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면역조직화학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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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과 연관된 사구체신염의 임상병리학적 특성과 신 조직내에서 HBs Ag 과 HBe Ag의 발현 (Clinicopathologic Features and HBsAg and HBeAg Expressions in Hepatitis B Virus-associated Glomerulopathy)

  • 정수진;김영주;윤혜경;정우영;김영훈;김수영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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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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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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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 HBV 감염과 연관된 신병증의임상 및 검사소견과 병리학적 소견을 분석하여 그 특징을 규명하고, HBeAg과 HBsAg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염색을 신생검조직에서 시행하여 이들 항원의 사구체내에서의 면역학적 발현을 관찰하므로써 이 질환의 발생 기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하였다. 방법 : 1990년 4월부터 1997년 2월까지 사구체신염으로 신조직 생검을 시행하여 부산백병원 해부병리과에 병리조직검사가 의뢰된 증례 중 혈청 HBsAg 양성인 28례를 대상으로 임상 및 검사소견을 조사하였고, 신조직의 광학현미경적, 면역형광학적, 전자현미경적 검사와 HBsAg과 HBeAg 항원에 대한 면역조직화학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 1. 연령 분포는 6세에서 73세였으며 소아 환자가 8명이었고 성인 환자는 20명 이었다. 평균 연령은 28세였고, 남녀 비는 3:1 이었다. 내원당시 67.9%에서 혈뇨, 75.0%에서 단백뇨를 보였고 57.2%에서 신증후군을 나타내었다. 전 예에서 혈청 HBsAg이 양성이었고, 혈청 HBeAg은 검사가 시행된 9례 중 6례 (66.6%)에서 양성이었다. 2. 간기능검사가 시행된 11례 중 7례 (63.6%)에서 AST와 ALT치가 증가되어 있었으며, 이중 간생검이 시행된 3례 모두 만성 활동성 간염으로 진단되었다. 3. 28례 중 막성 사구체 신염 (membranous glomerulonephritis: MGN)이 10례 (35.7%)로 가장 많았으며, 메산지움중식성 사구체신염 (mesangioproliferative glomerulonephritis: MesGN)이 8례 (28.6%), 막증식성 사구체 신염 (membranoproliferaive glomerulonephritis : MPGN)은 7례 (25.0%) 그리고 미세변화질환 (minimal change disease : MCD)가 3nl (10.7%)순이었다. 4. HBV와 연관된 MGN에서는 혈관간 세포의 증식 및 혈관간 기질의 확장이 자주 관찰되었으며, 사구체간질 내와 내피하 침윤도 동반되어 MPGN을 시사하는 소견이 함께 관찰되는 예가 많았고, HBV 항원 혈증에 동반된 MPGN에서는 내피하 침윤 뿐 아니라 기저막 내 및 상피세포하 침윤도 종종 관찰되었다. 5. 신조직의 면역조직화학검사상 HBsAg은 모두 음성이었으나 HBeAg은 28례 중 8례 (28.6%)에서 사구체 모세혈관벽을 따라 양성 반응을 나타내었고, 이 중 3례는 혈치 HBeAg 검사를 받았는데 모두 양성이었다. 결론 : HBV와 연관된 사구체신염은 다양한 병리학적 양상을 보여주며, 특히 MGN과 MPGN에서는 전자현미경소견상 두 질환의 특징이 중복되어 나타났고, 사구체내에서 HBeAg이 검출되어 HBV의 활동성 정도와 사구체신염의 발생이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되나 더 많은 연구보고가 있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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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서 척수공동증을 동반한 소낭성 뇌수막종 1례 (Spinal Syringomyelia Secondary to an Intracranial Microcystic Meningioma in a Dog)

