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미나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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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에 의한 합성세제에 오염된 물의 정화효과 (Purification of Water Contaminated with Synthetic Detergent by a Wild Strain of Oenanthe javanica)

  • 김종규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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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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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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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자연 식물 (미나리)을 이용하여 세제로 오염된 물에서의 정화 효과를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세제로는 계면활성제 표준액 (linear alkylbenzene sulfonate, LAS)과 주방용 세제 3종을 사용하였으며, 이를 농도별 또는 세제 별로 첨가한 수조에 야생의 미나리를 수경 재배하면서 식물체의 성장과 자정 능력을 경시적으로 관찰하였다. 식물체의 성장 변화에 있어서 미나리의 생체 중량은 배양 2일 후부터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p<0.05) 대조군에 비하여 세제의 농도가 높을수록 감소의 정도가 컸고 시간이 경과할수록 더욱 위축되었다. 미나리 배양액의 pH는 초기의 중성에서 4일 후까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가 (p<0.05) 6일 후에는 다시 증가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초기 수준으로 회복되지는 못하였다. LAS표준액을 사용한 배양액에서는 다른 세제들보다 초기에 산성의 경향이 짙게 나타났으나 6일 후에 현저히 pH가 증가하여 18일 후에 다른 세제배양액과 비슷하게 중성에 가까워졌다 (p<0.01).배양액의 화학적 산소요구량 (COD)은 2일 후부터 증가되었으며 4일 후에도 계속 증가하다가 6일 후에 감소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12일 후부터는 감소 또는 증가하는 등 일정한 경향을 볼 수 없었다. 배양액에 잔류된 세제는 농도별 실험에서는 배양 2일 후에 매우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p<0.01) 이후에는 완만한 감소를 보여 6일 후에는 초기의 12.4∼23.7%만이 잔류하였다. 세제별 실험에서는 6일 후에 세제가 초기의 22.4∼34.2%가 잔류하여 매우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며 (p< 0.01)이 후에는 이 수준을 유지하였다. 미나리가 비교적 양호하게 성장한 6일 동안의 세제의 감소 효과가 현저하며, 이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그 효율은 계속 낮아졌다. 이로부터 미나리는 세제로 오염된 물을 수일 정도의 빠른 시간에 정화하는 것이 인정되며, 그 정화 능력은 물의 오염 정도나 생육 환경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미나리의 향기성분 (Analysis of the Volatile Constituents of Oenanthe stolonifera DC.)

  • 송근섭;권용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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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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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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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The volatile fraction of Oenanthe stolonifera DC. was extracted by a steam distillation under the atmospheric pressure and analyzed by gas chromatography(GC) and gas chromatogra-phy/mass spectrometry(Gc-MS) The experimental results revealed the presence of 63 volatile components. Among them 39 components identified were composed of 20 hydrocarbonss(61.94%) 9 alcohols(8.76%) 3 ketones(11.5%) 1 ester(1.34%) 1 aldehyde (2.29%) and 5 miscellaneous \ulcorner92.35%) The major volatile components of Oenanthe stolonifera DC. were limo-nene(12.12%) pulegone(94.8%) germacrene D(8.34%) and $\beta$-pinene(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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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발전소 포집 CO2를 이용한 시설 엽채류 시비효과 평가 (Assessment of CO2 Fertilization Captured in Thermoelectric Power Plant on Leafy Vegetables Grown in Greenhouse)

  • 정현우;황희성;박정;윤성주;황승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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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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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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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CO2를 농업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시도가 증가하고 있다. 본 실험은 발전소에서 부산물로 배출되는 CO2를 포집하여 액화·정제 후 시설 엽채류의 생육 및 생산성 증대를 위한 시비용 CO2로의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경상남도 하동지역의 부추, 취나물, 미나리 농장에 드라이아이스가 공급되었고 각 농장의 온실 중 하나의 온실은 대조군, 하나의 온실은 CO2 처리구로 사용되었다. CO2의 시비는 자체 제작한 장치를 사용하여 드라이아이스에서 승화된 가스를 온실에 공급했다. 부추 온실은 대조군과 CO2 처리에서 온실 내 CO2 농도의 차이가 없었고 두 온실 모두 높은 CO2 농도를 보였다. 반면에 취나물과 미나리 온실에서는 CO2 시비 처리에서 높은 CO2 농도가 측정되었다. 취나물 및 미나리의 생육은 CO2 시비 처리구에서 유의성 있게 증가하였으며 수확량도 각각 36%와 25%로 증가하였다. 경제성 분석 결과, 취나물 농가에서는 소득률이 증가하였지만, 부추와 미나리 농가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화력발전소에서 부산물로 발생한 드라이아이스의 이용은 시설 엽채류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었다.

