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몸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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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남부해역에서 채집된 Bathylagidae (바다빙어목) Lipolagus ochotensis 자어의 한국 첫기록 (First Record of the Eared Blacksmelt, Lipolagus ochotensis (Bathylagidae, Osmeriformes) Larvae from the Southern Coastal Waters of Jejudo Island, Korea)

  • 윤문주;지환성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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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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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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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2018년 2~3월 제주도 남부해역에서 Bathylagidae에 속하는 Lipolagus ochotensis 자어 4개체(체장 13.4~21.3 mm)를 봉고네트로 채집하였다. L. ochotensis 자어는 몸이 길게 신장되었으며, 체고는 낮고, 눈이 돌출되며, 몸의 후반부에 흑색소포가 나 있고, 등지느러미가 몸 중앙에 위치하는 특징을 가진다. 미토콘드리아 DNA COI의 염기서열 625 bp를 분석한 결과, L. ochotensis 성어와 97.6%로 매우 가깝게 나타났다. 국내 처음 보고되는 본 종의 새로운 과명으로 "심해빙어과", 속명으로 "검은빙어속", 국명으로 "검은뺨빙어"를 각각 제안한다.

조각공간과 건축공간의 관계 (Entre l' espace sculptural et, l' espace architectural)

  • 이봉순
    • 조형예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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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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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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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시각이 아닌 오감체계에 관계하는 때문에 현대미술은 외관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곧 예술 작품들은 하나의 장소를 관객에게 제공하여, 심리적, 물리적, 또는 예술이 존재여부에 관한 갖가지 질문들을 제기한다. 모든 예술 작품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개념 또는 아이디어에 우선하는 현대미술은 그들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우리의 사회적 배경과 보편성을 간과할 수 없다. 우리의 물체 인식은 결국 우리의 경험체계를 통해서 이루어진다고 간주하면, 현대미술의 새로운 형태는 보편적 특질들이 그 특질들 이상의 상태로 보여지도록 유도한다. 이러한 창조 행위의 시작은 현대인간의 문화 읽기이며 문화는 인간과 자연의 긴밀한 관계 속에서 이루어진다. 역사는 지나간 시간을 기록한 것이며, 이 또한 우리의 지식과 정보 체계에 속한다. 회화가 평면에 입체감을 표현하는 것과는 달리 조각은 자연 속, 즉 실재공간 속에 있는 모든 것을 표현하기 때문에 시각(visible) 이외에도 촉각(tangible)이 관여하게 된다. 조각의 특수성은 촉각(tangible)이 우선하는 것이다. 그러나 시각과 촉각은 매우 적극적으로 미학적 경험에 참여하는 감각으로 이들을 서로 분리하여 생각하기가 무척 힘들다. 왜냐하면 어떤 경험에 있어서 기억연합 또는 감각 연합에 의해 하나의 감각이 다른 여러 감각을 촉발하여 연쇄반응 혹은 '형태 Gestalt'를 이루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근대 조각 작품들은 조각대 위에 고정되어 있는 구상 형태를 지녔기 때문에 조각작품 자체가 지닌 외적 형태와 그 자체내의 공간이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말하자면 미로의 비너스 조각은 대리석과 비너스 형태의 결합이다. 때문에 관객은 그 주변을 돌면서 우리 신체의 내적 공간과 시각에 의존하면서 그 작품의 중량감, 양감, 형태 등의 특질과 만나게 된다. 그러나 현대 추상조각과 개념조각은 이보다 좀 더 확장된 공간을 제시한다. 