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민가의 구조

검색결과 22건 처리시간 0.024초

고대 민가의 구조 및 목조 프레임의 수평내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tructure and lateral Loading Capacity of Wooden Frame of Ancient Commoner's House)

  • 서정문;최인길;전영선;이종림;신재철;허택영
    • 한국지진공학회논문집
    • /
    • 제1권2호
    • /
    • pp.31-37
    • /
    • 1997
  • 삼국시대 이후 근대까지 민가의 가장 보편적인 형태였던 초가삼가의 평균적인 상세 구조를 제시하였다. 목조 프레임이 주로 사용되었으며 프레임의 조인트는 사개맞춤이 일반적이었다. 초가삼간을 구성하는 평주 및 고주 프레임의 정적 수평내력을 1:1 실험모델을 통하여 평가하였다. 기둥 상부 조인트의 형태 및 심벽이 수평내력에 미치는 영향과 조인트의 파괴모드를 분석하였다. 실험결과 평주 프레임의 극한 수평내력은 1,090N, 파괴시 최대 수평변위는 400mm(1/6 rad)이었다. 고주 프레임의 경우 이들 값은 각각 4,160 N 및 250 mm(1/9.6 rad)이었다. 프레임의 거동은 모두 조인트의 거동에 지배되었으며 매우 큰 비선형을 보였다. 조인트의 파괴모드는 평주 프레임의 경우 화통가지의 전단파괴, 고주프레임의 경우 화통가지의 휨파괴가 주요한 모드였다.

  • PDF

기후 특성과 관련된 제주도의 민가 경관 (The characteristics of folk house related to climate in Cheju island)

  • 김기덕;이승호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 /
    • 제7권3호
    • /
    • pp.29-43
    • /
    • 2001
  • 본 논문에서는 제주도의 기후 자료와 문헌 자료, 현지 답사 자료를 분석하여, 기후 특성과 관련된 제주도의 민가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여름철의 강수와 습도는 한라산 남쪽의 민가에, 겨울철의 바람은 한라산의 북쪽 민가에 영향을 미쳤다. 축굽은 강수와 관련이 있으며 제주도 전역에 분포한다. 재창문은 여름철 습도가 높은 한라산의 남쪽에 분포한다. 겹집 구조와 낮은 처마, 완만한 경사의 지붕, 돌담 등은 제주도 전역에 분포하며, 강한 바람과 관련 있다. 겨울 계절풍이 강한 한라산 북쪽에는 이중문이 보편적이며, 북쪽 해안지역에서는 이문간이 추가된다. 외벽, 풍채, ㄱ랑채 등은 강한 바람과 동시에 많은 강수에 대비한 것이다. ㄱ랑채는 한라산 북쪽 전지역과 한라산의 남동쪽에 분포한다. 한라산 남쪽의 민가가 한라산 북쪽의 것보다 개방적이다. 한라산 북쪽의 민가는 이문간의 유무에 의해 해안형과 중산간형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한라산 남쪽에서는 ㄱ랑채 시설의 빈도에 의해 동부형과 서부형으로 구분된다.

  • PDF

韓 . 日 民家의 平面構造 比較硏究 (A Comparative study on the structure of plan in folk houses of Korea and Japan)

  • 장보웅
    • 대한지리학회지
    • /
    • 제29권1호
    • /
    • pp.3-15
    • /
    • 1994
  • 한국과 일본은 대한해협과 현해탄을 사이에 두고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다. 그리 고 고대에 선박으로 한반도에서 일본 열도로 건너가는 문제는 일기만 청명하면 별로 어려운 문제가 아니었다고 생각된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고대의 일본은 한반도와의 문화적 교류 와 주민의 이동이 많았고, 그것도 일방적으로 한반도에서 우리 민족이 일본으로 건너가서 우리의 수준 높은 문화를 직접 그들에게 전수시켰고, 일본으르 건너간 많은 주민들은 일본 의 상류층을 형성하였고 그리고 원주민을 지배하였다. 다시 말하면 일본은 고대에서 근세에 이르기까지 한반도에서 다방면의 많은 문화를 수용하였으뎌, 특히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건 너간 주민들은 한반도에서 거주하던 민가를 그대로 일본 열도에 재현하였다. 따라서 한.일 양국의 민가는 평면의 구조 면에서 차이점 보다는 유사점이 많게 되었다. 여기서 말하는 유 사점은 현시점에서의 관점이고, 과거로 거슬러 을라가면 갈수록 유사점은 공통점으로 전환 될 것이다. 일본은 19세기 말에 명치유신을 통해서 근대화를 시작하면서 그들의 민가도 부 분적으로 변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현재도 한국의 민가 증에서, 특히 겹집은 그 구조가 일 본 민가와 매우 유사함을 알 수 있다.

