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림프종

검색결과 534건 처리시간 0.038초

유방암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Tc-99m MIBI 유방스캔의 진단적 역할: 단일기관의 결과 (Diagnostic Role of Tc-99m MIBI Scintimammography in Suspected Breast Cancer Patients: Results of Unicenter Trial)

  • 김성장;김인주;김용기;배영태
    • 대한핵의학회지
    • /
    • 제34권3호
    • /
    • pp.234-242
    • /
    • 2000
  • 목적: Tc-99m MIBI 유방스캔은 원발성 유방암의 진단에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적은 환자군을 대상으로 하였다. 저자들은 대단위의 환자군에서 Tc-99m MIBI 유방스캔을 경험하였으며 원발성 유방암과 액와부 림프절 전이의 진단에서 Tc-99m MIBI 유방스캔의 진단 성능을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유방암이 의심되는 환자 305명을 대상으로 Tc-99m MIBI 유방스캔을 시행하였다. 925 MBq의 Tc-99m MIBI를 정맥주사하고 10분 후에 유방의 양 측면영상을 얻었으며 이상소견이 관찰되면 3시간 후의 지연영상을 얻었다. Tc-99m MIBI 유방스캔의 결과는 수술이나 세침흡인세포잔검사의 결과와 서로 비교하였으며 유방스캔상 병변 대 배후방사능 비의 악성과 양성에서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결과: 155명이 유방암으로 확진되었으며 양성 유방 질환은 150명이었다. 악성 유방질환 중 126예가 침윤성 관상피암이었으며, 관상피내암이 16예, 침윤성 소엽상피암이 3예, 악성 엽상종양이 1예, 수질성암이 2예, 화생성암이 2예, 점액성암이 3예, 유두성암이 1예, 시그넷링암이 1예의 분포를 보였다. 양성 유방질환의 종류는 섬유낭성 질환이 11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섬유선종이 19예, 유선염이 5예, 선증이 3예, 관증식증이 3예, 양성 엽상종양이 3예, 관내 유두종이 1예, 상피낭종이 1예, 농양이 1예, 지방종이 1예, 관상형 선종이 1예, 유선낭포가 1예의 분포를 보였다. 수술로 확진된 유방암 평균 크기는 $2.8{\pm}2.0cm$이고 0.2 cm이 가장 작았으며 가장 큰 유방암은 15cm였다. Tc-99m MIBI 유땅스캔상 진양성을 보인 경우는 132예, 위양성이 10예, 위음성이 23예 이었고 진음성이 140예이었다. 원발성 유방암 진단의 예민도, 특이도, 양성예측률 및 음성예측률은 각각 85.2%, 93.4%, 92.9%, 85.9%이었다. 액와부 곽청술을 시행한 143명의 환자에서 Tc-99m MIBI 유방스캔의 액와부 림프절 전이 진단 성능은 진양성 13예, 진음성 76예, 위양성 8예, 위음성 46예로 액와부 림프절 전이 진단 성능은 예민도 22%, 특이도 90.4%였다. 종양 대 배후방사능의 비는 조기영상에서 악성으로 진단된 경우 $2.44{\pm}0.97$로 양성의 $1.94{\pm}0.78$보다 의미있게 높은 값을 보였으나(p=0.01), 지연영상에서 구한 종양 대 배후방사능의 비는 유방암 $1.94{\pm}0.52$, 양성 유방질환 $1.91{\pm}0.73$으로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43). 결론: 대단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저자들의 연구에서 Tc-99m MIBI 유방스캔은 원발성 유방의 진단에 유용하게 사용되어질 수 있으며 조기영상에서 구한 병변 대 배후방사능의 비는 악성과 양성의 감별에 보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여겨지나 적절한 문턱값을 구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를 필요로 할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1 cm 이하의 크기가 작은 유방암의 진단에 Tc-99m MIBI 유방스캔은 한계가 있으며 액와부 림프절의 전이 진단 역시 어려운 것으로 여겨지며 앞으로의 연구가 수반되어야 한다고 판단된다.

