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무호흡 저호흡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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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무호흡 증후군에서 지속적 양압 치료시의 최적압 및 그 도달기간 (Nasal Continuous Positive Airway Pressure Titration and Time to Reach Optima1 Pressure in Sleep Apnea Syndrome)

  • 이관호;이현우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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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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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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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연구배경: 수면무호흡증후군은 호흡정지로 인한 저산소혈증때문에 심 폐부전, 말초혈관 기능장애 혹은 중추신경질환을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갑작스런 사망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으로 조기진단 및 적절한 치료가 요구된다. 현재까지는 지속적 기도양압 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적양압을 구하기 위하여는 검사자나 환자의 시간과 노력 그리고 경제적 손실이 많은 실정이다. 저자들은 지속적 기도 양압 치료시의 최적양압에 도달하는 시간을 파악하여 전통적 수면다원화검사 및 양압처방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 그리고 경제적 손실을 줄여 보고자한다. 방법: 수면무호흡증후군 환자에서 진단 및 치료적 수면다원화검사를 실시하며 최적 지속적 기도양압은 2Cm $H_2O$부터 시작하여 무호흡이 정상화되고 최저산소포화도가 향상될 때까지 증가시켜 최적압 도달까지 걸린 시간을 측정 분석하였다. 결과: 1) 지속적 기도양압 치료시 치료전보다 총수면시간, 효과적인 수면시간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REM 수면, REM 수면에 도달하는 시간, 무호흡지수, 무호흡 저호흡지수, 최저산소포화도는 의의있게 호전되었다. 2) 평균 최적 지속적 기도양압은 $7.7{\pm}2.9Cm\;H_2O$였고, 이 최적압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51.5{\pm}91.3$분이었다. 3) 대상환자들의 33%에서 최적압에 도달하는데 4시간 이상이 소요되었으며, 최적압 도달후 다시 압조정이 필요하였던 경우는 60(47%)예 였고, 나머지 67(53%)예에서는 더 이상의 압조정이 필요없이 처음의 최적압으로 효과가 있었다. 결론: 최적 지속적 기도양압치에 도달하는데 환자의 약 1/3에서 4시간 이상 걸리는 것으로 보아 split night CPAP titration 방법은 수정되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nap study시의 2~3시간은 적절한 CPAP titration을 하기에는 불충분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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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신부전 환자에서 혈액투석 유지요법이 수면구조 및 수면 무호흡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s of Maintenance Hemodialysis on Sleep Architecture and Sleep Apnea in the Patients with Chronic Renal Failure)

