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만성정신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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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urofeedback의 이해와 임상적용 (The Introduction and Clinical Applications of Nuerofeedback)

  • 박형배;성형모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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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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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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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뉴로피드백(neurofeedback)은 EEG biofeedback, neurotherapy 등의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 새로운 치료법으로, 뇌파를 이용하고 뇌(brain) 자체와 뇌 기능(brain function)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는 일반적인 바이오피드백(biofeedback)과는 차이가 있다. 따라서 바이오피드백의 한 형태로 출발을 하였지만, 현재는 독자적이고 전문화된 방식의 새로운 치료법으로 자리 메김을 하고 있다. 뉴로피드백에 대한 이해를 도우기 위해 뉴로피드백의 역사와 이론적 배경을 우선 알아본 후, 실제 임상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 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뉴로피드백은 임상분야에서 간질(epilepsy)의 치료에 처음으로 도입된 이후 그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불안 및 우울장애, 수면장애, 물질의존 등의 많은 정신과 질환에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정신과 질환이외에도 두통, 만성통증, 만성피로증후군 등 많은 다양한 영역에 걸쳐 적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질환들 뿐 만이 아니라, 스포츠와 예술 활동에서의 수행능력(peak performance)의 향상, 인지기능의 향상 등의 분야로 활용범위가 확대되고 있어 뉴로피드백의 효용성과 그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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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정신질환자의 정신사회재활모형 구축 (Developing a Psychosocial Rehabilitation Model for Persons with Chronic Mental Illness)

  • 김현숙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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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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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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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factors influencing the outcome of psychosocial rehabilitation for persons with chronic mental illness and to suggest a hypothetical model of psychosocial rehabilitation which is based on the relationship between influencing factors and then to test its fitness empirically. Method: Data was collected from persons with a chronic mental illness using a self-report questionnaire, and from their case managers using an observed rating questionnaire. A total of 220 cases were used in the final analysis, and a hypothetical model was verified through covariance structure analysis using LISREL. Result: 1) The fitness indices of the model were $X^2=133.77$ (df=48, p=.00), GFI=0.93, AGFI=0.87, RMR=2.32, NNFI=0.95 and NFI=0.95. Twelve paths among fifteen proved to be significant. 2) Psychosocial rehabilitation was influenced directly by symptoms, daily living skill and self-concept, and was influenced indirectly by the psychosocial rehabilitation program service. Psychosocial rehabilitation accounted for 32% of variance of these factors. Conclusion: This study is expected to contribute to understanding the psychosocial rehabilitation phenomena. Besides it will provide basic information for developing strategies of bio-psycho-sociological interventions and evaluations in regard to influential factors of psychosocial rehabilitation.

경련성 질환 환아와 가족 (CHILDREN WITH CHRONIC CONVULSIVE DISORDER AND THEIR FAMILIES)

  • 조수철;김붕년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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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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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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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연구목적:만성경련 환아의 가족 구성원들의 정신병리와 환아와의 관계를 평가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환아 어머니의 정신병리와 환아와의 관계 및 부부관계를 조사하였고, 환아 아버지와 타 형제들과 환아와의 관계를 조사하였으며, 부모와 아동사이의 의존성정도와 가족구조를 평가하였다. 연구방법:만성경련질환 환아40명과 성별-나이-학업수준이 일치하는 대조군 30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만성환아군은 12개월 이상 약물 치료를 받고 있는 정상지능의 일반학교를 다니는 특발성 경련질환아였고, 대조군은 특별한 신체질환이 없는 중간성적 정도의 초등중학생으로 하였다. $2{\sim}3$차례에 걸친 부모 및 환아 면담을 반구조화된 인터뷰로 실시하였고, 부모와 대조군에게 가정환경척도, 간이정신진단검사, 아동의존척도를 배부하여 평가하도록 하였다. 연구결과:두세 차례에 걸친 가족면담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부모의 과보호, 형제간 적대감 표출 등의 문제를 환아군에서 확인할 수 있었으며, 부부간의 갈등도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가정환경 척도평가에서 대조군에 비해 감정표현영역, 성취지향성영역, 지적-문화적 태도 영역, 적극적 여가선용 영역에서 유의한 저하를 보였고, 의존성척도에서도 정감적 의존, 의사소통에서의 의존, 여행의 어려움 등이 환아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환아모의 정신병리도 대조군에 비해 거의 모든 척도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30{\sim}40$대 도시거주 여성과 비교한 T값을 기준으로 할 때 40%정도가 우울-불안장애의 위험성이 있었다. 결 론:만성경련 환아를 둔 가족내에서, 가족구조상의 문제, 가족내 갈등, 환아에 대한 과보호와 과의존, 모의 정신병리 등이 보다 뚜렷하게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이러한 연구결과는 경련환아의 가족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적 중재가 필요함을 시사하는 소견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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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지향질병관리 프로그램이 입원한 정신과 환자의 회복 및 정신질환 지식과 희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Illness Management and Recovery Program on Recovery, Knowledge of Mental Illness, and Hope of Inpatients with Mental Illness)

