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고산에서는 2000년 3월 23일∼5월 4일 기간 동안에 동북아지역 대기중 에어로졸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분포 및 대기환경변화에 대한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국제공동관측 연구사업인 ACE(Aerosol Characterization Experiments)-Asia Program에 참여하여 대기중 에어로졸 특성을 연구하였다. (중략)
본 연구에서는 리그노셀룰로스 가수분해물과 유사한 조성을 갖는 합성 용액을 이용하여 무독화 실험을 진행하였다. 생물학적 무독화 방법으로는 peroxidase와 laccase와 같은 효소를 이용하였고, 이온교환과 흡착과 같은 물리화학적 방법으로는 이온교환수지와 활성탄을 이용하였다. 효소 중 peroxidase는 페놀계 화합물의 제거에 탁월한 효율을 보였으며, 5-HMF와 furfural은 활성탄에 의해 거의 모두 제거되었고, 아세트산은 음이온교환수지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었다. 활성탄과 이온교환수지는 다소간의 당손실을 일으켰다. 무독화 방법은 당화액에 포함되어 있는 저해물질의 조성을 고려하여 결정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날치 난소막에서 추출한 날치 난소막 추출물(Flying fish Roe Shell Extract, 이하 FRSE라 명함)의 물리화학적인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해양성 원료인 날치 난소막에서 FRSE를 제조하여 물리화학적인 특성을 분석하였다. 영양성분 조성을 분석한 결과 FRSE는 81.00%의 단백질과 9.12%의 회분, 그리고 4.48%의 수분으로 구성되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미노산 조성분석결과 FRSE는 콜라겐 펩타이드의 특징인 OH-proline과 glycine이 검출되었으며, 포도당과 지방 대사에 관여하는 glutamic acid와 aspartic acid 함량이 높게 검출되었다. 또한 열량분석 결과에서는 100g의 FRSE가 347 kcal의 열량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FRSE의 분자량 분석 결과에서는 약 1,300 Da정도의 평균분자량 분포를 나타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미세 먼지의 수용성 성분에 대한 On-line 방식의 측정 기기 개발의 필요성은 다음과 같다.첫째, 대기오염문제의 근본적인 물리, 화학적인 현상의 이해를 강화하는 데 있다. 미세 먼지의 화학적인 조성과 농도는 발생원에서 발생한 이후 급격하게 변화하는 대기환경 조건에서 빠른 변환( Chemical transformation )을 경험하는 데 현재의 필터 포집 측정 방식은 시간 분해도(time resolution)가 길어 현재의 측정 결과들은 정확한 미세 먼지의 화학적인 특성을 반영하기가 어렵다. (중략)
경상남도 진해시 두동리가마터 출토 백자를 중심으로 물리 화학적 분석, 미세구조관찰을 실시하여 경질과 연질백자의 특성을 과학적으로 고찰해보았다. 물리적 특성은 연질백자가 높은 흡수율과 기공률을 갖는 것을 확인하였다. 화학적 조성은 태토와 유약의 지역적 특성은 나타났으나 경질과 연질의 구분은 확인되지 않았다. 미세구조는 물리적 특성으로 확인되는 경질과 연질의 차이를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경질백자는 기공의 형태가 둥글고 유리질화된 장석과 같은 광물이 관찰되나 연질백자는 기공도 부정형으로 분포정도가 매우 크며 유리질화된 입자를 확인할 수 없다. 이와같은 분석 결과에서 두동리의 경질과 연질백자는 화학적 조성 및 번조조건에 따라 나타나는 차이보다는 물리적 특성이 크게 좌우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그러나 물리적 특성에 따른 사용 원료는 제작된 지역에 따라 가마별로 차이를 보일 수 있으므로 다양한 비교 연구가 필요하다.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과 신안면의 20년 이상 밤나무재배지 17개소, 19년 이하 재배지 13개소 등 총 30개소를 대상으로 조성 기간에 따른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 및 잎의 형태적 특성과 양분함량을 조사하였다. 토양 물리적 특성 중 토양용적밀도는 20년 이상 재배지가 $1.16g\;cm^{-3}$으로 19년 이하 재배지 $1.03g\;cm^{-3}$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p<0.05). 토양 화학적 특성 중 토양 pH는 20년 이상 재배지의 토양 pH가 4.56으로 19년 이하 재배지 토양 pH 4.73에 비해 토양 산성화가 심하였으나 유기물, 전질소, 유효인산, 칼륨 함량은 조성 기간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p>0.05). 또한, 잎 면적, 잎 건중량, 잎 내 질소, 인, 칼륨, 칼슘, 마그네슘 함량도 조성 기간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밤나무재배지의 토양특성 중 조성 기간은 토양용적밀도 같은 물리적 특성에 변화를 초래하지만 토양 화학적 특성과 잎 양분함량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국내의 자연형 하천복원사업은 인위적으로 정비된 하천을 대상으로 훼손된 자연성을 되살리기 위하여 물리적 환경의 개선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저수호안의 안정성과 더불어 식생 피복율을 높이는 등 형태적 복원을 중심으로 사업이 시행되어 왔다. 이러한 자연형 하천복원사업은 하천의 생태적 특성에 대한 고려가 미비하여 하천이 생물서식처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는 데에는 효과적이지 못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하천의 물리적 특성에 의하여 형성되는 생물서식처와 이에 반응하는 생물들의 상호관련성을 분석하여 생물들에게 적합한 서식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며, 하천유역의 환경 훼손으로 인하여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는 종을 복원 목표종으로 선정하여 개발된 기술을 현장에 시범적으로 적용하여 기술을 검증함으로써 생물을 중심으로 한 자연과 함께하는 하천복원기술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의 중소하천을 대표할 수 있는 대표하천을 선정하여, 서식처 유형을 분류하고 각 서식처의 물리 화학 생태특성을 분석하였으며, 이를 통해 납자루아과 어종의 산란처 및 서식처로서의 역할을 하는 개방형 하도습지 조성 기술을 개발 및 시범적용 하였다.