이것은 현대조각이 건축개념을 수용한 때문이며, 그것이 때로는 안 쪽에서 때로는 바깥 쪽에서 그 형태를 결정하며, 보고 듣고 느끼고 만져지고 왕래하는 등의 인식 영역인 관객의 오감체계에 직접적으로 관계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건축 공간에서, 시각 외에도 청각이나 촉각을 통해 지각한다. 대강 요약하자면 공간은 객관적 상태이기보다는 인식영역의 주관성을 통해 받아들여진 우리가 지나쳐온 것들이나 체험된 공간이다. 여기서 '받아들여지는' 일은 과거 경험들의 주체들, 언어와 문화에 의해서 이루어져야 한다. 건물, 즉 둘러싸고 있는 공간은 중앙이 아니다. 중앙은 바로 나, 둘러싸여진 나이다 나는 나의 동작에 따라 그 공간의 시스템을 변화시킬 수 있는 유동적인 중심이다 (이때의 나는 위치의 축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탐색하는 것이다). 작품이 대형화되면서 이러한 건축공간개념이 현대 조각가들의 작품개념에 이용되었다고 본다. 현대미술에서 In situ작업과 특정한 장소를 위한 기획되어진 최근의 프로젝트 작업들은 대형화되어있으며, 건축에서처럼 특정한 장소를 만들어낸다. 로잘린드 크라우스(Rosalind Krauss)는 또한 '조각영역의 확장 (La sculpture dans le champ elargi)'에서 현대조각이 건축과 환경의 영역을 침범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그녀에 의하면, 1960년대 이후의 현대조각은 이러한 탈 귀속성과 조각의 자율성을 획득함으로써 조각은 건축물이 아니면서 건축물 주변에 위치하거나 풍경이 아니면서 풍경 안에 자리잡게 되었다. 이와 같이 현대의 대형조각 작품들 - 예를 들어 대형화된 미니별 조각이나 개념미술, 또는 대지예술 등 -은 풍경의 실재가 아니기 때문에 환경으로부터 구분된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들 조각은 더 이상 만져지는 실체이거나 점유하는 공간의 상징언어를 지닌 조각의 범주에 한정되지 않게 된다. 조각과 건축의 공간인식을 인체의 크기와 관련하여 보면, 메를로 퐁티(Merleau-Ponty)의 '지각의 현상학' 은 우리가 논하는 작품의 공간체계를 분석하는데 지침표가 되어준다. 메를로 퐁티가 말하는 지각은 정신에 의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몸과 함께 이루어지는 현상이다. 지각은 우리가 부단히 눈을 움직이고 만지고 냄새를 맡고 주변을 돌아 다니면서 세계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이루어 진다. 몸의 움직임을 통하여 나타나는 신체적 표현은 몸 자체가 원천적으로 지향적 활동의 주체로서 파악되는 한 이미 항상(恒常, constant) 의미 현상을 지니다. 우리의 지각이 움직이는 몸의 지향 활동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은 우리의 몸의 지향활동이 의식에 선행함을 의미한다. 몸의 움직임은 의식의 의도를 표현할 때에만 의미를 나타내는 기호가 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그 자체가 살아있는 표현이다. 우리의 몸짓, 표정은 우리 의식이 의도하기 전에 이미 의미가 담겨있다. 몸은 그 자체가 기호(Signe)적이다. 결국. 메를로 퐁티에게서 세상(le monde entier)은 그 자신이 주체가 되어 인식한다, 그리고 이 인식 구조에는 우리의 몸이 구심점(le point centripete)이 된다. 만약 우리가 이러한 메를로 퐁티의 개념을 염두에 둔다면, 예술작품의 특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재료와 크기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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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에서 채집된 도치과(Cyclopteridae) 어류 1 미기록종, Cyclopteropsis bergi (First Record of Lumpsuckers, Cyclopteropsis bergi (Scorpaeniformes: Cyclopteridae) from East Sea)

  • 권혁준;박정호;김철원;김진구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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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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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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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쏨뱅이목 도치과에 속하는 Cyclopteropsis bergi 1개체(체장 63.9 mm)가 2011년 5월 속초에서 처음 채집되었다. C. bergi는 제1등지느러미 끝부분만 보이며, 골질돌기는 몸에만 산재해 있고 머리에는 없다. Cyclopteropsis bergi의 새로운 국명으로 "꼬마도치"를 제안한다.

