도(治道)에만 치중해 서술한 점이 "중국민약정의(中國民約精義)"의 약점이다.

가족주의 관점에서 본 KBS<이웃집 찰스>의 이주민 가족 재현 연구 - 이주 남성 가족을 중심으로 (Representation of Migrant Families in TV Reality Shows from a Familialism Viewpoint - Focusing on Male Participants in KBS )

  • 박미경;이헌율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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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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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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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이주민의 미디어 재현 변화를 분석하기 위하여, KBS <이웃집 찰스>에 나타난 새로운 이주민의 재현을 내용분석하였다. <이웃집 찰스>는 지상파 프라임타임 시간대에 편성되어, 안정된 시청률을 보이면서 방송되고 있다. 기존 이주민 프로그램과 비교, <이웃집 찰스>가 재현에서 보이는 차이점은 크게 인구사회학적으로 다양한 속성의 이주민 출연과 결혼이주남성의 주인공 등장을 들 수가 있다. 차이의 원인을 보면, 최근 이주의 형태가 동남아 결혼여성과 노동자 중심에서 지역적으로 서구 사회를 포함하고 결혼남성이 증가하는 형태로 다양화하고 있다. 이런 변화가 미디어 재현을 부분적으로 견인하고 있다고 본 연구는 발견하였다. <이웃집 찰스>에서 이주민 재현 대상자는 다양해졌지만, 이주민을 한국 전통 문화에 통합되어야 하는 대상으로 간주했던 민족주의적인 특징도 잔존했다. 이주민의 활동을 공적 영역으로 확장시키고, 사회적 차이와 편견에 대한 의견 개진,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비판 등은 이주민의 재현을 긍정적으로 확장시킨다. 동시에, 젠더적인 관점에서 보면, 이주민 가족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형태의 문제들이 재현되었지만, 전통적인 가족주의 담론이 문제 해결 수단으로 제시되었다. 정리하면, 본 연구는 이주민과 관련한 사회적 변화와 함께 나타나는 이주민 재현 변화를 분석, 기존 이주민 연구를 보강하고자 한다.

이주민을 위한 국내 도서관 서비스의 현황 분석 (Current Status of Library Services for Immigrants in Korea)

  • 조용완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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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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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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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2007년 현재 국내 체류 외국인이 약 백만명에 다다를 정도로 급격한 증가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 연구는 우리나라의 공공도서관과 민간도서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이주민 서비스 현황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외국의 이주민 도서관 서비스 사례를 검토하고 이주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10개 공공도서관과 5개 민간도서관 대상으로 담당자와의 면담을 실시하고 다양한 관련자료를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국내 도서관의 이주민 서비스의 현황과 한계를 진단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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