  • PDF

홍성·보령지역 민가의 배치 및 공간구조에 관한 연구 - 조선후기에 건축된 가옥을 대상으로 - (A Study on the Arrangement and the Spatial structure of the Traditional Houses in Hongsung and Poryoung - Focused on the houses built in late-Chosun -)

  • 오진안;이강복
    • 한국농촌건축학회논문집
    • /
    • 제1권3호
    • /
    • pp.13-26
    • /
    • 1999
  • This study lays emphasis on the traditional houses of Hongsung, Poryoung which were hardly studied. The method of investigation is to grasp the type, the present condition, and the feature of the traditional houses through sample survey. This study lays emphasis on two myon of Hongsung, Poryoung retaining their original form relatively through sample survey. The houses of investigation subject involve the houses in which structure change is not big of repair and improved houses centering around houses confirmed things built in late-Chosun. The method of investigation is to consider survey, materials for research work, and literature and is to grasp the substance of houses through analysis of arrangement, plane, and structure.

  • PDF

민가정원의 효율적 유지관리를 위한 공원화 방안에 대한 기초연구 (A Basic Study on The Management Plan of Traditional Gardens in Folk Houses as a Park)

  • 염성진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 /
    • 제33권3호
    • /
    • pp.50-57
    • /
    • 2015
  • 한국의 전통정원은 자연과 인공구조물의 조화를 기반으로 조성되어져 당시의 시대상, 생활상, 문화, 예술 등의 다양한 문화, 역사적 가치를 가진다. 이러한 전통정원 중, 문화재보호법에 의해 문화재로 지정되었으나 사유재산으로 소유주의 고령화, 상속, 관리부족 등의 문제로 인해 훼손, 손실되어 가고 있는 민간정원의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그럼으로 본 연구에서는 공원화를 도입하여 효율적인 이용과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는 일본의 전통정원의 공원화 사례조사와 국내의 민가정원의 현황 및 유지관리의 문제점, 소유주의 공원화에 대한 의지, 공원화에 필요한 조건에 대한 청문조사를 실시하여 향후 민가정원의 공원화 도입에 있어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기초적 근거자료로 활용하고자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일본의 전통정원의 경우, 소유주체를 법인화하여 입장료에 의해 생기는 수입을 유지관리에 조달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연구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이용과 보전을 기반으로 공원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그리고 국내의 민가정원의 조사결과 소유주 대부분이 관리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공원화를 통한 체계적 유지관리에 긍정적인 의지를 갖고 있는 것이 확인 되었다.

동중국해권 민가의 성역(聖域)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anctuary of the Residence in East China Sea Skirts Area)