  • PDF

암 환자 병명통고 (The Disclosure of Cancer Diagnosis and its Prognosis)

  • 박진노;최소은;최경미;홍영선;이경식;양수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
    • 제7권2호
    • /
    • pp.169-178
    • /
    • 2004
  • 목적: 환자, 가족, 의료진(의사, 간호사), 의과대학생, 간호대학생들의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병명통고에 대한 태도 변화를 알아보는 것이다. 방법: 2002년 10월부터 3 개월 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성모병원에서 전이성 암 환자, 조사대상 암 환자의 주 보호자, 암 환자의 간호 및 치료에 관련된 의료진(의사 및 간호사), 임상 실습 중인 의과 대학생,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각 군 50명씩 등록하여 암 환자의 병명통고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자료 평가 항목은 병명통고에 대한 찬성여부, 시기여부, 통고방법, 통고를 받기를 원하는 이유, 적합한 병명통고자가 누구인지였다. 환자 50명, 주 보호자 50명, 의료진 51명, 의과대학생 41명과 간호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전이성 암환자 50명을 대상으로 하기로 하였으나, 전이성 암환자 34명만이 등록되었으며, 이외에 림프종 환자 16명을 포함하여 총 50명의 환자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결과: 모든 설문 응답자들 가운데 89.3%가 병명통고에 찬성하였다(환자 98.0%, 주 보호자 88.0%, 의료진 90.2%, 의과대학생 73.2%, 간호대학생 94.0%). 림프종 환자를 제외한 진행성 암환자 34명을 대상으로 97.1%가 동의하였다. 병명통고 시기는 79.8%에서 진단 즉시 해주는 것을 선호하였다(환자 94.0%, 주 보호자 80.0%, 의료진 68.6%, 의과대학생 68.3%, 간호대학생 86.0%). 병명통고 방법은 64.4%에서 모든 내용을 한 번에 정확히 설명해주는 것을 선호하였다(환자 81.6%, 주 보호자 66.0%, 의료진 56%, 의과대학생 48.8%, 간호대학생 70.0%). 병명통고에 동의하는 이유에 대해서 모든 군에서 치료 참여가 가능한 것을 가장 큰 이유로 들었다. 병명통고를 누가하느냐는 문제에 대해서는 86.4%에서 의사가 병명통고를 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응답하였다. 결론: 환자, 주 보호자, 의료진, 의과대학생 및 간호대학생의 병명통고에 대한 찬성률은 증가하였다. 병명통고 찬성 이유로 치료에 참여가 가능하다는 것을 가장 많이 선택하였다. 통고시기와 방법은 진단 즉시 모든 내용을 한 번에 정확히 알려주기를 원하였다.

  • PDF

병리학적 병기 Ia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완전절제술 후 사망의 원인에 따른 위험인자 분석 (Cause-specific Analysis of Risk Factors in Completely Resected Pathologic Stage Ia Non-small Cell Lung Cancer)

  • 박성용;박인규;변천성;이창영;배미경;김대준;정경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42권6호
    • /
    • pp.725-731
    • /
    • 2009
  • 배경: Ia 병기의 비소세포성폐암에서 폐엽 절제술과 종격동 림프절 청소술은 표준 치료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나 약 15~40%의 환자의 재발 또는 사망 등의 치료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 저자들은 Ia 비소포성폐암에서의 치료 실패 유형을 분석하고 각각에 따른 위험 인자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2년 1월부터 2005년 8월까지 비소세포성폐암으로 완전(R0)절제술을 시행받은 15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인 연구를 시행하였다. 치료 실패의 원인을 폐암연관 사망 및 폐암무관 사망으로 분류하고 각각의 위험인자를 분석하였다. 결과: 전체 156명의 환자중 남자가 93명, 여자는 63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61.31세였다. 중앙 추적관찰 기간은 33.8개월이었다. 5년 생존율은 87.6%였고 10년 생존율은 78.3%였다. 미세 림프관-혈관 침윤이 있었던 환자는 10명이었다. 추적기간 중 19예의 폐암재발이 진단되었으며, 12예의 폐암연관 사망이 발생하였다. 폐암무관 사망은 16예에서 발생하였다. 폐암 재발과 폐암연관 사망의 위험인자는 미세 림프관-혈관 침윤(HR=6.81, p=0.007, HR=7.81, p<0.001)이었으며, 폐암무관 위험인자는 전폐절제술(HR=25.92, p=0.001)과 수술 후 심혈관계 또는 호흡기계통의 합병증 발생여부(HR=29.67, p=0.002)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Ia 비소세포성폐암의 완전절제술 후 사망 원인은 재발과 이로 인한 폐암연관 사망뿐만 아니라 폐암무관 사망 또한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재발 및 폐암연관 사망의 위험인자인 미세 림프관-혈관 침윤이 있는 환자들 대상으로 수술 후 보조 항암요법을 선택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전폐절제술을 받은 환자나 심혈관계 또는 호흡기계 합병증이 발생했던 환자들에 있어서는 병발증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종격동 종양 절제술 (Video-Assisted Thoracoscopic Excision of Mediastinal Masses)

