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미병고

검색결과 13건 처리시간 0.024초

왕종개 Cobitis longicorpus와 미꾸리 Misgurunus anguilicaudatus의 자연잡종에 관하여 (A natural hybrid between spinous loach, Cobitis longicorpus and cyprinid loach Misgurunus anguilicaudatus(Pices, Cobitidae))

  • 황영진;나명석;최충길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7권2호
    • /
    • pp.203-207
    • /
    • 1995
  • 섬진강의 2차지류의 하나인 동복천에서 Cobitis longicorpus와 Misgurunus anguilicaudatus와 자연교잡종에 의하여 형성된 것으로 생각되는 개체가 발견되어 이를 비교 검토하였다. Hybrid의 형태적 특징은 눈밑에 가시가 있고 제 1반문의 위치가 짙으며, 혼서하고 있다는 점 등은 C. longicorpus의 특징이었고 체측 등쪽 반문의 특징과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에 나타나는 반문, 골질반이 완만한 혹모양을 하고 있는 점은 C. longicorpus와 M. anguilicaudatus의 중간적 특징이었다. 계수형질의 결과 등지느러미 기점의 위치와 미병고에 있어서는 M. anguilicaudatus와 비슷하고 체고와 미병고/미병장의 비는 C. longicorpus와 M. anguilicaudatus의 사이 값을 나타낸 것이 특징이었다. 이를 제외한 나머지 계수형질의 값들은 C. longicorpus와 유사하여 상기 두 종의 hybrid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된다.

  • PDF

한국산 날망둑속(屬) 3종(種) (망둑어과(科))의 연령과 성장 (Age and Growth of Three Species of Genus Gymnogobius from Korea)

  • 김영자;김종만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13권4호
    • /
    • pp.237-247
    • /
    • 2001
  • 강원도 삼척시 호산리 호산천에서 채집된 꾹저구, 검정꾹저구, 무늬꾹저구 3종의 연령과 성장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체장 빈도 분포 조사에 의한 성별 성장조사에서 꾹저구의 당년생 수컷이 암컷보다 컸던 경우를 제외하고는 차이가 없었으나, 종간(種間)비교에서는 차이를 나타내었다. 즉, 꾹저구는 체장 45 mm 미만 집단이 당년생, 45~60 mm 집단이 1년생, 체장 60~80 mm 집단은 2년생, 80 mm 이상 집단은 3년생으로 추정되며 최대 체장은 105.0 mm였다. 검정꾹저구는 체장 55 mm 미만 집단이 당년생, 55~65 mm 집단은 1년생, 65~85 mm 집단은 2년생, 85 mm 이상 집단은 3년생으로 추정되며 최대 체장은 105.3 mm였다. 무늬꾹저구는 체장 40 mm 미만 집단이 당년생, 40~55 mm 집단은 1년생, 체장 55~75 mm 집단은 2년생, 체장 75 mm 이상은 3년생으로 추정되며 최대 체장은 85 mm를 넘지 않았다. 본 조사에서 만 4년생 이상되는 개체는 채집되지 않았고 암수간에 성장은 비슷하였다. 3종(種) 중 검정꾹저구가 모든 연령에서 다른 2종보다 성장이 약 5~10 mm 더 빨랐던 반면, 무늬꾹저구는 가장 느린 성장을 나타내었다 (p<0.0001). 체장의 성장에 따른 몸 부위의 형태적 변화를 공분산분석으로 비교검토해 본 결과, 종간(種間) 차이가 인정된 형질은 체고, 두장, 미병고, 상악장, 배지느러미의 길이였다. 즉, 꾹저구는 두장과 배지느러 길이에서 연령이 증가할수록 가장 빠른 성장을 나타내었고 검정꾹저구는 체고, 미병고, 상악장의 형질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한 반면, 무늬꾹저구는 5개의 형질 모두 가장 느린 성장을 하였다.

