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마리

검색결과 2,250건 처리시간 0.032초

심각한 외측 회전을 동반한 전완 기형의 외과적 교정 치료 2 증례 (Surgical Correction of an Antebrachial Deformity with Severe External Rotation in Two Dogs)

  • 윤헌영;노미영;정순욱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 /
    • 제28권3호
    • /
    • pp.328-331
    • /
    • 2011
  • 간헐적 전지 파행을 보이는 두 마리 개가 내원하였다. 신체 검사에서 약 $90^{\circ}$ 외측 회전을 동반한 전완 기형을 두 마리 모두에서 확인 하였다. 일반 방사선 사진에서 척골 원위부 아탈구, 요골 앞쪽 휨 현상, 짧아진 요골 척골, 및 앞발의 외측 회전을 확인하였다. 외측 회전을 동반한 전완 기형의 교정을 위해 척골 원위부 골절제와 요골 원위부 쐐기형 절골술 및 요골 원위부 내측 회전을 실시 하였다. 관절 부조화를 예방하기 위해 척골 근위부 절골술을 첫 번째 개에서 실시 하였다. 수술 후 정기 검진은 수의사의 신체 검사를 통해 실시 되었으며 두 마리 모두에서 수술과 관련한 합병 증상 및 파행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시설가지에서 칠레이리응애를 이용한 점박이응애 밀도억제 효과 (Biological control of Tetranychus urticae by Phytoseiulus persimilis in eggplant greenhouse houses)

  • 문형철;임주락;김주;류정;고복래;김대향;황창연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45권2호
    • /
    • pp.173-177
    • /
    • 2006
  • 봄과 가을에 시설 가지 하우스에서 칠레이리응애를 이용한 점박이응애 밀도억제효과를 조사하였다. 2004년 봄 재배 실험에서 칠레이리응애를 가지 1주당 10마리씩 3회 방사한 결과(6월 1일, 11일, 18일), 점박이응애 밀도는 6월 24일 이후 엽당 1마리 정도로 낮게 유지되었다. 가을 재배 실험에서도 칠레이리응애를 주당 10마리씩 3회 방사한 결과 9월 1일부터 10월 22일 까지 점박이응애는 엽당 1마리 정도이었다. 칠레이리응애 방사구에서 점박이응애 성충과 약충의 발생엽률은 봄 재배 실험에서 8.6$\sim$13.3%였고 가을재배 실험에서는 5% 이하였으며 발생엽에서의 점박이응애 밀도는 1$\sim$2마리였다.

다형 동위효소를 이용한 국내 파밤나방(Spodoptera exigua (Hubner)) 집단의 유전변이 (Genetic Variation of the Beet Armyworm, Spodoptera exigua (Hubner), Populations in Korea Using Polymorphic Allozymes)

  • 강성영;김용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40권3호
    • /
    • pp.235-243
    • /
    • 2001
  • 파밤나방(Spodoptera exigua(Hubner))의 유전변이가 다형 동위효소를 이용하여 분석되었다. 집단들은 다른 기주, 지리적 위치, 그리고 시기에 따라 세분화되었다. 평균 이형접합자빈도($0.443\pm$0.013)는 파밤나방 전체 집단의 높은 유전변이를 나타냈다. 각 소집단들은 모두 Hardy-Weomberg 균형에서 벗어난 뚜렷한 동계교배 양식을 보였다. 이러한 높은 동계교배 효과는 지역고립에 의한 집단간 분화보다는 대부분 소집단 내 표본 추출 효과에 기인된 비임의교배에 의해 야기되었다. Wright($F_{ST}$ ) 와 Nei의 유전거리(D)는 소집단들간 유전적 분화가 낮음을 나타내지만, 일부 남쪽지역의 소집단들(해남과 사천)은 상대적으로 북쪽의 소집단들(안동과 군위)과 차이를 보였다. 유전적 거리를 기초하여 추정된 세대당 이주 개체수는 서로 다른 기주 집단간 5.9마리, 지역 집단간 10.6마리, 시기 집단간 31.8마리였다. 이러한 유전분석 결과들을 보아 국내 파밤나방은 이들의 탁월한 집단간 이주 능력 때문에 집단간 유전분화가 적은 것으로 나타냈다.