  • 신은식;이현복;전미숙;김선희;윤보현;시영화;박수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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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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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9-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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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회복지향질병관리(Illness Management and Recovery: IMR) 프로그램은 정신과 환자의 질병에 대한 자가 관리 및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판 IMR 프로그램이 입원한 만성 중증정신과 환자의 회복, 정신질환 지식, 희망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연구 대상자는 조현병, 양극성장애, 조현형정동장애로 진단 받은 사람들로 실험군(51명)은 IMR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대조군(41명)은 기존의 치료를 유지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5년 5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이루어졌다. 정신건강회복척도, 정신장애 지식척도, 한국판 희망척도를 사전과 중재 이후에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IMR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이 기존 치료를 유지한 대조군에 비해 자신의 회복 추구와 정신장애에 대한 지식이 향상하였다. 그러나 두 그룹 모두 희망에 대한 변화는 유의하지 않았다. 본 연구는 한국에서 처음 시행된 IMR 프로그램의 효과성 연구이다. 본 연구 결과는 한국판 IMR 프로그램이 우리나라 정신보건 임상에서 만성 정신과 환자의 회복을 촉진시키는 효과적인 중재로 활용될 가능성을 지지한다.

만성정신질환자의 자립 및 주거 서비스에 대한 요구도 조사 (A Study on Self-reliance and Residential Service Needs of Patients with Chronic Mental Illness)

  • 전현주;허유정;고영훈;이재헌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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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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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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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연구목적 만성정신질환자들의 회복 및 사회적 복귀를 돕기 위해 주거시설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지만, 집단적인 보호방식 및 획일화된 훈련 등으로 인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주거훈련시설에 대한 연구 참여자들의 기대 및 욕구를 알아보기 위해 조사 연구가 이루어졌다. 방 법 안산 지역 내 정신보건 기관을 이용하는 만성정신질환자 139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인구사회적 특성, 자립의지, 원하는 주거 시설 형태 및 주거 서비스에 대해 조사하였다. 결 과 과반수이상이 자립에 대한 욕구를 보였으며, 이를 위해 일자리 지원을 가장 필요로 했다. 주거 시설 이용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일상생활 및 사회기술 훈련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시설형태는 주간재활방식을 선호했고, 주중에는 공동생활을 하다가 주말에는 집으로 귀가하는 운영방식을 원했다. 결 론 주거훈련시설 참여와 관련하여 실제 이용자들의 욕구가 실질적인 치료 및 재활프로그램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거훈련시설 및 재활서비스의 개선이 필요하겠다.

만성폐쇄성폐질환과 수면장애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and Sleep Disorder)

  • 김세원;강현희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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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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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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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Sleep disorder in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is common and typically is associated with oxygen desaturation. The mechanisms of desaturation include hypoventilation and ventilation to perfusion mismatch. Despite the importance of sleep in patients with COPD, this topic is under-assessed in clinical practice. Impaired sleep quality is associated with more severe COPD and may contribute to worse clinical outcomes. Recent data have indicated that specific respiratory management of patients with COPD and sleep disordered breathing improves clinical outcomes. Clinicians managing patients with COPD should pay attention to and actively manage symptoms of comorbid sleep disorders. Management of sleep-related problems in COPD should particularly focus on minimizing sleep disturbance.

농촌지역 독거노인의 사회적 지지 및 만성 의학적 질환이 우울증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ocial Support and Chronic Medical Conditions on Depressive Symptoms in Elderly People Living Alone in a Rural Community)

