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몸체 축소

검색결과 3건 처리시간 0.023초

남극크릴은 몸체축소를 월동기작으로 사용하는가? (Does Antarctic Krill Employ Body Shrinkage as an Overwintering Strategy?)

  • 주세종;;신형철;김예동;강성호
    • Ocean and Polar Research
    • /
    • 제26권4호
    • /
    • pp.679-684
    • /
    • 2004
  • To determine if Antarctic krill employ body shrinkage as one of its overwintering mechanisms in the field, Euphauia superba and Euphausia crystallorophias were collected during fall and winter in and around Marguerite Bay through US Southern Ocean GLOBEC field programs during fall and winter 2001 and 2002.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body length and weight of both krill species were exponentially correlated with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two species (p>0.05). The ratio between eye diameter and body length of individual krill was examined in an expectation that it could be used as an indicator of the body shrinkage as previously suggested by Shin and Nicol (2002). These ratio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 two krill species. Especially, E . crystallorophias had bigger eyes than E. superba. In both krill species, eye diameters were highly correlated with body lengths (regression coefficients ${\geq}0.70$). For E. crystallorophias, no significant differences of the ratio of eye diameter/body length were detected between fall and winter. Even though the ratios for E. superba were seasonally varied, it was not clear whether body shrinkage was an actual and critical overwintering mechanism for the krill population found in this study area. These results suggest that some individuals of E. superba might experience the body shrinkage during a part of their liff, but this morphological index alone (eye diameter/body length) may be insufficient to unambiguously separate the shrunk krill from the non-shrunk ones in the field-collected animals.

수산폐기물 전처리 용 스크린기술 개발 (Development of Screening Technology for Marine Waste Disposal)

  • 문성배;전승환;진강규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 /
    • 제33권1호
    • /
    • pp.57-63
    • /
    • 2009
  • 수산폐기물을 방류기준에 맞추어 효과적으로 분리 처리하기 위하여, 고형물을 함유한 폐수로부터 고체와 액체를 분리해내는 전처리 공정이 필요하다. 또한, 전처리 공정효율이 극대화될수록 후속처리공정의 처리용량향상, 처리시설 규모축소, 경비절감 등의 효과도 커진다. 이를 위해 이 논문에서는 진동형 역경사식 스크린 기술을 제안하고, 최적의 고액분리를 위해 적정 진동주파수 및 기진각을 검출하였다. 진동발생기는 스크린 몸체에 대해 일정한 각도($0^{\circ}$,$30^{\circ}$,$45^{\circ}$,$90^{\circ}$)로 각각 두었으며, 진동주파수는 진동에 의한 스크린의 손상을 고려하여 35-60Hz 범위 내에서 5Hz 단위로 가변하면서 고액분리효율을 측정하였다. 스크린 경사각은 예비실험을 통해 $3^{\circ}{\sim}5^{\circ}$로 설정하고, 여과장치는 직사각형과 정사각형 2종류로 제작하였다. 실험결과 장치의 형태와 관계없이 대체적으로 $0^{\circ}$의 기진각과 60Hz의 진동주파수에서 우수한 여과효율이 나타났다. 그리고 여과 전후의 부유물질(SS)의 양을 비교하여 제안한 기술의 유효성을 검증하였다.

하회마을 담장 형태의 변화양상 (Changing Aspects of the Wall Types of Hahoe Village)

  • 김동현;이원호
    • 한국조경학회지
    • /
    • 제45권5호
    • /
    • pp.87-96
    • /
    • 2017
  • 본 연구는 안동 하회마을을 대상으로 1970년대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담장의 형태적 변화양상을 파악하고자 소재 및 형태, 분포 중심의 변화과정을 4시기로 구분하고, 이에 따른 특성을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안동 하회마을이 문화재로 지정되기 이전인 1970년대는 마을 중심부의 토담에 기와를 얹은 형태가 주를 이루고 있었으며, 마을 외곽부에서는 토담에 볏짚이나 솔잎 등을 올리거나 담장을 설치하지 않을 경우, 싸리담을 두르기도 하였다. 둘째, 1980년대 문화재 지정 이후에는 초기단계의 문화재 정비가 이루어졌으나, 대부분 퇴락가옥 보수나 기반시설 정비에 중점을 두고 있어 담장에 대해서는 문화재 지정 이전의 분포와 큰 변화가 확인되지 않았다. 셋째, 과거 하회마을의 입지 특성상 담장에 돌을 사용하기 어려운 실정이었으나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토석담으로의 대거 교체가 확인되었으며, 이전시기에 비해 머리부에 기와를 사용한 사례가 증가되었다. 이전시기 주를 이루던 토담의 비중은 감소하였으며, 이러한 양상은 2000년대까지도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 넷째, 현장조사를 통해 오늘날 하회마을의 담장을 살펴본 결과, 마사토에 시멘트, 강회, 자갈 등을 섞은 몸체가 마을 대부분의 담장을 이루고 있었으며 이엉을 얹은 담장과 싸리담의 범위는 마을 외곽부의 일부로 축소되었다. 다섯째, 197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나타나는 하회마을 담장의 변화특성으로 새로운 소재의 사용빈도 증가와 기존 가옥의 담장교체에 따라 머리부에 기와를 얹은 가옥 범위의 확대 등이 도출되었으며, 그 요인은 풍수적 가치 퇴조, 원형 기록에 대한 부족, 건축물 외 시설에 대한 인식 및 전문성 결여, 기타 담장 정비에 대한 마을 주민간의 관계 등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