  • PDF

서울 중앙시장에서 구입한 고양이의 장내 기생충 감염 상황 (Intestinal parasites of cats purchased in Seoul)

  • Sun Huh;Woon-Mok Sohn;Jong-Yil Chai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 /
    • 제31권4호
    • /
    • pp.371-374
    • /
    • 1993
  • 서울 중앙시장에서 1987년 12월 부터 1988년 3월까지 구입한 무게 2-3 kg의 고양이의 장내 기생충 감염 상황을 조사하였다 포르말린-에테르 집란법을 이용한 41마리의 대변검사에서 충란이나 포낭 누적양성수 60. 양성수 31이었다. 고양이회충. 간흡충, 메타고니무스, 고양이주걱흡충(Phqwnosto cordatum), 만손열두조충(Spiromefa erinacei), 고양이조충(Taeniataenioejormis)의 충란과, Isosporaspp. (4)의 oocyst를 발견하였다. 부검한 9마리의 고양이 중 한 마리에서 고래회충(Anisakis simplex) 유충이 발견되어 우리 나라에서 첫 고양이 고래회충 유충에 의한 감염의 기록이다. 메타고니무스는 충체수집 후 요꼬가와홉충으 로 동정하였다. 이 고양이들은 인수공통감염증의 보유숙주로서 역학적인 중요성이 높다고 하겠다.

  • PDF

누에를 이용한 곤충병원성 선충의 검색 및 배양 (The Detection and Multiplicity of Entomopathogenic Nematodes Using Silkworms (Bombyx mori))

  • 한상미;이광길;여주홍;권해용;우순옥;이용우;백하주;한명세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 /
    • 제45권2호
    • /
    • pp.103-107
    • /
    • 2003
  • 본 연구는 해충에 대한 생물적 방제제로서 유용한 곤충병원성 선충의 효율적 검색과 in vitro에서의 대량 증식 가능성을 조사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토양으로부터 곤충병원성 선충의 검색을 위한 trap용 곤충으로는 꿀벌부채명나방보다 누에가 감수성이 높았다. 2. Sterinernema, Rhabditidae, Diplogastroidae과 계통의 선충은 꿀벌부채명나방 유충에서의 증식은 5만 마리 이하였으나, 누에 유충에서는 15만에서 35만 마리의 선충 증식이 일어났으며, 누에 번데기에서는 25만 마리 이상의 선충이 증식되었다. 누에 증식에 있어 누에 번데기를 사용했을 때가 가장 우수하였다. 3. Sterinernema, Rhabditidae, Diplogastroidae과 계통의 선충에 대한 증식률은 열풍건조 번데기의 흡수처리 후 배양 및 기타 천연물 인공배지에서 증식은 가능하였으나 살아있는 누에 유충보다는 증식률이 낮았다. 4. 이상의 결과로 토양으로부터 곤충병원성 선충을 분리하는데 누에를 이용한 trap이 매우 우수하였으며, 선충의 증식에 있어 누에 유충 및 번데기가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Microsatellite Markers를 이용한 따오기의 유전적 특성 분석 (Genetic analysis of endangered species Crested Ibis (Nipponia nippon) microsatellite markers)

  • 김다혜;김이슬;서주희;김성진;공홍식
    • 한국조류학회지
    • /
    • 제25권2호
    • /
    • pp.77-81
    • /
    • 2018
  •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종인 따오기 (Nipponia Nippon)는 한국에서도 멸종위기종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이를 복원하기 위해 2008년 10월에 중국에서 따오기 1쌍을 도입하여 한국 최초로 인공번식에 성공하였다. 이 후 우포늪 따오기 종 복원을 통해 2017년까지 개체수가 200마리 이상으로 늘어났다. 본 연구에서는 우포늪 따오기 228 개체를 대상으로 성별을 결정하고, microsatellite 마커를 이용하여 유전적 유연관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115마리의 암컷과 113마리의 수컷으로 판별되었으며, 2016년보다 2017년에 서식하고 있는 개체의 이형접합도와 다형성 정보지수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은 집단으로부터 개체 수를 늘려나가다 보니 2017년에 근친율이 증가한 것으로 사료된다. 향 후 본 연구는 한국 따오기의 번식사업 및 복원사업을 위한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도입 황새(Ciconia boyciana)의 감전사 저감을 위한 사례연구 (An experimental study of electrocution-decreasing methods for Oriental Storks (Ciconia boyciana) in captivity)