  • 박용근;이상학;최영미;안석주;권순석;김영균;김관형;송정섭;박성학;문화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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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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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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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만성신부전 환자들은 수면과 관련된 호흡장애가 흔히 동반되는데 특히 수면 무호흡은 이들 환자의 심혈관계 기능부전을 더욱 악화시켜 장기 사망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혈액투석 유지요법은 만성신부전에 의한 대사장애를 교정하기 위하여 시행되는 가장 보편적인 내과적 치료법이지만, 이 방법이 수면 무호흡을 포함한 수면장애를 개선시킬 수 있는지 여부는 명확하지 않다. 저자들은 혈액투석 유지요법이 수면의 질과 수면과 관련된 호흡장애, 특히 수면 무호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관찰하고자 하였다. 방 법: 혈액투석 유지요법을 받고 있는 만성신부전 환자 47명을 대상으로 수면설문지검사를 시행하여 수면장애와 관련된 임상증상을 조사하였고, 이들 중 15명을 대상으로 혈액투석 전과 후에 수면다원검사, 혈중 신기능검사 및 전해질검사, 동맥혈가스분석을 시행하여 비교하였다. 결 과: 수면설문지검사를 시행한 47명중 40명(85.1%)이 수면-각성 주기의 장애와 관련된 임상증상을 호소하였으며. 55.3%가 코골음이 있다고 답변하였고, 27.7%의 환자는 수면 중 타인에 의해 무호흡이 관찰된 적이 있다고 답변하였다. 급속안구운동수면 시간이 혈액투석 전에 비하여 혈액투석 후에 증가하였다(p<0.05). 비급속안구운동수면 시간이 전체 수면시간에서 차지하는 백분율은 혈액투석 후에 감소하였고(p<0.05), 1단계 및 2단계 비급속안구운동수면이 전체 수면시간에서 차지히는 백분율은 혈액투석 후에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p=0.051), 3단계 및 4단계 비급속안구운동수면은 혈액 투석 전후에 차이가 없었다. 수면 무호흡의 유형은 혈액투석 전과 후 모두에서 폐쇄성이 중추성에 비하여 우세하였으며, 혈액투석후의 무호흡지수 및 무호흡-저호흡지수는 혈액투석 전에 비하여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혈액투석 후에 혈액뇨질소(BUN), 혈중 creatinine, potassium 및 phosphorus 농도는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p<0.05), 혈중 sodium 및 chloride 농도는 변화가 없었으며, 혈액투석 전과 후의 이들 검사 결과와 수면구조를 포함한 수면다원검사 각 지표와는 상호관련성이 없었다. 동맥혈가스분석에서 pH는 혈액투석 전에 비하여 혈액투석 후에 감소하였으나(p<0.05). $PaO_2$, $PaCO_2$$HCO_3^-$는 변화가 없었고, 혈액투석 전과후의 동맥혈가스분석 결과와 수면구조를 포함한 수면다원검사 각 지표와는 상호 관련성이 없었다. 결 론: 만성신부전은 수면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중요한 전신질환이다. 혈액투석 유지요법은 만성신부전 환자에서 시행되는 가장 보편적인 치료법이지만 수면구조 및 수면 무호흡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키지 못하였다. 따라서 만성신부전 환자를 치료함에 있어서는 혈액투석에 의한 대사장애의 적절한 교정과 더불어 수면장애의 치료에 대한 적극적인 고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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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 및 아데노이드 절제술 후 재발한 폐쇄성 수면 무호흡 증후군 소아 1례 (A Case of Child with Obstructive Sleep Apnea Syndrome Recurred after Adenotonsillectomy)

  • 김규리;김동순;서현주;신홍범;김의중;심현준;안영민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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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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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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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소아의 폐쇄성 수면 무호흡 증후군은 편도 및 아데노이드 비대가 주된 원인이고, 편도 및 아데노이드 절제술 후 대부분 증세가 호전된다. 편도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경우, 진단이 정확하지 않은 경우, 해부학적 기형이 동반되었을 때, 부비동염, 알레르기 비염 등의 만성 염증이 있는 경우, 비만이 있거나, 어린 나이에 발병한 경우 등에는 편도 및 아데노이드 절제술 후에도 폐쇄성 수면 무호흡 증후군이 재발할 수 있다. 11세 비만한 남아가 수년 전부터 심한 코골이가 있어서 병원을 방문하였다. 복부 초음파에서 지방간 소견을 보였으며 본원에서 시행한 수면다원검사상 무호흡저호흡지수(apneahypopnea index:AHI)가 70.5로 심한 OSAS 진단 받은 후 편도 및 아데노이드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4개월 후 시행한 수면다원검사상에서는 AHI가 0으로 완전히 회복 되었다. 수술 1년 후 코골이와 코막힘을 다시 호소하여 소아과를 방문하였는데, 수면다원검사상 AHI 43으로 폐쇄성 수면 무호흡 증후군이 중증으로 재발된 소견을 보였다. 환아 진찰 소견상 부비동염이 심하여 항생제, 국소 스테로이드 분무, 항류코트리엔제제 치료를 시작하였고 3개월의 치료 후에 부비동염과 주관적인 증상이 호전되었다. 다시 시행한 수면다원검사에서 AHI는 8.5로 감소하였다. 당시 시행한 복부초음파상 지방간 소견은 보이지 않고 비만도도 정상화되었다. 이러한 증례로 보아 만약 폐쇄성 수면 무호흡 증후군 소아에서 수술을 시행한 후에도 증세가 지속되거나 재발한다면 지속된다면 재발을 의심하고 반드시 수면다원검사를 추적 검사하는 것이 권장되며 여러 위험인자를 고려하여 치료계획을 빨리 세우면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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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성수면무호흡증후군의 무호홉-저호흡 지수에 따른 수면양상의 비교 (Comparison of Sleep Pattern According to Apnea-Hypopnea Index with Obstructive Sleep Apnea Syndrome)

