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먹이선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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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의 먹이선호도 및 포식이 낙동강 동물플랑크톤군집에 미치는 영향. (Prey Preference of Juvenile Fish Based on the Laboratory Experiments and its Impact on Zooplankton Community of the Nakdong River)

  • 장광현;김현우;라긍환;정광석;주기재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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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통권1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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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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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저수지화성향을 띤 낙동강은 수체가 정체되는 시기에 높은 동물플랑크톤 밀도를 보인다. 이 시기의 높은 치어개체군 밀도는 지각류 개체군 밀도의 감소와 윤충류 개체군 밀도의 증가를 유도하는 주요요인으로 제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실험실실험을 통해 치어의 먹이선호도와 포식이 낙동강 동물플랑크톤 군집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여러 종류의 치어의 먹이선호도 및 크기가 다른 치어의 먹이선호도를 실험실 수조내에서 평가하는 한편, 대형 수조에서 이들 치어의 포식이 동물플랑크톤군집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 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세종류의 치어 (Hyporhamphus sajori, Rhinogobius brunneus, Opsariichtys uncirostris) 및 크기가 다른 치어 (O. uncirostris) 모두지각류 Moina micrura에 가장 높은 먹이선호도를 나타냈다. 야외수조에서 실시된 실험에서 치어의 포식은 지각류 M. micrura를 억제하는 한편 윤충류인 Polyarthra spp.의 우점을 유도하였다. 본 실험결과. 치어의 섭식은 낙동강에서 동물플랑크톤 군집구조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사료된다.

도시공원내 야생조류의 먹이자원 및 인공새집 이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Food Resource and Utilization of Artificial Nest of Wild-birds in Urban Woodland)

  • 김종갑;이성규;민희규;민기철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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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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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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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먹이식물에 대한 야생조류의 기호성을 조사한 결과 28종 중에서 특히 소나무, 팽나무, 노박덩굴, 찔레꽃, 주목, 사철나무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생조류의 먹이섭식량은 번식기(5∼6월)에는 동물성(섭식률 92.2%)을 식물성(섭식률 32.7%)보다 선호하였으나 비번식기(11∼12월)에는 동·식물성 모두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먹이 종류별 선호도는 식물성은 조, 좁쌀을 동물성은 쇠기름덩이, 번데기를 선호하였다. 공원별 인공새집 이용률은 노산공원 77.5%, 산호공원 50.3%, 진주성지 44.1%, 비봉공원 42.2% 순으로 노산공원에서 인공새집의 의존률이 가장 높았고, 인공새집 구멍 크기별로는 5cm 출입공보다 3cm 출입공을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만 보구치 (Argyrosomus argentatus) 후기자어의 먹이 선택성 (Feeding Selectivity of Postlarvae of White Croaker (Argyrisomus argentatus) in Kwangyang Bay, Korea)

  • 차성식;박광재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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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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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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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보구치 후기자어의 먹이생물과 선택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1995년 여름 광양만에서 채집된 보구치 후기자어의 장내용물을 조사하였다. 보구치 후기자어의 장에서 관찰된 먹이생물의 종류는 요각류의 난과 nauplius 유생, 유종섬모충류의 Codonellopsis sp.와 Tintin-nopsis sup. 등이었다. 상대중요성지수에 의하면 보구치 후기자어의 가장 중요한 먹이생물은 요각류 nauplius 유생이었다. 보구치는 성장하면서 섭취하는 먹이의 크기가 증가하였으며, 요각류 nauplius 유생에 대한 선호도도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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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에 발생하는 풀무치(Locusta migratoria)의 형태적 특징 및 발생생태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Ecology of Locusta migratoria (Orthoptera: Acrididae) in Jeonnam Province)

  • 최덕수;마경철;김효정;이진희;오상아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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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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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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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실험은 풀무치의 군집형 대발생 대비 예찰매뉴얼 개발을 위하여 형태적 특징, 발생생태, 먹이선호도, 산란조건 시험을 수행하였다. 전남 무안지역에 자연발생한 풀무치 274마리의 성비는 암컷과 수컷이 18.2 : 81.8로 수컷비율이 높았고, 녹색형이 60.9%, 갈색형이 39.1%로 녹색형이 많았다. 몸길이와 체중이 암컷은 6.5 cm, 2.8 g이고, 수컷은 5.0 cm, 1.5 g으로 암컷이 컸으며, 색깔에 따른 몸 크기는 차이가 없었다. 야외에서 풀무치의 산란활동은 8월 하순부터 10월 하순까지 관찰되었는데, 9월 하순부터 10월 상순에 산란한 알은 이듬해 5월 하순에 부화하였다. 성충의 일일 섭식량은 암컷 3.5 g, 수컷 1.6 g 이었다. 풀무치의 먹이선호도는 옥수수 > 조 > 기장 > 억새 > 벼 순이었으며, 억새와 벼는 좋아하지 않았다. 풀무치가 산란을 가장 선호하는 토양은 순수 모래였으며, 산란유도 후 토양 수분함량이 높을수록 누적부화량이 많았다.

