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물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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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약제처리에 대한 꼬마배나무이(Cacopsylla pyricola Foerster)의 섭식행동 변화 및 살충효과 (Changed in Feeding Behavior of Cacopsylla pyricola Foerster (Hemiptera: Psyllidae) and Activities of Several Insecticides)

  • 박민우;권혜리;유용만;윤영남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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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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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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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꼬마배나무이의 섭식행동과 살충제를 처리하였을 경우 꼬마배나무이의 섭식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EPG 기술을 사용하여 기록하고 분석하였으며 약효실험을 실시하였다. 약제를 처리하였을 경우에 나타난 꼬마배나무이의 섭식행동의 패턴은 약제를 처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나타나는 섭식행동의 패턴과 약제별로 출현 양상과 빈도가 다르게 나타났다. 배나무 잎에 서로 다른 약제 5종을 처리하였을 경우, 약제들 사이에 차이가 나타나는 패턴은, 첫째, 섭식을 하지 않는 파형 Np 시간이며, 가장 길게 나타난 것은 benfuracarb를 처리하였을 때이다. 둘째, 식물체에 침투할 때에 나타나는 파형 PA에 소요한 시간이 차이를 나타냈으며 가장 긴 시간을 필요로 한 경우는 flonicamid를 처리하였을 때이다. 셋째, 물관부에서 섭식할 때에 나타나는 파형 PG에 소요된 시간이 차이를 나타냈으며, 약제 중 물관부 섭식에 많은 시간을 소요한 경우는 deltamethrin과 fenitrothion을 처리하였을 때이다. 약제를 처리하여 EPG 기록한 결과 시간대별 꼬마배나무이의 섭식 소요 시간의 비율은 섭식을 하지 않는(Np) 시간의 비율이 식물체 침투(PA+PB), 유조직 침투와 섭식(PC1+PC2), 물관부 체관부 섭식에 소요하는 시간(PD+PE1+PE2, PG)에 비하여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종류의 살충제 중, 직접처리 24시간 후 imidacloprid의 살충률이 가장 높았으며, 48시간 이후부터는 모든 살충제에서 100%의 살충률을 나타내었다. 간접처리한 결과, benfuracarb가 다른 살충제에 비해 높은 살충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EPG 섭식행동 실험결과에서 benfuracarb에 의해 구침을 빼고 있는 Np패턴의 시간이 가장 길게 기록된 것과 일치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Changes of Feeding Behaviors of Myzus persicae (Homoptera: Aphididae) Depending on Inflow Concentrations of Imidacloprid

  • Seo, Mi-Ja;Kang, Myong-Ki;Jo, Beom-Haeng;Hwang, In-Cheon;Jang, Chul;Yu, Yong-Man;Youn, Young-Nam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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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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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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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Imidacloprid를 처리한 후에 복숭아혹진딧물의 처음 반응은 처리농도에 따라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복숭아혹진딧물의 구침이 식물체에 머무는 시간은 imidacloprid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잎에 침투한 imidacloprid의 농도는 HPLC를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imidacloprid가 잎에 잔류하고 있는 잔류량은 처리농도를 달리함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그렇지만, imidacloprid의 침투이행 비율은 침지시간이 길어질수록 높았으나, imidacloprid의 농도와 침지 시간사이의 잔류량은 상관관계가 없었다. 복숭아혹진딧물이 imidacloprid에 대하여 처음 반응하는 잔류량은 0.32-0.35mg/L에서 볼 수 있었다. 따라서 아마도 복숭아혹진딧물은 imidacloprid의 추천 농도보다 매우 적은량을 처리하더라도 인식할 것으로 생각된다. 복숭아혹진딧물은 EPG 기록을 시작하고 처음 3시간 동안 활발한 기주탐색행동을 한 후에 물관부와 체관부에서 흡즙행동을 보이고 있다. Imidacloprid를 처리한 후 90분 후부터 30분간 진딧물이 구침을 식물체로부터 빼는 행동이 늘어나게 되며, 물관부 혹은 체관부에서의 흡즙행동은 현저히 감소하게 된다. 특히 물관부에서의 흡즙하는 행동의 비율은 imidacloprid의 처리농도에 따라서 매우 달라지게 된다.

Verticillum dahliae에 의한 국화 반쪽시들음병 발생과 병원성 (Occurrence and Pathogenicity of Verticillium Wilt on Chrysanthemum Caused by Verticillium dahliae)