  • 윤일이;尾道建二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 /
    • 제43권2호
    • /
    • pp.60-81
    • /
    • 2010
  • 우리나라 제주도에는 바다를 통해 전달된 수평적 신화가 널리 분포하고, 가족 내에서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상대적으로 높고, 민가 역시 한반도 민가와 건물배치, 난방 취사 분리, 거주유형 등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여, 민가형성에 북방문화 외에 다른 문화의 전래도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러한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서 한반도의 남해안과 제주도 이남에 펼쳐진 동중국해(혹은 동지나해)에 접한 민가를 비교하였다. 쿠로시오가 흐르고 계절풍이 부는 동중국해 지역에는 대륙의 북방문화뿐만 아니라 단속적이지만 바다를 통한 남방문화가 복합화되어 이곳 주문화권만의 특색을 이루었다. 이에 가신들이 좌정하는 성역을 통해 동중국해 민가에 나타나는 남방문화의 특성을 살펴보았다. 첫째, 동중국해 지역에는 해양과 관련된 수평적 신화가 주류를 이루고, 척박한 자연화경으로 반농반어 반농반채 등 이중적 생계수단을 지닌다. 가족구성은 전체적으로 모계 쌍계사회의 특성이 강한 연령계제제의 남방계 특성이 잔존하면서도, 외부적으로 대륙북방계에 원류를 두고 있는 가부장권의 특성이 상류계층과 도시에 나타나는 이중체계를 유지한다. 그래서 주택구조는 종적위계 남녀구별의 수직적 공간구성 대신에 세대별 기능별에 따른 수평적 공간구성을 이룬다. 둘째, 동중국해 지역은 정령신앙 조상숭배를 기반으로 한 토속신앙으로 가신들은 여성 농경 불과 관련성이 깊다. 부엌에서는 화신(조왕신), 곡창에서는 곡령신, 측간에서는 측신을 섬겼는데, 이들은 대부분 여신이고 사제도 주부들이 담당하였다. 이후 한 중 일 본토에서 불교 유교가 들어오면서 기존 여성중심의 무속의례에 남성중심의 불교 유교의례가 공존하는 이중적 성역을 이룬다. 셋째, 동중국해 지역에서 조왕신, 조령신, 측신들을 모시는 곳을 통해 별동형 부엌, 곡창, 돼지뒷간 등이 별동으로 존재했다가 점차 주택내로 흡수되는 것을 알 수 있고, 이는 건축기술의 발달과 생활양식 변화에 연유하였다. 또 곡창 돼지 뒷간의 고상식은 중국남부 경로와 별동형 부엌과 화신의 성격은 남양 경로와 관련이 있는 등 해양문화의 혼합성이 나타난다. 그러나 별동형 부엌 곡창 돼지 뒷간에 석재의 사용은 동중국해권 주문화권만의 특징이라고 하겠다.

조선조 담${\cdor}$굴뚝에 나타나는 전${\cdor}$와편 장식문양의 유형 -조형 특성을 중심으로 (Decorative Bricks and Roof Tiles used in Walls and Chimneys in the Chosun Dynasty -focusing on the Design Characteristics)

  • 이기석
    • 디자인학연구
    • /
    • 제14권4호
    • /
    • pp.87-98
    • /
    • 2001
  • 조선조(1392∼1910)의 궁궐·사원·상류민가의 담과 굴뚝에는 장식 문양이 다채로운 조형을 이루고 있다. 본 연구는 도자벽제작에 관한 환경디자인 연구의 일환으로서, 전(塼)과 와편(瓦片)으로 만들어진 조선조 담과 굴뚝의 전통적인 장식문양의 유형화를 시도하여 그 조형의 특성을 고찰한 것이다. 전국에 걸쳐 현지조사에 의해 수집된 685점의 문양 18종을 유형별, 대상별, 건축종별, 구성재료별, 장식기법별의 5가지로 유형화하여 상호 조형의 관련성을 검토했다. 그 결과 조선조의 담과 굴뚝에 나타나는 장식문양은 유형마다 명확한 조형의 차이와 공통성이 나타나고 있음을 알았다 또, 이들 문양의 유형을 궁궐형·사원형·민가형으로 종합하여 보면 일부의 예외적인 것도 있지만, 각각의 유형은 독특한 조형적 규범을 갖고있음을 알게 되었다. 즉, 궁궐형의 담과 굴뚝은 궁궐전유(專有)의 붉은색과 회흑색의 전을 사용해서 정교한 길상(吉祥)과 벽사(벽邪)문양을 조형화하고, 사원형과 민가형에서는 구조보강을 겸하여 와편을 겹쳐 쌓은 문양을 수평으로 연속시켜 조형화 한 것이 담과 굴뚝의 기본적인 장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PDF

안동 서미 2동의 마을구조 및 민가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Organization of the village and the Property of Folk Houses on Seomi 2-dong village in An-Dong)

  • 정명섭;곽동엽
    • 한국주거학회논문집
    • /
    • 제14권1호
    • /
    • pp.67-76
    • /
    • 2003
  •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system of the architectural order on Seomi 2-dong village in An-Dong. The scope of this study concentrated on the 12 traditional houses situated on this area. The focus of this study is mainly to investigate the transition of this village, the arragement of houses related in geographical features of it, 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site and ground plans on these houses. As results of it, there are mostly Yeo-Kan houses(six spans sized) on Seomi 2-dong village in An-Dong and every house on this domain is in harmony with the systematic order of it.