EM(유용미생물)첨가사료에 의한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의 성장효과

  • 문상욱;나오수;강봉조;이영돈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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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0년도 춘계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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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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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양식 어류의 건강 증진을 위한 천연물질 또는 미생물의 개발과 이용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지는 추세에 있으며, 이것은 양식산업의 친환경적 이미지 부각과 소비자에 대한 양식어의 선호도 증가 등의 장점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기 때문이다. 어류의 양식과 관련한 미생물의 이용은 그 중요성에 비해 그다지 많은 연구가 수행 되지 않고 있으며, 어류의 자치어에 대한 먹이생물로서, 또는 어류의 초기먹이생물의 배양 등과 관련한 연구가 중심이 되고 있다(소림, 1966; Okamoto et al., 1988).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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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하구역에 출현하는 황강달이(Collichthys lucidus)의 섭식생태 (Feeding Ecology of Collichthys lucidus in the Han River Estuary, Korea)

  • 정수환;김병기;김지혜;김민규;한경남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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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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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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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황강달이의 섭식생태를 연구하기 위해 총 926개체를 한강 하구역에서 채집하였으며, 전장 범위는 3.5~18.5 cm였으며, 산란기는 5~7월 경이었다. 먹이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들 종은 능동적인 저서포식자이며, 특히 절지동물문 중 십각류인 중국젓새우와 밀새우를 주로 먹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들 종의 공복률은 총 23.8%였으며, 성장 및 계절에 따른 공복률의 변화가 있었으며 먹이생물 역시 각 특성에 따라 변하였다. 섭식행동 및 먹이생물 종은 계절에 따른 생식소 지수의 변화에 따라 변하였다. 한강 하구역의 황강달이 위 내용물에서는 넒은 범위의 먹이생물 종이 확인되어 비선택적 포식자로 볼 수 있다.

낙동강 하구해역에서 채집된 전갱이(Trachurus japonicus)의 식성 (Feeding Habits of Jack Mackerel , Trachurus japonicus , Collected from the Nakdong River Estuary)

  • 허성회;차병열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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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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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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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987년 2월부터 1988년 1월까지 낙동강 하구해역에서 채집된 전갱이(체장 4~15cm)의 식성을 조사하였다. 전갱이의 주요 먹이생물은 요각류(Copepoda), 단각류(Amphipods), 공쟁이류(Mysidacea)등의 갑각류였다. 특히 요각류가 위 내용물 중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높았다. 그 외에 십각류(Decapoda), 난바다공쟁이류(eEuphausiacea), 모악류(Chaetognatha), 갯지렁이류(Polycheata), 어란 및 자어 등이 위내용물 중 소량 발견되었다. 요각류 중에서는 Paracalanus parvus, Acartia clausi 그리고 Calanus sinicus 가 많이 섭이되었는데, 특히 C. sinicus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전갱이가 성장함에 따라 먹이생물의 조성이 점차 변하였다. 작은 전갱이들은 그들의 먹이를 요각류에 거의 전적으로 의존하였으나, 체장이 증가하면서 위내용물 중 요각류가 차지하는 비율은 점차 감소하였으며, 그 대신 비교적 큰 먹이생물인 단각류 및 곤쟁이류의 점유율은 점차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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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종류와 열매의 크기 및 성숙도가 조류의 먹이선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egree of Ripeness and Size of Fruit on the Feeding Preference in Some Breeding Birds)

