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목재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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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침엽수 원목의 경급구분 기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log diameter classes of Korean softwood log)

  • 박정환;김광모;엄창득;정두진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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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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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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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산 원목의 유통체계 개선을 위해서는 원목 품질을 신뢰할 수 있는 있는 등급체계가 정착되어야 한다. 원목시장의 현실과 괴리된 원목규격의 개선을 위해 국내에서 생산되는 원목 현황과 원목이 사용되는 시장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2010년과 2011년에 국내 5개 지방산림청에서 생산 매각한 천만 본 이상의 원목자료를 수집하여 각 수종별로 경급과 재장을 분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원목규격의 경급과 재장구분 기준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 주요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국산 침엽수 원목의 경급은 100~160 mm 범위의 소경재가 대부분을 차지하여 현행 원목규격의 재종구분이 현실에 비해 다소 과도하게 설정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원목의 경급분포는 수종별로 서로 상이한 분포특성을 보여 수종별로 차별화된 경급기준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원목의 재장이 수종마다 서로 상이하고, 제재용으로 선호되는 재장을 적극적으로 생산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반영하여 재장에 관한 기준이 원목규격에 포함될 필요가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3개 수종군, 6개 재종의 새로운 침엽수 원목 구분체계를 제안하였으며, 각 등급에 적합한 지름 및 재장기준을 제시하였다.

지리산국립공원 아고산대 주요 수종(주목, 잣나무, 구상나무, 신갈나무)에 대한 산소동위원소연대기 작성 및 기후와의 관계 분석 (Establishing Tree Ring δ18O Chronologies for Principle Tree Species (T. cuspidata, P. koraiensis, A. koreana, Q. mongolica) at Subalpine Zone in Mt. Jiri National Park and Their Correlations with The Corresponding Climate)

  • 서정욱;정현민;;최은비;박준희;이광희;김요정;박홍철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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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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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1-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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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지리산 아고산대 주요 침엽수(주목, 잣나무, 구상나무)와 신갈나무를 이용하여 50년간의 산소동위원소연대기(1966~2015)를 작성하였다. 산소동위원소연대기 작성은 크로스데이팅(cross-dating) 결과가 우수한 4본을 각 수종에서 선발하여 실시하였다. 동일 수종 내 임목 간 산소동위원소연대기의 상관분석 결과 모두 유의성(p < 0.001) 높은 상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EPS도 0.85 이상이었다. 동일 수종 내 임목 간 상관분석뿐만 아니라 수종간 상관분석에서도 유의성(p < 0.001) 높은 상관관계가 확인되었다. 기후요소(강수량, 기온)와 산소동위원소와의 관계를 조사하기 위한 반응함수 분석에서 주목은 당년 5월 강수량과 유의성 있는 부의 상관을 보였으며, 구상나무는 4월 강수량과 유의성 있는 부의 상관을 보였다. 향후 주목과 구상나무에 대한 장기간의 산소동위원소연대기가 작성된다면 과거 측정하지 못한 장기간의 4월과 5월 강수량 복원이 가능할 것이다.

목질탄화물을 이용한 미네랄수 제조에 관한 연구 (Studies on Manufacture of Mineral Water with Wood Charcoals)

  • 신수정;김병로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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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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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0-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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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탄을 이용한 미네랄수의 제조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목탄의 무기성분 용출 및 수소이온농도 및 잔류염소흡착 성능을 조사하였다. 무기성분 용출은 탄화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칼륨의 경우 용출량이 높아지나, 나머지 무기성분들의 경우 차이가 적었다. 무기성분 용출량은 각 수종에서 칼륨이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고 다음으로는 나트륨, 칼슘 순으로 나타났고, 수종 간에는 칼륨의 경우 활엽수인 굴참남무와 버즘나무가 침엽수인 소나무, 낙엽송 및 잣나무에 비하여 현저히 높게 나타났고, 나머지 무기성분은 수종간 칼륨만큼 큰 차이는 없었으나 칼륨과 같은 경향을 나타냈다. 수소이온농도는 활엽수인 버즘나무($600^{\circ}C$의 경우 pH 8.5)와 굴참남무(pH 8.4)가 높게 나타났고, 낙엽송(pH 7.8), 소나무(pH 7.2), 잣나무(pH 7.0)가 앞의 두 수종보다 낮은 값을 나타냈다. 염소제거량은 모든 수종에서 대조구보다 높은 제거량을 나타냈고, 침엽수인 잣나무와 소나무가 활엽수인 낙엽송, 버즘나무, 굴참나무보다 높은 제거율을 나타냈다. 분말목탄과 각형목탄 간 무기성분 용출량 및 수소이온농도에서 차이가 없으므로, 목탄을 이용한 미네랄수 제조에는 분말목탄보다 제조도 용이하고, 용출 후 처리도 용이한 각형목탄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보물 제 308호 전주 풍남문 주요 부재의 수종 연구 (Study on Species Identification for Pungnammun Gate (Treasure 308) in Jeonju, Korea)

