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뚜렷한 경계

검색결과 253건 처리시간 0.024초

산청회장암체 내 철-티탄 광체와 고철질 백립암의 산상 (Occurrences of Fe-Ti Ore Bodies and Mafic Granulite in the Sancheong Anorthosites, Korea)

  • 김종선;안성호;조형성;송철우;손문;류충렬;김인수
    • 암석학회지
    • /
    • 제20권2호
    • /
    • pp.115-135
    • /
    • 2011
  • 한반도 남부 산청회장암체 내에는 철 티탄 광체와 고철질 백립암이 분포한다. 이들에 대한 상세한 야외 노두 스케치와 더불어 산상과 분포 특징을 기재하였다. 또한 암석학적 특정을 종합하여 광체를 분류하고 광체와 백립암 사이의 암석성인적 관련성을 해석하고자 하였다 철-티탄 광체는 모암인 회장암질암과의 경계 특성과 내부변형 정도에 따라, 규칙 관입광맥형과 불규칙 광맥군형으로 나누어진다. 전자는 회장암질암과 일정한 방향의 관입경계를 이루며 내부에는 뚜렷한 연성전단변형이 인지되는 반면, 후자는 구불구불하고 불규칙한 관입경계를 보이며 내부 연성전단변형은 거의 인지되지 않는다. 철-티탄 광체는 회장암질암의 엽리를 절 단하고 있으며 회장암을 포획하고 있어, 광체는 회장암질암 엽리의 생성 이후에 관입하였다. 고철질 백립암도 주변 회장암질암을 관입 포획하며 관입경계와 거의 평행한 엽리가 관찰된다. 또한 백립암은 광체들과 거의 동일한 화학조성의 티탄철석을 함유하며 주변 회장암질암의 내부로 주입, 연장되어 광체로 변화됨이 관찰된다. 이상의 사질들은 연구지역 백립암은 주변 철-티탄 광체의 모암임을 지시한다.

평택-아산 알칼리 현무암의 Sr, Nd 및 Pb 동위원소 조성: 한반도 아래 맨틀의 대조적인 조성 경계에 대한 의미 (Sr, Nd and Pb Isotopic Compositions of the Pyeongtaek-Asan Alkali Basalts: Implication to the Contrasting Compositional Boundary for the Mantle beneath Korean Peninsula)

  • 박계헌;정창식;정연중
    • 암석학회지
    • /
    • 제17권3호
    • /
    • pp.144-153
    • /
    • 2008
  • 평택-아산 지역에 분포하는 신생대 현무암질 암석의 Sr, Nd, Pb 동위원소 조성은 한국의 다른 신생대 현무암들과 마찬가지로 중앙해령 현무암에 비해 상당히 부화된 값을 보여준다. 평택-아산 지역을 포함하는 한국의 신생대 현무암질 암석들 대부분은 제주도의 현무암들과는 달리 비교적 낮은 $^{206}Pb/^{204}Pb$ 성분을 갖는 부화맨틀과 결핍맨틀 사이의 혼합으로 설명될 수 있다. 반면에 제주도의 경우는 보다 높은 $^{206}Pb/^{204}Pb$ 성분을 갖는 부화맨틀과 결핍맨틀 사이의 혼합으로 설명된다. 이러한 경향성은 북동 중국과 남동중국의 신생대 현무암들에서도 유사한 부화맨틀 단성분의 차이가 발견되는 것과 연관지어 해석할 때는 한국의 중부지역과 남부지역 아래의 대륙암권 맨틀이 각각 북중국지괴 및 남중국지괴의 동측 연장부일 가능성을 나타낸다. 제주도 아래에 남중국 지괴와 같은 종류의 대륙암권맨틀의 성분이 나타나는 것은 중국의 대륙충돌대 위치와 관련한 만입모델로는 설명할 수 없다. 오히려 맨틀의 조성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두 대륙의 봉합대가 한반도의 중부와 남부지역의 사이로 지나가며 그 위치는 평택-아산 지역보다 더 남쪽임을 시사한다. 대륙충돌대 경계의 위치가 과거의 연구에서 주로 주장되던 임진강대의 위치와는 상당히 다른 것은 맨틀 경계가 지각의 경계와 다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고해상도 탄성파자료를 이용한 풍암분지 북동부의 퇴적구조 및 퇴적환경 연구 (Interpretation of Sedimentary Structure and Depositional Environment Based on a High-Resolution Seismic Profile across the Northeastern Boundary of the Pungam Basin)