  • 하동수;남형규;윤종민
    • 한국조류학회지
    • /
    • 제25권2호
    • /
    • pp.112-116
    • /
    • 2018
  • 감전사는 야생 조류의 사망에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다. 예산군에서는 2015년부터 총 30마리의 황새(Ciconia boyciana)를 야생으로 복귀시켰지만 2마리가 전봇대에서 감전으로 사망하였다. 감전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서 사육 황새 8마리를 대상으로 전봇대를 횃대로 사용하는 것을 감소시키기 위한 실험을 수행하였다. 2017년 3월부터 5월까지 흔한 2가지 형태의 전봇대에 조류퇴치용 스파이크와 와이어를 조합하여 설치한 후 황새의 이용 현황을 확인하였다. 실험 결과 스파이크 또는 스파이크와 와이어를 조합한 전봇대에는 황새의 횃대 사용이 유의미하게 줄어든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전봇대 상부에 조류퇴치용 스파이크 설치가 황새의 전봇대 이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선발 3세대 북방전복의 성장형질에 대한 가계변이 및 유전모수 추정 (Estimation of Family Variation and Genetic Parameter for Growth Traits of Pacific Abalone, Haliotis discus hannai on the 3th Generation of Selection)

  • 박종원;박철지;이정호;노재구;김현철;황인준;김성연
    • 한국패류학회지
    • /
    • 제29권4호
    • /
    • pp.325-334
    • /
    • 2013
  • 본 연구에서는 전복의 성장형질에 대한 가계변이를 비교분석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1년에 생산된 선발 3세대 북방전복 5,334마리에 대한 18개월령 성장형질인 각장, 각폭 및 중량의 전체 계측자료를 이용하여 유전모수와 육종가를 추정하였으며, 그 중 개체수가 많은 상위 10가계의 865마리 대한 가계변이를 조사하였다. 가계효과를 추정하기 위해 개체모형에 근거한 선형모형을 이용하였고, 유전모수 및 육종가는 생산시기를 고정 효과로 처리하고, EM-REML algorithm을 전산 프로그램화한 REMLF90을 이용하여 최적선형불편예측법에 의해 추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조사된 18개월령 북방전복의 표현형에 있어 각장, 각폭 및 중량의 전체평균은 각각 54.5 mm, 36.8 mm 및 21.3 g로 나타났고, 중량의 변이계수가 51.0%로 나타나 각장의 21.1% 및 각폭의 20.7% 보다 자료의 변동성이 크게 나타났다. 개체수가 많은 상위 10가계를 대상으로 각장과 중량의 관계를 산점도로 표시한 결과 상관관계식이 TW = $0.0002SL^{2.8796}$ ($R^2$ = 0.9864) 과 같이 지수곡선식으로 추정되었다. 가계효과에 있어서는 각 가계별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p < 0.05), 각장, 각폭 및 중량의 유전력은 각각 0.370, 0.382 및 0.367로 중도의 유전력을 보여 개체선발 보다는 가계선발이 유리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각 형질 간 상관계수는 매우 높은 정의 상관관계를 보여 한 형질만의 개량으로 다른 형질의 개량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추정된 각장 및 중량의 육종가를 토대로 개체수가 많은 상위 10가계에 대한 각 개체별 분포와 순위를 조사하기 위해 표준화육종가로 변환하여 이용하였으며, 각장을 기준으로 상위 5.4%의 개체 수는 152마리, 하위 5.4%의 개체 수는 8마리로 조사되었고, 중량의 경우 상위 5.4%의 개체 수는 164마리, 하위 5.4%의 개체 수는 1마리로 조사되었다. 이와 같이 가계간의 표현형 및 유전적인 다양한 변이를 확인 할 수 있었고, 다음 세대 생산을 위한 모집단의 유전모수와 육종가를 추정하여 선발과 교배에 적절히 이용한다면 보다 나은 육종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제주 마라도에 서식하는 고양이(Felis catus)의 개체군 크기 및 행동권 추정 (Population Size and Home Range Estimates of Domestic Cats (Felis catus) on Mara Islet, Jeju, in the Republic of Korea)

