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만성정신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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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형 동통장애 환자의 정신치료 경험 (Psychotherapeutic Experience on a Patient with Somatoform Pain Disorder)

  • 김현우;이현제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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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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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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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The authors tried to look into the process of the individual psychotherapeutic experience of a 18-year-old male diagnosed as somatoform pain disorder or chronic pain syndrome. The patient had showed strong resistance to acceptance of his psychological problems. Some issues such as indications of psychotherapy for chronic pain, changing the mode of the treatment some problems around changing the therapist secondary gain and parents' attitude were discussed considering their relatedness to the outcome. The psychotherapy had lasted about 2 years and the result was estimated as f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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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지향질병관리 프로그램이 입원한 정신과 환자의 회복 및 정신질환 지식과 희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Illness Management and Recovery Program on Recovery, Knowledge of Mental Illness, and Hope of Inpatients with Mental Illness)

  • 신은식;이현복;전미숙;김선희;윤보현;시영화;박수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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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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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9-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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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회복지향질병관리(Illness Management and Recovery: IMR) 프로그램은 정신과 환자의 질병에 대한 자가 관리 및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판 IMR 프로그램이 입원한 만성 중증정신과 환자의 회복, 정신질환 지식, 희망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연구 대상자는 조현병, 양극성장애, 조현형정동장애로 진단 받은 사람들로 실험군(51명)은 IMR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대조군(41명)은 기존의 치료를 유지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5년 5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이루어졌다. 정신건강회복척도, 정신장애 지식척도, 한국판 희망척도를 사전과 중재 이후에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IMR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이 기존 치료를 유지한 대조군에 비해 자신의 회복 추구와 정신장애에 대한 지식이 향상하였다. 그러나 두 그룹 모두 희망에 대한 변화는 유의하지 않았다. 본 연구는 한국에서 처음 시행된 IMR 프로그램의 효과성 연구이다. 본 연구 결과는 한국판 IMR 프로그램이 우리나라 정신보건 임상에서 만성 정신과 환자의 회복을 촉진시키는 효과적인 중재로 활용될 가능성을 지지한다.

만성폐쇄성폐질환과 수면장애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and Sleep Disorder)

  • 김세원;강현희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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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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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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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Sleep disorder in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is common and typically is associated with oxygen desaturation. The mechanisms of desaturation include hypoventilation and ventilation to perfusion mismatch. Despite the importance of sleep in patients with COPD, this topic is under-assessed in clinical practice. Impaired sleep quality is associated with more severe COPD and may contribute to worse clinical outcomes. Recent data have indicated that specific respiratory management of patients with COPD and sleep disordered breathing improves clinical outcomes. Clinicians managing patients with COPD should pay attention to and actively manage symptoms of comorbid sleep disorders. Management of sleep-related problems in COPD should particularly focus on minimizing sleep disturbance.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의 정신의학적 후유증에 관한 사례 연구 (A CASE-ANALYSIS OF THE PSYCHIATRIC SEQUELAE IN ADOLESCENTS VICTIMIZED BY SCHOOL VIOLENCE)

  • 육기환;이호분;노경선;송동호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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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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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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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학교폭력의 피해를 입은 경우, 물리적인 측면보다는 정신적인 문제가 더 클 수 있다. 폭력을 당한 이후에 공포심, 우울감, 분노감, 자존심의 저하, 자살, 그리고 만성적으로는 인격장애등이 나타날 수 있다. 학교폭력과 연관하여 사회심리적인 위험요인을 조사하고, 동시에 폭력에 노출된 후에 나타나는 정신의학적 후유증을 알아보는 일은 학교폭력 예방과 해결에 주요한 임상자료를 제공하기 때문에 학교폭력의 실태조사만큼이나 중요하다. 1995년 9월부터 1997년 5월 사이에 학교폭력의 피해를 입고 정신과에 내원한 청소년 환자 13명을 대상으로하여 임상자료와 사회심리적 배경을 조사하였다. 임상자료는 폭력의 정도와 동기, 기간과 방법, 폭력후의 정신과적 증세, 심리검사 소견 및 치료경과 등을 포함하였고, 사회인구학적 자료는 대상들의 성장과정과 가족적 특성, 그리고 학교생활과 교우관계였다. 13명의 전체대상 중 8명은 만성적인 정신장애를 겪은 반면, 5명은 $1{\sim}3$개월동안 불안, 우울, 및 자살기도등의 일시적인 정신과적 증상을 겪은 후에 학교와 가정생활에 복귀할 수 있었다. 만성 정신장애를 보인 8사례 중, 4명은 폭력을 경험한 후에 $3{\sim}6$개월 이상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및 우울장애를 나타냈으며, 다른 4명은 폭력으로 인한 정신적 충격을 일정기간 겪은 후 피해에 대한 강한 보상심리 또는 가해자에 대한 동일시 등에 의하여 공격적인 행동장애 내지 폭력가해 사례가 되었다. 만성적 정신장애를 보인 사례들은 일시적인 급성스트레스장애를 나타낸 사례에 비하여 신체적 학대와 정서적 학대, 신체적인 약점이나 질환, 자아기능의 결손, 가족적 지지체계의 결핍 등을 특징적으로 보였다. 결론적으로 학교폭력 피해사례들의 임상적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심각하고 만성적인 정신장애가 나타난 한편, 임상적으로 유의한 위험요인들이 존재하고 있었으며 이들 중 일부가 가해 사례로 전환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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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증후군에 대한 광치료 1예 (A Case of Light Therapy for a Chronic Fatigue Syndrome)