  • PDF

태화강에서 처음 채집된 금강모치(Rhynchocypris kumgangensis) (The First Record on the Rhynchocypris kumgangensis from Taehwa River, Korea)

  • 변화근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30권4호
    • /
    • pp.745-750
    • /
    • 2016
  • 태화강에 분포하는 금강모치의 형태적 특징과 개체군 특징 조사를 2014년 4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실시하였다. 태화강 상류역인 국수천(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망성리)이 금강모치(Rhynchocypris kumgangensis) 새로운 서식지로 확인이 되었으며 또한 강릉남대천 이남의 동해남부로 유입되는 하천에서도 처음 발견되었다. 태화강에 서식하는 개체군은 한강 개체군에 비해 미병장(CPL)이 미병고(CPD)에 비해 짧았으며 그 외의 형질은 거의 일치하였다. 계수형질에 있어 태화강 개체군은 측선비늘수, 측선상부비늘수, 측선하부비늘수 등이 다소 적었고 그 외의 형질은 일치하였다. 전장빈도분포도는 45~65mm 이었고 평균 전장은 54.2mm 이었다. 공서어종 중 피라미(Zacco platypus) 25.2%, 버들치(Rhynchocypris oxycephalus) 24.1%) 참갈겨니(Zacco koreanus) 21.8% 등의 개체수 구성비가 높았다. 전장빈도 분포도는 45~65mm 이었고 평균 전장은 54.2mm 이었다. 전장과 체중의 관계식은 $BW=0.000002TL^{3.44}$로 상수 a는 0.000002을, 매개변수 b는 3.44 이었고 건강도는 평균 1.10 이었다.

한국산 꾹저구속(망둑어과) 3종에 대한 형태적 특징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ree Species, Genus Chaenogobius(Gobiidae), from Korea)

  • 김영자;전상린
    • 환경생물
    • /
    • 제18권4호
    • /
    • pp.387-394
    • /
    • 2000
  • 1990년 6월부터 1999년 9월까지 채집된 한국산 꾹저구, 무늬꾹저구, 검정꾹저구 3종의 성별에 따른 형태적 특징을 비교 분석하였다. 한국산 꾹저구속 3종은 암컷과 수컷 모두 측정한 13개의 형질 중 꼬리지느러미 길이를 제외한 12개의 형질에서 종간에 유의적 차이가 인정되었고, 이들 3종간에 각 차이의 유무를 알아보기 위한 다중비교분석 결과, 암컷의 경우 3종 모두 종간 구별이 되는 형질은 6개의 형질 즉, 체고, 두장, 미병장, 미병고, 문장, 가슴지느러미 길이였다. 무의꾹저구는 상악장, 뒷지느러미 길이, 안경이 다른 2종보다 짧았으며 두폭, 두고는 3종 중 가장 작았고, 꾹저구는 배지느러미 길이가 가장 길었다. 한편 수컷의 경우 3종 모두 종간 구별이 되는 형질은 없었으나, 꾹저구의 수컷은 두장, 안경, 배지느러미 길이가 가장 길었으며, 무의꾹저구는 미병장이 가장 길었고, 문장과 뒷지느러미 길이가 가장 짧았으며 두고는 가장 낮았다. 검정꾹저구의 수컷은 체고와 미병고가 월등히 높아서 다른 2종과 뚜렷히 구별되었으며, 상악장과 가슴지느러미 길이도 3종 중 가장 길었다.

  • PDF

중국산 미꾸리과 어류 1신종 Cobitis zhejiangensis의 기재 (Cobitis zhejiangensis, a New Species from the Ling River, China (Teleostei: Cobitidae))

  • 손영목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17권4호
    • /
    • pp.236-240
    • /
    • 2005
  • 중국(中國) 석강성(淅江省)의 영강(靈江)(Ling River)에서 채집(採集)한 32개체(個體)의 표본(標本)을 근거(根據)로 하여 중국산(中國産) 미꾸리과(科) 1신종(新種) Cobitis zhejiangensis를 기재(記載)하였다. 본(本) 종(種)은 외형상(外形上)으로 유사(類似)한 C. sinensis에 비(比)해서는 체고(體高)와 미병고(尾柄高)가 높은 반면(反面) 미병장(尾柄長)이 현저(顯著)히 짧았으며, 체측(體側) 반문(斑紋)의 수(數)와 형태(形態)에 있어서도 뚜렷한 차이(差異)를 보였다. 특(特)히 짧은 미병장(尾柄長)과 제2(第二) Gambetta's zone의 반문(斑紋)의 수(數)와 형태(形態)는 Cobitis속(屬)의 어떤 종(種)과도 구별(區別)되는 본(本) 종(種)의 특징적(特徵的)인 형질(形質)로 판단(判斷)되었다.