  • 진복희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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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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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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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Obstructive sleep apnea syndrome (OSAS) is defined by sleep apnea with decreased oxygen saturation, excessive snoring with daytime sleepiness, and frequent awakening during the night time sleep. The present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how apnea-hypopnea, that possibly causes breathing disturbance during sleep, can affect sleep pattern in patients with OSAS. We included 115 patients (92 men, 23 women) who underwent a polysomnography from January 2006 to May 2007. As the frequency of sleep apnea-hypopnea increases, the proportion of non-rapid eye movement (REM) sleep (p<0.001), and stage I sleep (p<0.001) increased, while that of stage II sleep (p<0.001), stage III and IV sleep (p<0.01), and REM sleep (p<0.05) decreased. Furthermore, sleep apnea-hypopnea was closely correlated with REM sleep (r=0.314, p<0.001), stage I sleep (r=0.719, p<0.001), stage II sleep (p=-0.342, p<0.05), stage III and IV sleep (r=-0.414, p<0.001), and REM sleep (r=-0.342, p<0.05). Stage I sleep could account for the 51% of the variance of apnea-hyponea. Our study shows sleep apnea-hypopnea affects sleep pattern in pattern with OSAS significantly, and the change of stage I sleep is the most important factor in estimating the disturbance of sleep pat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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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성 수면무호흡 증후군에서 앙와위 자세시간과 수면관련변인 간 상관관계 분석 (Correlational Analysis of Supine Position Time and Sleep-related Variables in Obstructive Sleep Apnea Syndrome)

  • 김시영;박두흠;유재학;유승호;하지현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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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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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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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 적 : 폐쇄성 수면무호흡 증후군(obstructive sleep apnea syndrome, OSAS)에서 앙와위는 비앙와위보다 수면무호흡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앙와위 자세시간(supine position time, SPT)과 OSAS의 무호흡-저호흡 지수(apnea-hypopnea index, AHI)의 관련성에 대해서 많은 연구가 있었으나, SPT가 OSAS에서 어떤 변수의 영향을 받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OSAS에서 수면다원검사상 어떤 변수가 SPT과 관련이 있는지를 평가하였다. 방 법 : 수면다원검사로 진단된 치료받지 않은 365 명의 OSAS 남자 환자를 선정하였다. SPT($276.4{\pm}92.3$ 분)가 인구 통계학적 데이터, 수면구조 관련변수, OSAS 관련변수 및 심박변이도(Heart rate variability, HRV)와 상관관계가 있는지 분석했다. SPT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SPT에 대해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 전체 대상군의 상관분석에서 SPT는 총수면시간(total sleep time, TST) (r = 0.443, p < 0.001)과 수면 효율(r = 0.300, p < 0.001)과 가장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고, 코골이 시간(r = 0.238, p < 0.001), 산소포화도 90 % 미만시간(r = 0.188, p < 0.001), AHI (r = 0.180, p = 0.001), 산소탈포화지수(oxygen desaturation index, ODI), (r = 0.149, p = 0.004), NN50 count(r = 0.137, p = 0.036)와 SPT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SPT에 유의한 영향을 끼치는 요인으로 TST (t = 7.781, p < 0.001), 코골이 시간(t = 3.794, p < 0.001), AHI (t = 3.768, p < 0.001), NN50 count (t = 1.993, p = 0.047)가 있었다. 결 론 : SPT는 OSAS 관련변수보다 수면구조 관련변수와 더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특히 SPT는 TST과 AHI 뿐만 아니라 NN50 count와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었다. 이것은 SPT가 OSAS의 심각도뿐만 아니라 수면구조와 심박변이도에 의해서도 결정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최근 4년간 극소 저출생 체중아의 인공 호흡기 치료율과 경과 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nges in Ventilator Care Rate and Outcome of Very Low Birth Weight Infants During Last Four Years)