  • 김현우;조삼래;유영한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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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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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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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조류가 식물 열매의 성숙도와 크기에 따라 어떻게 선택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사육 중인 3종의 새에게 성숙도와 크기가 다른 식물 3종의 열매를 주어 그 먹는 양을 계수하고, 다변량통계로 분석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새는 금계(Chrysolophus pictus, 꿩과), 양비둘기(Columba rupestris, 비둘기과)와 자바공작 (Pavo muticus, 꿩과)이고, 열매는 왕벚나무(Prunus yedoensis, 장미과), 뜰보리수나무 (Elaeagnus multiflora, 보리수나무과)와 아그배나무(Malus sieboldii, 장미과)의 각각 3종류이다. 금계는 3종 열매에 관계없이 열매의 성숙도와 크기에 따른 뚜렷한 섭식 선호도를 보이진 않았다. 양비둘기는 왕벚나무와 뜰보리수나무는 열매의 크기에 관계없이 설익은 열매를 선호하기는 하나 아그배나무 열매는 크기나 성숙도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공작은 왕벚나무와 뜰보리수나무 열매의 경우 크기에 관계없이 익은 열매를 선호하기는 하지만 아그배나무 열매에 대해서는 크기나 성숙도에 관계없이 거의 섭식하지 않았다. 새들 3종은 초기에 섭식 빈도가 높은 열매를 후기에도 많이 섭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으로 볼 때 조류가 열매를 선택함에 있어서 열매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열매의 크기에 따른 선호도는 차이가 없었다. 또한 조류가 먹이를 먹는 양은 초기 선택에 의해 결정된다고 판단된다.

멸종위기식물인 조름나물의 섭식자로서의 주홍박각시 (Elephant Hawk-Moth (Deilephila elpenor L.) as a Herbivore of the Bog-bean (Menyanthes trifoliata L.), an Endangered Plant Species)

  • 김재근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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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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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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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멸종위기식물인 조름나물의 보전과 복원을 위한 연구가 진행되지만, 조름나물의 위해인자에 대한 연구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최초로 실험 결과를 통해 조름나물에 대한 위해인자로서 주홍박각시의 생육 및 섭식 특성을 밝혔다. 6마리의 주홍박각시 애벌레를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하였으며, 이들의 성장에 따른 몸무게 변화와 먹이 선호도, 조름나물 섭식량을 조사하였다. 주홍박각시 애벌레가 번데기로 용화하는 데는 약 27일이 소요되며, 그때의 몸무게는 4-7.5g이었다. 주홍박각시 애벌레의 먹이 선호도는 조름나물, 봉선화, 개머루, 담쟁이덩굴 순으로 나타났다. 애벌레 동안의 총 섭식량을 모델을 이용해 계산한 결과 11-30g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름나물 순군집 면적 $0.03-0.08m^2$에 해당한다. 본 연구를 통해 주홍박각시는 멸종위기종인 조름나물에 대한 잠재적인 위해인자임이 확인되었으며, 주홍박각시의 분포 범위를 고려할 때 멸종위기종인 조름나물의 보전과 복원 계획에 주홍박각시의 선제적 관리가 포함되어야 함을 제안한다.

섬진강수계 남원 요천에 서식하는 섬진자가사리 Liobagrus somjinensis의 먹이 선호도 (Prey Preference of Liobagrus somjinensis in Yo Stream, Somjin River, Namwon-si, Korea)

  • 김수환;박종영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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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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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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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섬진강 수계의 남원 요천에서 섬진자가사리의 위내용물에서 먹이생물을 조사한 결과 총 5목 14과 16종으로 모두 수서곤충으로 나타났다. 1년 중 11월에서 가장 왕성한 섭식활동을 보인 반면에 수온이 낮아지는 12월부터 2월까지는 섭식율이 낮게 나타났다. 먹이생물 가운데 날도래목이 출현빈도와 상대적 중요도에서 높은 값을 보였다. 출현빈도는 줄날도래, 깔다구, 애호랑하루살이 순이었으며, 먹이생물의 개체수비에서는 줄날도래, 깔다구, 부채하루살이 순으로 나타났다. 먹이생물의 상대적중요도지수에서는 곤봉날도래, 줄날도래, 동양하루살이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먹이선택성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지점에서 수서무척추동물상을 조사한 결과 7목 20과 27종이 출현하였으며 줄날도래, 부채하루살이 높은 출현빈도를 보였다. 수서무척추동물 상 가운데 상대적으로 개체 크기가 큰 잠자리목과 뱀잠자리목은 위 내용물에서 전혀 출현하지 않았다. 이상과 같이 섬진자가사리는 서식처에서 가장 출현빈도가 높고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은 줄날도래류를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