재배지 환경에 따른 참당귀 생육 및 지표성분 함량 비교 (Comparison of Growth and Contents of Active Ingredients of Angelica gigas Nakai under Different Cultivation Areas)

  • 김남수;정대희;정충렬;김현준;전권석;박홍우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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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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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8-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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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참당귀(Angelica gigas Nakai)는 미나리과(Apiaceae) 당귀속(Angelica L.)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뿌리에 효능이 많아 약용 목적으로 재배된다. 본 연구에서는 주로 생산되는 참당귀 재배지의 특성에 대한 연구와 이에 따른 참당귀의 생장 및 지표성분 함량과의 상관관계를 구명하여 참당귀의 안정적인 한약재 수급을 위한 생산량 및 유용성분 함량 증가에 적합한 재배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있다. 참당귀의 근직경은 평창 두일리가, 지근 개수는 평창 탑동리가 가장 많았다. 생중량은 평창 탑동리가 가장 높았으며, 건중량도 이와 같은 경향을 보였다. 재배지의 토성은 사질식양토(Sandy Clay Loam)였으며, 유기물 함량은 탑동리에서 3.63%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다. 전 질소 함량은 봉화 남회룡리에서 0.19%로 가장 높았으며, 유효인산 함량은 고선리에서 높았다. 총 decursin 함량은 두일리에서 5.31%로 가장 높았다. 결과적으로 평창 두일리에서 참당귀의 생육이 가장 우수하였으며, decursin 함량 또한 높았다. 당귀의 수량이나 성분은 재배지역의 환경조건에 크게 영향을 받는데, 해발이 높은 지역에서 재배하는 것이 지표성분 함량과 생산량 증가에 유리하다고 사료되며, 환경조건과 생육 및 지표성분 함량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고 판단된다. 또한, 최적의 재배환경의 확립과 식물의 생리작용에 대한 연구의 기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미나리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성분과 항산화활성 (Antioxidant Component and Activity of Dropwort (Oenanthe javanica) Ethanol Extracts)

  • 황초롱;황인국;김현영;강태수;김윤배;주성수;이준수;정헌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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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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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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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미나리 에탄올 추출물과 용매분획물에 대한 항산화물질과 항산화활성을 분석한 결과 미나리 에탄올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37.50 mg GA eq/g이었으며, 에틸아세테이트 층에서 240.61 mg GA eq/g로 높게 나타났다.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에탄올 추출물에서 26.50 mg catechin eq/g 이었지만 에틸아세테이트 층에서는 105.57 mg catechin eq/g의 함량을 나타내었다. DPPH법에 의한 항산화활성의 $IC_{50}$ 값은 에탄올 추출물에서 1.07 mg/mL이었으며,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에서는 0.08 mg/mL로 높았다. 총 항산화력은 에탄올 추출물에서 34.48 mg AA eq/g이었으며, 에틸아세테이트 층에서는 382.00 mg AA eq/g으로 높았다. 환원력은 1 mg/mL의 농도에서 에탄올 추출물은 0.45이었지만, 에틸아세테이트 층에서는 0.75로 높았다. Ferrous ion chelating 효과는 에탄올 추출물에서 32.01%로 높았고 용매 분획물에서는 오히려 감소하거나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hydroxyl 라디칼 소거능의 $IC_{50}$은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에서 $26.71\;{\mu}g$/mL로 가장 높았다.

천궁 추출물이 고지방식이로 유도된 비만흰쥐의 생체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Ligusticum chuonxiong Hort Extracts on the Bioactivity in High-fat diet-fed Obese Rats)

  • 허예영;하배진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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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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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0-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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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한방에서 약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천궁을 에탄올 추출을 사용하여 고지방식 이에 의해 유발된 고지혈 및 비만 흰쥐에서의 항산화 활성과 간 보호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였다. 고지방 식이에 의해 유도된 고지혈 및 비만 흰쥐에 있어서의 간 손상에 대한 천궁 추출물의 보호효과를 연구한 결과 고지방 식이를 먹인 흰쥐의 혈청 aspartate aminotransferase (AST)와 alanine aminotransferase (ALT)는 증가 되었고, 간조직의 균질액에서 과산화지질의 최종 산물인 MDA도 높게 나타났다. 이와 반대로 천궁 추출물을 처치한 군에서는 간 기능 지표효소의 증가를 억제시켰다. 간조직의 항산화 효소인 SOD, catalase와 GPx의 활성은 고지방식이 의해 감소되었고, 천궁 추출물의 투여로 인해 효소 활성도 가증가됨을 볼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천연물을 이용한 기반연구로서 향후 천궁의 지질개선 효과와 항산화 효과에 대한 분자생물학적 조직병리학적 후속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되며 이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천궁의 항산화 식품이나 지질개선 기능성 식품소재로의 활용이 기대되어진다.

