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마음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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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고악보(古樂譜) 가집(歌集)의 음악론(音樂論) 고찰(考祭) - <서(序)>를 중심(中心)으로 - (A Study on Musical Theory of Ancient Score and Anthology in 19th Century - Focused on -)

  • 문주석
    • 한국시조학회지:시조학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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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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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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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19세기의 고악보와 가집의 서문에 나타난 음악론을 연구하기 위하여 총 39종의 문헌자료 가운데 서문이 수록된 고악보 자료는 $\ulcorner$금보정선(琴譜精選)$\lrcorner$ $\ulcorner$칠현금보(七絃琴譜)$\lrcorner$ $\ulcorner$현금오음통론(玄琴五音統論)$\lrcorner$ $\ulcorner$현가궤범(絃歌軌範)$\lrcorner$ $\ulcorner$죽취금보(竹醉琴譜)$\lrcorner$ 등 5종이며 가집 중에서는 $\ulcorner$교방가요(敎坊歌謠)$\lrcorner$ $\ulcorner$승편곡(昇平曲)$\lrcorner$ $\ulcorner$가곡원류(歌曲源流)$\lrcorner$ $\ulcorner$금옥총부(金玉叢部)$\lrcorner$ 등 4종의 자료를 활용하여 19세기의 고악보와 가집에 나타난 음악론을 고찰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도출되는 결론은 세 가지로 요약하여 정리 할 수 있다. 첫째, 고악보의 서문에서는 음악가의 마음상태는 본래의 성품과 바른마음을 가져야 하며, 조화로운 소리는 사람을 감화시킬 수 있다. 음악가의 안정된 심리상태와 바른마음의 발현이 곧 바른음악의 표현임을 강조하였다. 둘째, 가집의 서문에서는 바른 뜻 즉, 노래말이 외설적이거나 잡스럽지 않은 노래말을 중시하였다. 바른 노래말은 급박하거나 경박스럽지 않은 완만한 빠르기의 속도로 소리를 표현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셋째, 고악보와 가집의 서문에서 공통적으로 제시하는 것은 '고악회복'이다. 느리지만 조화롭고 바른음악을 지향하는 것이 19세기 문인지식인들과 음악가들이 지향하는 궁극의 목표임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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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석장자사상중인지고경여물지관계(試析莊子思想中人之苦境與物之關係) (An analysis of the human difficulties and the relationship of things in Zhuangzi thought)

  • 한경덕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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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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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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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장자 철학에서 인간이 만물 간에 고경(苦境)에 처하게 되는 이유를 크게 두 가지로 보았다. 한 가지는 인간과 만물 간에는 본래 가치상 차이가 없으나 인간 마음속에 "성심(成心)"이 생겨 인간이 우주의 진상을 바르게 인식 하지 못함으로써 서로간의 옮고 그름의 시비를 일으켰다는 것이다. 이러한 "성심(成心)"은 인간의 마음을 안녕(安寧) 상태로 유지할 수 없게 하여, 인간이 만물 간에 고경(苦境)에 처하게 된 이유 중의 하나이다. 다른 한 가지는, 장자 철학에서는 개개인의 마음이 "불동지심(不動之心)"한 원시신화적인 "지덕지세(至德之世)"를 이상적인 세계로 여겼는데, 사회정치적인 원인에 의해 "인의도덕(仁義道德)"을 제창하여 인간의 마음 상태를 "영인지심(?人之心)"으로 조성하였으니, 이는 인간과 만물의 이상적인 관계를 해치게 되는 원인이면서도 인간과 만물 간에 고경(苦境)에 처하게 된 이유 중에 하나이다. 인간이 이런 고경(苦境)의 처지를 벗어나 만물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장자 철학에서는 인간이 사물을 인식할 때, 사물의 본질 그 자체로만 인식해야 만물 간 가치상의 차이가 있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고, 또한 장자는 "만물위일(萬物?一)"의 관념을 이해해야 한다고 했다. 장자 철학에서 "만물위일(萬物?一)"의 의미는 크게 두 가지 측면이 있는데, 한 가지는 만물을 인식함에 있어서 모든 사물 간에 가치적인 차이를 두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고, 다른 한 가지는 객관적 존재로서의 "만물위일(萬物?一)"이다. 객관적 존재로서의 "만물위일(萬物?一)"에는 세 가지 측면에서의 "만물위일(萬物?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 중 한 가지는 인간과 만물 간의 "성(性)"의 동연성(同然性)과 만물을 생성하고 변화를 추동하는 추동자의 동일성, 또 한 가지는 만물이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사실에서의 "만물위일(萬物?一)"이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들이 사물의 본질을 정확히 인식하고 만물을 대할 때, 만물 간에 진정으로 "만물위일(萬物?一)"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한일병원

  • 유소영
    • 대한병원협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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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통권2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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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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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심신이 불편한 상태로 병원을 찾게 되는 환자들은 주변 풍경을 감상할 여유를 갖기 힘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한일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은 병원을 둘러싸고 있는 녹지를 보고 있으면 편안함과 함께 질병이 주는 고통을 잠시나마 잊게 해 줄 것처럼 보인다. 질병치료뿐 아니라 병원을 찾은 환자나 가족, 지역주민들이 도심속에서도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갖기 바라는 바람까지 담은 세심한 배려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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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betes Guide - 당뇨병 전단계부터 막자!