  • 채철호;이상수;박철수;김봉조;이철순;이소진;이동윤;서지영;안인영;최재원;차보석
    • 생물치료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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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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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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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Objectives :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social support and chronic medical conditions on depressive symptoms in elderly people living alone in a rural community. Methods : Sociodemographic information on 173 subjects aged 65 years or older who lived alone in a rural community and were recipients of National Basic Livelihood Security was collected and analyzed. All participants completed the Korean Form of the Geriatric Depression Scale and the Lubben Social Network Scale. Additionally, the current prevalence of chronic medical conditions that interfere with the activities of daily living was examined.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analyze the associations of social support and chronic medical conditions with depressive symptoms. Results : Social support(odds ratio: OR, 0.96; 95% confidence interval: 95% CI, 0.92-0.99) and chronic medical conditions(OR, 1.59; 95% CI, 1.23-2.05)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depressive symptoms in all subjects. When analyzed by gender, social support served as a protective factor against depressive symptoms in elderly men only(OR, 0.91; 95% CI, 0.83-0.99), and chronic medical conditions increased the risk of depressive symptoms in elderly women only(OR, 1.74; 95% CI, 1.26-2.40). Furthermore, osteoarthritis and lumbar pain were risk factors for depressive symptoms in all subjects(OR, 2.24; 95% CI, 1.10-4.56 and OR, 2.10; 95% CI, 1.08-4.12) and in elderly women(OR, 4.07; 95% CI, 1.68-9.84 and OR, 3.34; 95% CI, 1.47-7.57), respectively. Conclusion : This study indicates that improving the social support and managing the chronic medical conditions of elderly people living alone are important for the prevention of depression in this population. Additionally, the present results suggest that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different depression-prevention strategies for elderly men and women living alone.

심리적 요인과 관련된 통증장애 - 증례 및 고찰 - (Pain Disorder Associated with Psychological Factors - Case Report and Review -)

  • 이경규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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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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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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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통증 생리의 생물학적 측면에 대한 새로운 지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되면서, 통증에 대한 개념도 매우 많이 바뀌고 있다. 통증의 원인에 심리적, 정서적 요인들이 많이 작용하며 개인과 가족역동의 중요성, 빈번한 정신과 질환의 공존, 만성통증의 치료에 있어서 많은 정신과 약물의 사용, 그리고 다양한 치료적 접근의 중요성의 부각 동을 고려할 때 정신과 의사들은 만성통증 환자의 치료에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그리고 현재 효과적인 통증치료에 다양한 환자의 치료가 필요한 것이 인정되고 있으며, 통증치료에서 좋은 치료 결과를 보이는 외국의 대부분의 통증센터나 통증크리닉에서는 정신과 의사의 역할이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이러한 인식의 부족으로 정신과 의사의 참여가 거의 없어서 다양한 치료적 접근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저자는 통증장애에 대하여 정신과 의사들의 관심을 환기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통증장애 환자 3 증례를 보고하고, 이에 관하여 고찰하였다. 통증장애를 다루기 위해서는 통증에 대한 생물-정신-사회적인 관점 모두에서의 전반적인 고찰을 다루어야 하지만, 본 논문에서는 심리적 요인과 관련된 통증장애 환자에 대한 종례만을 보고하므로 이를 중심으로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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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만성정신질환자의 자살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Suicidal Ideation in Community-dwelling Patients with Chronic Mental Health Problems)

  • 김정숙;임정희
    • 한국농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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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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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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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Purpose: The study was performed to identify factors influencing suicidal ideation in patients with chronic mental health problems and who live in the community. Methods: Data were collected using questionnaires and participants were 140 people with mental illness living in Y-si, Gyeonggi-do. The study was carried out from May 15 to September 30, 2014.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Logistic Regression with the SPSS/WIN 18.0 statistical program. Results: The number of persons who attempted suicide was 47(33.6%) and the number who had suicide ideation was 22(15.7%). The mean score for depression was $6.4{\pm}6.45$. The mean score for life satisfaction was $16.5{\pm}8.21$. Depression had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with life satisfaction. Odds ratio of suicide ideation was 1.19. The significant factor influencing suicidal ideation was depression.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used in the development and practice of programs to decrease suicide in people with mental illness.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한 라이프스타일 위험요인과 다중이환간의 연관관계분석 (Assoication Rule Analysis between lifestyle risk behaviors and multimorbidity: Findings from KHANES)

  • 이현주;명성민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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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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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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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목적: 본 논문에서는 대한민국 성인의 라이프스타일 위험요인과 복합만성질환간의 연관성 규칙을 탐색하여 보건교육프로그램에 필요한 방향성과 기초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둔다. 방법: 제8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중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7,609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6개의 라이프스타일 위험요인과 11가지 이환질환에 대하여 R과 R 스튜디오를 이용하여 연관규칙마이닝을 수행하였다. 결과: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연관규칙마이닝과 같은 데이터마이닝 기법을 통해 생활 습관 위험 요인의 중요성과 여러 만성 질환의 역할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결론: 상기 결과를 통하여 신체 활동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운동 프로그램, 부적절한 체중을 해결하기 위한 식이 중재, 부적절한 수면을 해결하기 위한 정신건강 교육프로그램과 같은 선택적이고 집중적인 건강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개발의 필요성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