  • 김기영;허식
    • 지구물리
    • /
    • 제2권2호
    • /
    • pp.91-99
    • /
    • 1999
  • 백악기 육성 퇴적분지의 하나인 풍암 퇴적분지 북동부 경계부근에서 획득한 고해상도 탄성파 중합단면을 탄성파 층서학적인 측면에서 해석하고, 지표 지질 및 구조 연구 결과와 비교하여 분지 경계의 지층 특성을 구명하였다. 분지의 경계단층, 부정합면 등의 지질구조를 인지하였고, 퇴적층을 연대가 젊은 층부터 차례로 층군 I, II, III의 3개 층군으로 구분하였다. 단층 양태 및 반사파 특성으로부터 풍암분지 북동부는 주향이동단층에 의해 분지가 형성되었고, 단층대를 따라 횡인장 운동에 의해 정단층들이 분지 경계부근에 발달한 것으로 생각된다. 퇴적층은 350-400 m 정도의 두께로 음향기반암인 선캠브리아기 흑운모 편마암을 피복하고 있으며, 음향기반암의 배사구조와 관련되어 층군 III의 퇴적층은 서쪽으로 경사진 층상구조를 보인다. 또한 층군 II의 하부층이 퇴적된 이후에 동쪽의 단층대가 급격히 상승하여, 상승된 부분이 침식되면서 퇴적물이 서쪽으로 이동하여 두꺼운 퇴적층을 형성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퇴적층내의 반사특성이 뚜렷한 경향을 보이지 않는 것은 퇴적물이 분지내에 충진된 후 주향이동의 지구조 운동을 받아 변형되었음을 암시한다.

  • PDF

전통적 사진 기법에 기반한 컬러 영상의 흑백 변환 (Color2Gray using Conventional Approaches in Black-and-White Photography)

  • 장혁수;최민규
    •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논문지
    • /
    • 제14권3호
    • /
    • pp.1-9
    • /
    • 2008
  • 본 논문에서는 전통적인 사진 기법에 기반하여 대비가 뚜렷한 흑백 영상을 얻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제안한다. 사진가들은 대비가 뚜렷한 흑백 사진을 얻기 위해 촬영 시 대비 필터(consrast filter)를 사용하여 특정 색이 부각된 흑백 필름을 얻고, 인화 시 버닝(burning)과 닷징(dodging) 같이 국지적 노출을 조절하는 기법을 사용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흑백 사진 기법에 대한 디지털 버전을 제안하고 이에 기반하여 영상의 시각적 특징을 최대한 유지하는 최적화 기법을 제안한다. 또한, 인접 픽셀간의 유사 가중치를 이용하여 경계를 감안한 연속적인 국지적 노출을 얻게 한다. 제안한 기법은 GPU상에서 구현 가능하며 메가픽셀 영상에 대해서도 시각적 특징을 유지하는 흑백 영상을 대화적 시간 안에 획득할 수 있다.