  • 고영훈;조숙행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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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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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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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저자들은 만성적인 피로감과 비특이적인 신체 증상을 나타내는 치료저항성 만성피로증후군 환자 1례를 경험하였다. 몇몇 연구들에서 만성피로증후군과 정서장애와의 관련성을 보고하고 있으나 계절성정서장에의 치료 도구로 인정받고 있는 만성피로증후군에서 광치료의 효용성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는 상태이다. 저자들은 2500lux의 광상자를 이용하여 본 증례의 환자에게 아침 광치료를 시도하여 임상적 증상의 호전을 경험하였기에 관련 문헌의 검토와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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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장애인의 차별경험과 사회적 지지가 신체적 건강 및 정신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 - 장애정체감의 매개효과와 장애정도에 따른 다중집단 분석 - (Effects of Discrimination Experience and Social Support on Physical and Mental Health among the Disabled - Mediation Effect of Disability Identity and Multiple Group Comparison by Degree of Disability -)

  • 노승현;신유리;김정석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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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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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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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50세 이상 고령장애인이 경험한 차별과 이들이 받는 사회적 지지가 신체적 건강(주관적 건강, 만성질환빈도)과 정신적 건강(우울도)에 미치는 영향이 장애정체감을 통해 매개되는지를 살피고 있다. 또한 이러한 매개효과가 중증장애인과 경증장애인에게서 차별적으로 나타나는가를 함께 살피고 있다. 경험적 분석을 위해서 본 연구진이 수집한 장애인패널조사자료(2016년도)를 활용하였으며, 구조방정식 모형분석과 장애정도에 따른 다중집단분석을 실시하였다. 구조방정식분석결과에 의하면, 장애정체감에 대한 사회적 지지의 직접효과가 나타났다. 신체적 건강은 사회적 지지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적 건강의 경우 장애차별경험, 사회적 지지, 장애정체감, 신체적 건강의 직접효과와 함께 사회적 지지가 갖는 장애정체감의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고령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지지는 이들의 장애정체감을 향상하여 결과적으로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함을 의미한다. 한편 다중집단분석의 결과, 경증장애인에게서는 장애차별경험이 장애정체감에 미치는 효과가 유의하였으나, 중증장애인에게서는 그러한 효과가 유의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중증장애인의 경우 공통근거수준이 낮으며, 경증장애인의 경우 외적장벽 수준이 낮은 것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중증 및 고령장애인의 차별성에 기초한 건강지원 전략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만성 틱장애 소아청소년의 전조충동, 틱증상 심각도, 동반질환 간의 관련성 (Relationships Between Premonitory Urge, Tics and Comorbidities in Children and Adolescents With Chronic Tics)

  • 권주한;정상근;양종철;박종일;김하민;박태원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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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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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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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연구목적 본 연구는 틱장애 소아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틱증상 심각도, 전조 충동, 강박증상, 주의력결핍과잉행동 증상을 종단적으로 평가하여 틱장애의 임상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시행하였다. 방 법 본 연구는 10-18세 소아청소년 26명을 대상으로 틱증상, 전조충동, 강박증상, ADHD 증상에 관한 척도를 2차례 반복 측정 하였다. 반복 측정 상관 분석(repeated measures correlation analysis)을 통해 척도간 상관관계를 확인하였고 선형 혼합 모형(linear mixed model)을 이용한 회귀 분석을 통해 척도간 인과관계를 확인하였다. 결 과 틱장애 소아청소년들에서 전조충동은 틱증상 정도, 강박증상 정도, 주의력결핍과잉행동 증상 정도와 각각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주의력결핍과잉행동 증상은 틱증상 심각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강박장애를 공존질환으로 진단 받지 않은 틱장애 소아청소년들에서도 같았다. 또한 전조충동은 틱증상의 심각도에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이러한 결과는 틱장애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향후 발달 경로를 고려한 틱장애 연구에 활용될 수 있다.