  • 한경숙;박종한;이중섭;서상태;정승룡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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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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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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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2003년부터 2005년 사이 국화 주요 재배단지인 구미, 마산, 부산에서 국화의 잎이 시들며 갈색으로 말라 죽는 증상이 발생하였다. 시들고 황화된 잎은 병징이 진행됨에 따라 잎 가장자리로부터 마르며 피해증상은 시든 잎으로부터 위쪽으로 진행되며 식물체 전체에 피해를 주고 있었다. 초기 병징이 종종 식물체의 한쪽 면에서만 먼저 나타나기 때문에 "반쪽시들음병"이라고 불리는 특징을 가진다. 또한 유관속 폐쇄에 의한 일반적인 시들음병과는 달리 물관부 갈변을 확인할 수 없었으며 시든 잎의 잎자루가 달린 기부를 잘라 해부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옅은 갈색으로 내부세포가 갈변되어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병든 잎의 잎자루 기부 조직으로부터 병원균을 분리하여 동정한 결과 균학적 특징과 병원성을 검정한 결과 Verticillium dahliae으로 동정되었다. 배양적 특징으로는 균총은 처음에는 흰색 내지 옅은 크림색을 나타내고 배양기간이 경과됨에 따라 검은색 소형균핵(microsclerotia) 을 많이 형성하였다. 분생포자의 모양은 원통형 내지 타원형이며 무색으로 크기가 $2.5{\sim}8.8{\times}2.0{\sim}3.8{\mu}m$이었으며, 균사생장은 $25^{\circ}C$에서 가장 좋았다. 이상과 같이 Verticillium dahliae에 의해 국화에 발생한 반쪽시들음병의 병징과 균학적 특징에 대한 연구결과를 보고한다.

대학의 식물형태학 분야에서 사용하는 유관속조직의 구조에 관한 용어의 분석 (Analysis of Some Korean Terminologies on the Structures of Vascular Tissues in Plant Morphology)

  • 이규배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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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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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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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대학의 식물형태학 분야에서 사용하는 유관속조직의 구조에 관한 용어들 가운데,교재 또는 저술자에 따라 다르게 번역되어 쓰이고 있는 한글 용어들의 합리적인 표기를 제안하기 위한 것이다. 대학에서 교재로 사용되는 일반생물학,일반식물학,식물형태학 등 14종의 교재에서 서로 다르게 표기되어 있는 대표적인 12개 용어의 어원과 정의를 조사 분석한 결과 제시된 한글 용어의 표기는 다음과 같다. 즉 목부(木部,물관부)의 구조에 관한 용어로서 "apotracheal parenchyma"는 "도관분리형유조직(導管分離形柔祖熾)" 으로 표기하고, "paratracheal parenchyma"는 "도관연접형유조직(導管連接形柔組織)"으로,"tylose"는 "전충체(塡充體)"로 표기하는 것이 적합하다. 벽공(壁孔)의 구조에 관한 용어로서 "simple pit"는 "단순벽공(單純壁孔)"으로 표기하고, "bordered pit"는 "유연벽공(有緣壁孔)"으로,"aspirated bordered pit"는 "흡착유연벽공(吸着有緣壁孔)"으로,"pit aperture"는 "벽공구(壁孔口)"로 표기하는 것이 합당하다. 그러고 중심주(中心柱)의 구조에 관한 용어로서 "haplostele"은 "단순중심주(單純中心柱)"로 표기하고, "actinosteIe"은 "방사중심주(放射中心柱)"로, "plectostele"은 "습곡중심주(褶曲中心柱)"로,"solenosteIe"은 "통로중심주(通路中心柱)"로 표기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서 식물학 분야를 가르치는 교수자와 배우는 학습자들 사이에 생물학적 개념을 올바르게 전달하고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경 유관속 조직의 차이에 따른 '자옥'과 '흑보석' 포도의 수확기 과실 연화 (Differences in Softening of 'Shigyoku' and 'Heukboseok' Grapes during Harvest Period Appears to be Related to Differences of Pedicel Vascular Bundle)

  • 정명희;오진표;김준혁;박요섭;권용희;박희승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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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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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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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수확기 과실의 연화 정도에 차이를 보이는 '자옥'과 '흑보석' 포도를 대상으로 과실 발달과 과실 품질 및 특히, 과경 유관속조직의 차이를 비교하고자 실험하였다. '자옥' 포도는 '흑보석' 포도에 비해 성숙이 20일 정도 빠르고 변색기 이후의 과실 비대가 크지 않으나 '흑보석' 포도는 1차 과실비대기와 2차 과실 비대기 모두 비대 양상이 두드러졌다. 변색기 이후 '자옥' 포도의 아표피를 구성하는 세포층수는 변화가 없었으나 '흑보석' 포도에서는 아표피층의 세포벽 분해가 계속 진행되어 점진적으로 경도가 하락하였으며 최종적으로 두 품종의 아표피를 구성하는 세포층수는 14.2와 9.0층으로 조사되었다.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자옥' 포도가 평균 $19.5^{\circ}Brix$로 '흑보석' 포도의 평균 $17.0^{\circ}Brix$ 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과경의 물관부는 품종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변색기 이후 체관부의 평균 면적은 '자옥' 품종이 $19044.8{\mu}m^2$, '흑보석' 품종이 $10509.4{\mu}m^2$로 '자옥' 품종이 약 1.8배 정도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체관부를 구성하는 세포 수의 차이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체관부 세포의 수와 면적은 세포벽의 주 구성성분인 당을 축적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되며, 경도를 늦은 성숙기까지 높게 유지하는데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흑보석' 포도가 수확기에 쉽게 물러지는 것은 체관부의 역할이 큰 것으로 생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