  • 박순익;김동관;유양기;김용희;박기성;박창률;박승일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5권11호
    • /
    • pp.807-811
    • /
    • 2002
  • 종격동 종양의 경우 그 분포가 다양하나 양성질환이 더 많고, 흉강경 수술시 시야가 좋으며, 수술에 필요한 공간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디오 흉강경 절제술이 기존의 개흉술에 못지 않은 수술방법 이라고 생각되어 본원에서 양성 종격동 종양으로 진단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종격동 종양 절제술을 시행하고 고찰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5년 1월부터 2001년 8월까지 근무력증을 제외한 양성 종격동 종양 43례의 환자에서 비디오 흉강경술을 시도하여 이중 개흉술로 전환된 5례를 제외한 38례를 분석하였다. 결과 : 성별은 남자가 13명(34.2%), 여자가 25명(65.8%)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39.2$\pm$35.4세였다 진단은 신경초종(neurilemmoma) 8.11(21.1%), 흉선 낭종(thyrnic cyst) 6례(15.8%), 기형종(teratoma) 5례(13.2%), 신경절신경종(ganglioneuroma) 5례(13.2%), 기관지원성 낭종(bronchogenic cyst) 4례(10.5%), 심막 낭종(pericardial cyst) 3례(7.9%), 흉선종(thymoma) 3례(7.9%), 림프관종(Iymphangioma) 2례(5.3%) 등이었다. 평균 수술 시간은 110.6$\pm$7.0분, 평균 흉관 거치기간은 4.2 $\pm$0.4일, 수술후 평균 재원기간은 5.2$\pm$0.4일, 평균 술후 진통제 근주 횟수는 1.9 $\pm$ 0.4회이었으며, 이상의 측정치들은 개흉술로 전환된 5례와 비교하여 평균값이 적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수술후 합병증으로는 유미흉, 장기간 공기유출 및 일측성 횡격막 마비가 각 1례가 있었으나 퇴원시 소실된 일과성이었으며, 편측안검하수 1례가 있었다. 결론 :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종격동 종양 절제술은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으며, 수술 후 통증경감과 빠른 회복 및 미용상의 장점이 있어 계속 발전되고 적극적으로 시도되어야 한다고 사료된다.

간흡충 항원에 의한 마우스 비장 림프구의 아형 특성 (Flow Cytometric Characterization of Lymphocyte Subpopulations in Mice Infected with Clonorchis sinensis)

  • Yong-Suk Ryang;In-Soon Shin;Yung-Kyum Ahn
    • 대한의생명과학회지
    • /
    • 제2권1호
    • /
    • pp.13-20
    • /
    • 1996
  • 최근 세포 표면의 다양한 항원들이 발견되고T세포 아형에 대한 정량적 측정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세포성 면역기전의 규명과 이해에 획기적인 진전을 보이고 있다. T세포 아형의 phenotype은 실험 동물의 모델(model)이나 종(species)에 따라서 다양하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나라의 경우 아직도 80만명 이상의 국민이 간 흡충에 감염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문제의 기생충이며 감염상태가 만성적일 때에는 간 경화나 간암으로까지 진행되는 흡충으로서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그동안 간 흡충의 면역에 대한 연구는 체액성 면역에 대한 연구는 많은 규명과 진전이 있어 왔으나 세포성 면역에 대한 기전이나 특성에 대한 연구는 미미한 상태이다. 저자들은 이와 같은 사정을 감안하여 마우스를 실험 모델로 할 때에 요구되는 참고 자료와 기본 정보를 구하고자 하였다. 즉, 간흡충에 대한 세포 면역학적인 일부의 특성을 알아 보았으며,특히 비장 림프구 아형에 대한 phenotype의 특성을 알아 본 결과 다음과 같은 성적을 얻었다. 간흡충의 조항원을 면역증강제와 함께 복강 투여한 후 기간 별로 비장 림프구의 아형 특성을 flow cytometry로 측정한 결과, CD2, CD5 그리고 CD8는 투여 초기에는 감소하다가 투여 7주 후에 다시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으며, CD4의 경우 투여 초기에는 약간 증가하다가 투여 7주 후에 다시 증가하는 성적을 보였다.