1. 서론 : 고전 막투과 이론은 네른스트-프랑크식을 이용한 이온의 프락스, 막전위, 및 막 전도도의 관계식을 해석하는 것이 보통이다. 종전에 보고된 일련의 막투과 현상식도 마찬가지의 방식였으나, 새로히 비평형 열역학을 기초로 막 투과 현상의 메트릭스를 해석이 가능하여졌다. 지금까지 막을 투과하는 투과계수의 메트릭스의 팩타에 대한 상관 관계는 물리화학적 방법에서 취급한 것이 관례였다. 이 관걔를 수학적 방법에서 해석 및 증명하고자 한다.
비산회에 함유된 잔류 혹은 미연소된 탄소분을 회수하고, 이 미연탄소분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이연탄소분이 농축된 시료는 비산회를 정제하기 위해 사용되는 부선법을 사용하여 얻었다. 얻은 미연탄소분 시료가 함유하는 탄소분의 총량과 공업 분석을 하였다. 회수된 탄소분에 잔류된 회의 양과 화학조성도 분석하였다. 이외에 탄소분의 크기 분포, 표면적, 기공의 크기, 결정 구조 및 밀도 등과 같은 물성을 측정하였다.
하천퇴적물은 물의 순환과정에서 유역으로부터 유입되는 물질에 따라 조성이 변하게 된다. 특히 입자가 작은 토양과 유기성 물질들은 물순환과정에 이동성이 크게 나타나며, 인간에 의해 개발된 지역은 자연상태에 비해 이동하는 물질이 많이 나타나곤 한다. 본 연구에서는 하천에 건설된 보에 대한 퇴적물 조사를 실시함으로서 향후 수질관리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수집하고자 하였다. 본고에서는 금강과 낙동강에 건설된 보의 주요지점에 대한 퇴적물 조사를 실시하고 수질영향을 평가하였다. 조사는 홍수기전과 홍수기후로 구분하여 2회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물리적 성상과 화학적 항목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입도분석 결과 금강 주요 10개 지점의 퇴적물 조성은 Sand, Silt와 Clay 성분이 혼합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삼각좌표 분류법에 의한 토성은 대부분의 지점이 실트질양토(SiL)로 평가되었다. 완전연소가능량은 0.35~1.37로 전 지점에서 하천 호소 퇴적물 오염평가 기준의 유기물 함량기준 13%보다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홍수기 전 후에도 거의 유사하였다. 금강에서는 중금속뿐만 아니라 유기물 및 영양염류도 기준보다 낮게 나타났으며, 모든 항목에서 환경부예규인 하천 호소퇴적물 오염평가 기준보다 낮게 평가되었다. 하상 퇴적물이 수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용출실험에서도 유기물 및 중금속 모두 수질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낙동강 주요 26지점의 입도분석 결과 퇴적물 조성은 대부분 Sand로 구성되어 삼각좌표 분류법에 의한 토성은 사토(S)로 평가되었다. 홍수기 전 후에 조사한 결과 완전연소가능량은 0.27~2.85으로 전 지점에서 하천 호소 퇴적물 오염평가 기준의 유기물 함량 기준보다 낮았으며 홍수기 전 후에도 거의 유사하였다. 화학적 성상 분석 결과 모든 항목에서 환경부예규인 하천 호소퇴적물 오염평가 기준보다 낮게 평가되었으며, 용출실험에서도 유기물 및 중금속 모두 수질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번 조사는 4대강 건설 후 하상이 안정화 되지 않은 상태로 인해 지점간 특별한 경향성은 확인할 수 없었으며 보다 정확한 결과 도출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조사를 통해 평가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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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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