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림프절 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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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폐암 환자에서 동반 시행한 비디오 종격동경 림프절 절제술과 흉강경 폐엽 절제술의 안정성과 유용성 (The Safety and Usefulness of Combined Video-Assisted Mediastinoscopic Lymph Adenectomy and Video-Assisted Thoracic Surgery Lobectomy for Left-sided Lung Cancer)

  • 정희석;김용희;박승일;김동관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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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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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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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배경: 폐암에 대한 수술적 치료 시 흉강경을 이용한 폐엽 절제술과 림프절 절제술이 증가하고 있지만 흉강경 림프절 절제술의 유용성은 여전히 논란거리로 남아있다. 최근에 비디오 종격동경을 이용한 림프절 절제술이 폐암 환자의 종격동 병기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우수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이 연구는 좌측 폐환자에서 비디오 종격동경을 이용한 림프절 절제술과 흉강경 폐엽 절제술의 안정성과 유용성 등의 임상적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2월부터 2008년 4월까지 좌측 원발성 폐암으로 흉강경을 이용한 폐엽 절제술을 시행한 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그 중 30명(Group A)은 비디오 종격동경과 흉강경으로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받았으며, 나머지 20명(Group B)은 흉강경만으로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받았다. 결과: 수술 소요시간, 흉관 거치일수 및 재원일수에 있어서 두 군간의 통계학적인 차이는 없었다. 총 림프절 절제수(p=0.001) 및 N2 림프절 절제수(p=0.013)는 A군이 B군에 비하여 많았으나 N1 림프절 절제수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수술 후 각각 2명의 환자에서 10일 이상의 지속적인 공기누출이 있었고 A군에서 폐렴이 1예, B군에서 성대마비가 1예 있었다. 수술 후 단기 사망률은 없었다. 결론: 폐암 환자에서 종격동 병기결정을 위해 비디오 종격동경을 이용한 림프절 절제술(VAMLA)이 이용되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하여 VAMLA는 좌측 폐암수술에서 종격동 림프절 절제 시 흉강경을 이용한 림프절 절제술과 비교하여 보다 완전한 절제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앞으로 VAMLA는 최소절개수술의 한 방법으로서 폐암의 진단 목적뿐만 아니라 치료의 수단으로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생각된다.

원위부 위암에서 복강경 D2 림프절 절제술의 수술 성적 (Short-term Surgical Outcomes after Laparoscopic D2 Lymphadenectomy in Patients with Distal Gastric Cancer)

  • 정오;박영규;육정환;김병식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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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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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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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복강경 기구의 발달과 시술자의 숙련도가 증가함에 따라 점차로 조기위암 이상으로 복강경 위절제술을 확대 적용하려는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는 복강경 D2 림프절 절제술의 적절성 및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7년 2월부터 2007년 8월까지 복강경 D2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 받은 22명의 원위부위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병리학적 특성, 수술 성적 및 수술 후 경과 등에 대하여 같은 시기에 시행된 38명의 개복 D2 림프절 절제술 환자와 비교하였다. 결과: 복강경 D2 림프절 절제술은 평균 수술시간이 오래 소요되었으나($160{\pm}25min$. vs. $135{\pm}21min$., P<0.001), 평균 근위부 절제연 거리($6.1{\pm}2.8cm$ vs. $5.8{\pm}2.5$, P=ns), 평균 림프절 절재 개수($25{\pm}11$ vs. $26{\pm}9$, P=ns)에서 개복 수술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수술 후 경과는 복강경 수술군에서 식이개시, 재원일수 등이 유의하게 빨랐다. 복강경 D2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 중 개복으로의 전환은 없었으며, 양군에서 유사한 수술 후 합병증 발생빈도를 보여주었다. 결론: 복강경 D2 림프절 절제술은 개복수술과 유사한 수술성적을 가지며, 양호한 수술 후 경과를 보인다. 향후 전향적 연구를 통해 복강경 D2 림프절 절제술의 유용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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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환자에서 감시 림프절 및 고립 림프절 전이에 근거한 최소 림프절 절제에 대한 재고 (The Minimal Range of a Lymphadenectomy in Gastric Cancer according to an Analysis of Sentinel Lymph Node and Solitary Lymph Node Metastasis)

