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런던

검색결과 215건 처리시간 0.022초

런던지역 한인 이주민의 정착경로 및 주거입지 특성 (Characteristics of the Immigration Path and Residential Location of Korean Immigrants in London Metropolitan Area)

  • 박원석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 /
    • 제18권4호
    • /
    • pp.467-491
    • /
    • 2015
  • 본 연구는 런던지역의 한인 이주민을 대상으로 정착경로, 주거입지 및 주택소유 구조의 특성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로, 한인 이주민의 최초 주거입지 결정요인으로는 최초 이주시의 이주 상태, 이주지역 그리고 현지인 도움 여부인 것으로 나타난다. 둘째로, 이주민의 현재 주거입지 결정요인으로는 소득수준, 영어 구사능력, 영국 교육 경험, 최초 거주지인 것으로 나타난다. 셋째로, 이주민의 주택 소유구조 특성을 보면, 이주민들은 이주기간이 10년을 지나고, 소득수준이 5만 파운드를 넘어서면서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경향을 보인다. 넷째로, 이를 토대로 이주민들의 정착경로를 유형화하면, 이주초기부터 한인타운에 정착하는 민족공동체 지향 유형과 이주 초기부터 백인 주류층 거주지에 정착하는 백인주류층 지향 유형이 대표적이다. 따라서 런던지역 한인타운은 현재는 규모나 역할이 제한적이지만, 한인사회의 역량이 커짐에 따라 발전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 PDF

도시 수변공간 재생을 위한 정책 사례연구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과 런던 템즈 게이트웨이 광역 재생사업을 중심으로- (Policy case study for urban waterfront regeneration -Focused on Han River management foundation plan and London Thames gateway regeneration project-)

  • 홍순재;김승인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4권8호
    • /
    • pp.479-485
    • /
    • 2016
  • 2007년에 시행된 런던 템즈 게이트웨이 광역 재생사업은 런던동부 켄트 에섹스로 연결된 템즈강 하류 구역을 배경으로 기후변화 인구밀도 주거문제 녹지조성 지역 불균형 교통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사업 운영에 있어서 총 16개의 사업지구 분할과 시행기관선정으로 자치성 부여와 지자체 연계를 충실히 수행하였으며, 개발과 보존의 가치를 균형 있게 추진한 성공적인 수변공간 재생사례로 평가된다. 본 연구는 자연성 토지이용 접근성 도시경관을 골자로 한 2015년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과 런던 템즈 게이트웨이 광역 재생 사업을 비교하여 다음의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현 서울시 계획안이 서울의 문제를 포괄적으로 인식하는 확산적 사고로의 검토가 필요하다. 둘째, 한강과 인접하는 지자체 및 중앙정부와의 포괄적 운영방안의 제시가 필요하다. 셋째, 수변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운송수단의 제시를 통해 서울의 교통문제 개선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런던지역 한인 이주민의 정착과정에서 한인네트워크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 (Role and Activation Strategies of Korean Ethnic Networks in the Settlement Process of Korean Immigrants in London Metropolitan Area)

  • 박원석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 /
    • 제22권1호
    • /
    • pp.102-119
    • /
    • 2016
  • 본 연구는 영국 런던지역의 한인 이주민 사례를 통해, 한인 이주민의 정착과정에서 한인네트워크 역할을 살펴보고, 한인네트워크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로, 영국으로의 최초 이주과정에서 대다수의 응답자들은 한인네트워크를 활용한 것으로 나타난다. 둘째로, 한인네트워크의 역할과 관련하여 응답자들은 종교활동, 쇼핑활동, 교육활동 분야에서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셋째로, 대다수의 응답자들은 한인네트워크의 활성화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한인네트워크의 활성화 방안으로는 한국정부의 지원방안들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다. 넷째로, 한인네트워크의 활성화 방안으로, 한인네트워크의 성숙단계에 따른 차별화되고 종합적인 한인네트워크의 활성화 모형을 제시하였다.

  • PDF

2006 F/W 런던/파리, 뉴욕, 서울 크로스 컬쳐럴 스트릿 패션 고찰 (Cross-cultural Observation of Street Fashion of 2006 F/W in London/paris, New York, and Seoul)

  • 김칠순
    • 한국의류학회지
    • /
    • 제32권12호
    • /
    • pp.1939-1949
    • /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파리, 런던, 뉴욕, 서울에서의 2006년 F/W 스트릿 패션을 고찰하여 다문화권적 현 추세에서 지역별 이질성 및 유사성을 확인하는 것으로 마켓에 있는 현재의 패션 트렌드를 이해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사진촬영법에 의하여 4개 지역의 패션 스트릿에서 같은 기간 동안 $20{\sim}50$대 여성들로 추정되는 대상들의 착장을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여 촬영한 후 데이터로 사용할 수 있는 신뢰성 있는 사진들로부터 필요한 정보를 SPSS에 입력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런던/파리, 뉴욕, 서울로 마켓 지역을 세분화하여 고찰한 결과 서울은 서구 지역과는 달리 외의의 색상에서도 블랙이 강세이기 보다는 화이트, 베이지 계열이 높은 퍼센트를 차지하였고, 하의도 진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투명한 스타킹 착용자가 많아 외모지향을 그대로 표출하였다. 상의 외투의 재료에 있어서는 런던/파리, 뉴욕, 서울은 유사하게 울 또는 그와 비슷한 소재가 강세를 이루었으나 뉴욕의 경우에는 검정색 힙 길이의 패딩 재킷과 스키니 바지를 입는 착장이 다른 지역보다 좀더 두드러져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바지의 경우 전체적으로 스키니가 강세이며 런던/파리, 뉴욕에서 매우 높은 착장률을 보였고 이와는 다르게 서울 지역은 스키니도 강세이지만 미니나 쇼트 같은 하의가 타지역보다 비율이 높아서 상이한 착장실태를 보여주었다. 이와 같이 아이템별로 서울 사람들은 일부는 유러피언과 유사하고 일부는 뉴욕과 유사한 착장형태를 하고 있으며 또한 서울의 소비자들이 DIY 스타일도 보여 좀 더 다양하게 겨울 시즌에 옷을 연출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연구는 착장실태에 관한 조사를 주로 하였으나 향후 각 패션 도시의 문화적 특성이나 소비자 행동에 관한 서베이를 동시에 병행하고 다년간 리서치를 진행한다면 좀더 학계 및 업계에 기여도가 클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