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만성폐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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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서 SERPINA1 유전자 다형성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위험도 (Polymorphisms in the SERPINA1 Gene and the Risk of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in a Korean Population)

  • 차승익;최진은;이종명;유승수;김창호;이원기;정태훈;김능수;박재용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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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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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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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배경: 만성폐쇄성폐질환의 대부분은 흡연과 연관되어 발생하지만 흡연자의 약 10~20%에서만 만성폐쇄성폐 질환이 발생하는 현상은 질환의 발생에 개체의 유전적인 소인이 관여함을 시사한다. 저자들은 ${\alpha}1-antitrypsin$ 단백질을 암호화하는 SERPINA1 유전자의 다형성에 따른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위험도를 조사하였다. 방 법: 경북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진단 받은 93명의 환자와 112명의 정상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SERPINA1 유전자의 $M1_{val}$, $M1_{Ala}$, M2, S와 Z 대립유전자(allele)는 중합효소연쇄반응과 restriction fragment length polymorphism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결 과: 환자군과 대조군 모두에서 S 및 Z allele은 없었으며, $M1_{Val}$ allele의 빈도는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73.6% vs. 82.7%, p=0.03). $M1_{Val}/M1_{Val}$ 유전자형인 경우에 비해 M2 혹은 $M1_{Ala}$ allele을 갖는 유전자형인 경우 만성 폐쇄성폐질환의 대응비는 1.86 (95% CI: 1.02~3.41, p=0.04)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M2 allele 갖는 유전자형인 경우 대응비는 1.77 (95% CI: 0.96~3.27, p=0.07)이었으며, 연령에 따라 구분한 경우 64세 미만에서는 M2 allele을 갖는 경우 대응비가 3.09 (95% CI: 1.16~8.21, p=0.02)로 유의하게 높았다. 결 론: SERPINA1 유전자의 유전자형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위험도를 결정하는 인자로 생각되나, 보다 많은 예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위험요인 선별을 통한 노모그램 구축 (Build the nomogram by risk factors of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 서주현;오동엽;박용수;이제영
    • 응용통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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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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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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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올라감에 따라 사람들은 호흡기 질환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는 인구학적 및 임상적 특징을 통한 만성 폐쇄성 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의 위험요인을 선별하고 이에 따른 노모그램을 구축하였다. 먼저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6기 (2013-2015)의 인구학적 및 임상적 특징, 폐기능 검사 결과를 사용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 하였고 비전공자들도 분석 결과에 대한 해석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만성 폐쇄성폐질환의 위험 요 인을 시각화한 노모그램을 구축하였다. 또한 ROC curve와 Calibration plot을 이용하여 만성 폐쇄 성 폐질환의 노모그램을 검증하였다.

만성호흡기질환자의 미세먼지에 대한 인식, 지식, 예방행위와 관련 요인 (Factors Affecting the Perception, Knowledge, and Preventive Behaviors of Chronic Pulmonary Disease Patients on Particulate Matter)

  • 방소희;황태윤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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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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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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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의 목적은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들의 미세먼지에 대한 인식, 지식, 예방행위 수준과, 예방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이 연구는 서술적 조사연구로 연구대상은 대구광역시 소재 일개 대학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를 방문한 만 19세 이상, 만 80세 이하의 만성호흡기질환자를 편의표본추출하였고, 2019년 12월부터 2020년 1월까지 구조화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로 자료를 수집하여, 총 212부의 자료를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212명이었으며, 이중 천식 112명(52.8%), 만성폐쇄성폐질환 100명(47.2%)이었다. 미세먼지에 대한 인식, 지식, 예방행위의 평균 점수(10점 만점)는 천식 환자는 각각 7.92점, 6.99점, 7.10점이었고, 만성폐쇄성폐질환자는 각각 7.72점, 6.24점, 6.80점 이었다.미세먼지 지식 점수는 천식환자가 만성폐쇄성폐질환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07). 미세먼지 예방행위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천식은 인식 점수, 지식 점수, 연령이며,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인식 점수가 유의한 요인이었다. 이상의 결과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예방행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천식은 인식 점수, 지식 점수, 연령이며,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인식점수였다. 미세먼지 예방행위 수준을 높이는 것은 미세먼지로 인한 만성호흡기질환의 악화를 막을 수 있으므로, 질환에 따른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한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과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이 요구된다.