한국의 장흡충에 관한 연구 Vlll. 호르텐스 극구흡충(Echinostomu hoytense)의 인체감염 1예 (Studies on Intestinal Trematodes in Korea VIII. A Human Case of Echinostoma hortense Infection)

  • 서병고;홍성태채종일이순형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 /
    • 제21권2호
    • /
    • pp.219-223
    • /
    • 1983
  • 경상북도 문경군에 주소를 둔 21세 한국인 남자에서, 1983년 10월에 실시한 집단 검변 도중 크기가 0.127∼0.139min인 흡충란을 발견하였다. 이를 극구흡충류 충란으로 생각하고, 국산 프라지관텔(디스토시드) 20mg/kg을 1회 투여하고 염류하제를 1시간 후에 복용시켜 설사변을 4회 수집 조사한 결과, 극구흡충의 성충 1 마리와 간흡충 4마리가 수집되었다. 이 홉충은 성충과 충란의 계측치, 난소와 고환의 위치 등을 근거로 하여 호르텐스극단흡충(Echinostoma hortense)으로 동정되었고 국내 최초의 인체감염임이 확인되었다. 이 환자는 고향에서 많은 종류의 민물고기를 날로 먹은 경험이 있다고 하나 미꾸리 등 알려진 중간숙주는 생식한 기억이 없다 하므로 정확한 감염원을 파악할 수는 없었다. 초상적 문제나 증후는 전혀 관찰되지 않았으며 말초혈액중의 호산량는 6%이었다.

  • PDF

한국산 날망둑속 3종 (망둑어과)의 성적이형 (Sexual Dimorphism of Three Species of Gymnogobius (Gobiidae) from Korea)

  • 김영자;김종만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13권2호
    • /
    • pp.117-122
    • /
    • 2001
  • 강원도 삼척시 호산리 호산천에서 채집된 꾹저구, 검정꾹저구, 무늬꾹저구 3종의 성적이형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3종은 산란기때 뚜렷한 혼인색을 나타낸다. 3종 모두 암컷에서는 두부복면, 배지느러미, 제 1 등지느러미 외연이 진한 흑색을 나타냈다. 그러나 검정꾹저구의 제 1 등지느러미 외연으로부터 1/3은 진한 흑색을 나타낸 반면 다른 2종은 짙은 황색을 나타내는 차이를 보였다. 3종의 암컷모두 복부가 짙은 황색이 되는 공통점을 나타내었다. 수컷인 경우, 꾹저구와 무늬꾹저구는 거의 같은 혼인색을 나타냈으나 뒷지느러미에 있어서 무늬꾹저구는 짙은 흑색을 나타내었고, 꾹저구는 옅은 흑색을 나타내었다. 검정꾹저구는 두부복면, 배지느러미 및 뒷지느러미가 황색을 나타낸 반면, 나머지 2종은 옅은 흑색을 나타내었다. 이들 3종의 수컷 생식공돌기는 좁고 긴 삼각형 모양이었고, 암컷은 굵고 짧은 하트모양이었다. 꾹저구는 7개의 형질 즉, 체고, 두장, 문장, 상악장, 두고, 가슴지느러미 길이, 안경 등에서 암수간에 유의한 차이가 인정되었다. 검정꾹저구는 11개의 형질 즉, 체고, 미병장, 미병고, 두고, 두장, 문장, 상악장, 두폭, 뒷지느러미 길이, 가슴지느러미 길이 및 꼬리지느러미 길이 등에서 유의한 차이가 인정되었다. 무늬꾹저구는 10개의 형질 즉, 체고, 두장, 미병고, 문장, 상악장, 두폭, 뒷지느러미 길이, 가슴지느러미 길이, 꼬리지느러미 길이 및 안경 등에서 유의한 차이가 인정되었다. 이들 형질중, 체고, 두장, 문장, 상악장 및 가슴지느러미 길이 등은 3종 모두 암수간에 유의한 차이가 인정된 형질이었는데 암컷은 체고에서만 수컷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고, 나머지 형질에서는 수컷이 암컷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또한 암수간에 가장 큰 차이로 쉽게 구분이 가능했던 형질은 상악장으로써 수컷의 상악장은 암컷의 후연을 훨씬 넘었다 (p<0.001).

