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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술라웨시 니켈 라테라이트 광상의 특성과 광화 규제 요인 (Characteristics and Controlling Factors on Nickel Laterite Deposits in Sulawesi, Indonesia)

  • 최영기;김병한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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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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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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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인도네시아 술라웨시는 니켈 라테라이트 광상의 세계적인 산출지로 인도네시아 니켈산업의 급속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활성경계부 지구조환경과 열대우림기후 그리고, 세계적 규모의 동부 술라웨시 오피오라이트(ESO)로부터 니켈 라테라이트 광상이 형성되었다. 술라웨시에 부존하는 니켈 라테라이트 광상의 특성을 이해하는 일은 니켈자원 탐사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이 논문에서는 술라웨시 5개 지역에서 수행된 니켈 라테라이트 광상 탐사사례들을 보고한다. 지표지질조사, 트렌치 및 채굴적 단면조사, 암석기재, 전암화학 분석 및 시추탐사자료 해석 등 다양한 탐사활동들을 토대로 술라웨시 니켈 라테라이트 광상에 대한 지역별 특성들을 보고한다. 인도네시아 니켈산업의 요충지인 '남동부-암'(Southeast-Arm) 북동부에 위치하는 모롬보와 모로왈리 지역에서는 오피오라이트가 광역적으로 분포하고, 전형적인 사프로라이트형 광상이 고품위로 부존한다. 지형기복이 니켈 품위와 광체 기하를 제어하며, 절리와 가니어라이트맥이 조밀한 곳에서 고품위로 산출되는 경향이 있다. 남동부-암 남부 티낭게아와 남팔랑가 지역에서는 신생대 퇴적층으로 구성되는 오버버든(overburden)이 니켈 라테라이트 광상 상위로 놓이므로 탐사 시에 파악해야 할 주요 인자이다. 오버버든에도 불구하고, 가니어라이트맥과 함께 함니켈-사문석류로 구성되는 고품위 사프로라이트형 광체가 10 m 내외 두께로 발달하여 경제성을 확보한다. 이와 달리, '동부-암(East-Arm)' 북부 암파나 지역은 니켈 라테라이트 광상이 저품위로 부존하며, 라테라이트 프로파일이 미성숙하다. 이는 지구조 융기에 따른 삭박률이 니켈 라테라이트 광상의 형성 속도를 앞지른 결과로 생각된다. 이 논문에서 다루어진 탐사사례들은 니켈 라테라이트 광상의 부존특성과 광화 규제요인의 유기적인 상호작용을 보여준다.

뉴칼레도니아산 니켈라테라이트광의 분급 연구 (A Study on Classification of Limonite and Saprolite from Nickel Laterite Ores)

  • 서주범;김기석;배인국;이재영;김형석
    • 자원리싸이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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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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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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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니켈 산화광인 라테라이트광은 건식제련 원료인 사프로라이트광과 습식제련 원료인 리모나이트광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프로라이트광이 혼재된 리모나이트광을 습식제련용으로 사용할 경우 무기산 소모량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슬러지 발생량이 증가하여 공정비용을 증가시키는 단점이 발생한다. 이러한 이유로 니켈 리모나이트광은 Si+Mg함량 10% 이하, Fe 함량 40% 이상이어야 습식제련 원료로 사용하기 적합하다. 본 연구에서는 뉴칼레도니아산 니켈 라테라이트광을 대상으로 습식제련 원료인 리모나이트광을 분리선별하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뉴칼레도니아산 니켈라테라이트광의 입도에 따른 광물성분 및 화학성분 변화를 규명하여 분급에 의한 사프로라이트 및 리모나이트의 광물간 분리선별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뉴칼레도니아산 니켈 라테라이트 원광(함수율 23.0%) 및 니켈 라테라이트 건조광(함수율 9.1%)을 핀밀을 이용 해쇄한 후 건식분급한 결과, 니켈 라테라이트광을 함수율 9% 수준으로 건조할 경우 분급효율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한반도 남부의 화강암 구릉대 지표피복물의 풍화 특색 (Weathering Characteristics of Granitic Regolith in Southern part of the Korean peninsula)