  • 원상철;김재훈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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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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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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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체중 2.7 kg의 5세령 암컷 말티즈 견이 양측 슬개골 탈구와 후지 파행으로 지역동물병원에 내원하였다. 도르레절제술과 슬개골의 외측 보강 봉합법을 이용하여 슬개골 탈구 정복술을 실시하였으나, 수술 3주 후 등을 굽힌 자세의 보행과 후지의 운동실조, 흉요추부의 압통, 간헐적인 경련증상으로 재 내원하였다. 자기공명영상 촬영 결과, 우측 전두엽의 종괴와 경수에서부터 3번 요수까지의 공동성 변화가 확인되었다. 병리조직학적 소견으로 뇌종양은 느슨한 망상구조 또는 레이스 모양의 수막세포들로 구성되었으며, 세포 외부에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많은 낭포성 공간이 관찰되었다. 면역조직화학염색 결과 종양세포들은 vimentin 양성, 신경원 특이 에놀라제 및 신경교 섬유질 산성 단백질에는 음성을 나타내었다. 경수와 흉수 부위에는 부정형의 확장된 중심관 유사 동공이 관찰되었다. 이 증례는 개에서 특이적인 두개강 내 소낭성 뇌수막종과 연관되어 2차적으로 발생한 척수공동증의 임상소견과 영상학적 및 병리조직학적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식도암에서 MDM2, p53, pRb 발현과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요법의 결과 (MDM2, p53 and pRb Expression Prior to Definitive Chemoradiotherapy in Esophageal Carcinoma)

  • 윤미선;이재혁;조상희;송주영;안성자;정익주;정웅기;나병식;남택근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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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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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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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식도암에서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치료 전 MDM2, p53, pRb 발현양상이 치료반응 및 생존율 등 치료결과와 연관성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AJCC 병기 $I{\sim}IVa$로 근치적 목적의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요법을 받은 5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방사선치료는 일일 $1.8{\sim}2.0$ Gy씩 원발병소에 중앙값 54 Gy를 시행하였고 항암화학요법은 CDDP/5-FU를 4주 간격으로 4회 시행하고 첫 2회는 방사선치료와 동시에 시행하였다. MDM2, p53, pRb 발현의 검출은 치료 전 내시경하 조직생검을 이용하여 면역조직화학 염색방법을 이용하였다. 단백발현 양성종양세포가 50%이상인 경우를 고발현군으로 정의하였다. 전체 환자의 중앙 추적관찰기간은 26개월이었다. MDM2, p53, pRb 고발현군은 각각 19.6%, 27.5%, 66.7% 이었다. 그러나 이들의 발현 정도와 치료반응, 종양특이 생존율, 전체 생존율 등 모두 유의한 연관성은 없었다. 연령(65세 이하 vs. 초과), 종양의 위치(상부, 중앙부, 하부),종양의 길이(5 cm이하 vs. 초과). 병기($I{\sim}II$ vs. $III{\sim}IVa$), MDM2 (저발현 vs. 고발현), p53 (저발현 vs. 고발현), pRb (저발현 vs. 고발현), 병리학적 완전관해여부, 임상적 완전관해여부 등 9개 요인들을 대상으로 종양특성 생존율에 대한 다변량 분석에서 병리학적 완전관해여부(RR 12.100, p<0.001)와 병기(RR 3.300, p=0.028) 만이 유의한 인자들이었다. 결 론: 본 연구에서 MDM2, p53, pRb의 치료 전 발현양상과 치료결과와 의미있는 연관성은 발견할 수 없었다. 향후 상기 발현인자들을 포함하여 잠재적인 예후인자로서 새로운 다른 발현인자들을 발굴하고 보다 많은 증례 수를 대상으로 추적기간을 보강하여 이들을 재평가하는 연구가 요망된다.

쥐의 뇌 미세혈관 내피세포를 이용한 뇌혈관장벽 내피세포의 배양과 특성 (Primary Culture and Characteristics of Blood-Brain Barrier Endothelial Cells from Rat Brain Microvessel)

  • 이희상;김석중;김대진;정윤희;김성수;이원복;김경용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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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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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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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쥐의 뇌로부터 미세혈관에서 분리하고 배양한 내피세포의 특성을 현미경관찰, 면역염색과 전기저항을 측정해 관찰하였다. 미세혈관 내피세포는 배양 후 $5{\sim}6$일 경에 단층을 형성하였으며 특징적으로 소용돌이치는 모양을 나타냈다. 내피세포 단층의 전기저항은 배양 후 5일 경까지 따라 증가하였고 이후로는 감소하였다. 면역형광염색에서 anti-GFAP, anti-GalC, anti-neurofilament 160/200 kD antibody에 대한 면역반응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어 별아교세포, 희소돌기아교세포 및 신경세포에 의한 우려할 만한 오염은 배제할 수 있었다. vWF 항원에 대한 면역반응은 내피세포의 세포질에 Weibel-Palade 과립이 전반적으로 퍼져 있었다. 치밀이음부를 구성하는 occludin, ZO-1, ZO-2에 대한 면역반응은 내피세포의 접촉부위에서 매우 특징적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요약하면 쥐의 뇌 미세혈관 내피세포를 분리, 배양하여 형태학적, 조직면역 화학적 방법과 전기저항을 측정하여 내피세포의 특성을 확인하였다. 이 생체외 혈액뇌장벽 모델은 앞으로 진행될 액뇌장벽의 특징을 규명하고자 하는 시험관내 실험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카인산 유발 신경세포 변성 모델에 대한 Aspalatone의 항산화 작용. (Antioxidant effect of Aspalatone on KA-induced neurodegeneration in rat.)