  • PDF

한국산(韓國産) 문절망둑 속(屬)과 풀망둑속(屬) 어류(魚類)의 분류학적(分類學的) 연구(硏究) (A Taxonomic Study of the Genera Acanthogobius and Synechogobius (Pisces : Gobiidae) from Korea)

  • 이용주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4권2호
    • /
    • pp.1-25
    • /
    • 1992
  • 한국산(韓國産) 문절망둑속(屬) 어류(魚類)를 망둑어과(科) 어류(魚類)의 중요(重要) 분류형질(分類形質)인 계수(計數) 계측형질(計測形質), 두부감각관계(頭部感覺管系) 등(等)에 근거(根據)하여 Acanthogobius속(屬)과 Synechogobius속(屬)으로 구분(區分)하였다. 따라서 종내(從來)의 A. hasta는 S. hasta로 분류(分類)되어 Acanthogobius속(屬)에는 A. elongata, A, flavimanus, A. lactipes 및 A. luridus의 4종(種), Synechogobius속(屬)에는 S. hasta 1종(種)이 출현(出現)하고 있음이 확인(確認)되었고, 종내(從來)의 S. ommaturus는 S. hasta의 synonym으로 밝혀진 바 이들 2속(屬) 5종(種)에 대해 각각(各各) 외부형태(外部形態), 계수(計數) 계측형질(計測形質), 두부감각관계(頭部感覺管系) 및 산란기(産卵期)를 조사(調査) 비교(比較)하였다. 계수(計數) 및 계측형질(計測形質)에 있어서 S. hasta는 등 뒷지느러미의 기조수, 횡열린수(橫列鱗數), 척치골수(脊稚骨數), 제(第)1등지느러미 신경간극(神經間棘)의 배열식(排列式), 제(第)1혈관극(血管棘) 전방(前方)의 혈관간극수(血管間棘數), 늑골수(肋骨數), 그리고 미병장(尾柄長) 및 미병고(尾柄高)에서, 또 성장(成長)함에 따라 몸의 각(各) 부위별(部位別) 측정비률(測定比率)에 일정(一定)한 변화(變化)를 나타내고 있는 점(點)에서 Acantho-gobius속(屬) 어류(魚類) 4종(種)과 뚜렷이 구분(區分)되었다. 또한 A. elongata는 체측정비(體測定比), 두부(頭部) 측선감각관(側線感覺管) 등(等)에서, 그리고 A. flavimanus는 종열린수(縱列鱗數), 횡열린수(橫列鱗數), 등지느러미 기점(起點) 전방(前方) 비늘수(數), 척치골수(脊稚骨數), 늑골수(肋骨數) 등(等)에서 동일속(同一屬) 어류(魚類) 3종(種)과 차리(差異)를 나타냈으며, A. lactipes와 A. luridus는 서로 아주 비슷한 형태적(形態的) 특징(特徵)을 보여주고 있지만 일부(一部) 계수(計數) 및 계측형질(計測形質)에서 차리(差異)를 보여주었다. 두부감각관계(頭部感覺管系)에 있어서는 다중공기열(多重孔器列)을 가지고 있는 S. hasta가 모두 단일공기열(單一孔器列)로 구성(構成)되어 있는 Acanthogobius속(屬) 어류(魚類) 4종(種)과 현저(顯著)히 구분(區分)되었으며, A. elongata는 전안견갑관(前眼肩胛管) 개공(開孔) D가 없고, A. flavimanus는 협부(頰部)에 횡열공기(橫列孔器)를 가지고 있어 동일속(同一屬) 어류(魚類) 3종(種) 및 S. hasta와 차이(差異)를 나타내었다. 생식소숙도지수(生殖巢熟度指數) 조사(調査)에 의한 산란기(産卵期)를 추정(推定)한 결과(結果) A elongata가 3월말(月末)~6월말(月末), A. flavimanus가 1월(月)~4월(月), A. lactipes가 5월(月)~9월(月), A. luridus가 5월초(月初)~7월초(月初), S. hasta가 3월초(月初)~5월초(月初)로 5종(種) 모두 서로 다르게 나타났다. 또한 S. hasta는 산란기(産卵期)와 관연(關聯)되어 미병고(尾柄高)에 차이를 나타내었다.

