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분야에서 물품관리를 위해 사용되었던 바코드를 대체할 차세대 인식기술로 꼽히는 RFID 기술은 IT기술의 주요 시장으로 부상하면서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이다. 유통 및 물류분야에서는 다량의 물품을 실시간으로 식별해야 하는 경우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 여러 개의 리더가 동시에 사용 된다. RFID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있어서 다중 리더 운영 기법은 전체 RFID 시스템의 성능을 좌우한다. EPCglobal에서 제안 된 Gen2 프로토콜은 900MHz 대역의 단일 통합 표준으로서 ISO/IEC 18000-6 C타입으로 채택되었다. 하지만 Gen2 프로토콜에서 다중 리더 운영 정책에 대해서 Session 기능을 간단히 내놓았을 뿐 자세한 소프트웨어 응용법을 제시하지 않았으며, 이에 관한 미들웨어 연구도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본 논문에서는 현재 Gen2 프로토콜에서의 태그 인식 기술과 EPCglobal에서 제안하는 RFID 프로토콜, Sesssion 개념을 소개하고 Gen2 프로토콜을 이용하는 RFID 시스템에 다중 리더 관리 모듈을 설계를 통해 다중 리더를 운영하는 기법을 제안한다.
This study focuses on the efforts of rail freight industry in Europe to adapt to the change of freight market. Nearly $80\%$ of freight is transported in short and medium distance market and due to e-commerce the freight becomes small and requires more frequencies than before. Rail freight industry tries to change their operation practices and to create measures to catch the market share. Trials in the two market segments, sea port to/from inland rail terminal and airport to/from inland rail terminal, are reviewed in this study.
우리나라 현대 글로비스사는 스웨덴의 Stena 해운사 소속인 M/T Stena Polaris호를 용선하여 화물(납사, 43,838톤)을 싣고 2013년 9월 15일 러시아 Ust Luga항을 출항하여 약 8,100마일 북극해 항로(North Sea Route)를 통하여 10월 17일경 여수 사포 1부두에 입항할 예정이다. 이는 금년 5월 15일 "북극해 이사회"의 영구옵서버 자격을 취득과 더블어 새로운 물류 시대의 개막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런 시점에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국내 Ice Navigator 교육시장 선점과 세계적 교육기관으로 도약을 하기 위하여 교육과정을 개설준비 하고 있으며, 금번 시범운항 행사를 위하여 방문한 9월 13일 Ice Navigation Training 교육과정이 이미 개설되어 있는 Russia Admiral Makarov State Maritime Academy측 총장 및 관계자와 Russia교수진의 협력 및 NSR 통과 선박의 승선실습을 요청하였으며, 교육인증을 위한 협력도 추진하기로 하였다. 따라서 현재 북극해 항로현황과 Ice Navigator교육과정 개발에 대하여 검토해 보고자 한다.
중국의 저임금 시대가 저물고 있다. 올 들어 법정 최저임금이 평균 20%나 급등한 가운데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파업도 잇따르고 있어 '세계공장'의 지위가 흔들리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률이 유난히 커 보인 것은 2009년의 미반 영분까지 반영했기 때문이다. 중국의 임금 수준은 베트남, 인도 등 신흥국가와의 격차가 점차 벌어지고 있지만 아직 멕시코 등 일부 개발도상국의 절반 수준이어서 경제발전 수준과 임금간의 괴리가 있다. 중국정부는 임금 인상을 경제구조전환, 양극화 해소 및 사회불안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다목적 카드로 삼고 있다. 중국 근로자들의 권인의식 제고 및 신세대 농민공들의 부상으로 노동분쟁의 발생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일부 저임 제조업 공장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노동력 부족 현상이 주기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중국 정부가 2015년까지 평균 임금을 현재의 두 배로 올린다는 목표를 세운 만큼 향후 임금 상승세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생산성을 초월해 임금상승이 이뤄지면 기업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이로 인해 산업간의 양극화가 더욱 심해질 수 있다. 그러나 인건비 이외에 양호한 물류 인프라와 제조업 클러스터, 제도적 환경, 특히 거대한 내수시장의 잠재력은 중국이 생산지로서 갖고 있는 남다른 매력이다. 인건비 상승의 충격을 이겨낼 수 있는 고부가가치화와 전략적 전환이 필요하다.
RFID 기술은 전파 신호, 즉 라디오 주파수를 이용한 무선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물의 정보를 원격으로 주고 받을 수 있는 기술로서, 기존 바코드의 단점을 보완하여 사물의정보화를 촉진함으로써 향후 USN 환경의 핵심 기술로 활용될 것이다. 특히 RFID 기술은 기존의 자동식별 매체에 비해 인식거리 및 제작가격 등에서 서비스 창출과 시장 활성화에 유리한 특징을 갖고 있으므로 현재 물류 및 유통 업계를 중심으로 테스트베드구축과 실증실험이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본 고에서는 국제 표준화기구인 ISO/IEC및 RFID 기술 규격화 단체인 EPC global, 그리고 국내 표준화 그룹을 중심으로, RFID기술의 표준화 및 관련 기술 동향을 정리한다.