만성폐쇄성폐질환에서의 골다공증에 관한 연구 (Osteoporosis in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김성자;이영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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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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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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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만성폐쇄성폐질환에서 골다공증이 높은 빈도로 보고되어 왔으나 부신피질 스테로이드 투여 없이도 골다공증이 발병하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군과 대조군의 골밀도를 비교하고, 부신피질 스테로이드 투약여부에 따른 골밀도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동국대학 경주병원에 내원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23명과 폐기능이 정상인 20명을 대상으로 하여 문진과 의무 기록 고찰, 이중에너지 방사선 흡수 계측기(Lunar사, USA)를 이용한 척추 및 대퇴골 경부의 골밀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군은 남자 15명, 여자 8명이었고, 평균 나아 $70{\pm}9$세, 대조군은 남자 14명, 여자 6명, 평균 연령 $68{\pm}8$세였다. 만성폐쇄성폐질환군의 평균 척추 골밀도는 $0.683{\pm}0.154 g/cm^2$, 대조군은 $0.971{\pm}0.212g/cm^2$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대퇴골 경부의 골밀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만성폐쇄성폐질환군에서 골다공증은 7명, 골감소증은 9명이었고, 대조군은 골감소증 4명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p<0.01). 그러나,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유병기간과 T score사이에는 유의한 상관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r=-0.395, p>0.05).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23명 중 스테로이드 복용 환자는 10명이었다. 스테로이드 복용기간은 평균 $17{\pm}12$개월 이었고, 용량은 $10.3{\pm}4.3mg$이었다. 스테로이드 복용군의 T score(SD)는 $-3.82{\pm}0.94$, 비복용군은 $-2.82{\pm}0.97$로 양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스테로이드 유지용량과 척추부 T score는 r=-0.424의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p<0.05), 스테로이드 투여 기간은 T score 사이에도 r=0.457의 음성 상관 관계를 보였다(p<0.05). 만성폐쇄성폐질환군 중에서 스테로이드 투여를 받지 않은 환자 (n=13)의 척추부 골밀도는 $0.71{\pm}0.21 g/cm^2$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결론: 만성폐쇄성폐질환에서 여러 요인에 의해 복합적으로 골다공증의 빈도가 높은 것으로 생각되고, 특히 스테로이드 투여군에서 골다공증 및 골감소증의 빈도가 높고, 요추부의 골밀도 측정이 진단에 도움이 되며, 예방적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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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폐질환 외래환자에서 자기효능감증진 호흡재활프로그램의 효과 (The Effects of Self-Efficacy Promoting Pulmonary Rehabilitation Program in Out-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장희정;김정엽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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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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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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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 경: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여러 가지 호흡재활프로그램 중에서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키는 것이 호흡재활치료에 효과적이라는 국외 보고는 있으나 국내에서는 연구가 시도되지 않았다. 저자들은 만성폐쇄성폐질환자에서 자기효능감증진 호흡재활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이 연구를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대상은 호흡기내과 외래에서 진료 받는 만성폐쇄성폐질환자 중 GOLD분류에 의한 II,III 병기 환자로 하였으며, 치료군 18명, 대조군 18명으로 선정, 비교하였다. 연구는 무작위할당 대조군 전-후연구로 이루어졌다. 저자들이 개발한 자기효능감증진 호흡재활프로그램을 8주 동안 실시하였으며 치료군은 실시 전, 4주, 8주째는 1:1의 교육과 상담이 이루어졌고 전화상담은 매주 1~2회 이루어졌다. 교육과 상담으로 대리경험, 성취경험 등이 이루어지도록 하였고 매일 가정에서 운동훈련과 이완요법을 수행하도록 하여 성취경험과 정서적 이완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대조군은 프로그램 실시 전에 1:1의 교육과 상담만 제공하였다. 평가는 자기효능감, 평소 호흡곤란, 운동유발호흡곤란, 운동내구성은 6분 걷기 거리로, 폐기능, 삶의 질 등을 양 군에서 측정 비교하였다. 결 과: 자기효능감증진 호흡재활프로그램은 대조군보다 치료군에서 유의하게 자기효능감이 향상되었다. 평상 시 호흡곤란, 운동 시 호흡곤란, 6분 걷기 거리도 치료군에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그러나 폐기능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자기효능감증진 호흡재활프로그램은 치료군에서 삶의 질도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결 론: 만성폐쇄성폐질환자에서 자기효능감증진 호흡재활프로그램은 자기효능감, 운동내구성, 삶의 질을 증가시키고 운동유발 호흡곤란 정도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었으며, 자기효능감증진 호흡재활프로그램은 만성폐쇄성폐질환자의 호흡재활치료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겠다.