  • PDF

생태계 모델링을 이용한 부산연안해역 수질개선 예측 (Prediction of Water Quality Improvement by using Ecological Modelling in Busan Coastal Area)

  • 정우성;김진호;김동명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 /
    • 제23권5호
    • /
    • pp.524-531
    • /
    • 2017
  • 본 연구는 생태계 모델을 이용하여 부산연안으로 유입되는 부하량 삭감에 따른 해역의 수질개선 정도를 예측하였다. 모델링 결과에 의하면 COD, T-N, T-P 모두 수영만 연안과 낙동강 하구에서 뚜렷한 개선을 나타냈으며, 수영만을 제외한 만 중부에서 만 동쪽까지는 수질개선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부산연안이 남해에 위치한 다른 해역에 비해 개방형경계를 가지고 있어서, 물질교환이 빠르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수질개선을 위한 본 해역의 삭감 COD 부하량은 타 해역에 비해 적었고, 총 유입부하량에 대한 삭감비율 또한 작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 적용한 부하삭감량을 적용하면 수영만, 낙동강 하구부근에서 뚜렷한 수질개선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운하의 수체거동 특성 및 거동 모의 (Characteristics of water behavior and flow simulation in waterway)

  • 이요상;정재훈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수자원학회 2015년도 학술발표회
    • /
    • pp.384-384
    • /
    • 2015
  •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건설된 경인운하는 한강과 서해를 잇는 길이 18km로 건설되었다. 이로 인해 한강과 서해에서 해수와 담수가 유입되고 유출되면서 매우 복잡한 수체 거동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서해에서의 유입은 조위로 인해 유입량이 매일 변화하며 해수와 담수 간 비중차이로 인해 수심에 따른 거동특성도 상이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수체거동특성을 조사하여 유수소통을 통한 수질관리에 활용하고자 한다. 수체의 거동을 조사하는 방법으로는 순간적인 유속을 조사하는 방법과 장기간 거동을 조사하는 방법이 있는데 본 조사에서는 부이를 이용하여 장기간 수체의 거동을 조사하였으며, 이 결과를 활용하여 EFDC모델을 적용한 모의를 실시하였다. 수체 거동조사는 2013년과 2014년에 걸쳐 주요지점에서 수심별로 수행하였다. 2014년 2월 18일에 아라마루 지점에서 수심 1m와 3m 지점에서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기간 중 한강의 유입량은 최소 $5.2m^3/sec$, 최대 $14.2m^3/sec$을 나타냈고, 서해 유입량은 갑문의 유입과 배수문의 유출입량을 더하여 최대 $274.6m^3/sec$를 나타냈으며, 서해 유출량은 $136.9m^3/sec$으로 나타났다. 수심 1 m에서는 해수의 유입과 유출량에 의해 뚜렷한 유속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으며, 유출시 최대 유속은 38.5 cm/sec이고, 유입시 최대 유속은 49.3 cm/sec로 나타났다. 수심 3 m에서는 해수의 유입과 유출량에 의해 뚜렷한 유속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으며, 유출시 최대 유속은 34.4 cm/sec이고, 유입 시 최대 유속은 40.0cm/sec로 나타났다. 다양한 상황에 대한 운하수체의 유속 특성을 산정하기 위하여 수리모델을 적용하여 모의를 실시하였으며 한강에서 유입된 수체가 서해에 도달하는 시간을 산정해 보았다. 모의 조건은 2014년 5월 12일부터 22일까지의 유량조건을 경계조건으로 하였으며, particle tracking의 시작지점은 경인아라뱃길 김포터미널 지점 표층 1m를 대상으로 하였다. 모의 결과 김포터미널의 수체가 인천갑문에 도달 하는데 약 6.3일이 소요되는 것으로 산정되었다. 이는 유출입량 변화에 따라 달라지므로 향후 보다 다양한 조건에서 모의를 실시하여 수질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 PDF

대하(Penaeus chinensis) 아가미의 형태 및 미세구조 (Morphology and Ultrastructure on the Gill of the Fleshy Shrimp, Penaeus chinensis (Decapoda: Penaeidae))