중심성 뇌교 및 뇌교외 수초용해에 병발된 정신증적 장애 (A Case of Psychotic Disorder as a Sequele of Central Pontine and Extrapontine Myelinolysis)

  • 박시성;유봉구;임학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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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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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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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중심성 뇌교 수초용해 (CPM) 및 뇌교의 수초용해(EPM) 은 대사 이상을 수반하는 여러 질환에서 뇌 세포 내외의 삼투질농도의 급속한 변화와 관련하여 발생하는 신경학적 질환이다. 저자들은 당뇨병성 신중에 의한 만성 신부전으로 신장이식을 받은 43세 남자 환자에서 발현한 CPM과 EPM 증례를 보고하였다. 환자는 망상, 연상이완, 환각, 부적절한 정동, 공격성, 기억장애 등을 수반한 정산병적 증상과 언어실조를 특징적으로 보인 경우로서, CPM과 EPM에서 비교적 드물게 발생하는 정신증상, 특히 정신병적 증상을 보인 증례이기에, 정선과적으로 중요한 임상적 의의를 가진다고 판단하여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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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외상성 뇌 손상 환자의 정신의학적 후유 장애 평가에서 Tc-99m HMPAO 뇌혈류 SPECT의 역할 (The Role of Tc-99m HMPAO Brain Perfusion SPECT in the Psychiatric Disability Evaluation of Patients with Chronic Traumatic Brain Injury)

  • 소영;이강욱;이선우;지익성;송창준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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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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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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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만성 외상성 뇌 손상 환자의 정신의학적 후유 장애 평가에 뇌혈류 SPECT가 유용한 지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외상성 뇌 손상 후 정신의학적 후유 장애 평가를 위하여 정신과 병동에 입원 중 Tc-99m 뇌혈류 SPECT, 뇌 MRI 및 심리 평가가 시행되었던 69명(남:여=58:11, 연령 $39{\pm}14$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외상 정도는 경도 31명, 중등도 17명, 중증 21명이었고, 외상 후 Tc-99m HMPAO 뇌혈류 SPECT 촬영까지의 평균 기간은 23개월($6{\sim}61$개월)이었다. 심리 평가에서 나타나는 인지 기능 장애를 기준으로 뇌혈류 SPECT와 뇌 MRI 두 영상 검사의 진단능을 비교하여 보았다. 결과: 심리 평가 결과 42명에서 인지 기능 장애가 있었고, 27명에서 없었다. 뇌혈류 SPECT의 예민도 71%, 특이도 85%이었고, 뇌 자기 공명 영상은 예민도 62%, 특이도 93%로 두검사의 진단능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p>0.05, McNemar test), 뇌혈류 SPECT는 피질의 병변을 더 많이 찾았고, 뇌 자기 공명 영상은 백질 병변을 찾는데 우수하였다. 경도 뇌 손상 환자 31명에 대해서도 뇌혈류 SPECT의 예민도 45%, 특이도 90%, 뇌 자기 공명 영상은 각각 27%, 100%로 역시 진단능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McNemar test). 뇌 자기 공명 영상에서 정상 소견을 보인 41명에서 뇌혈류 SPECT는 예민도 63%, 특이도 88%(꾀병 환자들에서 85%)를 보였다. 결론: 뇌혈류 SPECT는 만성 외상성 뇌 손상 환자들에서 뇌 자기 공명 영상보다 더 많은 피질의 병변을 찾는다. 따라서 뇌혈류 SPECT는 만성 외상성 뇌 손상 환자들의 정신의학적 후유 장애에서 임상심리평가에 보조적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Gouda Cheese 섭취에 따른 만성 스트레스 개선 효과 (Ingestion of Gouda Cheese Ameliorates the Chronic Unpredictable Mild Stress in Mice)

  • 강민경;윤보현;오상남
    • 축산식품과학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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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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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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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우울증은 동기, 의욕, 관심, 주의력, 정신기능 및 식욕의 감소를 특징으로 하는 일종의 기분 장애이다. 우울증은 유전적, 내분비 및 환경적 스트레스를 포함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가벼운 우울증은 식이요법으로 개선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따라서 우울증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기능성 및 영양 보충제를 포함한 다양한 식품 공급원이 필요하다. 치즈에는 숙주 건강에 유익한 영향을 미치는 생리 활성 펩타이드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저지(Jersey) 우유는 홀스타인(Holstein) 우유보다 고형분 함량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 연구는 저지(Jersey) 와 홀스타인(Holstein) 우유의 가우다 치즈(Gouda cheese)가 만성 스트레스(CUMS, chronic unpredictable mild stress)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치즈를 먹인 만성 스트레스 마우스 모델의 개선적 변화는 젖소 종에 관계없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효과적으로 나타났다. 흥미롭게도 PCR을 통한 분변 미생물 균총 분석에서 저지 치즈를 섭취함으로써 Bacteroidetes가 증가하고 Firmicutes가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하면, 본 연구는 치즈 섭취가 스트레스 개선 작용이 있음을 제시하며, 특히 장내 미생물 균총의 유익한 방향으로의 변화가 관찰되는데, 치즈의 생리활성물질 혹은 장내미생물 균총의 대사물질들이 이러한 행동·정신학적 개선 작용과의 연관성이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