  • 김유진;이우신;최창용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34권1호
    • /
    • pp.9-17
    • /
    • 2020
  • 섬에 유입된 고양이(Felis catus)는 외래 포식자로서 섬 고유종의 멸종이나 절멸, 생물 다양성 감소 등의 직접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제주도의 부속섬인 마라도(N 33° 07', E 126° 16')에 유입되어 서식하는 고양이의 개체군 현황과 행동권, 서식지 이용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2018년 3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직접관찰과 포획-재포획법을 통해 개체수 추정 결과, 번식 가능한 성체 총 20마리를 확인하였다. 이 중 10마리에 GPS 무선추적장치를 부착하여 추적한 결과 고양이의 행동권 크기는 12.05±6.99 ha (95% KDE: kernel density estimation), 핵심서식지 크기는 1.60±0.77 ha (50% KDE)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행동권과 핵심서식지의 크기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고, 10마리 중 8마리가 먹이획득이 쉬운 인간 거주지역을 핵심서식지로 이용하였다. 또한 마라도에 번식하는 멸종위기종인 뿔쇠오리(Synthliboramphus wumizusume)의 번식지에 5마리, 섬개개비(Locustella pleskei)의 번식지에 6마리가 접근하는 것을 각각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마라도의 고양이 개체수와 행동권에 대한 정보를 최초로 파악하였으며, 특히 고양이 행동권 분석을 통해 철새와 멸종위기종에 대한 가해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철새와 멸종위기 조류의 서식지인 마라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양이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향후 고양이의 포식압, 고양이와 멸종위기 조류 개체군의 변동에 대한 모니터링에 관한 연구와 함께, 필요시 고양이 개체군 관리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굴파리좀벌(Diglyphus isaea)을 이용한 시설재배 토마토 작형별 아메리카잎굴파리(Liriomyza trifolii) 밀도억제 효과 (Evaluation of Biological Control of Liriomyza trifolii (Burgess) (Diptera: Agromyzidae) using Diglyphus isaea (Walker) (Hymenoptera: Eulophidae) in Three Seasonal Culture Types of Tomato Greenhouse)

  • 김정환;변영웅;이관석;김황용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46권1호
    • /
    • pp.71-78
    • /
    • 2007
  • 서로 다른 세 가지 시설재배 토마토 포장에서 아메리카잎굴파리의 기생천적인 굴파리좀벌의 인위적방사에 의한 밀도억제 효과를 조사하였다. 봄 작형(3-7월)은 4월 하순부터 아메리카잎굴파리 유충 밀도가 주당 1마리일 때부터 굴파리좀벌을 $m^2$당 0.5-1.7마리씩 6회(총 5.8 마리$/m^2$) 방사한 결과, 조사 시작기인 5월 17일에 비해 조사 종료기인 7월 6일의 아메리카잎굴파리 방제가는 97.6%였다. 방사종인 굴파리좀벌의 점유율은 88.9%로 우점 하였다. 여름 작형(6-10월)은 7월 상순부터 아메리카잎굴파리 유충 밀도가 주당 0.4마리일 때부터 굴파리좀벌을 $m^2$당 0.3-0.4마리씩 5회(총 1.8 마리$/m^2$) 방사한 결과, 천적의 효과가 나타나는 7원 22일부터 11월 3일까지의 아메리카잎굴파리 유충 평균 치사율은 84.4%였다. 그러나 방사종인 굴파리좀벌의 점유율은 13.8%로 매우 낮은 반면, 나머지 86.2%는 외부에서 유입된 자생 잎굴파리 기생봉들이 점유하고 있었으며, 그 가운데 굴파리민좀벌(Chrysocharis penthus)이 58.5%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가을 작형(7-12월)은 9월 중순부터 아메리카잎굴파리 유충 밀도가 주당 0.7마리일 때부터 굴파리좀벌을 $m^2$당 0.4-1.3마리씩 4회(총 2.7마리$/m^2$방사한 결과, 조사시작기 인 9월 22일 대배 조사 종료기인 12월 16일의 아메리카잎굴파리 방제가는 85.7%였다. 방사종인 굴파리좀벌의 점유율은 83.4%로 우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