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는 대부분 매립이나 소각에 의해 처리되고 있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할 수 있는 선별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물리적 선별 방법인 마찰하전형정전선별법을 이용해 플라스틱 재질분리 실험을 수행하였다. 이때 PVC와 ABS 분리 실험의 최적조건은 전극판의 전극 세기 20,000 (volt) 이상, 공기압 2(kg/$\textrm{cm}^2$), 입도 2mm이하, 습도함량이 40% 이하였으며, ABS grade와 recovery가 각각 약 98%와 97%, PVC 함량 2% 이하인 선별기술을 개발하였다.
한국자원리싸이클링학회 2005년도 추계정기총회 및 제26회 학술발표대회 고분자리싸이클링기술 특별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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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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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2004년 이후 EPR 제도의 시행과 더불어 폐플라스틱을 함유한 물질의 소각과 매립을 법으로 규제함에 함에 따라 폐플라스틱 재활용의 필요성이 가중되고 있다. 본 연구는 생활계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정전선별 기술개발로써, 하전물질과 하전장치 개발에 따라 선별효율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대상 플라스틱의 하전효율과 재질분리에 적합한 하전장치와 마찰하전형정전선별기 개발하여 2종 혼합 플라스틱으로부터 PVC를 99% 이상 제거하였으며, PET와 같이 PVC 함량을 규제하는 경우 최적 실험조건에서 PET 회수율 80%로 PVC를 99.99% 까지 제거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하였다. 또한 3종 혼합 플라스틱은 98%이상으로 분리하여 플라스틱의 재활용을 높일 수 있는 재질분리 기술을 확립하였다.
유사비중의 범위에 있는 PVC, PET and PMMA 3종 혼합플라스틱의 마찰하전 정전선별이 2단계 분리공정을 통하여 수행되었다. PVC, PET and PMMA의 재질분리에 있어 효과적인 하전장치의 재질은 Polypropylene(PP) 과 high-impact polystyrene(HIPS) 임을 확인하였다. PP 싸이클론 하전장치를 이용한 1단계 분리공정에서, PVC의 품위와 회수율은 공기속도 10 m/s, 전기장의 세기 200 kV/m 이상, 분리대 위치 +2cm, 상대습도 30% 이하의 조건에서 각각 99.6%와 97.5%로 구하였으며, HIPS 싸이크론 하전장치를 이용한 2단계 분리공정으로부터, 공기속도 10 m/s, 전기장의 세기 250 kV/m, 분리대 위치 0cm, 상대습도 40% 이하의 조건에서 PMMA의 품위와 회수율을 각각 97.8%와 95.12%로 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폐전선 피복플라스틱의 재활용을 위해 마찰하전형 정전선별법을 이용하여 PVC와 rubber의 재질분리 실험을 수행하였다. 하전물질의 종류에 따른 실험결과 PVC와 Rubber의 중간 일함수 값을 갖고 있는 PP 재질이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단일 시료보다PVC와 Rubber의 혼합조건에서 더 높은 하전 값을 나타내었다. 하전특성 실험결과 공기량은 10.28wt/s 이상 그리고 상대습도는 40% 이하의 조건에서 입자의 높은 하전량을 얻을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분리특성 실험결과 전압세기가 25kv 이상 그리고 분리대의 위치는 전기장의 중앙(0)으로부터 Negative 전극으로 -lcm 이동한 지점으로, 이때 PVC의 품위와 회수율을 각각 99.5%와 95%인 결과를 얻었다.
플라스틱은 아주 유용한 물질로서 우리 일상생활에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약 400 만톤의 폐플라스틱이 발생되고 있지만 재활용율은 30% 이하로 대부분 소각이나 매립에 의해 처리되고 있다. 따라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할 수 있는 재질분리 기술개발 필요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폐플라스틱 종말품으로부터 PET 회수를 위한 마찰하전 정전선별이 수행되었다. 하전특성 연구결과에 의하면, PET와 PVC의 하전극성과 하전량은 HDPE와 PP의 하전물질 그리고 상대습도가 낮을수록 효과적이었다. HDPE 싸이클론 하전장치를 이용한 재질분리 실험결과, PET의 품위와 회수율은 전극전압 30 kV 이상, 분리대위치 -2cm의 조건에서 각각 96.8%와 85.0%로 얻어졌으며, 분리대의 위치(-6cm)에 따라 PET 회수율이 24% 감소하지만 품위를 98.5%까지 분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마찰대전을 이용한 정전분리는 서로 상이한 물질간의 마찰을 통해 서로 다른 극성으로 하전시켜 이를 전기장내에 통과시켜 분리하는 기술이며, 플라스틱과 같은 부도체입자들의 정전분리에 많이 사용된다. 본 연구에서는 연속식 드럼형 마찰대전장치를 개발하고 이를 폐건축 및 폐가전 플라스틱의분리에 적용시켰다 분리대상 플라스틱은 폐건축 자재의 경우 PE/PVC 혼합시료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폐가전의 경우 ABS/PS/PP의 혼합시료를 대상으로 하였다. 건축자재 혼합플라스틱 및 가전제품 혼합플라스틱 모두 드럼형 마찰대전장치를 이용할 경우 실험한 조건에서 무게기준으로 95%이상의 순도조건에서 95%이상의 회수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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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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