채소의 용매분획 추출물들이 Saccharomyces cerevisiae의 alcohol dehydrogenase 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Vegetable Extracts by Solvent Separation on Alcohol Dehydrogenase Activity from Saccharomyces cerevisiae)

  • 강배광;정순택;김선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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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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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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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용매분획에 의한 콩나물, 미나리, 무의 추출물들이 Saccharomyces cerevisiae의 ADH의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in vitro에서 조사하였다. 이 추출물들은 알코올로 추출한 것을 용매분획에 의해 수용성 분획물과 유기성인 염기성, 산성, 중성, 페놀성 분획물들을 얻었다. 수용성 분획물들은 유기성 분획물들 보다 ADH 활성을 훨씬 높게 촉진시켰다. 수용성 분획물인 콩나물, 미나리, 무의 촉진율은 각각 125.75%, 104.94%, 87.63%를 나타냈다. 염기성, 산성, 중성의 분획물들에서 염기성 분획물이 약 40%로 가장 높았고 다른 분획물들은 25% 이하로 나타났으며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페놀성 분획물들 역시 ADH 활성에 큰 영향을 나타내지 못했다. 따라서, 이 분획물들을 ADH 활성 촉진에 이용할 때는 무기물, 아미노산 등의 상승효과를 얻을 수 있는 수용성 분획물들을 이용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미나리과 산채의 육가공품에 대한 저장성 및 관능특성 - 참당귀.돌미나리.고수 - (Storage and Sensory Characteristics of Pork Meat Products added Umbelliferaeceae Wild Plants -Angelica gigas Nakai, Ostericum sieboldii Nakai and Coriandrum sativum Linnaeus-)

  • 허수진;조은자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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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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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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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Water activity of sausage added Umbelliferaeceae wild plants powder was decreased as storage time was prolonged and all samples were lower than those of the control. During the storage period, pH values of all samples were decreased. Cooking loss and storage loss was decreased as storage time was prolonged and showed differential from added sample. L, a, b values had a tendency to decrease, during the storage period. As the percentage of the wild plants powder in sausage, L, a values were decreased and b value was increased. Total plate counts of bacteria were increased as storage time was prolonged and wild plants powder added sausages were lower than control. Coriander 3.0% added sausage was the lowest total plate counts of bacteria, 1.3$\times$10$^{6}$ at four week'storage. As the percentage of wild plants powder in sausage was increased, total plate counts of bacteria decreased. Springiness, cohesiveness, chewiness, gumminess and hardness value of all sample were increased or decreased as storage time was longer. But they did not showed greatest various with storage time as well as additives. The sensory score of wild plants powder 0.5% added sausage were the highest, but wild plants powder 3.0% added sausage were the lowest. All the sensory score of coriander added sausage were high. The sensory score of all sample were decreased as storage time was prolonged. In wild plants powder 3.0% added sausage, the relationship between color, flavor, chewiness, wetness, taste and overall of sensory evaluation and all item of the textural characteristic showed huh correlation score. When storaging sausage for two weeks, the correlation of relationship between hardness of sensory evaluation and chewiness of textural characteristic was h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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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황색 채소류의 돌연변이유발 억제 및 AZ-521 위암세포의 성장 저해효과 (Inhibitory Effect of Green-Yellow Vegetables on the Mutagenicity in Salmonella Assay System and on the Growth of AZ-521 Human Gastric Cancer Cells)

  • 박건영;이경임;이숙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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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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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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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N-methyl-N'-nitro-N-nitrosoguanid me (MNNG)와 N-nitrosodimethylamine (NDMA)의 돌연변이 유발성 및 AZ-52l 사람의 위암세포의 성장에 미치는 녹황색 채소류의 저해 효과를 검토하였다. 26종의 시험 채소중 24종(92%)이 MNNG에 대한 항돌연변이성이 있었으며 (p<0.01, 0.05) 80%이상 저해 효과를 보인 시료는 들깻잎, 배추, 꽃양배추, 상치, 갓, 미나리, 들미나리, 당근, 우엉이었다. 한편 NDMA에 대해서도 실험채소중 85%가 항돌연변이성을 나타내었는데 (p<0.01, 0.05) 들깻잎, 배추, 케일, 콩나물, 양파는 80%이상의 저해 효과를 나타내었다. 위암세포의 성장 저해 효과에서는 들미나리와 들깻잎이 가장 저해 효과가 컸으며(97~100%) 콩나물과 미나리가 다음으로 효과가 컸었다(p< 0.001). 또한 브로콜리, 쑥갓, 풋고추, 고추잎, 시금치, 양배추, 고구마도 통계적인 유의성을 나타내며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다(p< 0.01,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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