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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매체에 나타난 김수영 이미지 연구 -드라마 <명동백작>(2004)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Image of Kim Soo-young in the Media -Focused on the drama "The Count of Myeong-dong"(2004))

  • 손미영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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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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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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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드라마 <명동백작>(2004)을 통해서 드라마가 시인 김수영과 그의 문학작품을 대중에게 전달하는 전략을 검토한다. 이 드라마는 김수영 시인이 내적 갈등을 겪는 장면에 시를 삽입함으로써 시인의 내면과 그의 문학관을 보여주는 한편으로, 비교적 일반에 덜 알려진 시를 제시하여 대중들의 시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 또한 드라마는 갈등 요소를 적절히 배치함으로써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지하며, 그 갈등이 그의 삶과 시세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를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이로써 드라마는 김수영을 단순히 「풀」의 시인이 아니라 한 사람의 생활인이자, 전쟁에서부터 4.19혁명까지 복잡한 역사적 시대를 살아간 의지의 시인으로 형상화한다. 그러므로 드라마 <명동백작>은 영상을 통하여 당대의 역사적 전환과 사회 문제, 당대의 문학장과 함께 김수영이라는 한 사람의 시인을 입체적으로 형상화한 의미 있는 텍스트이다.

도심건물 밀집지역 배전 Station 건설(상)

  • 강희태;설규환
    • 전기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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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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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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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오늘날 국민생활에 전기의 의존도는 날로 높아지고 또한 매우 다양하고 고품질의 전력공급을 요구하고 있으며 정보산업사회로의 진입에 따라 고객의 기대수준에 전력공급설비의 발달이 미처 따라주지 못하고 있어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의 실현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서울 명동지역은 구건물의 밀집지역으로 상권이 형성되어 있고 외국인 관광객들의 명소로 점차 자리잡아 가고 있는데 반해 전력공급설비는 국내 초기 지중화지역으로 기기설치 공간이 부족하여 노후된 건물 옥상에 다수의 변압기, 케이블이 설치 운영되고 있어 설비관리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신규전력공급에 부응치 못하는 한계에 도달, 특히 밀집상가의 화재발생 우려 등 많은 문제점으로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 되었다. 따라서 이 난해한 문제의 해결과 설비개선을 위해 보다 근원적인 대책을 모색하고자 ‘99년 초 한국전력공사 서울지역본부에 설비혁신 Task-Force를 운영, 명동지역에 가칭 배전 Station 건설을 포함한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키로 하였다. $\ulcorner$배전 Station$\lrcorner$ 이란 건물 내에 개폐기, 변압기 등 전력기기를 모두 수용하여 전력을 공급하는 소형 배전형 변전소 형태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경우라 할 것이다. 건울과 설비가 복잡하기로 유명한 유서 깊은 명동지역의 특수한 주변 환경과 조화된 안정적 전력공급의 획기적인 대안으로 실현되고 있는 영동 배전 Station은 현재 3개소를 추진하여 준공단계에 있으며 도심건물 밀집지역의 전력공급에 만전을 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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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매체의 한국문학 의미화 양상 연구 -드라마 <명동백작>(2004)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Meaning of Korean Literature in Video Media -Focused on the drama "The Count of Myeong-dong"(2004))

  • 손미영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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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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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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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우리는 드라마 <명동백작>(2004)을 통해서 드라마가 1950년대 한국문화와 문학을 대중에게 전달하는 양상을 검토한다. 이 드라마는 명동에 주목하여 1950년대의 사회와 문학을 조망한다. 이 드라마는 평범한 사람들을 등장시켜서 당시의 사회상을 현실적으로 시청자들에게 소개할 뿐만 아니라, 연구자들의 인터뷰를 삽입하여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시인 이봉구의 시선을 통하여 서로 다른 문학인들과 그들의 문학을 연결시켜서 서사적 완결성을 얻어내는 동시에, 시청자들로 하여금 문학인들의 내면을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주인공 이봉구는 드라마의 결말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그의 평가는 후대의 평가에 대한 의미 있는 강변이자, 1950년대의 한국문학을 시대적 아픔을 낭만적 정취와 문학적 열정으로 극복하고자 한 결과물로서 의미화한다. 특히 이 드라마는 1950년대 전후(戰後)라는 시대적 배경에 대한 시청자들의 이해와 실감, 문화적 맥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가와 해설자를 등장시켜 설명한다. 비록 드라마의 직접적인 해설에 의한 제한적인 해석이라는 또다른 함정을 내포하게 하지만, 맥락 속에서 인물들의 선택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이들의 문학관을 이해하게 하는 데에 주효하였던 것은 분명하다. 그러므로 드라마 <명동백작>은 영상을 통하여 1950년대의 문학과 문화 풍경을 대중적이고도 진정성 있게 시청자에게 전달한 의미 있는 텍스트이다.

회원작품

  • 대한건축사협회
    • 건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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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호통권2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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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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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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