  • 황호경;형우진;최승호;노성훈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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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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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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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조기 위암의 경우 림프절 정이의 빈도가 $2\∼20\%$로 낮고 따라서 수술 범위를 최소화하려는 경향이 있다. 게다가 조기 위암의 경우 림프절 절제술의 적절한 범위 선택에 여러 의견들이 있는 상황이다. 본 연구는 위암의 경우 감시 림프절 및 하나의 림프절 전이가 있는 증례를 분석하여 림프절 절제술의 최소 범위를 찾고자 하는데에 있다. 대상 및 방법: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에서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치료적 위절제술 및 D2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받은 7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감시 림프절을 평가 하였다. 개복술후 25 mg의 indocyanine green을 5 ml의 생리 식염수에 혼합하여 원발 종양부위의 장막하층에 주입하여 5분 이내에 염색된 모든 림프절을 표시하였다. 또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 교실에서 1997년부터 2001년까지 치료적 위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중 하나의 림프절 전이를 보인 141명을 분석하였다. 결과: 감시 림프절을 평가한 78명의 환자 중 69명($88.5\%$)에서 감시 림프절이 확인되었고, 그중 60명($87\%$)의 환자에서 감시 림프절은 위주위 제1군 림프절에서 발견 되었으나 9명($13\%$)의 경우에서는 제2군 림프절에서 감시 림프절이 확인 되었다. 하나의 림프절 전이를 보인 141명의 전이 림프절의 해부학적 위치를 분석한 결과 125명($88.6\%$)에서는 위주위 제1군 림프절로 전이가 있었고 16명($11.4\%$)에서는 제2군 림프절로 전이를 하였다. 결론: 따라서 D1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할 경우 위암에 있어서 조기 전이를 놓칠 수 있으며, 만약 림프절 절제술이 필요한 경우에 있어서는 D2 림프절 절제술이 최소 수술 범위라 할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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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부 진행성 위암에서의 상장간막정맥(14v) 림프절 절제술의 적응증 (Indication of Dissection of the 14v Lymph Node in Advanced Distal Gastric Cancer)

  • 임정택;정오;김지훈;오성태;김병식;박건춘;육정환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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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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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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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1998년도에 제정된 일본위암학회의 위암취급규약 영문판 제2판에 따르면 원위부 위암에 있어 2군에 속하는 림프절 중 14v (상장간막정맥) 림프절도 포함되어 있으나 조기 위암에서는 14v 림프절의 절제가 제외되는 등 상황과 술자에 따라 선택적으로 절제되고 있다. 저자들은 원위부 진행성 위암에 있어 14v 림프절의 전이 정도를 조사하여 14v 림프절 절제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이 림프절의 절제 적응증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4월부터 2005년 8월까지 서울아산병원 외과 위암팀에서 원위부 위암으로 수술 받은 환자 중 수술장에서 육안적 소견으로 진행성 위암으로 판단된 환자를 대상으로 일본위암학회의 위암취급규약 영문판 2판에 정의된 D2 림프절 곽청술을 시행하고 림프절의 구획을 표기하였다. 각 림프절 구획의 위암 전이 여부를 확인하여 전이율을 계산하고, 6번 림프절의 양성율과 14v 림프절 양성율의 상관 관계와 14v 림프절 양성군과 음성군을 비교하여 14v 림프절 전이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검토하였고 환자의 예후에 대한 장기 추적은 하지 않았다. 결과: 전체 환자는 50명이었고 평균 연령은 56 ($30{\sim}80$)세, 남녀비는 1.63 : 1이었다. 47명(94%)에서 위원위부 절제술과 위십이지장 문합술을 시행하였고 3명(6%)에서는 위원 위부절제술과 위공장문합술을 시행하였다. D2 림프절 곽청술을 시행 후 림프절의 전이율이 가장 높았던 림프절은 3번(위소만부) 림프절과 6번(유문하림프절)이 54%)로 가장높았고 14v 림프절의 전이율은 10%로 다른 2군 림프절 중 7번 9번 림프절의 전이와 비슷하였다. 14v 림프절 양성군과 음성군을 비교하였을 때 전이된 림프절의 수와(평균 25.4개 vs 4.91개, P<0.001) 6번 림프절의 전이된 림프절 수에서(평균 6.5개 vs 1.42개, P<0.001) 차이를 보였고, 14v 양성군은 UICC 병기 3기 이상으로 음성군에 비해 진행된 위암인 경우가 많았다. 결론: 위암의 상태가 진행되어 있고 6번 림프절이 양성일수록 14v 림프절로의 전이 가능성이 높았다. 따라서 수술장 소견에서 3기 이상, 6번 림프절이 양성일 경우 14v 림프절의 절제가 필수이다. 그러나 14v 림프절 절제의 유용성에 대한 판단은 14v 림프절 절제하지 않은 군과 전향적인 연구를 시행하여 재발과 생존율 분석을 통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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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치 절제술을 시행한 위암에서 절제림프절 수의 임상적 의의 (The Prognostic Significance of the Number of Resected Lymph Nodes in Gastric Cancer Patients)