  • 한국당뇨협회
    • 월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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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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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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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최근 우리나라 당뇨 대란에 젊은 층의 당뇨 발병이 큰 몫을 하고 있다. 다행인 것은 이들 대부분은 당뇨 전 단계 수준이라는 것. 하지만 마음은 놓지 말자. 당뇨 전단계는 당뇨병 진단을 유보한 상태지만 수년 내에 당뇨병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고 동맥경화증에 걸릴 위험성도 있기 때문에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병이 되기 직전에 확실하게 고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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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함께하는 마음 - 건강 체크 리스트 - 우리 아이 건강 체크리스트 가을 환절기와 함께 찾아오는 아이들의 잔병치레를 예방하자!

  • 최용균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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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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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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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무더운 여름의 열기도 처서가 지나면 더위가 한 풀 꺾여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되고, 백로에 접어들면 가을기운이 완연해진다. 이때가 되면 낮에는 덥고,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해져 감기에 쉽게 걸리게 된다. 특히 어린 아이일수록 면역력이 약해 성인보다 감기에 잘 걸린다. 가을의 본격적인 시작이면서 환절기인 9월, 우리 아이의 건강상태는 전반적으로 어떤지 체크리스트를 통해 진단해보고, 환절기를 건강하게 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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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함께하는 마음 - 건강 체크 리스트 - 신장질환, 몸이 느끼기 전에 미리 점검하라!

  • 김은섭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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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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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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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혹시 요즘 부쩍 몸이 붓거나 소변에 이상이 있는가?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눈 주위가 부어 있다거나 저녁쯤 되어 다리가 붓고 소변을 볼 때 불편하다면 신장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우리 몸에서 작지만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장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스스로 몸 상태를 정기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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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그 뿌리와 현주소 - 기상학(하)

  • 홍성길
    • 과학과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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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통권3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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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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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기상관측기술은 2차 세계대전을 통해 등장한 레이더와 57년에 발사된 인공위성이 지구선회에 성공함으로써 획기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다. 이제는 기상관측은 물론 기상상태를 조절하는 기술이 발달하여 필요에 따라 마음대로 비나 눈도 내리게 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는 기상위성을 통해 입체적으로 대기를 관측하고 또 슈퍼컴퓨터의 발달이 기상관측의 새로운 장을 열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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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바라보고 느끼기 - 뇌호흡 수련법

  • 단학선원 홍보부
    • 월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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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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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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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뇌호흡은 무엇보다 상상을 통한 수련법이다. 그러니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해 보자. 초보자의 경우 한번에 20분내지, 30분 정도 집중한다. 그러나 숙달이 되면 5분에서 10분 정도로도 충분하다. 뇌호흡을 하면 깊은 명상 상태에 빠지게 되는데, 그때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차분히 관찰해 보자. 아침, 저녁으로 하루 두차례 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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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굉(胡宏)의 본성(性) 개념에 대한 고찰 (A Study on Hu Hong's concept of "Xing")

  • 성광동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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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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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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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글은 호굉의 사유 중 본성[성(性)] 개념에 대해서 고찰하였다. 본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호굉의 철학적 구도는 성본론(性本論)으로 지칭되며, 그가 제시한 본성 개념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호굉은 본성이 전체 세계의 근본이면서 구체적인 개별 사물과 관련된다고 봄으로써 본체론 측면에서 본성 개념을 구성하였다. 즉 본성은 전체 세계의 근본인 체(體)이면서 개별 사물들의 고유성으로 실현된다는 것이다. 또한 호굉은 본체론적 측면의 본성이 마음, 감정, 욕구 등 다양한 심성적 측면으로 전개된다고 보았다. 둘째, 호굉은 미발을 본성으로, 이발을 마음으로 규정하여 본성과 마음의 이상적인 관계를 '성체심용(性體心用)' 구도로 보았다. 그는 미발의 본성의 차원에서는 성인과 일반 사람들의 상태가 같지만 이발의 차원에서는 마음의 역량에 따라 차이가 생긴다고 보았다. 오직 성인만 마음이 적연부동하여 현실에서 그 관계를 실현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호굉은 일반 사람들이 그 관계를 실현하기 위해 본성의 온전한 실현인 인(仁)이라는 마음의 현상을 따르도록 함으로써, 마음에 본성을 완성한다는 수양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셋째, 호굉은 본체론적 측면에서 본성 개념을 사유하면서 기존 관념과 달리 본성의 의미를 파악하였다. 그는 성선(性善)을 극도의 찬미를 나타내는 감탄사로 읽는데, 이는 본성이 선악의 상대적 개념을 초월해 있으며 전체 세계를 긍정하는 의미를 지니기 때문이다. 또한 호굉에 따르면, 본성은 호오(好惡)의 지향성을 함축하고 있으며 사물들은 이를 통해 자기와 다른 대상과의 관계를 형성한다. 그리고 이때 윤리적 가치 판단의 선악 개념이 발생한다.

유아의 다양한 마음 상태에 대한 이해 발달과 과제 유형에 따른 틀린 믿음 이해 (Children's Understanding of Various Mental States and False-Belief by Types of Tasks)

  • 송영주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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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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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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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is study examined the development of children's theory of mind by types of false-belief tasks and various mental states. Seventy six 3-, 4-, 5- and 6-year olds were asked to infer others' minds or choose other's behaviors. Ten tasks, including two picture book tasks, were used to tap the children's understanding of various mental states. Results showed that children did well in their understanding of diverse perception and desire, but they did poorly in emotional inference based on false-belief, and second order false-belief. Children performed better in picture book tasks than in classical tasks for the understanding of false-belief and false-belief based e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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