최근 RFID/USN (Radio Frequency IDentity/Ubiquitous Sensor Network)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비즈니스 영역에서 물류/유통 뿐만 아니라 국방, 창고 및 공정관리 등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본 연구는 RFID를 이용한 농작물 개체관리와 USN을 이용한 농작물 생장환경 관리를 구현하고 두 시스템을 통합하는 비즈니스 모델(한국형 u-Farm 모델)을 제시하였다. 이를 통하여 소비자에게는 농작물 이력데이터를 제공하여 상품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고, 생산자는 생장환경정보를 주기적으로 획득하여 최적의 생산조건을 구현하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철도소화물 부문의 택배시스템 도입은 원가절감이 가능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으므로, 현실적으로 매우 필요하다. 택배시스템 도입은 철도청에서 제3자에게 위탁 운영케 하든지, 직접 운영하든지, 별도법인을 만들 수도 있다. 그러나 본고에서는 이러한 내용은 별도의 연구가 있어야할 것으로 보이므로 생략한다. 본고에서는 환경ㆍ제도적인 측면과 운영ㆍ시스템 측면에서 택배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대책방안 만을 강구한다. 본고는 철도소화물시장이 독점적으로 정부의 관할 하에 있기 때문에 철도소화물에 대한 연구가 국내에서 여러 전문가에 의하여 다양하게 전개되지 못하였다는 점이 취약점이다. 따라서 본고도 이러한 환경에서 폭넓은 연구사례를 제기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설문조사나 인터뷰, 실증자료와 관련 기업과 단체의 내부자료를 통하여 이 문제를 극복하고자 노력하였다.
아시아 3대 포장전시회로 급부상한 KOREA PACK 2007이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일산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다. 30개국 6백개사 1천4백부스의 규모로 열리는 KOREA PACK은 해마다 10% 이상 성장해 왔으며 올해, COPHEX, KOREA LAB 등 동시 개최 행사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KOREA PACK은 식품, 제약, 화장품, 화학 산업 등 전 산업에 걸친 포장공정에 필요한 각종 포장기계 및 자동화 부품, 검사장비, 물류 시스템이 출품된다. 이 외에도 포장(원)재료, 포장용기, 포장재 생산기계(컨버팅) 및 완충재, 포장디자인에 이르기 까지 포장과 관련한 다양한 제품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코리아팩은 해외기업의 국내시장 공세가 돋보인다. 가장 많은 참가를 보이는 국가는 일본으로, 수적 증가뿐 아니라, 전시면적에서도 가장 높은 부스 수를 보이고 있다. 이어 독일, 중국, 이탈리아, 미국, 프랑스, 스위스 등 약 30개국에서 최신패키징 관련 기술을 선보이게 된다. 국내 포장산업의 신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KOREA PACK 2007, 본고에서는 전시회 개요와 출품업체의 제품 특징을 살펴보도록 한다.
이 보고서는 우리나라 공산품 및 농산물의 상품화, 포장화 유통개선 사상, 그 마지막 포장화 대상품목인 배추$\cdot$무우$\cdot$양배추$\cdot$파$\cdot$마늘 등에 대한 포장화 추진계획은 그간 정부, 농업관계단체, 생산농가 및 포장재 생산업계에서 부단히 노력하여 왔으며, 특히 골판지포장업계에서는 1993년 12월 10일부로 무포장 Bulk로 수송 판매되고 있는 배추$\cdot$무우 포장용 골판지 상자에 대하여 골판지포장조합 단체표준규격을 제정, 통상산업부 공업진흥청의 승인을 받은 것을 시발점으로 하여, 최근 들어 환경정책상 배추쓰레기 감량화, 배추의 유통 개선$\cdot$출하비용의 절감 및 배추의 손모율 감소 선도유지 대책과 맞물려, 배추포장화 정책이 급진전을 보게 되어, 한국골판지포장조합이 조사 추진한 배추포장화 활동과 서울특별시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 등이 분석한 자료로 그 추진경과$\cdot$배추포장용 골판지상자 표준규격 및 관련자료 통계를 엮어 관계자 여러분의 참고자료로 제공한 것입니다.
중국의 저임금 시대가 저물고 있다. 올 들어 법정 최저임금이 평균20%나 급등한 가운데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파업도 잇따르고 있어 '세계공장'의 지위가 흔들리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률이 유난히 커 보인 것은 2009년의 미반영분까지 반영했기 때문이다. 중국의 임금 수준은 베트남, 인도 등 신흥국가와의 격차가 점차 벌어지고 있지만 아직 멕시코 등 일부 개발도상국의 절반 수준이어서 경제발전수준과 임금간의 괴리가 있다. 중국정부는 임금 인상을 경제구조전환, 양극화 해소 및 사회불안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다목적 카드로 삼고 있다. 중국 근로자들의 권익의식 제고 및 신세대 농민공들의 부상으로 노동분쟁의 발생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일부 저임 제조업 공장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노동력 부족 현장이 주기적으로 나타날 기능성이 높다. 중국정부가 2015년까지 평균 임금을 현재의 두 배로 올린다는 목표를 세운 만큼 향후 임금 상승세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생산성을 초월해 임금상승이 이뤄지면 기업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이로 인해 산업간의 양극화가 더욱 심해질 수 있다. 그러나 인건비 이외에 양호한 물류 인프라와 제조업 클러스터, 제도적 환경, 특히 거대한 내수시장의 잠재력은 중국이 생산지로서 갖고 있는 남다른 매력이다. 인건비 상승의 충격을 이겨낼 수 있는 고부가가치화와 전략적 전환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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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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