  • 김세진;장유진;김종한;박성수;박성흠;김승주;목영재;김종석;안형진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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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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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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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위암의 근치 절제술에서 광범위 림프절 절제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전이 림프절의 수가 종양의 침윤 정도와 함께 병기 결정의 기준이 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근치 절제술을 시행 받은 위암 환자에서 절제 림프절 수가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종양의 각 병기에 따라서 생존율 및 병기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절제 림프절수의 최소 기준값을 구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2년부터 2002년까지 고려대학교병원에서 근치적 위절제술을 시행 받고 5년 이상 추적 관찰이 가능하였던 949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조직검사결과에 따른 종양 침윤 정도에 따라 환자군을 분류하여 절제 림프절의 수를 조사하였다. 절제 림프절 수의 최소 기준값은 생존율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최소값으로 정하였다. 결과: 종양의 크기, 위치, 림프절 병기, 전이 림프절의 수 및 절제 림프절의 수는 종양의 병기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Cox 비례위험모형을 통한 분석 결과 절제 림프절 수의 최소 기준값은 전체 환자에서는 14개였으며 각 병기별로 pT1군에서 15개, pT2군에서 28개, pT3군에서 37개의 값을 보였고 기준값 이상으로 절제된 경우 생존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결론: 근치적 위절제술을 받은 환자에서 기준값 이상의 림프절 절제가 생존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외과의가 근치적 위절제술 시 기준값 이상의 림프절 절제술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병리의는 절제된 조직의 림프절 개수의 정확한 결과를 보고 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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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 최소 침습 수술 시 좌측 종격동 림프절 절제술 (Left Upper Mediastinal Lymph Nodes Dissection during Minimally Invasive Esophagectomy)

  • 이교선;정인석;류상우;송상윤;나국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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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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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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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식도암 수술 시 종격동 림프절 절제는 식도암의 재발과 관련하여 환자의 장기 생존율을 높이는 하나의 방법이다. 하지만 좌측 종격동 림프절 절제는 수술 시야의 제한으로 인해 절제가 거의 불가능하다. 이에 본원에서는 식도암 최소 침습 수술 시 경부 절개창을 통하여 흉강경을 이용한 좌측 종격동 림프절 절제를 시행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미세갑상선유두상암종에서 림프관 생성인자 확인을 통한 림프절 전이의 예측 (Prediction of Regional Metastasis by the Expression of Lymphangiogenic Factors in Micropapillary Thyroid Carcinoma)