안정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신체질량지수와 전신 염증인자, 산화 스트레스와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Systemic Inflammatory Marker, Oxidative Stress and Body Mass Index in Stable COPD Patient)

  • 함현석;이해영;이승준;조유지;정이영;김호철;함종렬;박찬후;이종덕;손현준;윤희상;황영실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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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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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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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배경: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도염증으로 인한 기도폐쇄를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지만, 질병의 경과중에 체중감소나 근위축 같은 전신증상을 동반하게 된다. 만성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가 만성폐쇄성폐질환의 병인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신체질량지수의 감소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연구자 등은 안정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신체질량지수와 관련된 인자를 알아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안정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53명(남:여=49:4, 평균나이=$68.25{\pm}6.32$)과 정상 대조군 33명을 대상으로 폐기능 검사를 실시하고 전신염증인자로 혈청 IL-6, TNF-$\alpha$를 측정하고 산화 스트레스 인자로 혈청 8-iso-prostaglandin $F_2{\alpha}$와 carbonyl protein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또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신체질량지수에 따라 다시 3군(<18.5, 18.5-25, >25)으로 나누어 각각의 수치들을 비교하였고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중증도에 따라 신체질량지수를 비교하였다. 결 과: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와 정상 대조군의 혈청에서 IL-6, TNF-$\alpha$, carbonyl protein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8-iso-prostaglandin $F_2{\alpha}$은 각각 $456.08{\pm}574.12pg/ml$, $264.74{\pm}143.15pg/ml$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만성폐쇄성폐질환에서 신체질량지수의 차이에 따라 혈청 IL-6, TNF-$\alpha$, carbonyl protein과 8-iso-prostaglandin $F_2{\alpha}$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신체질량지수에 따른 환자의 $FEV_1$은 각각 $0.93{\pm}0.25L$, $1.34{\pm}0.52L$, $1.72{\pm}0.41L$로 신체질량지수가 낮을수록 $FEV_1$ 값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p=0.002, r=0.42), 최중증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신체질량지수는 $19.8{\pm}2.57$로 중등증의 환자의 $22.6{\pm}3.14$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p<0.05). 결 론: 본 연구에서 안정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신체질량지수는 전신염증인자와 산화 스트레스의 정도와는 관련을 보이지 않았으나 기도폐쇄의 정도와는 관련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신체질량지수의 감소와 관련된 인자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만성기도폐쇄를 보이는 환자에서 환기성역치 측정 (Measurement of Ventilatory Threshold in the Patients with Chronic Airway Obstruction)

