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매실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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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품종과 수확 시기에 따른 이화학적 특성과 향기성분의 변화 (Changes of Physicochemical and Flavor Components of Ume According to Varieties and Picking Date)

  • 송보현;최갑성;김용두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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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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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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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This study aims to determine the optimal picking time and the favorate variety for Ume processing. The changes of physicochemical components and flavors of 6 varieties of the Ume were investigated during maturing. Average weight of the fruit increased to the range of 151-292% from 70 days to 90 days after blooming. The hardness of fruit decreased during maturing and Koume variety was not suitable for processing among the last harvesting samples. Moisture and ash were reached to 89-91%, 0.57-0.69%, respectively, and the ash content increased during maturing. Among the Ume varieties, relatively high content of total acid was observed in Oshuku and Koume. The major organic acid were malic, citric, succinic, and tartaric acid. The content of malic acid decreased significantly, whereas citric acid increased during maturing. Thirty five kinds of flavor components were identified from the Ume fruit and main components were ethyl acetate, butyl acetate, and organic acid derivatives. Koume contained a large amount of flavor components among the Ume and the content increased during matu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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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확 매실 신품종 "옥보석" (A New Japanese Apricot (Prunus mume) Cultivar, "Okboseok" for High Yield)

  • 정상복;김윤경;강삼석;조광식;최장전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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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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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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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옥보석" 품종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시험장에서 1993년 "남고"와 "양청매"를 교배하여 2001년부터 2004년에 걸쳐 1차 선발하고, 2005년에 2차 선발하여 2006년 최종 선발하여 명명되었다. 과실은 약 14.0g으로 약간 작은 편이지만 다수성이며 과육률은 약 88.3% 이다. 원예적 성숙기는 6월 중순, 생리적 성숙기는 6월 하순이다. 만개기는 남고보다 약 4일 가량 늦고, 꽃은 분홍색 홑꽃이다. 과실은 검은별무늬병과 세균성구멍병에 비교적 강하다. "옥보석"의 화분량은 100화당 약 96 mg으로 화분이 풍부하므로 다른 품종의 수분수로의 이용은 가능하나 주 재배품종과의 자가불화합성 여부의 확인이 필요하다. "옥보석"은 설탕절임용으로도 이용 가능하며 특히 양조용으로 적합하다.

'임원경제지'를 통해 본 식물의 이용경향과 종예법(種藝法) (A Study on the Useful Trend of Plants Related to Landscape and How to Plant and Cultivate Through 'ImwonGyeongjaeji(林園經濟志)')

  • 신상섭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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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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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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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조선시대 조경관련 식물의 이용경향 그리고 서유구의 편저 '임원경제지'를 통해 본 식물의 심고 가꾸기에 대한 종예법(種藝法)을 추적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임원경제지'의 제3지에 해당하는 '만학지'편은 총 5권(총론, 과실수, 덩굴식물, 수목, 기타)으로 구성되었는데, 식물의 명칭과 품종, 토양조건, 심고 가꾸기, 접붙이기, 병충해 치료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기술하고 있는 조선시대 대표적 조경 관련 문헌이다. 둘째, 조경관련 용어에 있어서, 종재(種栽, 나무심기) 또는 재식(栽植), 재수시후(栽樹時候, 나무 심는 시기), 이재(移栽, 옮겨심기), 작원리(作園籬, 울타리 만들기), 명품(名品, 품종명), 토의(土宜, 적합한 토양), 종예(種藝, 심고 가꾸기), 의치(醫治, 식물치료), 호양(護養, 보호하고 기르기), 정원(庭園, 뜰) 또는 원포(園圃), 포자(圃者, 뜰 관리자) 또는 원정(園丁) 등의 용어를 사용하였다. 셋째, 조선시대 대표적 조경관련 문헌인 '양화소록', '지봉유설', '산림경제', '임원경제지'에 나타난 식물종의 출현 빈도는 화훼류, 과실수류, 목류, 덩굴류 순으로 분석되었으며, 낙엽수의 비중이 상록수에 비해 3.7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화목류 및 과실수류, 낙엽활엽수 선호경향은 풍토환경에 조화되는 자생수종의 활용, 계절미를 위한 심미적 가치, 꽃과 열매를 위한 과실수의 도입 등 이용후생 경향, 그리고 성리학적 가치기준에 의한 상징성 등을 들 수 있다. 넷째, 식재 최적기를 음력 1월로 제시하였고, 비옥토를 많이 붙여 분 뜨기 하며, 생육방향에 맞춰 묻혔던 높이만큼 복토하여 식재하고 버팀목을 세워 보호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특히, 식재 최적기를 음력 정월로 기술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오늘날 이식 시기 판단에 많은 시사점을 제시한다. 한편, 씨앗 심기는 1치(3.3cm) 정도 깊이가 좋고, 꺾꽂이는 1월과 2월 사이에 손가락 굵기의 가지를 5치(16.5cm) 길이로 심는 것을 권장하였으며, 과실수를 접붙일 때 남쪽으로 뻗은 가지를 쓰면 과실이 많이 달리는데, 정월에 전지하면 과실이 탐스럽고 굵어진다 하였다. 다섯째, 생울타리는 가을에 멧대추를 빽빽하게 심어 이듬해 가을 1자(30cm) 간격으로 행렬이 맞게 이식하고, 1-2년이 지난 이듬해 봄에 7자(210cm) 정도 높이로 엮어야 함을 제시하였다. 한편, 느릅나무와 버드나무를 섞어 심고 엮어주면 가지와 잎이 창살처럼 기이하고 아름다운 울타리가 만들어 진다 하였으며, 울타리 조성에는 탱자나무, 무궁화나무, 버드나무, 사철나무, 산앵두나무, 오가피나무, 매실나무, 구기자나무, 산수유나무, 치자나무, 뽕나무, 찔레나무 등 다양한 수종을 권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