  • 이성부;최승호;남순열;조경자;김상윤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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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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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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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서 론 : 미세갑상선유두상암종 환자에서 불필요한 예방적 중앙 림프절절제술을 피하기 위해서 림프절 전이를 수술 전에 예측하는 수단이 필요하다. 림프관 생성 및 성장의 조절에 VEGF-C/D, VEGFR-3 pathway, podoplain이 관여된다는 사실이 밝혀져 있다. 림프관 생성 및 성장과 관련된 인자인 VEGF-C/D, podoplanin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염색과 반정량적 분석을 통해 미세갑상선유두상암종에서 림프절전이와의 관련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6년 9월부터 2008년 6월까지 본원에서 미세갑상선유두상암종으로 진단받고 1인 술자에 의해 갑상선 전 절제술 및 예방적 중앙 림프절절제술을 받은 104명의 환자 중 중앙 림프절 전이가 있었던 환자와 없었던 환자를 각각 25명씩 무작위로 선별하여 종양부위에 면역화학염색을 실시하여 림프관생성인자의 발현 정도를 비교하였다. 결 과 : 대상군 50예 중 VEGF-C/D는 50예(100%) 모두 발현이 되었고 podoplanin은 33예(66%)에서 발현이 되었다. 그 중 VEGF-C는 10예(20%)에서 약한 양성, 37예(74%)에서 중등도 양성, 3예(6%)에서 강한 양성소견을 보였고 VEGF-D는 9예(18%)에서 약한 양성, 37예(74%)에서 중등도 양성, 4예(8%)에서 강한 양성소견을 보였다. 중앙 림프절 전이 음성 환자 군과 양성 환자 군으로 분류하였을 때 VEGF-C/D의 발현율의 차이는 p-value가 각각 0.48, 1.00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50예 전체를 대상으로 하여 종양의 개수, 최대크기, 검출된 전체 림프절의 수, 양성 림프절의 수, 주변조직 침범여부에 따른 VEGF-C/D의 발현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odoplanin의 경우 염색 여부에 따라 양성군과 음성군으로 나누어 분석하였을 때 종양의 개수, 최대크기, 검출된 림프절의 수, 양성 림프절의 수, 주변조직 침범여부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VEGF-C/D는 대상군 전체(100%)에서 발현이 되었고 podoplanin은 66%에서 발현이 되었다. 림프관 생성인자로 알려진 VEGF-C/D및 podoplanin이 미세갑상선유두상암종에서 많이 발현이 되는 것으로 보아 위 인자들이 림프절 전이를 일으키는 인자 중 하나로 생각된다. 하지만 미세갑상선유두상암종에서 중앙 림프절 전이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로 부적합 한 것으로 생각되며 향후 더 많은 증례를 통해 관련성 여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고 또 다른 인자의 관련성에 대해서 연구가 필요하겠다.

원격 복부 림프절의 전이(M1LYN)를 동반한 식도암의 수술 (Surgery of Esophageal Cancer with Metastasis to Distant Abdominal Lymph Nodes(M1LYN))

  • 이종목;임수빈;이현석;박종호;조재일;심영목;백희종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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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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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8-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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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원자력병원에서는 1987년 6월부터 1994년 12월까지 식도암으로 수술받은 372명중 병리학적으로 원격 복부 림파절의 전이가 확인된 병기 IV(M1LYN) 48명(12.9%)의 기록을 분석하였다. 원발 종양의 위치는 주로 하흉부 식도이었고, 전이된 림프절의 위치는 복강 동맥(n=45),총간 동맥(n=4), 대동맥 주위(n=1), 췌장하(n=1) 이었다. 대부분의 종양은 T3, T4(n=43)이고 국소 림프절 전이 (n=41)가 있었으나, T1, T2 종양(n=5)와 국소 림프절 전이없이 원격 림프절에 전이한 경우(n=7)도 일부있었다. 절제률과 완전 절제률은 각각 87.5%, 64.6%이었다. 절제 불가능과 불완전 절제의 원인의 대부분은 절제 불가능한 T4 병소(n=8), 림프절 막외 침습(n=7)이었으며, 전체 수술 사망률과 유병률은 각각 4.2%, 22.9%이었고, 절제 사망률은 4.8%이었다. 27명에서 수술후 보조 치료를 병행하였으며, 수술후 모든 생존 환자에서 추적이 가능하였다(추적 중앙값, 32개월). 수술 사망을 포함하여 식도암의 절제를 받은 환자(n=42)의 I년, 3년 생존률은 각각 54.0%, 18.1%(중앙값, 386일)이었다. 이상의 결과로, 원격 복부 림프절의 전이를 동반한 식도암은 수술의 사망률과 유병률이 높지 않으며, 수술을 받지 않은 환자의 예후가 극히 나쁘므로 잘 선택된 환자에서는 원격장기로 전이된 환자에 비하여 절제술의 역할이 인정된다. 그러나 수술만으로는 장기 성적이 좋지 않으므로 항암제 치료나 방사선 치료 등의 복합 치료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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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수명 이상의 고령 위암 환자에서의 D2 림프절 절제술의 안정성 (Evaluation of the Safety and Feasibility of D2 Lymphadenectomy in Elderly Patients with Gastric Cancer)