  • PDF

가시고기(Pungitius sinensis sinensis)와 잔가시고기(P. sinensis kaibarae) 사이의 자연잡종(自然雜種) (Natural Hybrids between Pungitius sinensis sinensis and P. sinensis kaibarae)

  • 채병수;양홍준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2권1호
    • /
    • pp.88-94
    • /
    • 1990
  • 가시고기(Pungitius sinensis sinensis)와 잔가시고기(P. sinensis kaibarae)의 공서지역인 강릉시 지변저수지 하류의 소하천에서 이들 어류를 채집하여 조사한 결과 두 유형의 중간형으로 생각되는 개체가 발견되었다. 전기영동 결과 P. sinensis sineis와 P. sinensis kaibarae는 종전에 보고된 바와 같이 뚜렷이 구분되는 전기영동상을 나타내고 있었으나, 그 외에 이들 사이의 잡종으로 여겨지는 개체가 약 10%정도 발견되었고 또 이들은 가시고기형 잡종과 잔가시고기형 잡종으로 구분되 었다. 형태적인 면에서도 문장(吻長)과 미병고(尾炳高)는 잡종의 특정을 잘 나타내고 있었으며 정소의 색깔에도 P. sinensis sinensis는 회색, P. sinensis kaibarae는 검은색이었지만 잡종개체는 그중간의 색을 띄고 있었다. 이러한 잡종개체의 출현에 따른 이들 두 분류군의 생식적 격리문제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 PDF

한국산 연어속 어류의 형태학적 연구- IV. 연어, Oncorhynchus keta, 산천어 Oncorhynchus. masou, 및 무지개송어 Oncorhynchus. mykiss의 형태 비교 (Morphological study of Oncorhynchus spp.(Pisces : Salmonidae) in Korea- IV. Comparison of morphological characters of chum salmon Oncorhynchus keta, masu salmon, Oncorhynchus masou and rainbow trout Oncorhynchus mykiss)

  • 명정구;김용억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5권1호
    • /
    • pp.96-112
    • /
    • 1993
  • 한국산 연어속에 속하는 연어, 산천어 및 무지개송어 3종의 형태학적 비교 연구를 하였다. 연어속 어류인 연어, 산천어, 무지개송어의 계측, 계수형질을 비교한 결과 체형에선 암컷이 두장을 비롯한 13개, 수컷이 11개 형질에서 차이가 있었고, 계수 형질에선 유문수와 새파수에서 가장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이들 세 종은 암, 수컷 모두에서 표준체장에 대한 체고, 미병고, 등지느러미 길이, 뒷지느러미의 길이와 두장에 대한 주둥이 길이, 안경, 위턱, 뺨의 비에서 차이를 보였다. 이중 두장에 대한 안경은 암수 모두에서 산천어 무지개송어, 연어 순으로 크게 나타나 3종을 분류할 수 있는 새로운 형질로 나타났다. 유문수 수는 연어가 103~236개(평균 151개)로 무지개송어 37~84개(평균 56개), 산천어 23~63개(평균 41개)로 종간에 좋은 분류 형질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 나타난 체형 및 계수 형질 분석 결과 산천어는 연어와 무지개송어의 중간 형질을 가지고 있는 종으로 나타나, Smith and Stealy(1989)의 계통수와 잘 일치하였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