절주를 도와주는 웹 사이트 개발 (Developing a Website to Help Avoiding Excessive Drinking)

  • 조규철;노영단
    • 한국컴퓨터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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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20년도 제61차 동계학술대회논문집 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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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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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현대의 성인들은 잦은 회식, 모임 등으로 과도한 음주를 하게 된다. 그러나 잦은 음주의 위험성,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질병들을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본 절주 지원 시스템은 사용자가 절주를 할 수 있도록 관리해주고 음주와 관련된 질병, 사고, 대안정보를 제공한다. 그리고 사용자가 기록한 내용을 토대로 구글 차트를 이용해 도식화해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결과적으로 과도한 음주로 인한 질병과 위험성을 경고해 줌으로써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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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하천의 동일 서식처에 서식하는 2종의 굴파는 하루살이인 동양하루살이와 사할린하루살이 (하루살이목: 하루살이과) (Two Co-inhabiting Burrowing Mayflies, Ephemera orientalis and E. sachalinensis, in Korean Streams (Ephewmeroptera: Ephemeridae))

  • 황정미;이성진;배연재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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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통권1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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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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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이 논문에서는 한국 하천의 동일한 서식처에 서식하는 2종의 굴파는 하루살이 (하루살이목, 하루살이과)인 동양하루살이와 사할린하루살이(남한 미기록종)에 대하여 성충 및 유충의 차이점을 밝혔다. 사할린하루살이는 성충에 있어서 몸의 크기 (평균체장${\pm}$표준편차 수컷성충 18.44${\pm}$0.70mm, 암컷성충 21.46${\pm}$0.46 mm)가 동양하루살이 (수컷성충 13.92${\pm}$0.04 mm, 암컷성충 15.27${\pm}$0.48 mm)에 비하여 크고, 수컷 생식기, 앞날개 무늬, 6-9배마디 등판의 줄무늬에 있어서 차이가 난다. 성숙 유충에 있어서 사할린하루살이는 동양하루살이에 비하여 다소 깊게 패이고 밖으로 퍼진 형태의 전두부 돌출기를 가진다. 두 종의 체장 분포와 부수적인 생태적 특징을 기록하였다.

한국산 개구리류에 기생하는 Haematoloechus속 (Digenea: Plagiorchiidae) 흡충류 (Trematodes of the genus Haematoloechus (Digenea: Plagiorchiidae) from frogs in Korea)

  • 김기홍;임한종;윤일병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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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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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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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1989년 2월부터 1991년 7일에 걸쳐 전국 각지에서 채집한 Rana nigromaculata 242개체, Rana catesbeiana 9 개체의 폐로부터 Haemntologthus속 흡충류 5종을 검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들은 Haematozoechus sibiricus iaponitus (Yamaguti, 1936), H. nanchangensis Hsiung, 19열, H. varifgntus (nudoIPhi, 1819), Jf. lebatus (Seno, 1907), n lobatus koreanus new subspecies이며, 이중 H. lobalus koreanus는 H. lobatus와 유사하나 고환의 형태, 맹관 따같족에 분포하는 자궁의 형태, 충란의 크기 등에 뚜렷한 차이가 있어 신아종으로 분류하였으며, H. variegatus와 H. Icbatus는 국내 미기록종이다. 또한 기록종인 H. nanchangensis majcr (Yamaguti, 1936)는 H. nanchangensis Hsiung, 1934와 몸의 크기 외에는 아종으로 구분될 만큼 명확한 형질이 없기 때문에 H. nanchangensis의 동종이명으로 처리하여 분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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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ck's Science - 오리사육시 복지 개선을 위한 샤워시설 및 트러프 설치의 효과

