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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저작의 전거형접근점 규칙 마련시 고려사항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onsiderations in Rules for Authorized Access points of Music Work)

  • 이미화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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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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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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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KCR4에서 음악 저작의 집중을 위한 전거형접근점 규칙 제정시 고려사항을 제안하고자 FRBR, LRM, ICP 2016, RDA, BIBFRAME에서 전거형접근점의 방향을 조사하고, RDA에서 음악 저작 및 표현성 속성과 전거형접근점 기술 규칙과 VIAF 사례를 분석하였다. 첫째, VIAF와 같은 에그리게이터형의 전거형접근점 적용 방식을 제시하고, 원표제를 우선표제로 삼되, 원표제가 이용자에게 적합하지 않은 경우 적합한 언어나 문자를 선택할 것을 제시하였다. 둘째, 음악 저작의 전거형접근점은 작곡가의 전거형접근점과 저작의 우선표제로 구성하되, 원작곡가의 책임이 크지 않은 경우는 개작자 등으로 전거형접근점을 구성한다. 또한, 국내 전통음악도 작곡자의 책임성을 중심으로 저작유형별 전거형접근점 구성에 대해 고려할 것을 제안하였다. 셋째, 저작 및 표현형 속성을 일관되게 기술할 수 있도록 작곡유형, 연주매체, 음조 등에서 통제어휘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음악저작의 저작 및 표현형 집중을 위한 전거형접근점 기술 규칙마련을 위한기초를 제시하였으며, 앞으로 음악 분야의 이용자 요구조사를 바탕으로 한 보다 구체적인 기술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마음챙김의 방법으로서 음악심상: 예비음악치료사의 경험을 중심으로 (Music and Imagery as a Method for Mindfulness: Exploration of Music Therapy Interns' Experiences)

  • 김영실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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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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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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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마음챙김 방법으로써 음악심상기법(music and imagery, 이하 MI)을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예비음악치료사를 대상으로 집단 MI를 시행하고 참여자의 경험을 분석하였다. 집단 MI는 총 8회기가 시행되었고 음악치료 인턴훈련과정에 있는 예비음악치료사 11명이 참여하였다. 이들의 MI경험에서 마음챙김 상태에 해당하는 요소가 나타나는지를 분석하기 위해 MI세션동안의 참여자 언어 반응을 녹취하여 필사한 후 수정된 근거이론방법을 적용하여 경험의 차원과 속성을 분석하였다. 분석에 앞서 연구자는 선행연구를 고찰하여 다양한 용어로 정의되고 있는 광범위한 마음챙김의 범위를 '자각하기', '수용하기', '거리두기'로 규명하였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참여자의 음악심상 경험에서 마음챙김에 해당하는 의미단위 114개를 발견하였다. 이로부터 7개의 하위범주, 즉 '정서', '감각', '사고', '대면', '관점 확장', '정서분리', '감각분리'가 나타났다. 범주화에서 나타난 참여자 경험을 통해 음악과 심상이 마음챙김 상태를 촉진하는 매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참여자 경험의 속성이 유사한 반면 차원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각하기'는 '수용하기'와 '거리두기'에 선행하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본 연구의 제언으로 음악과 심상의 어떠한 특성이 마음챙김 상태에 기여하는지와 그 경험의 과정에 기여하는 다양한 요인에 관한 심층 탐색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