  • 김진;남성원;구창휘;김형춘
    • 한국응용약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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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응용약물학회 1995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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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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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뇌신경 변성 / 퇴행과 관련된 중요한 병인론 중의 하나는 변성 과정에서 형성된 유리기(free radical)로 인한 항산화계의 평형 소실로 알려져 있다. Aspalatone (APT)의 예상되는 항산화 효능을 검정하기 위하여 본 실험에서는 Kainic acid (KA) 유발 뇌변성 모델을 적용하였다. KA 모델은 변연계의 간질성 경련과 신경세포 변성에 대하여 재현성 있는 병변 모델을 제공해 주며, 이와 같은 신경세포의 병독 기전에 산소 유리기가 관여함이 강력히 시사되고 있기 때문이다. KA 투여로 인하여 지속적이고도 전형적인 간질성 경련이 관찰되고 1일 이내에 높은 치사율을 보였으나 APT으로 인하여 그 간질성 경련 행위와 비율이 억제되고 KA 유발 치사율도 억제되었다. 최종 KA 투여 3일 후에 얻어진 흰쥐 해마 및 대뇌 피질에서 항산화 효소인 Superoxide dismutase (SOD), Catalase (Cat.), Glutathione peroxidase (GSH-PX) 및 과산화지질의 지표인 Malondialdehyde (MDA)를 검정하였다. 대조군에 비하여 KA는 뇌조직의 SOD-1을 유도하였으나, Cat.와 GSH-PX의 활성은 현저히 유도되지 않았고, 반면에 MDA 치는 현저히 증가하였다. 즉, Cat., GSH-PX와 같은 $H_2O$$_2$중화제가 동반 유도하지 않는 SOD의 유도는 세포내 축적되는 $H_2O$$_2$로 인하여 Fenton/Haber-Weiss 반응을 가속화하여 과산화지질화를 촉진함을 시사한다. APT 병용 투여로 SOD는 현저히 유도되지 않았으나 특히 Cat.가 현저히 유도되어지고 MDA는 억제되었다. 이와 같은 생화학적인 결과는 다음의 형태학적인 소견과 일치한다. Fos 관련 항원 (FRA)와 SOD-1을 면역세포화학 (Immunocytochemistry)적 방법으로 이중 표식 (double-labelling) 하였다. FRA는 KA로 인한 신경세포의 자극에 대한 지표로 응용하였고, SOD-1은 퇴행성 뇌질환에서 산화적 손상의 지표로 사용하였다. KA 투여로 해마의 dentate gyrus (DG) 내에 강한 면역환성 (immunoreactivity)이 나타났고 pyramidal cell layer (PCL)와 glia에 SOD-1이 강하게 염색되었다. APT 병용 투여로 상당수의 경련이 일어나지 않은 흰쥐는 해마의 DG에 FRA가 경미하게 염색되었고, PCL에 SOD-1도 경미하게 나타났으나, 경련이 나타난 쥐에서는 KA만을 투여한 흰쥐와 구별되지 않았다. 이상의 APT의 항산화 효과는 KA로 인한 뇌세포 변성 개선에 중요한 인자로 작용할 것으로 사료되나, 보다 명확한 APT의 기전을 검색하고 직접 임상에 응응하기 위하여는 보다 다양한 실험 조건이 보완되어야 찰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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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육종의 c-fos 발현에 관한 면역조직화학적 검색 (Immunohistochemical c-fos Expression in Osteosarcoma)