  • 박정혜;오정은;황인선;장한울;최재완;김수철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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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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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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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전라북도 전주시에 소재한 보물 제 308호 풍남문 건축부재의 수종을 분석하였다. 전주는 조선왕조의 발상지로 풍남문은 전주를 둘러싸고 있는 옛 전주읍성의 남문이다. 1388년 전주부성을 세우면서 동서남북 4개의 문도같이 설치되었다. 이후 1597년 정유재란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734년 재건하였고, 1768년 3층루였던 것을 2층루로 수축하면서 이때 읍성의 남문을 '풍남문'이라 지은 것이 오늘날에 이른다. 조선 후기 문루 건축의 양식과 다른 문루 건축에서 볼 수 없었던 건축양식들이 잘 남아 있어 1963년 보물 제 308호로 지정되었다. 수종분석은 건축 부재 중 기둥, 보, 창방, 도리, 장여, 주두, 동자주, 추녀, 귀틀, 종대(종보)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분석 결과 모두 소나무(Pinus spp.)로 식별되었다. 이는 조선후기 건축물에 나타나는 주요 수종으로 소나무를 사용한 것과 일치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문루 건축문화재의 수종 자료 구축 및 훗날 문화재 수리 과정에서 참고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나무못 유지력에 나무못의 건조가 미치는 영향 (The Withdrawal Loads on The Effect of Dried Wooden Dowel)

  • 차재경;김범준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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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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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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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건조된 나무못이 유지력 특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실시했다. 실험블록은 두께가 15 mm인 소나무와 잣나무 목재 및 파티클보드로 제작했다. 직경이 6, 8 및 10 mm인 나무못은 밤나무, 잣나무 및 백합나무 목재로 각각 제작한 다음 전건시켜 사용했다. 연구결과 나무못 직경이 증가하면 유지력은 증가했지만, 유지력 강도는 감소했다. 건조된 나무못의 유지력은 일반적인 조건의 나무못의 유지력보다 잣나무목재 실험블록에 직경이 10 mm인 백합나무 목재로 만든 나무못을 제외하고 10% 이상 증가를 보였다. 유지력 강도는 모든 수종의 나무못 직경과 실험블록에서 10% 이상 증가를 보였다. 파티클보드 실험블록에 건조된 나무못의 유지력과 유지력 강도는 각각 6~14.2%와 6.2%~18.2% 증가를 보였다.

일본에 있어서 산림토목 목제구조물 설계지침에 관한 연구(2) - 설계 및 시공을 중심으로 - (Study on design indicator for wood structure of forest engineering works in Japan(2) - Focus on the design and construction -)

  • 김민식;전근우;이진호;츠지오 에자키
    • Journal of Forest and Environment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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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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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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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일본에서 2004년도에 발행된 산림토목 목제구조물 시공 매뉴얼에 실려 있는 산림토목 목제구조물 설계지침은 총설, 목재의 이용과 특성, 조사, 계획 및 설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논문에서는 설계 및 시공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설계편에는 목재의 사용 환경과 열화, 구조, 수종의 선정, 치수 표시 등의 통일, 안정성과 강도의 검토, 목재의 강도, 목재의 치수의 허용 폭 등에 대하여 제시되어 있다. 또한 시공편에는 목재의 품질 확보, 방부처리 등의 품질 확인, 목제구조물의 기능 확보 방법, 목재열화의 정기적인 조사방법과 정성적인 판정기준 및 정량적인 조사방법 등에 대하여 설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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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분지의 제3기 장기층군산 규화목에 의한 고환경 해석

  • 박노태;김종헌
    • 한국지구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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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구과학회 2010년도 춘계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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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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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규화목은 목본식물의 2차목부가 화석화된 것으로 화석화 과정에서 여러 종류의 무기물이 세포를 치환하거나 세포의 내강 또는 간극에 침투하여 고화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목재의 해부학적 구조가 잘 보존되는 경우가 많고 이를 통해 목재의 수종을 비교적 정확히 동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거 환경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목재는 유관속 형성층에 의해 매년 새롭게 형성되어 축적되며 형성된 조직은 성장하는 당해 기후변화를 반영하게 된다. 따라서 화석목재를 통해 과거 기후조건을 복원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경우도 많다). 본 연구는 포항 분지의 신제3기 마이오세 장기층군에서 채집한 규화목의 조직과 나이테 분석을 통해 고환경을 해석한 것이다. 장기층군에서 채집한 15개의 규화목 표본 중 나이테가 잘 나타나는 5개 표본에서 나이테를 분석하고 그중 조직이 잘 보존된 1개의 표본에 대해 목재해부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나무가 성장함에 따라 나타나는 나이테의 폭은 환경적 요인 등으로 매년 일정하지 않다. 이런 인접연륜간의 연륜변동성을 알아보기 위해 연륜연대학(Dendrochronology)에서 널리 사용되는 평균민감도 측정 방법을 사용하였다. 평균민감도는 연륜변동이 어느 정도있느냐를 알아보는 것으로 인접한 연륜들 사이의 차이를 측정하여 인접연륜간 연륜변동성을 나타낸다. 평균민감도 값이 크면 연륜폭 변동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며 나무가 자라는 당시 환경인자의 변화량이 컸다고 해석할 수 있다. 조직이 잘 보존된 1개의 표본은 목재해부학적 특징상 느릅나무과(Ulmaceae) 느릅나무속(Ulmus)으로 동정되었다. 또한 5개 표본의 나이테를 분석한 결과 평균민감도는 0.34~0.41 범위를 나타내며 전체 평균은 0.37의 값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규화목 생성 당시 환경이 온대기후를 지시하며, 물 공급이 매년 계절적인 제한을 받았거나 다양한 변화가 있어 계절적으로 강수량 변화가 있었음을 지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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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및 임업경영 여건을 고려한 유형별 목재공급 잠재량 추정 (Estimation of Potential Wood Supply by according to Geographical and Forest Management Conditions in Korea)

