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면역조직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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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서 발생한 구강 멜라닌결핍 악성흑색종 예 : Melan A 면역화학조직 염색 고찰 (Oral Amelanotic Malignant Melanoma in a Dog: Melan A Immunohistochemical Findings)

  • 강민희;박철;박희명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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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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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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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10년령의 수컷 잡종견이 3개월 간의 구강내 궤양성 종양을 주증으로 내원하였다. 신체검사상 오른쪽 상악 잇몸에서 돌출된 구강내 종양이 관찰되었다. 내원당시 전이소견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구강 종양의 절제생검을 통한 조직검사결과 전반적인 상피양 세포와 일부 방추세포를 가진 전형적인 신경내분비종으로 의심되는 소견이 관찰되었다. 멜라닌 과립으로 추정되는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지만 악성종양에서 관찰되는 세포의 유사분열은 다수 관찰되었다. 확진을 위해 조직 절제 단면에 Melan A를 이용한 면역화학조직 염색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강한 양성반응을 나타내었다. 조직검사와 조직면역염색을 통하여 종양은 멜라닌 결핍 악성흑색종으로 진단되었다. 결론적으로 본 증례의 경우 개에서 멜라닌결핍 악성흑색종의 진단에 Melan A를 이용한 면역화학조직염색이 유용함을 보여준다고 생각된다.

말티즈 개에서 발생한 갑상선수질암 (Medullary Thyroid Carcinoma in a Maltese Dog)

  • 현희진;정수교;김재훈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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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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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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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11세령, 체중 2.67 kg, 암컷 Maltese의 기관 인근 경부에서 3주 전부터 종괴가 촉진되어 동물병원에 내원하였으며, 방사선 및 초음파 검사 결과 기관 및 미주신경 주위에 불투과성의 종괴가 확인되었다. 외과적으로 절제된 단일한 종괴의 크기는 $3.5{\times}2{\times}0.8cm$였다. 병리조직학적으로 큰 종양 병소가 정상 갑상선 조직과 혼재되어 있었다. 종양 병소는 형질세포와 같은 형태를 보이는 종양세포들이 모여 있는 다양한 크기의 소포로 구성되어 있고, 이 소포들은 미세한 섬유혈관중격에 의해 구획되어 있었다. 종양세포들은 인근 결합조직과 피막으로 침습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면역조직화학염색을 실시한 결과 종양세포들은 사이토케라틴(AE1/AE3), 크로모그래닌 A, 신경원 특이 에놀라제(NSE)에 대하여 강한 양성 반응을, vimentin에는 음성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육안병변, 병리조직학적 및 면역조직화학 염색의 특징을 토대로 본 증례는 갑상선수질암으로 진단되었다.

식도에 생긴 양성 신경초종 (Benign Schwannoma of the Esophagus)

  • 신종목;김주현;성숙환;김영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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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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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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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양성 신경초종(benign schwannoma)이 식도를 포함한 위장관계에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이러한 양성식도 신경초종은 확진을 위해 면역 조직 화학적 염색을 필요로 한다. 정기 신체 검진상 우연히 발견된 66세여자 환자의 식도 점막하 종양에 대해 우측 후측부 개흉을 통한 종양 적출을 시행하였으며, 술후 면역 조직 화학적 병리 검사를 통하여 식도의 양성 신경초종임을 확인하였고, 환자는 술후 1년째 재발없이 외래 추적 관찰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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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미세배열법을 이용한 비소세포 폐암 조직에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발현 (Expression of Estrogen and Progesterone Receptors in Non-small-cell Lung Cancer Tissue Using Tissue Microarray Method)

  • 한혜승;김민지;조재화;윤용한;곽승민;이홍렬;김광호;류정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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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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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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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연구 배경 : 비소세포 폐암의 암화 과정에서 에스트로겐과 프로제스테론 단백의 역할에 대한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이용한 연구들이 진행 중이다. 그러나 이 연구들은 아직 일치된 결과를 보이고 있지 않으며 이는 상용하는 면역조직화학 염색법이 한 문제로 제시되고 있다. 저자 들은 최근 새로 개발된 조직미세배열법을 이용하여 비소세포 폐암 환자의 조직에서 이들 호르몬 수용체 발현을 연구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대상은 70예의 비소세포 폐암 환자로 남성이 74%, 여성이 26%이었다. 이들의 포르말린 고정, 파라핀 포매조직을 이용하여 조직미세배열을 구축하였다. 가열을 통한 항체 재생 후에 폐암 조직에서 일차 단일클론 항체 (ER1D5와 PR1A6)를 이용한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시행하였다. 결 과 : 흡연력은 현재 흡연자가 49%이었고, 비흡연자와 금연자는 각각 27%와 24%이었다. 폐암의 조직학적 분류는 편평상피세포암이 34예이었고, 선암, 편평상피선암, 기타 세포형은 각각 24예, 9예와 3예이었다. 단일클론 항체를 이용한 염색에서 양성 결과를 보이는 비소세포 폐암 세포는 관찰되지 않았다. 결 론 : 미세조직배열법을 이용한 에스트로겐과 프로제스테론 수용체 연구는 모든 비소세포 폐암 조직에서 음성 결과를 보였다. 현재 면역조직화학 염색에 사용되는 호르몬 수용체가 비소세포 폐암 조직에서 발현이 되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해주는 소견으로 향후 적절한 항체들을 이용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겠다.