  • 이계영;지영구;김건열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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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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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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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혈중 유산농도를 측정함으로써 결정되는 무산소역치(유산역치)는 관혈적이라는 제한점이 있어, 운동부하시 유산증가에 수반되는 환기적부하에 반응하는 여러환기지표에서 비관혈적으로 무산소역치 (환기성역치)를 측정하는 방법들이 제시되어 있고, 이들에는 환기 당량법, 종말호기 산소분압법, V-경사법, 호흡지수법 등이 알려져 있다. 무산소역치를 반영하는 환기성 역치의 타당도에 관하여 논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일관성있는 방법적 신뢰도가 유효하다면 운동능력 평가에 있어서 환기성역치의 유용성이 인정된다는 일반적인 의견이다. 그러나 이미 환기장애가 초래되어 있는 만성기도폐쇄를 보이는 환자에서는 운동증가에 따르는 유산증가에 대처하는 환기반응이 적절하지 못하므로 환기성역치가 무산소역치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었다. 만성기포폐쇄를 보이는 환자에서 상기한 네가지 환기성역치 측정방법들의 역치검출율과 신뢰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2명의 정상대조군과 17명의 만성기도폐쇄 환자군을 대상으로 증상제한적 최대운동부하검사(정상군 : 25 W/min, 만성기도폐쇄군 10 W/min)를 실시한 후 환기당량법, 종말호기산소분압법, V-경사법, 호흡지수법 등에 의해 환기성역치를 구한 후 상관계수를 구하여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결 과 : 각 환기성역치 측정방법에 의한 역치 검출율은 정상대조군에서 호흡지수법이 100%, 환기당량법과 종말호기 산소분압법이 91.7%로 같은 빈도를 보였고, V-경사법은 83.3%의 빈도를 보여 점반적으로 비교적 높은 빈도의 검출율을 보인 반면, 만성기도폐쇄군에서 호흡지수법이 94.1%로 가장 높았으나 환기당량법과 종말호기 산소분압법이 64.7%의 같은 검출빈도로 정상대조군에 비해 현저히 감소되었고, V-경사법은 83.3%로 정상대조군과 검출율에 있으서 같은 빈도를 보였다. 각 환기성역치 측정방법들의 유의성을 검증한 결과 정상대조군에서는 호흡지수법을 제외한 환기당량법과 종말호기 산소분압법, 그리고 V-경사법 등간에 모두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만성기도폐쇄군애서는 환기당량법과 종말호기 산소분압법사이에서만 상관계수가 0.9860으로 정상대조군에서처럼 매우 높은 일치도를 보였고 나머지 방법들간에는 그 어느 조합도 유의한 상관관계를 확인할 수 없었다. 결 론 : 호흡지수법은 매우 예민하지만 신뢰성이 떨어지는 방법이고, 환기당량법과 종말호기 산소분압법은 거의 유사한 방법이며, 환기능이 정상인 사람에서는 환기성역치 측정이 무산소역치를 반영하는 유용성이 었다고 판단되지만 만성기도폐쇄 환자에서는 그 유용성이 떨어진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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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발기부전 (Erectile Dysfunction in 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이양근;김진호;이홍범;이용철;박종관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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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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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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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배경 : 과거 발기 부전증의 원인은 적어도 90% 이상이 심인적인 것으로 생각하였으나, 최근 진단 기술의 개발로 인하여 과거에 심인적이거나 원인 불명으로 생각되었던 많은 환자가 기질성 발기 부전증으로 판명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많은 수가 성욕의 감퇴와 성기능 장애를 자주 호소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에 저자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발기의 정도를 평가하여, 이 질환이 발기부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 보고자하였다. 방 법 : 1999년 1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전북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에 입원하여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진단 받은 환자 10명과, 정상 성인 대조군 10명을 대상으로 각 군에게 Rigi Scan을 실시하여 수면중 10시간 동안의 음경팽창정도(둘레의 증가)와 강직도를 동시에 지속적으로 측정하였다. 결 과 :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수면중 음경의 평균발기 횟수($2.4{\pm}1.2$회) 및 발기의 지속시간($30.5{\pm}13.9$분)은 정상군에 비해 감소되었으며(p<0.05), 발기 지속시간의 감소는 동맥 혈중내의 산소 농도와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p<0.05, r=0.636). 결 론 : 만성폐쇄성폐질환 자체로 인한 저산소증은 발기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기질적인 원인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COPD 환자를 위한 운동재활 언더웨어 시스템 (System of Exercise Rehabilitation Underwear for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Patient)