토석류 피해지역 모니터링을 이용한 지형변화 분석 (Analysis of Topographical Change using Monitoring of damaged areas of Debris flow)

  • 탁원준;전계원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수자원학회 2020년도 학술발표회
    • /
    • pp.227-227
    • /
    • 2020
  • 최근 국내에서는 이상기온으로 인한 국지성 폭우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다양한 재해 유형 중 산악지역을 중심으로 산지재해의 피해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본 논문에서는 토석류 피해지역 중 토석류가 발생한 메인계류와 해당 하류지역을 대상으로 연간지형변화 및 침·퇴적분석에 대해 기술하였다. 대상지역은 2012년 루사로 인해 토석류 피해가 발생한 인제군(설악산 국립공원)지역으로 거주하는 인원이 없어 민가나 생활시설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지만 하류지역에 교량 및 도로가 위치하고 있어 토석류가 재발생시 위험한 지역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에 2012 ~ 2020년까지 LiDAR 촬영을 이용한 현장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모니터링 데이터를 종합하여 년도별 지형자료를 구축하였으며 인명피해 위험성이 적어 복구가 늦어지거나 계획이 없는 자연사면지역에서의 지형변화를 살펴보았다. 또한 토석류 계류지역과 하류부를 중심으로 침·퇴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계류지역에서는 횡 넓이, 유동심, 크게는 방향, 식생 등에 대한 변화를 분석하였으며 하류부에 위치한 교량 및 도로 등 구조물, 시설물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 PDF

<전주지도>에 표현된 조선 후기 전주부성의 식생경관상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Vegetation Landscape of Fortress of Jeonju District in Represented on the )

  • 강인애;노재현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 /
    • 제36권2호
    • /
    • pp.1-10
    • /
    • 2018
  • 본 연구는 조선 후기 전주부성을 그린 <전주지도>에 나타난 식생경관을 활용하여 역사도시 전주의 도시정체성 확보방안을 모색하는 기초연구로서의 성격을 지닌다. 조선 후기 전주의 도시 이미지 형성을 주도했던 지도상의 식생경관적 특성을 파악하는 한편 식생을 활용한 경관 모티브 및 구성체계를 도출해 보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전주지도>의 분석을 통해서 도출된 조선 후기 전주부의 식생경관 특성은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전주부성의 식재경관 구성체계는 크게 부성 주변 자연형 식재를 토대로, 거점시설물과 연계한 독립식재와 군집식재, 지형특성과 어우러져 형성된 군집식재, 민가와 어우러진 텃밭과 마당식재가 통합되어 형성된 면형 식재경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둘째, 지역수종을 활용한 깃대종의 식생경관을 특화하였다. 조선 후기 전주는 복사나무가 만개한 도화경(桃花景)의 별천지였으며 오얏나무, 매화, 살구나무, 이팝나무 등이 가득한 꽃대궐이었다. 셋째, 산지와 어우러진 자연형 식재경관요소와 군집을 이루는 민가정원형 식재경관을 배경으로 거점시설물을 중심으로 형성된 정원형 식재 등이 전주부성 식생경관을 지배하고 있다. 넷째로 지형특성상의 결함을 보완하기 위하여 조성된 비보형 식생군락지가 중요한 식재경관요소로 강조되고 있다. 다섯째로 지형특성을 고려한 생태적 식생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전주지도>를 중심으로 도출되는 전주부성의 식생경관 특성은 전주의 경관성을 회복, 재현하는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특히 지형특성과 어우러진 비보적 개념의 식생군락지, 지형과 조화되는 생태형 식재경관 형성수법, 민가와 어우러진 민가정원형 식재경관, 지역성을 반영한 도화경의 경관 조성 등은 18C 후반 전주지도를 통해 발견한 전주부성의 특화된 경관상(景觀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