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문화적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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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의 직무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탐구 (The Exploration of the Factors Affecting Burnout among Young Working Adults)

  • 홍민기;변현수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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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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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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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사회초년생들을 대상으로 직무소진에 미치는 긍정적인 요인과 부정적인 요인을 탐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긍정적인 요인으로는 사회적 지원 및 공감을 선정하였고, 부정적인 요인으로는 직무권태와 직무 스트레스를 선별하였다. 이러한 요인들은 여러 연구에서 직무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원인으로 다루어졌다. 연구방법으로는 위계적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변수 간 영향력을 더욱 세밀하게 파악해 보았다. 연구결과 부정적 요인들(직무 스트레스, 직무권태)이 긍정적 요인들(공감, 사회적 지원)보다 직무소진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에 사회초년생들에게 관심과 배려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람중심 조직문화 특성이 중소기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이일한;한수진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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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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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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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사람중심 조직문화 특성이 중소기업의 비지니스 생태계와 회사탁월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비지니스 생태계와 회사탁월성은 기업성과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연구하는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업의 사람중심 조직문화 특성을 공감, 역량개발, 권한위임, 업무몰입도로 구분하고 각각의 독립변수들이 매개 변수인 비즈니스 생태계와 화사탁월성에 미치는 영향과 비니니스 생태계와 회사탁월성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인과관계 분석이 주된 연구대상이다. 연구의 결과를 자세히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사람중심 조직문화 특성과 비즈니스 생태계 간의 인과관계에 대한 실증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공감, 역량개발, 권한위임, 업무몰입도는 비즈니스 생태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중심 조직문화 특성과 회사탁월성 간의 인과관계에 대한 실증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업무몰입도는 회사탁월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감, 역량개발, 권한위임은 통계적으로 회사탁월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역량인 비즈니스 생태계와 회사탁월성과 경영성과 간의 인과관계에 대한 실증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비즈니스 생태계는 경영성과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회사탁월성는 경영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와 함께 본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다. 첫째, 기존연구와 사람중심 조직문화 특성을 활용하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증연구 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학문적 기여점을 찾을 수 있다. 중소기업은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에 비해 사람중심 경영에 대한 인식이 낮을 것으로 추측되었으나 분석결과 사람중심 조직문화 특성이 기업역량과 기업성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둘째, 기업은 기존의 사업중심의 전통적 기업가정신과 사람중심경영이 잘 융합되어 중소기업 핵심역량에 영향을 주고 이는 다시 기업성과로 이어지는 결과를 낳는 선순환 모형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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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스트레스 대처에 따른 스트레스, 공감, 의사소통능력 차이 (A comparison of stress, empathy and communication in stress coping and non-coping group)

  • 이유미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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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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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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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주관적 스트레스 대처에 따른 스트레스, 공감, 의사소통능력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간호학과에 재학중인 1, 2, 3, 4학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으며, 기술통계, t-test, 상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주관적 스트레스 대처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군 259명(67.1%), 스트레스 미대처군 78명(32.9%)이었으며, 스트레스 대처군은 스트레스 미대처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스트레스가 낮고(2.42 vs. 2.97; p=.000) 의사소통능력이 높은 것(3.33 vs. 3.21; p=.008)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간호대학생들의 주관적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찾는 중재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간호대학생의 타인수용, 친구관계 및 공감능력이 의사소통 능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cceptance of Others, Friendship, and Empathy on Communication Skills among the Nursing Students)

  • 김희경;오재우;김양신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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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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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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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일상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간호대학생의 의사소통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방법: 자료수집 기간은 2022.6.01.~6.30.까지이며, 대전·충남지역 소재 3개의 대학 간호학과 3,4학년 재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IBM SPSS/Win 25.0을 이용하였으며, 서술통계, t-test, ANOVA, Pearson 상관관계와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결과: 연구결과 의사소통 능력은 타인수용(r=.32, p<.001), 친구관계의 긍정적 감정(r=.44, p<.001) 및 공감능력(r=.38, p<.001)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이들 변수는 의사소통 능력에 대해 총 32.0%를 설명하였다. 논의: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친구관계를 유지하고 공감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상주 이부곡토성 유적의 보존 및 활용방안 (Preservation and Utilization Plan of Sangju Yibugok Earthen Fortification Ruin)