  • 김영래;기근도;양재혁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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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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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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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한반도 남부에는 적색의 지표피복물이 나타나고 있으며, 학교 교육에서는 라테라이트성 적색토로 규정해 왔다. 줄포, 나주, 영암에 분포하는 화강암 구릉대의 적색화된 풍화층을 대상으로 CIA(화학적풍화지수)와 A-CNK 삼각도를 이용하여 분석해 본 결과, 칼슘과 나트륨의 용탈은 매우 강하게 진전되어 있지만 칼륨의 용탈이 미약한 상태이다. 스페인의 카올리나이트층과 카메룬의 라테라이트토와 비교해 보았을 때, 한반도 남서부 지역의 풍화물은 백운모와 일라이트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단면 하부에서 상부로 갈수록 상대적 함량이 증가하는 철분은 지표피복물 적색화의 주요 요인이지만, 라테라이트토가 강한 화학적 풍화로 인한 잔적물인 철분에 의한 적색화라면, 연구지역의 적색화는 철분의 함량과 화학적 풍화 강도 모두 그에 못 미친다. 따라서 한반도 남부 지역에 나타나는 적색의 지표피복물들을 성대적 개념의 라테라이트성 적색토로 규정하기에는 현재의 연구가 많이 부족하며, 추후의 연구가 더 필요하다.

라테라이트광의 건식분쇄가 니켈 및 코발트의 침출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ry Grinding of Laterite on the Extraction of Nickel and Cobalt)

  • 김완태;최도영;김상배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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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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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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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라테라이트광의 건식 분쇄가 니켈 및 코발트의 침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시료로 사용한 라테라이트광은 주로 $SiO_2$, $Fe_2O_3$, MgO로 이루어져 있으며, 니켈과 코발트의 함량은 0.81% Ni, 0.02% Co이었다. 주 구성 광물은 리자다이트와 석영이며, 미량의 포스터라이트와 엔스터타이트를 함유하고 있었다. 분쇄가 진행됨에 따라 시료의 평균입도, 비표면적, 밀도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X-선 회절분석을 통해 리자다이트의 비정질화가 진행됨을 확인하였다. 분쇄에 의한 석영의 물성변화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리자다이트의 Mg-OH 결합이 파괴됨으로써 니켈 및 코발트의 침출율이 향상됨을 알 수 있었다. 분쇄가 진행됨에 따라 니켈과 코발트의 침출율은 증가하였으며, 60분 분쇄한 시료의 경우, 사용한 무기산의 종류에 관계없이 니켈과 코발트의 침출율은 약 80%로 나타났다.

뉴칼레도니아 니켈 라테라이트 광석 내 가니어라이트의 광물학적 특징 (Mineralogy of Garnierite from New Caledonian Ni Lateritic Ore)

  • 조현구;김순오;김상배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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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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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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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뉴칼레도니아 Nakety, Kouaoua, Ouaco 니켈 라테라이트 광상에서 수입하는 가니어라이트 광석의 광물학적 특성을 광학현미경 관찰, X-선 회절 분석과 전자현미분석에 의하여 연구하였다. 녹색 가니어라이트 광석은 교질상, 세포상, boxwork 조직 등 지표 부근의 저온에서 침전에 의한 조직을 잘 나타낸다. 이 광석의 니켈 광석광물은 대부분 니켈 함유 활석~윌렘사이트 계열 광물이며, 일부 리자다이트가 포함되어 있다. 니켈 함유 활석~윌렘사이트 계열 광물 내 NiO의 함량은 Ouaco (평균 40.63%), Nakety (평균 28.58%), Kouaoua (평균 24.90%) 순이며, Mg를 치환하는 Ni 백분율은 43.5~85.0%이다. 암갈색 가니어라이트 광석은 세포상이나 boxwork 조직을 가지며, 주 니켈 광석광물은 리자다이트~니켈 리자다이트 계열 광물에 일부 니켈 함유 활석~윌렘사이트 계열 광물로 구성된다. 리자다이트~니켈 리자다이트 계열 광물 내 NiO의 함량은 1.14~4.06 wt. %이며, Ni/(Mg+Ni) 백분율은 1.7~6.8%인데, 니켈의 함량이 낮은 이유는 팔면체 자리에서 Mg를 치환하는 Fe의 함량이 많은 것에 기인한다.