  • PDF

다발성 경화 소견으로 발현된 림프구성 간질성 폐렴 1예 (A Case of Lymphocytic Interstitial Pneumonia Manifested as a Multi-focal Consolidation)

  • 황규식;노영욱;송성헌;김상헌;손장원;윤호주;신동호;박성수;오영하;김태형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67권1호
    • /
    • pp.37-41
    • /
    • 2009
  • LIP는 매우 드문 간질성 폐질환의 일종으로 비특이적인 방사선학적 소견으로 보이므로 타 간질성 폐질환과의 감별을 위해서는 반드시 개흉 폐생검을 하여야 한다. 또한 LIP 진단 후 다른 자가 면역 질환 및 감염의 확인이 치료방향의 결정에 있어 필요하며 폐섬유화 및 폐성심으로의 진행을 막기 위해서 조기에 적극적인 폐생검을 시행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시작하여야 한다. 또한 일부 악성 림프종으로의 진행도 보고 되고 있어 정기적인 추적 검사가 필요하다. 저자들은 1개월 간의 기침과 운동 시 호흡곤란으로 내원하여 개흉 폐생검 결과 LIP로 진단 후 스테로이드 치료로 호전된 1예를 경험하였기에 관련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한다.

출혈을 동반한 거대 위 신경초종 1예 (A Case of Giant Gastric Schwannoma Accompanied with Bleeding)

  • 김제연;안지영;최민규;노재형;손태성;김성
    • Journal of Gastric Cancer
    • /
    • 제6권1호
    • /
    • pp.47-51
    • /
    • 2006
  • 위에서 생기는 점막하 종양은 내시경적 조직검사로는 그 기원을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러한 점막하 종양 중, 슈반 세포(Schwann cell)로부터 분화하여 생기는 종양을 신경초종(Schwannoma)이라고 하며, 위에서 생기는 전체 종양의 0.2%를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 증례는 2개월 전부터 시작된 다량의 흑색변과 빈혈을 주소로 내원한 57세 여자 환자에 대한 보고이다. 복부 컴퓨터 단층 촬영 및 상부 위장관 내시경에서 위 분문에서 3 cm정도 아래부터 위각 직상부까지 위체부 소만을 대부분 차지하는 약 8 cm 이상의 돌출된 종양이 관찰되었고, 수 차례에 걸친 내시경적 조직검사를 시행하였으나 괴사조직과 육아종성 조직, 만성 위염 소견만 반복해서 나왔다. 출혈을 동반한 진행성 위암, 림프종 등을 생각하여 정확한 진단 및 출혈에 대한 치료를 위해 수술을 시행하였다. 술 후 조직검사에서 전반적으로 소엽상 형태(lobulating pattern)로 주변에 림프구 침윤(lymphocyte cuffing)이 있었고 책상핵(palisading nuclei), 방추세포(spindle-cell) 등이 보였다. C-kit, CD34, SMA 모두 음성이었으며 S-100 양성으로 신경초종으로 진단되었다.