  • 장충희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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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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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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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최근 활발한 조사 및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상주 이부곡토성에 대한 보존 및 활용방안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엔데믹의 전개가 현실화된 오늘날 지역역사문화자원을 통한 활용방안은 지역 활성화의 기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첫 번째로 상주 이부곡토성의 역사적 가치를 검토하였다. 기존의 문헌자료 연구성과와 함께 최근의 고고학적 성과를 통해 상주 이부곡토성의 역사문화자원적 가치를 살피고, 그 활용에 있어 역사적 가치의 왜곡을 지양하였다. 다음으로는 활용의 주체인 수요층과 지역민 인식 분석을 방문객 통계자료와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하였다. 활용의 주체인 수요층과 지역민의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공감은 그 활용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마지막 4장에서는 앞서 제시된 이론적 검토를 바탕으로 고대 산성 유적의 활용사례를 살피고 상주 이부곡토성에 대한 활용방안을 '공감'을 중심으로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산성 유적의 활용에 대하여 그 역사적 가치, 수요층과 대중의 공감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고위험 지역인 상주가 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어야 하며, 사벌국의 중심지라고 하는 역사문화적 정체성 확립과 다양한 활용방안을 통한 상주의 이미지 제고는 이에 대한 대안의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공감(compassion)이 업무성과에 미치는 영향 : 질적 연구를 통한 연구모형 개발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Compassion on Job Performance: Focusing on the Creating Research Model through Qualitative Research)

  • 고성훈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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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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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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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질적 연구의 방법으로서 근거이론에 기반 하여 소방대원들이 조직 내에서 경험하는 핵심범주들의 인과관계를 연구모형을 통해 밝히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2014년, 2017년, 그리고 2018년에 걸쳐 서울지역에서 근무하는 50명의 소방대원 정보제공자들을 인터뷰하였고, 개방코딩, 축코딩, 선택코딩의 과정을 거쳐서 핵심범주들의 인과관계를 보여주는 연구모형을 도출하였다. 연구결과 정보제공자들이 조직에서 경험하는 공감이 핵심범주로 드러났고, 이러한 공감이 긍정적 업무관련 정체성, 집단적 자긍심, 그리고 업무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본 연구의 이론적 시사점은 질적 연구 방법론으로서 근거이론에 기반 하여 공감과 업무성과 간의 인과관계를 보여주는 연구모형을 도출했다는데 있고, 향후 소방서 조직 내에서 공감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소방대원들이 더욱 활발히 공감적 행위를 서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는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청소년의 통일·인성교육을 위한 전통문화와 차문화(茶文化) 적용의 탐색 (A Study on the Traditional Culture and Tea Culture, for Reunification and Human Nature Education)

  • 곽미숙;주영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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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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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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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70여년 남북 분단은 기성세대에서 발생하였지만, 통일은 지금의 청소년 세대가 담당하게 된다. 따라서 통일시대의 주도적 주역세력으로서의 청소년이 자기의 시대적 소임을 성실하고 책임성 있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이성적인 정치 경제 이론의 학습과 연구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인성의 훈련도 필요하다. 이는 분단으로 인한 정서적 이질감과 반목을 극복할 수 있는 내적인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사회통합과 통일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완화하고 조절하며 타협할 수 있는 인성교육은 공감이 용이하며 가치 지향적이어야 한다. 남북한 공동의 역사를 바탕으로 한 전통문화는 한 민족의 정체성과 언어의 유사성을 토대로 공감이 용이하므로 통일 인성교육에 있어서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본 고에서는 통일과 사회 문화적 통합을 지향하는 인성교육에서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전통문화의 구체화 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는 차문화를 청소년의 통일 인성교육을 위해 적용 가능한 콘텐츠로서 제안하고자 한다.