  • 한국오리협회
    • 오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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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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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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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2006년 기준으로 1천8백만 수수의 육용오리가 사육되고 있는 영국에서는 오리 사육시 복지적인 측면에서의 생산 시스템에 대하여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다. 자연에서 물과 오리의 상관관계에도 불구하고, 오리가 몸을 담그거나 헤엄칠 수 있는 등 활동에 필요한 물을 제공해야한다는 어떠한 법적 규제도 마련되어 있지 않다. 어떤 경우에는 오리들이 머리를 물에 담글 수 있게 트러프(홈통형 물통)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니플 급수기를 통해서만 물에 접근할 수 있기도 하다. 유럽평의회는 오리들이 머리를 담그고 깃털을 적실 수 있는 형태로 물을 제공할 것을 권장한다. 우리는 이번 연구에서 오리의 복지가 자연 및 물의 접근 허용 점위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밝히고자 오리의 몸과 깃털 상태를 기록하는 한편, 물 제공에 따른 복지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3자기 행동 평가를 하였다. 오리들은 욕조(작은 연못), 트러프, 샤워시설, 니플급수기, 5주령까지 니플 급수기만 제공하고 이후 욕조를 이용하는 등의 5가지 방법으로 물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이는 1)한 시설에서 오리가 보내는 시간, 2)욕조가 주어졌을 때 오리들의 보상행동, 3) 오리들이 가장 선호하는 시설을 기록하여 오리의 행동을 평가하였다. 이를 통해 오리들이 머리를 담그고 깃털을 정리할 수 있는 물을 제공하지 않으면 오리들이 코나 깃털을 깨끗이 유지할 수 없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중요한 것은 욕조, 트러프, 샤워기를 통해 물을 제공해 주었을 때 물에서 목욕(bathing)을 하며 보낸 시간은 모두 동일하였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니플 급수기에서 목욕행동(bathing movement)을 한 시간은 아주 짧았으며, 니플 급수기 만으로 사육되었던 오리군의 욕조시설을 제공하였을 때는 '보상 반등행동'을 보였다. 트러프나 샤워시설이 제공되었던 그룹에서는 보상행동을 보이지 않아 이러한 시설들이 욕조와 동일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 오리들에게 선택권이 주어졌을 때 오리들은 욕조에서 헤엄을 치고, 샤워시설에서 물을 마시고 장난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시설들이 제공되었을 때 오리들은 니플 급수기에서 거의 시간을 보내지 않았다. 이번 연구를 통하여 육용 오리의 사육 환경의 복지 개선을 위해 트러프나 샤워 시설로 실제 욕조(작은 연못) 만큼 긍정적인 효과를 얻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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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붉평치과 (Lampridae) 어류 1 미기록종, Lampris guttatus (New Record of the Opah, Lampris guttatus (Lampriformes: Lampridae) from East Sea, Korea)

  • 정문경;신동훈;김맹진;조현수;황강석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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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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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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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악어목, 붉평치과에 속하는 Lampris guttatus 1개체(표준체장 705 mm)가 2014년 11월 12일 삼척 연안의 정치망에서 처음으로 채집되었다. 이 종은 체고가 높고 난형인 점, 지느러미와 턱이 선명한 진홍색인 점 그리고 몸 전체에 흰 반점이 불규칙하게 흩어져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미기록종의 과명과 속명 그리고 종명은 "붉평치과", "붉평치속" 그리고 "붉평치"로 각각 제안하였다.

한국산 학치과(농어목) 어류 1 미기록종, Aspasma minima (First Record of a Clingfish, Aspasma minima (Perciformes: Gobiesocidae) from Korea)

  • 한송헌;김맹진;김병엽;최찬문;송춘복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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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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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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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학치과(Family Gobiesocidae)에 속하는 Aspasma minima 1개체가 제주도 조천읍 함덕리 연안에서 처음 채집되어 형태형질을 조사하였다. 이 종은 등지느러미 기조수 6~9개, 뒷지느러미 기조수 5~9개, 가슴지느러미 기조수 20~24개, 그리고 몸과 머리에는 많은 붉은 점이 산재하고, 위턱의 뒤 가장자리가 눈의 앞부분까지 도달하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 미기록종의 신한국명을 "꼬마학치"라고 명명하였다.

한국산 거북복과 어류 1미기록종 Lactoria fornasini (First Record of the Thornback Cowfish Lactoria fornasini (Ostraciidae, Tetraodontiformes) from Korea)

  • 김맹진;김병엽;송춘복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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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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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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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거북복과(Ostraciidae)에 속하는 Lactoria fornasini 1개체(표준체장 103.7 mm)가 제주도 위미에 설치된 정치망에 처음으로 채집되었다. 이 종은 눈앞에 1쌍의 가시가 돌출되었고, 꼬리지느러미 아래쪽의 배쪽 융기선으로부터 1쌍의 가시가 후방을 향해 돋아 있으며 등의 융기부 중앙에는 날카로운 가시를 갖고 있다. 그리고 몸에는 다양한 파란색 줄무늬를 가지고 있다. 이 미기록종의 신한국명을 "줄무늬뿔복"으로 명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