  • 원현규;장광민;김영환;이경학;김형호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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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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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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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에서는 지리적 여건 및 임업경영 여건을 고려하여 우리나라의 목재공급 잠재량을 예측하고자 하였다. 현실적으로 목재생산이 가능한 지역을 추출하기 위하여 목재생산지를 자연적, 이론적, 지리적, 기술적 목재생산지로 구분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 먼저 수치임상도를 이용하여 전체 산림으로부터 입목지를 추출하여 자연적 목재생산지를 구분하였다. 다음으로 법정용도지역, 경사도, 하천 그리고 도로 여건을 고려하여 이론적, 지리적, 기술적 목재생산지를 추출하였다. 입목축적량을 산출하기 위하여 수치임상도의 수종 및 영급에 대한 속성자료를 이용하였으며, 기술적 목재생산지에 대한 임목축적량을 산출함으로써 목재공급 잠재력을 평가하였다. 각 유형별 목재생산지에 대한 자원량을 산출한 결과는 244,150천$m^3$에서부터 596,248천$m^3$에 이르기까지 자원량의 편차가 크게 나타나 지리적 여건 및 임업경영 여건의 고려 수준에 따라 잠재력이 고평가 혹은 저평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목재공급 잠재량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경상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강원도의 순으로 잠재량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국산재의 응용물성연구III: 백합나무, 거제수나무, 오동나무의 수분흡착성 및 열적·전기적·음향적 성질 (Study on Physical Properties of Domestic Species III: Sorption, Thermal, Electrical and Acoustic properties of Liriodendron tulipifera, Betula costata, Paulownia coreana)

  • 이원희;박병수;정성호;강호양;황권환;변희섭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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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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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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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주요 국산재의 여러 가지 응용물성을 지난 3년에 걸쳐 조사하였다. 전보(강 외 4인 2008, 변 외 5인 2008)에 이어 본보에서는 우리나라의 활엽수 주요 수종인 백합나무, 거제수나무, 오동나무를 재료로 사용하였다. 매년 동일한 장치와 실험조건으로 실험하였기 때문에 모든 수종에 대한 결과를 상호 비교 할 수 있었다. 수분흡착성 실험은 80메시 목분을 이용하였으며, 넓은 범위의 상대습도조건에 따른 평형 함수율과 흡착등온선을 구하였다. 열전도율과 열확산률은 열선열전도장치를, 전기의 부피저항률과 저 항은 고전기저항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정목재와 판목재의 열적 전기적 특성차이가 관찰되었는데 이는 해부학적 차이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음향적 성질은 음향측정시스템을 사용하여 동적탄성률, 내부마찰을 측정하였다. 본 논문의 결과들은 목재구조물 설계, 휴대용 목재수분계 보정, 음향적 성질 등에 필요한 기본 자료를 제공한다.

간벌재 및 소경재의 이용개발에 관한 연구 -알칼리 처리 목재의 수축팽윤성- (Utilization of Domestic Small Timbers -Shrinkage and Swelling of Alkali-Treated Woods-)

  • 황원중;김남훈
    • 임산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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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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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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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간벌 소경재의 새로운 용도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로서 국내산 주요 침·활엽수 4수종의 알칼리팽윤 특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4수종 모두 알칼리 처리후 밀도가 증가하였으며 그 정도는 활엽수재가 더 크게 나타났다. 알칼리처리에 의해 접선방향의 팽윤이 현저한 반면 방사방향의 팽윤은 작았고, 섬유방향은 오히려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다. 알칼리 팽윤후 수축율은 활엽수재가 더 컸으며, 특히 기건상태까지의 수축율은 방사방향과 접선방향간에 수축육의 차이가 거의 없이 등방적으로 수축하는 특징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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