  • 강우성;정오;정미란;김호군;류성엽;박영규;김동의;김영진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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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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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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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고령 위암환자의 근치적 절제 후 생존율은 약년층에 비해 낮지 않다고 보고되고 있으나 고령 환자에 대한 적절한 수술 범위에 대해서는 저자들마다 이견이 많다. 본 연구에서는 D2 림프절 절제술이 시행된 고령 위암환자들의 수술 후 경과 및 합병증에 관하여 분석하여 고령 환자에서 D2 림프절 절제술의 안정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5월부터 2007년 5월까지 위암으로 근치적 위절제를 시행 받은 1,251명 중 D2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 받았던 946명을 대상으로 국내 평균수명인 남자 73세, 여자 80세 이상을 고령환자로 구분 하여 비 고령 환자와 비교하였다. 결과: 전체 고령 환자 120명 가운데 86명(72.2%)에게 D2 이상의 림프절 절제술이 시행되었다. 고령 D2 림프절제술 환자의 남녀비는 11.3:1이었고, 평균 연령은 $76.2{\pm}3.1$세였다. 62명에서 위원위부절제술, 24명에서 위전절제술이 시행되었으며 이 중 16명(17.6%)은 주변장기를 합병 절제하였다. 수술 후 합병증은 22명(25.6%)에서 발생하였고 1명(1.2%)이 사망하였다. 전체 D2 림프절 절제환자를 대상으로 한 단변량 분석에서 고령환자에서 유의하게 합병증 발생율이 높았으나(P=0.003) 다변량 분석에서 ASA score와 동반절제 여부만이 독립적인 합병증 발생 위험인자였으며 고령은 포함되지 않았다. 결론: D2 림프절 절제에 있어서 고령 자체는 독립적인 합병증 발생 위험인자가 아니었다. ASA score가 높지 않고 기저질환이 없는 평균 수명 이상의 고령환자에게서 D2 림프절 절제술은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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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위암 환자의 예후에 영향을 주는 인자 (Factors Affecting Prognosis in Early Gastric Cancer)

  • 한기빈;장유진;김종한;박성수;박성흠;김승주;목영재;김종석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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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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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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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최근 조기위암에서 내시경하 점막절제술, 점막하층 박리술과 복강경 보조 위 절제술이 시행되고 있으나 적응 범위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이에 조기위암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분석하여 내시경 치료나 축소 수술 등의 치료 방침의 기준을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6년부터 2003년까지 조기위암으로 근치절제술을 받은 881명의 환자들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전체 환자군에서 예후 인자를 구하고 림프절 전이 및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알아보았다. 결과: 881명의 환자 중 59명이 사망하였고 21명이 재발되었다. 예후 인자는 단변량 분석상 수술 방법, 종양의 육안적 소견, 정맥관 침습여부와 림프절 병기가, 다변량 분석상 환자의 연령, 수술 방법, 종양의 육안적 소견 및 림프절 병기가 의미 있는 예후 인자였다. 림프절 전이 양성환자는 음성환자에 비해 단변량 분석상, 종양 침윤 깊이, 종양의 크기, 림프절 절제 정도, 림프관 침습여부와 정맥관 침습여부가, 다변량 분석상, 침윤 깊이, 종양 크기, 림프관 침습여부 및 정맥관 침습여부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재발에 영향을 미친 인자에 대하여 다변량 분석 결과 종양의 침윤 깊이와 림프절 전이 여부가 영향을 미친 독립적인 인자로 나타났다. 결론: 조기위암에서 축소 치료 계획 시에는 림프절 전이 가능성을 고려하여 종양의 침윤 깊이와 크기 및 림프관, 정맥관 침습 여부를 확인하여야 하며, 림프절 전이 의심시에는, 위 절제술 및 광범위 림프절 곽청술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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