  • 정변경;김영주;이상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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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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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3-1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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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1,500 gm 미만의 극소 저출생 체중아에서 호흡부전시 인공 호흡기 치료에만 의존하던 과거와는 달리 신생아 집중치료의 획기적 발전과 의료환경의 개선으로 새로운 관점에서 인공 호흡기 치료의 시도가 요구되고 있다. 저자들은 1998년부터 기관내 삽관율과 인공 호흡기 치료기간, 합병증 등의 연도별 변화가 있는지를 조사하여 향후 인공 호흡기 치료 방향에 기초적 도움을 주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1998년 1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본원 출생아로서 1,500 gm 미만의 극소 저출생 체중아이며 신생아 집중 치료실에서 입원 치료한 뒤 퇴원한 환아 274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대상아는 병력지를 기초로 재태 연령과 출생 체중을 분석하였고, 인공 호흡기 치료군에서 분만 방법과 임상 특징, 원인 질환, 인공 호흡기 설정시 초기 조건, 사용 방법, 기간, 합병증 등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1) 연도별 재태 주수에 따른 인공 호흡기 치료 빈도의 변화 : 27-29주 미숙아의 경우 최근 4년간 인공 호흡기 치료군은 큰 변화 없이 극소 저출생 체중아의 약 76.1%에 해당되었다. 30-33주 미숙아의 경우는 최근 4년간 인공 호흡기 치료 빈도가 감소하는 추세로 1998년, 1999년에 각각 61.9%, 52.9%에서 인공호흡기 의존도를 나타냈으나 2000년에는 48.6%였고, 2001년에는 37.5%에서만이 인공 호흡기의 의존도를 나타내었다. 또한 전체 환아에서 1998년은 69.7%에서 인공 호흡기 치료를 받았으나, 2001년은 42.5%로 감소하였다 2) 인공 호흡기 치료군에서 임상적 특징 : 평균 재태 연령, 출생 체중은 큰 변화가 없었으며, 4년간 모두 반 수 이상에서 남아이고, 분만 방식으로 제왕 절개술에 의한 분만이 60% 이상이었으며, 최근 증가하는 추세이다. 원인 질환으로 중등도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 단독인 경우가 60% 이상이었고,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과 동반된 가사 및 무호흡이 있었다 3) 인공 호흡기 치료군에서 동맥혈 가스 분석, 인공 호흡기 설정 및 호흡 지표의 변화 : $PaO_2$는 42.4-44.8 mmHg였고, 평균 기도압은 5.7-6.0 $cmH_2O$, 산소화 지수(OI)는 9.2-11.6이었으며, 인공 호흡기 치료 24-48시간 경과 후 시행한 동맥혈 가스 검사에서 $PaO_2$는 89.3-92.5 mmHg로 호전되었고, 평균 기도압은 4.4-4.7 $cmH_2O$로 낮아졌으며, 산소화 지수는 2.3-2.6 정도로 호전되었다. 4) 인공 호흡기 치료 평균 기간 : 인공 호흡기 치료 기간은 최근 4년간 뚜렷이 감소하는 추세로 7일 이상 장기간 인공 호흡기 치료를 받은 환아는 1998년에 23.9%에서 2001년에는 6.4%로 감소하였고, 4일에서 6일 동안 치료를 받은 경우는 1998년에 76.1%에서 2001년에 9.7%로 감소하였다. 또한 3일 이하의 단기간 치료를 받은 군은 1999년에 28.1%이던 것이 2001년에는 83.9%로 증가하였다. 연도별 평균 치료 기간도 1998년, 1999년에 각각 6.0일, 5.5일에서 2000년, 2001년에 3.6일, 2.7일로 감소하였다. 5) 인공 호흡기 사용 방법과 주요 합병증 : 1998년에는 HFV와 IMV에 의한 인공 호흡기 치료가 주였고, 2000부터 비강내 CPAP을 활성화 하였으며, 2001년에는 HFV와 IMV, 비강내 CPAP의 병용 사용이 35.4%로 늘어났다. 인공 호흡기 치료를 받은 환아들의 주요 합병증으로는 동맥관 개존이 가장 많았으며, 병기 3이상의 미숙아 망막증, grade III 이상의 뇌실내 출혈, 공기 누출 증후군, 만성 폐질환, 뇌실주위 백질연화증 순으로 나타났다. 결 론 : 1,500 gm 미만의 원내 출생한 극소 저출생 체중아의 경우 중증의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이 감소하는 추세에 있으며, 인공 호흡기 의존율과 치료 기간 역시 점차 낮아지는 경향이다. 따라서 비강내 CPAP의 조기 사용으로 기도 삽관을 통한 침습적인 인공 호흡기 치료관리 기회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폐쇄성 수면무호흡 증후군과 일차성 불면증에서 심박동률 변이도 지수의 비교 (Comparison of Heart Rate Variability Indices between Obstructive Sleep Apnea Syndrome and Primary Insomnia)