  • 박용구;박혜림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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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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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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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c-fos와 c-jun은 암 유전자의 하나이며, 이 유전자의 단백질 산물은 여러 가지의 다른 활성화 단백 (activator protein 1, AP-1)으로 골 종양에서 골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자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단클론 항체를 이용하여 포르말린에 고정된 파라핀 포매조직을 이용하여 35례의 사람 골육종에서 c-fos 단백의 발현을 연구하였다. c-fos의 발현은 골 형성 병변에서 주로 발현되며, 저등급의 연골형성 병변에서는 발현이 관찰되지 않았다. 높은 빈도의 c-fos 단백의 발현이 골아성 골육종에서 발현되었으나 (17례 중 13례에서 1등급 내지 2등급으로 발현), 2례의 연골형성 골육종, 1례의 섬유아세포성 골육종, 2례의 방골성 골육종에서는 음성으로 나타났다. 2례의 혈관확장성 골육종에서는 양성으로 c-fos 단백의 발현되었다. 비록 조직학적으로 고등급의 골육종에서 면역조직화학적 염색상 고 빈도의 c-fos 단백의 발현이 관찰되나, 조직학적 등급과, 면역염색상 발현사이에 통계적인 유의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c-fos 단백이 골육종의 발생에 관여할 것으로 추론되며, 저등급의 연골형성 육종에 이 단백의 역할에는 추후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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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 맥락얼기에 분포하는 ZnT3 및 zinc 이온의 조직화학적 동정 (Ultrastructural Localization of ZnT3 and Zinc Ions in the Mouse Choroid Plexus)

  • 김성주;김용국;손원재;김수진;정영길;유윤조;조승묵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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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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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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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BALB/c 생쥐 맥악얼기내 ZnT3 및 zinc 이온을 ZnT3 항혈청을 이용한 면역세포화학법(ABC법)과 autometallography ($ZnSe^{AMG}$)로 각각 동정하였다. 저배율에서 맥락얼기내 ZnT3 면역반응은 미약하였으나, 고배율에서는 맥락상피와 맥락조직에 국한된 뚜렷한 면역반응이 관찰되었다. 전자현미경에서 관찰된 ZnT3 면역반응은 주로 맥락상피의 자유면쪽 미세융모 및 막성 소기관에 국한되었던 반면 맥락조직내 모세혈관의 내피세포에서는 면역반응이 전혀 관찰되지 않았다. AMG 염색결과 맥락상피와 맥락조직에서 강한 AMG 과립이 관찰되었으며, 특히 모세혈관의 내피상피에서 가장 많이 AMG 과립이 분포하고 있었다. 맥락상피내 AMG 과립은 주로 다소포체에서 관찰되었으며, 소수는 특정 세포질소기관과 상관없이 사이토졸에 산재해 있었다.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저자들은 맥락얼기가 일종의 zinc pool의 역할이 있을 것이며, 최소한 뇌척수액과 뇌실질간에 zinc의 이동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믿는다.

발생중인 흰쥐 간에서의 Metallothionein 발현에 관한 면역세포화학적 연구 (Immunocytochemistry of Metallothionein Expression in Developing Rat Liver)