  • 안현기;장지영;최현희;박병주
    • 한국컴퓨터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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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21년도 제64차 하계학술대회논문집 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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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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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논문은 만성폐쇄성 폐 질환이 흡연, 대기오염으로 많은 질환자가 발생하여 재활운동을 필요로 하는 추세이다. 현재 측정 도구와 재활운동 도구가 분리되어 질환 진단은 한정된 시설을 이용해야만 하고 재활운동 또한 상시 진행할 수 없어 질환을 확인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평상시 착용하는 이너형태에 재활운동 의류를 개발하여 올바른 호흡을 돕는 근육군이 동원하여 복식호흡을 유도하고 흉식호흡 시 웨어러블기기를 통해 인지하게 돕는다. 이 결과 일상 속 지속 가능한 재활운동을 바탕으로 가슴 벽의 호흡근육 활동을 감소시키고 복부 근육군을 개선하는 것으로 폐 기능을 증진시킬수 있는 언더웨어 개발을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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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 M-mode 초음파로 측정한 횡격막 운동 (M-mode Ultrasound Assessment of Diaphragmatic Excursions in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Relation to Pulmonary Function Test and Mouth Pressure)

  • 임성철;장일권;박형관;황준화;강유호;김영철;박경욱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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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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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6-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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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횡격막의 운동은 흉부 단순 촬영과 fluoroscopy로 관찰해 왔으나 근래 초음파에 의해서 횡격막의 운동거리와 두께를 측정하는 연구들이 있어왔다. 초음파 검사의 장점을 살펴보면 간편하고 비침습적이며 방사선조사가 없고 재현성과 정확성이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횡격막 운동 측정에 대한 초음파의 장점을 이용하여 정상인과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 횡격막 운동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폐기능 지표들과 비교하였다. 연구방법: 정상 성인 28례(의과대학생 16례, 나이를 고려한 대조군 12례)와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 17례를 대상으로 각각에서 폐기능 검사, 최대 흡기압, 최대 호기압과 초음파상 횡격막의 이동 거리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초음파는 Aloka 사의 KEC-620 모델을 이용하였으며 앙와위 상태에서 환자의 쇄골 중심선에 해당하는 부위의 우상복부에 횡으로 3.5MHz 탐촉자를 대고 간을 에코창으로 이용하여 M-mode 상에서 평상 호흡시와 폐활량 호흡 또는 최대 호흡시의 횡격막 이동 거리를 3회 측정하여 그 평균값을 얻었으며 최대 흡기압과 최대호기압은 Chest사의 Vitalopower KH-101을 이용하여 3회 측정하여 그 평균값을 얻었다. 결 과: 정상인에서의 횡격막 이동거리는 평상호흡에는 1.5cm-1.7cm를 보였고 최대호흡시에는 5.7cm-6.7cm를 보였다. 정상인에서의 최대호흡시에 횡격막 이동거리는 $FEV_1$ $FEV_1/FVC$, PEF, PIF, 신장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다중 희귀분석에서는 $FEV_1$ 만이 유용한 예측지표로 계산되었다.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의 횡격막 이용거리는 평상호흡시에는 $1.5{\pm}0.6cm$로 정상인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최대호흡시에는 $3.7{\pm}1.3cm$로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되어 있었다.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군의 각 병기에 따라 횡격막 이동거리를 비교해 본 결과 최대호흡시 횡격막의 이동거리는 $FEV_1$이 감소할수록 짧은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 의의는 없었다.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의 최대호흡시에 횡격막 이동거리는 연령, PEmax, %FVC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다중 회귀분석에서는 최대호기압(PEmax)과 연령이 유의한 예측인자로 계산되었다. 결 론: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의 횡격막 이동거리는 정상인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최대호기압과 가장 좋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그러나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 횡격막 이동거리는 $FEV_1$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발견할 수 없어서 초음파를 통한 횡격막 운동검사가 폐기능 평가의 또다른 생리적 지표로 이용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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