  • 남지원;박두흠;유재학;유승호;하지현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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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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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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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 적: 수면 장애는 자율신경계의 변화를 유발하여 심혈관계에 영향을 준다. 일차성 불면증(primary insomnia, 이하 PI)은 수면부족 및 각성으로, 폐쇄성 수면무호흡 증후군(obstructive sleep apnea syndrome, 이하 OSAS)은 수면 중 빈번한 각성, 저산소증 등으로 교감신경계 항진을 유발한다. 이에 OSAS와 PI 사이에서 심박동률 변이도(heart rate variability, 이하 HRV) 분석을 통해 자율신경계의 변화 정도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 법: 임상병력 및 야간수면다원검사(nocturnal polysomnography, 이하 NPSG)로 선택된 PI와 OSAS 전체 315 명의 대상자 중 OSAS는 무호흡-저호흡 지수(apnea-hypopnea index, 이하 AHI)에 따라서 경도, 중등도, 중증도 OSAS로 분류하여 PI를 포함하여 4개의 군으로 분류되었다. 이후 연령, 성별, 군간 개체수를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110명의 대상자가 선택되었고, PI군(평균나이 41.50, 표준편차 13.16, AHI <5, n=20), 경도 OSAS군(평균나이 43.67, 표준편차 12.11, AHI 5~15, n=30), 중등도 OSAS군(평균나이 44.93, 표준편차 12.38, AHI 16~30, n=30), 중증도 OSAS군(평균 나이 45.87, 표준편차 12.44, AHI >30, n=30)의 4개 군으로 나누었다. 이후 NPSG를 통해 얻은 각 군의 HRV 지수 비교를 위하여 연령과 체질량지수(body weight index, BMI)를 공변량으로 하여 공분산분석(analysis of covariance, ANCOVA)를 실시한 후 사후분석으로 Sidak test를 실시하였다. 결 과: HRV 지수의 비교 결과 PI군과 경도, 중등도의 OSAS군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PI군과 중증도 OSAS군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군간비교에서 통계적으로 가장 현저한 차이를 보인 PI군과 중증도 OSAS군에서 HRV 지수 중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각각의 값은 다음과 같았다. Average RR interval은 $991.1{\pm}27.1$$875.8{\pm}22.0$ ms(p=0.016), standard deviation of NN interval(SDNN)은 $85.4{\pm}6.6$$112.8{\pm}5.4$ ms(p=0.022), SDNN index는 $57.5{\pm}5.2$$87.6{\pm}4.2$(p<0.001), total power는 $11893.5{\pm}1359.9$$8097.0{\pm}1107.2ms^2$(p=0.008), very low frequency(VLF)는 $7534.8{\pm}1120.1$$11883.8{\pm}912.0ms^2$(p=0.035), low frequency(LF)는 $2724.2{\pm}327.8$$4351.6{\pm}266.9ms^2$였다(p=0.003). 결 론: 본 연구에서는 PI군에 비해 중증도의 OSAS군에서 HRV 지수 중 교감신경계의 영향을 많이 받는 VLF, LF 등이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고, 이를 통해 PI에 비해 중증도의 OSAS가 교감신경계 활동증가에 보다 더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소아 수면호흡장애의 예측 인자 평가 (Assessment of Predicting Factors for Pediatric Sleep Disordered Breathing)