  • 오승한;안영모;신길상;김완종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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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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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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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메탈로사이오닌 (metallothionein: MT)은 시스테인(cysteine)이 다수 포함되어 있고, 저분자량인 단백질로서 중금속이온이나 다양한 세포 독성 인자에 의해 유도되며, 최근 발암과정 (carcinogenesis)이나 혹은 세포분화와 연관하여 활발하게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는 흰쥐를 수정시킨 후 발생과정 또는 출생 후 성장과정 단계에서 태아와 신생 흰쥐의 간 조직 및 세포내 MT의 분포 양상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흰쥐 간 조직내 MT의 분포는 면역조직화학적 방법을 적용하여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하였고, 세포내 미세구조적 위치 (localization)는 금 입자 표지를 이용한 면역세포화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투과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MT는 발생 13일이 경과한 흰쥐 태아의 간에서 처음으로 관찰되기 시작하여, 출생 당일의 신생 흰쥐에서 가장 높게 관찰되었다. 면역 조직화학 및 세포화학적 방법으로 관찰한 결과, MT 염색성은 발생 후기에서 출생후 10일째까지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MT에 대한 양성반응은 난형 세포 (oval cell)들과 간 실질세포 (liver parenchymal cell)들에서 뚜렷하게 존재하였다. 발생과정과 신생 흰쥐의 간 조직에서는 핵과 세포질 양쪽에서 공통적으로 양성 반응을 보였으나, 생후 30일 이후부터 성체에 이르는 시기까지는 세포질에 한정되어 있는 양상을 보였다. 금 입자 표지법에 의한 MT의 세포질내 분포를 보면, 발생 중인 흰쥐 간 세포에서는 핵과 세포질내에 고르게 산재되어 있었다. 즉, 핵내 염색질, 인, 조면소포체 및 cytosol에서도 MT에 대한 면역 금 입자들이 관찰되었으나, 미토콘드리아와 지질 소포 등에서는 거의 관찰되지 않았다. 상기의 결과들은 발생중 혹은 성장중인 흰쥐의 간에서 MT가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요약될 수 있는 것으로서, 이는 MT가 세포들의 증식과 분화에 금속 이온의 저장과 방출 혹은 전사인자 (transcription factor)로서 작용할 수 있음을 암시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흰쥐황체에서 MCP-1과 큰포식세포아형의 역할에 관한 면역조직화학적 연구 (Immunohistochemical Study on Role of the Monocyte Chemoattractant Protein-1 and Macrophage Subpopulations in the Rat Corpora Luteum)

  • 조근자;김원식;김수일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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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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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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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큰포식세포나 혈관의 내피세포 등에서 분비되는 monocyte chemoattractant protein-1(MCP-1)은 큰포식세포의 활성을 조절하고 황체의 용해시기에는 용해를 개시,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아직 임신 황체나 출산 후의 황체의 발달과 유지에 대한 MCP-1의 작용기전은 확실히 알려져 있지 않다. 난포발달과정에서 큰포식세포의 역할을 알아보기 위해서 흰쥐를 실험동물로 임신시기별, 출산 후 황체에서 TUNEL 염색, ED1, ED2 및 MCP-1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을 실시하였다. 출산 후 황체에서 큰포식세포의 수가 의미 있게 증가하였으며, 큰포식세포에 대한 ED1, ED2의 면역반응성이 증가하였고, MCP-1의 면역반응성도 크게 증가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출산 후 황체에서는 큰포식세포가 주로 탐식작용을 하게 되지만, 임신 황체에서는 황체의 구조와 기능을 유지하는데 주로 관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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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세포폐암 환자에시 Ki-67 단백질 발현증가의 임상적 의의 (Clinical Significance of Increased Ki-67 Protein Expression in Non-small Cell Lung Cancers)

  • 이건;임창영;김광일;이헌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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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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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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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Ki-67 단백질은 세포의 증식활성도를 나타내는 생물표식자로,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Ki-67 단백질의 증가는 예후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는 비소세포폐암으로 폐절제술을 실시한 환자에서 Ki-67 단백질의 발현정도를 조사하여, 단백질의 발현증가가 환자의 임상적 병리적 양상과 술 후 재발과 생존기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대상 및 방법: 근치적 폐절제술을 실시한 38명의 비소세포폐암 조직에서 단클론항체 Ki-67로 면역조직화학염색을 실시하여 Ki-67 Labeling Index (LI)를 구하였다. 환자를 Ki-67 증가군$(LI{\ge}20%)$과 Ki-67 비증가군(LI<20%)으로 분류하여, 두 군의 술 전 임상적 병리적 특성, 술 후 생존기간 및 무병생존기간을 비교하였다. 결과: Ki-67 LI는 불균질한 분포를 보였고 평균 LI는 $20.0{\pm}20.1%$였다. Ki-67 증가군과 비증가군 간에나이, 성별, 흡연, TNM 병기, 혈관침윤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증가군은 비증가군에 비해 편평상피암이 많고, 분화도가 나쁘며, 임파침윤이 많았다$(p{\le}0.05)$. 증가군은 중앙 생존기간(47.2 vs. 96.5개월)과 중앙 무병생존기간(18.2 vs. 72.3개월)이 비증가군보다 짧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각각 p=0.312, p=0.327). 결론: 이상의 연구를 통해 비소세로폐암 환자에서의 Ki-67 단백질 발현증가는 수술 후 환자의 예후에 나쁜 인자로 작용하여 생존기간과 무병생존기간이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이 부족하여 향후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