페키니즈에서 발생한 악성 대동맥체 종양의 임상양상과 면역조직화학적 특성 (Clinical and Immunohistochemical Characteristics of Malignant Aortic Body Tumor in a Pekingese Dog)

  • 김원중;김승곤;이창민;김대영;박희명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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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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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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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12살령 중성화 수컷 페키니즈 개가 허약, 운동불내성과 2주전부터 시작한 기침을 주증으로 내원하였다. 신체검사에서 좌측 수축기성 심잡음(grade II/VI) 이 확인되었고, 심장초음파 검사에서 심낭수와 좌심방 주변 심기저부에 종괴가 관찰되었다. 심낭수천자 후에는 흉부방사선 상에서도 좌심방 옆으로 종괴가 확인되었다. 사후 부검을 통한 조직학적 검사 및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통해 대동맥체 종양으로 진단되었다. 본 환축은 진단 후 내과적 치료만을 받았으며, 심낭수의 재발 없이 234일을 생존하였다.

조기위암으로 위 절제술 후 갑자기 발생한 췌담도암으로 오인되었던 재발성 위암 1례 (Recurrent Early Gastric Cancer with Liver Metastasis Mimicking Pancreaticobiliary Cancer)

  • 이병후;조주영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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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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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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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73세 남자 환자로 약 1개월 전부터 상복부 불편감 주소로 본원 내원 후 시행한 상부 내시경 검사상 하체부 전벽측의 조기위암으로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을 시행하였다. 조직검사 결과 저분화도(poorly differentiated type)의 선암이 발견되었고, 절제면의 암세포 침범 소견은 없었으나, 점막하 2층(900 um)까지 침윤된 소견과 일부 림프선 전이 소견이 보여 위 절제 수술(subtotal gastrectomy)을 시행하였다. 조직검사 결과 점막층에 국한된 저분화도의 선암이 발견되었고, 그 외 림프절 전이 등의 소견은 보이지 않아 수술 후 병기 1기의 조기위암(T1N0M0, stage IA) 으로 진단 후 추가적인 항암치료 없이 추적관찰을 하였다. 이후 6개월 마다 복부 전산화단층촬영술과 상부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수술 후 2년째 시행한 복부 전산화단층촬영 결과 간의 다발성의 전이성암으로 의심되는 소견이 관찰되었다. 간 조직 검사를 시행하였고, 조직검사 결과 저분화도의 선암으로 발견되었으며, 원발 병소를 확인하기 위해 면역화학 검사를 시행한 결과 췌담도 계통의 암에서 특징적으로 보일 수 있는 CK7과 CK19이 강양성 소견을 보여 담도암의 간전이로 의심하였다. 이후 췌담도 MRI 및 PET 검사 등을 시행 하였으나, 담도암 등의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위암은 특징적으로 발생 기전에서 다양한 내적 및 외적 원인들(nitrosamine, H. pylori, E-cadherin mutation 등)로 인해 면역 화학 조직검사 결과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heterogeneous cytokeratin expression pattern) 면역화학 검사 결과만으로 위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위암의 간전이로 진단 후 항암치료를 시행하였으며, 면역화학 검사에서 췌담도 계통의 암으로 오인되었던 재발성 전이성 위암의 증례 1례를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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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부 조직에 발생한 악성 횡문근양 종양 - 증례 보고 - (Malignant Extrarenal Rhabdoid Tumor in Soft Tissue - A Case Report -)

  • 이상훈;김한수;오주한;서성욱;이한구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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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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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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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횡문근양 종양은 주로 소아기의 신장에서 발생하는 신생물로, 침습적인 양상을 보이는 비교적 드문 종양이다. 최근에 신장 외의 다양한 부위에서 발생한 예들이 보고되고 있으며, 연부 조직에 발생한 경우에는 미분화된 횡문근 육종으로 오진되기 쉽다. 횡문근양 종양은 횡문근 육종보다 침습적이고 나쁜 예후를 보이는 종양으로, 횡문근 육종과의 조직학적인 정확한 감별이 필요하며, 면역조직화학 검사가 그 감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저자들은 치골 부위와 하복벽 부위에서 발생한 횡문근양 종양을 경험하여 문헌의 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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