다문화 교육프로그램이 간호대학생의 문화적 역량, 공감 능력,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a Multicultural Education Program on the Cultural Competence, Empathy and Self-efficacy of Nursing Students)

  • 픽은희;박재순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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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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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0-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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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Purpose: This study was done to examine the effects of a multicultural education program on nursing students' cultural competence, empathy, and self-efficacy. Methods: In this quasi-experimental study, the participants were assigned to an experimental group (n=40) or a control group (n=40).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independent t-test, Chi-square or Fisher's exact test, and paired t-test with the SPSS windows 18.0 program. Results: After receiving the multicultural education program, the levels of cultural competence and self-efficacy in the experimental group were higher than in the control group. The level of empathy increased slightly in the experimental group while it decreased in the control group.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 that multicultural education is effective in raising the level of cultural competence and self-efficacy in nursing students. Thus, there is a need for continuous effort to integrate multicultural education programs in the nursing curriculum. Repeated study to test effects of these multicultural education programs should be also necessary.

다문화 정책정향성과 다문화 수용성간의 영향 연구 (A Study on the Multicultural Policy Orientation and Multicultural Acceptance of Multicultural People)

  • 정명희;나항진;박외병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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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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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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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오늘날 전 세계는 급속하게 진행되는 글로벌화(globalization), 지역화(localism)의 영향으로 인해 다문화사회가 일반화되었고 한국도 국제화 세계화로 말미암아 국가적 인적교류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외국 인력의 수요증대로 140여만 명의 다문화시대에 도래해 있다. 본 연구는 다문화인을 대상으로 한국의 다문화정책 정향성과 다문화 수용성 간의 관련성에 대해 분석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다문화인들이 한국생활 부적응 변수요인을 발견함으로써 일반인과의 사회통합에 도움이 될 현실적인 정책적 제안을 하고자 함에 목적을 두고자 한다. 국내에 이주해 있는 250명의 다문화인들을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수행함과 동시에 다문화인들을 남녀로 구분하여 분석을 실시함으로써 다문화수용성에 남녀의 문화적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첫째, 다문화인의 동화의 다문화정책 정향성은 관계능력, 개방성, 공감과 같은 다문화 수용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 둘째, 다문화인의 다문화주의의 다문화정책 정향성은 개방성, 공감과 같은 다문화 수용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 셋째, 다문화인의 차별적 배제의 다문화정책 정향성은 개방성과 같은 다문화 수용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

한국 계층갈등의 지형과 공감사회: 코로나 시대의 극복방안 (Class Conflict and Empathetic Society in Korea: Crisis Management in the COVID-19 Era)

  • 서문기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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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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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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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한국사회의 계층갈등의 지형을 규명하고 불평등의 전개양상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공감사회에 관한 틀을 마련함으로써 코로나 시대의 극복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분석결과, 계층에 대한 객관적 차원뿐만 아니라 주관적 차원인 삶에 대한 만족도와 계층의식은 비례하며, 계층적 지위일치의 구성은 양극화를 보여준다. 왜곡된 분배구조와 사회가치에 의해 소득 및 자산격차가 심화되고 있으며 교육격차와 계층의 구조화로 사회이동의 가능성을 굴절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는 기회균등이나 제도적 공정성만으로는 치유하기 어려우며, 문화적 가치체계에 대한 냉철한 진단과 과감한 개혁이 필요하다. 코로나 위기극복과정을 통해 과거로 회귀하는 것은 옳지 않으며 잘못된 의식과 관행을 바로 잡아 국가와 사회구성원의 정합성을 재정립해야 한다. 나이가 경제와 글로벌 및 디지털 차원의 혁신과정을 통해 국가발전보다 사회발전을 우선시하고 구성원의 삶 자체를 중시하는 뉴 노멀 시대의 대전환이 요구된다. 갈등해결의 지속성은 사회적 토대로서 공동체에 관한 연대의식에 달려 있으며, 사회구성원의 신뢰와 소통에 바탕을 두는 공감사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