  • PDF

간질성 음영의 급격한 악화를 보인 림프관성 폐암종증 1예 (A Case of Lymphangitic Carcinomatosis of Lung Presented as Rapidly Exacerbating Reticulonodular Infiltrates)

  • 정정;장재순;주현중;이상학;여동승;현대성;최영미;김석찬;이숙영;문화식;송정섭;박성학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48권6호
    • /
    • pp.980-985
    • /
    • 2000
  • 호흡곤란과 마른 기침을 주소로 내원한 52세 여자 환자가 미만성 간질성 폐음영의 급속한 악화소견을 보이며 급성호흡부전으로 진행하여 입원 11일째 사망하였다. 입원 초기에 임상적 진단용 내리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기관지경을 통한 경기관지 폐생검상 선암의 림프관성 폐전이를 확진할 수 있었다. 저자들은 암을 아직 진단받지 않은 상태의 환자에서도 미만성 간질성 폐음영이 진행하는 경우 림프관성 폐암종을 감별진단으로 고려하여야 하며 경기관지 폐생검이 진단에 유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 PDF

결핵과 호지킨 림프종이 액와부 림프절에 공존하였던 1예 (Coexistence of Hodgkin's Lymphoma and Tuberculosis in the Same Axillary Lymph Nodes)

  • 반우호;강현희;백명기;김재경;김현진;백인운;김은오;고선혜;이상학;문화식;민기옥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70권4호
    • /
    • pp.342-346
    • /
    • 2011
  • Herein we report the case of a 71-year-old woman who complained of fatigue and enlarged right axillary lymph nodes for 18 months. At her first visit, her chest X-ray showed diffuse nodular opacities in both lung fields. Initial excisional biopsy of the axillary lymph nodes showed granulomatous lesions and acid fast bacilli were seen on Ziehl-Neelsen staining. However, even after 15 months of anti-tuberculosis (TB) medication, her right axillary lymph nodes were enlarged. We re-performed an excisional biopsy of the nodes, which showed Hodgkin's lymphoma (HL). A retrograde review of the biopsy before anti-tuberculous medication, revealed HL coexisting with TB. HL and TB cause difficulties in differential diagnosis due to similarities in clinical course, imaging procedures and histopathological analysis of the involved tissue. Therefore, it is important to consider the possibility of concurrent HL and TB when patients who undergo treatment for TB or chemotherapy for lymphoma complain of persistent systemic symptoms or enlarged lymph nodes.

한국산 메기 (Silurus asotus)의 말초혈액 백혈구의 분류 (Studies on classification of Korean catfish (Silurus asotus) peripheral leucocytes)

  • 박성우
    • 한국어병학회지
    • /
    • 제8권1호
    • /
    • pp.47-55
    • /
    • 1995
  • 한국산 메기 (Silurus asotus) 의 말초혈액중의 백혈구를 May-Grunwald Gimesa 염색에 의한 형태학적 특성과 Peroxidase, Alkaline phosphatase, Acid phosphatase, PAS 반응에 의한 세포 화학적 성상 및 Escherichia coli 포르말린 사균에 대한 식작용의 유무에 따라 분류하여 각 혈구의 조성을 산출하였다. 말초혈액중의 백혈구는 호중구, 단구, 림프구 및 전구의 4 종으로 구분 되어졌다. 호중구는 직경 $12\sim15{\mu}m$의 원형의 세포로, 핵은 대부분이 원형, 난형 또는 2-3개의 분엽핵상으로 호중성의 세포질내에 편재되어 있었고, Peroxidase 와 PAS 반응에는 양성, Alkaline phosphatase 와 Acid phosphatase 반응은 음성이었으며 식작용을 표시하였다. 단구는 직경 $12\sim15{\mu}m$의 원형 또는 불규칙한 모양의 세포로 핵은 완두콩 또는 불규칙한 모양으로 모든 세포화학 반응에 음성이었지만, 식작용을 나타냈다. 림프구는 직경 $5.5\sim8.0{\mu}m$의 원형으로 핵이 세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모든 세포화학 반응과 식작용은 음성이었다. 전구는 $5.8\sim7.2{\times}7.2\sim14.4{\mu}m$의 난원형 또는 방추형의 세포로 핵은 세포의 형태에 동일하였으며, 모든 세포화학반응과 탐식능이 음성이었다. 말초혈액중의 각 혈구와 조성은 림프구가 제일 많고 다음이 전구, 호중구, 단구의 순으로 많았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