  • 문소연;이대우;김재곤;양연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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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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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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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의 목적은 수면호흡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을 선별하기 위해 휴대용 간이수면검사를 이용한 무호흡 저호흡 지수(apneahypopnea index, AHI)를 기준으로, 치과 진료실에서 사용 가능한 측모두부계측 방사선 사진, 임상 검사, 소아수면설문지(pediatric sleep questionnaire, PSQ)에서 유용한 수치들을 찾아내고 평가하는 것이었다. 교정치료를 위해 전북대학교 소아치과에 내원한 5 - 10세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총 61명이 이 연구에 포함되었으며, AHI 값이 1보다 크게 나타난 어린이들을 SDB군으로, 1 이하로 나타난 어린이들은 정상군으로 분류하였다. 61명의 어린이 중 49(80%)명이 SDB군에 포함되었다. SDB군과 정상군과의 통계 분석 결과, 휴대용 간이수면검사의 ODI(oxygen dehydration index)와 코골이 시간, 설문지를 통한 PSQ scale, 측모두부계측 방사선 사진에서 아데노이드 비대율과 하악평면에서 설골까지의 거리 그리고 gonial angel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 연구를 통해 잠재적인 SDB 환자를 선별해내기 위해 측모두부계측 방사선 사진을 통한 아데노이드 비대, 설골의 위치, gonial angle과 소아수면설문지를 평가하는 것이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수면무호흡증과 단순 코골이 환자의 증상과 질환 인식도 비교 (Comparison of Awareness of Symptoms and Illness Between Patients with Obstructive Sleep Apnea and Simple Snoring)

  • 이세영;강재명;조윤수;윤현진;김지언;신승헌;박기형;김선태;강승걸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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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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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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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 적 :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obstructive sleep apnea, OSA)은 비록 그 진단율이 낮지만 개인의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위험은 상당하다. 그러나 OSA 환자가 실제 증상을 느끼는 정도는 예상보다 적으며, 질병의 심한 정도와 상관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 연구는 OSA군과 단순코골이군 사이의 OSA 증상 인식 정도를 비교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방 법 : 임상적으로 OSA가 의심되는 282명의 피험자들이 연구에 포함되었다. 모든 피험자들은 수면다원검사를 받았고, 무호흡저호흡지수(apnea-hypopnea index, AHI)에 따라 5 이상이면 OSA군, 5 미만인 경우는 단순코골이군으로 분류되었다. 모든 피험자와 그 배우자(또는 같이 자는 사람)에 대하여 수면 장애와 질병의 인식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결 과 : OSA군에 비해서 단순코골이군이 코골이, 불규칙적 호흡, 무호흡 등의 수면 장애 증상을 더 잘 인식하였다. 또한 배우자(또는 같이 자는 사람)의 경우도 단순코골이군에서 피험자의 증상을 더욱 잘 인지하였다. 그렇지만 증상을 느낀 기간은 OSA군에서 유의하게 더 길었다. 상관분석에서 OSA의 증상 인식 정도는 나이, AHI, BMI, ESS 점수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수면 설문과 수면다원검사 결과 중에서 오직 피츠버그수면질평가척도(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만이 OSA의 증상 인식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치료 방법에 있어서 양압기, 구강내 장치에 대해 알고 있는 피험자의 비율과 선호도가 낮게 나타났다. 결 론 : 본 연구 결과에서 단순코골이 환자가 OSA 환자보다 수면 장애를 더 잘 인식하였다. AHI가 높을수록 오히려 환자의 증상에 대한 인식은 낮아졌다.

폐쇄성수면무호흡증후군 환자의 무호흡-저호흡지수와 임상양상간의 상관성 (Correlation between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Apnea-Hypopnea Index with Obstructive Sleep Apnea Syndrome)

  • 진복희;박선영;장경순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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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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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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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Obstructive sleep apena syndrome (OSAS) is accompanied by the following symptoms: apnea caused by upper respiratory tract obstruction while sleeping, repetitive lowering of $SpO_2$, severely affected excessive daytime sleepiness (EDS), suffocation/frequent awakeness while sleeping, daytime lethargy, and lack of concentration. OSAS was investigated with sex, age, body weight, body mass index (BMI), neck circumference and snoring sound as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the anticipating factors of OSAS were studied in relation with the apnea-hypopnea index (AHI). The subjects were 42 people (male 34/female 8) who visited the clinic due to snoring and had polysomnography evaluation. AHI was differenciated into normal (less than 0~5/hr), mild (5~15/hr), moderate (15~30/hr) and severe (more than 30/hr). As the apnea-hypopnea index (AHI) gets higher, the snoring sound was louder (p<0.01), neck circumference was thicker (p<0.05) and also there were relative correlations with body weight (p<0.01), body mass index (p<0.05), snoring sound (p<0.01) and neck circumference (p<0.01). Since the snoring sound and neck circumference explained 32.8% of the AHI distribution, if the patient was severely snoring or had a thick neck circumference due to obesity, the apnea-hypopnea index showed a predisposition to the obstructive sleep apnea synd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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