니켈라테라이트광으로부터 리모나이트 및 사프로라이트의 분리선별 연구 (A Study on Separation of Limonite and Saprolite from Nickel Laterite Ores)

  • 김기석;서주범;배인국;배광현;유광석;이재영;김형석
    • 자원리싸이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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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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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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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니켈 산화광인 라테라이트광은 크게 두 종류 광물로 구분되는데 이 중 사프로라이트는 건식제련용 원료로 그리고 리모나이트는 습식제련용 원료로 사용하여 니켈을 각각 회수하고 있다. 사프로라이트 및 리모나이트가 혼재하는 원료물질을 사용할 경우 건식 및 습식제련에서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광물 간 분리 선별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리모나이트와 사프로라이트의 분쇄성 차이를 이용하여 분쇄한 후 건식분급으로 두 광물을 선별하였다. 그 결과 리모나이트에 사프로라이트가 30%이하로 혼입되면 Mg+Si 성분의 함유량이 10%이하인 리모나이트질 라테라이트광을 얻을 수 있어 습식제련용 원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안성천 중류의 충적단구 (The Alluvial Terraces of the Midstream of the Ansung River)

  • 이의한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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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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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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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안성천의 중류인 안성읍 옥상리와 미양면 양지리에는 충적단구가 발달되어 있다. 충적단구와 인접한 범람원은 대개 점이적으로 만나지만 단구애를 통해 구분되기도 한다. 단구는 전반적으로 평평한 편이나 부분적으로 경사가 나타나기도 한다. 충적단구의 퇴적물 중 점토의 SiO2/Al2O3비와 SiO2/R2O3비를 계산한 결과, 라테라이트화 작용의 흔적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는 충적단구가 최후간빙기 이후에 형성되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그리고 충적단구가 안성천 하구로부터 상당히 떨어져 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이들 단구가 기후단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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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빠일링지역의 보석광상의 성인에 대한 예비연구 (The Preliminary Study for Genetic Environment of the Gem fields in the Pailling Area, Cambodia)

  • 김인준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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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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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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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금번 연구는 환태평양 귀금속 광화대 중 국내기업이 이미 진출한 나라를 대상으로 하였고, 캄보디아 빠일링 지역에 분포하는 보석광상에 대하여 조사를 수행하였다. 빠일링 보석광상은 현무암이 풍화된 라테라이트에 형성되어 있으며 표토 가까운 곳(깊이 1m 정도)에서는 주로 저품위의 강옥이, 이보다 깊은 곳에서는 고품위의 강옥이 산출된다. 또한, 풍화토의 색깔이 적색인 경우에는 루비, 청색의 경우에는 사파이어가 많이 산출되며, 일반적으로 적색토가 청색토의 상위에 놓인다. 보석류의 산출 및 성인은 풍화토와는 관계가 없으며, 적어도 화산암 상부에 원래 만들어져 있던 이들 보석류가 암석이 풍화를 받으면서 다량으로 산출되는 것이다. 이들 보석류는 화산암의 분출 시 또는 분출 후에 층의 상부 내지는 다른 화산암의 분출로 인해 두 층간 사이에서, 고온의 상태 하에서 보석이 만들어진다고 사료되며, 보석을 함유하는 화산암은 보석을 함유하지 않는 화산암과는 분출시 조금 달랐을 것으로 사료되나, 암석의 화학성분은 다른 지역에서 산출되는 화산암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