  • 이정식;강주찬;정선영
    • Applied Microscopy
    • /
    • 제30권3호
    • /
    • pp.311-319
    • /
    • 2000
  • 대하 아가미의 형태와 미세구조를 광학현미경과 전자현미경으로 조사하였다. 대하는 수지형 아가미를 가진 다. 아가미는 출새관과 입새관을 구분하는 세로 격벽을 가진다. 각각의 새판은 전자밀도가 다른 다층구조의 큐터클로 싸여 있다. 새판 기저세포들은 편평형이며, 전자밀도가 높은 세포질을 가진다. 상피세포층은 단층으로 큰 핵을 가진 편평상피로 구성된다. 새판의 기둥구조는 세로방향의 미세소관들과 측면 membrane interdigitation을 가진다. AB-PAS음성 분비세포들은 다세포선의 형태이다. 활성화된 선에서 각 세포의 경계부는 뚜렷하지 않으며, 세포질에는 활면소포체, 미토콘드리아, 전자밀도가 낮으며 막을 가진 분비소포들과 granular rosettes를 가진다. 비 활성화된 선에서는 세포 경계가 뚜렷하며, 세포질에서는 전자밀도가 높은 다수의 작은 과립들이 산재한다. 그리고 alcian blue에 양성인 단세포 분비세포들은 세포질에 발달된 다수의 골지체와 조면소포체들을 함유한다.

  • PDF

폐암으로 오인된 기관지성 낭종 1례 (A Case Report of a Bronchogenic Cyst Misconceived to Lung Cancer)

  • 김영욱;이승희;홍순창;이호학;박상준;이권전;김진국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55권5호
    • /
    • pp.526-530
    • /
    • 2003
  • 기관지성 낭종은 보통 단순 흉부 사진상 폐실질이나 종격동 내에 얇고 때끄러운 벽을 가지며 경계가 뚜렷한 원형의 종괴 흑은 낭포로 발견되고 보통 Hounsfield Number 0-20의 음영을 가진다. 본 증례는 단순 흉부 방사선 소견 상 폐실질내 경계가 불분명한 종괴로 보이고 CT상 Hounsfield Number 26의 연조직 음영을 보여 폐암을 배제하기 위하여 수술까지 하였던 경우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모데미풀속과 근연속들의 형태 및 분포 비교 (미나리아재비과) (Comparison of the morphology and distribution of the genus Megaleranthis Ohwi with those of its relative genera (Ranunculaceae))

  • 손동찬;조경진;고성철
    • 식물분류학회지
    • /
    • 제41권4호
    • /
    • pp.315-323
    • /
    • 2011
  • 모데미풀(Megaleranthis saniculifolia Ohwi, monotype)의 외부형태학적 특징과 분포역을 조사하였다. 또한 근연속으로 알려진 금매화속(Trollius L.)과 Calathodes속(Calathodes Hook.f. et Thomson)의 질적 외부형태학적 형질에 대한 유집분석을 통하여 모데미풀속의 분류학적 위치에 대해 고찰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모데미풀은 금매화속, Calathodes속과 0.385의 낮은 유사도를 나타냈으며, 금매화속은 Calathodes속과 함께 유집되어 모데미풀속과 뚜렷이 구분되었다. 모데미풀은 화피편이 존재하는 특징으로 Calathodes속 식물과 뚜렷이 구분되며, 금매화속 식물과는 꽃 아래에 경생엽 대신 한 매의 총포엽을 가지고 있고, 골돌의 맥은 분지되지 않는 특징에 의해 구분된다. 상기 3속의 분포역에 있어서 금매화속과 Calathodes속 식물은 이들의 분포경계지인 중국의 사천성과 운남성지역에서, 모데미풀과 금매화속 식물은 이들의 분포경계지인 한반도 북부지역에서 각각 부분적으로 중복되나, 전체적으로 볼 때 이들 각각은 나름대로의 독립적인 분포역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모데미풀은 근연속들과의 외부형태학적 차이가 분명하고, 분포역을 비교해 볼 때 독립된 속으로의 처리가 타당하다고 판단된다.

지적분야에서의 수치정사사진 활용방안에 관한 연구 (Applications of Digital Orthophoto in Cadastre)

  • 박병욱;김상수;최윤수;차영수
    • 한국측량학회지
    • /
    • 제17권3호
    • /
    • pp.233-243
    • /
    • 1999
  • 본 연구에서는 시범적으로 지적전산화가 완료된 지역 중에서, 임야, 농경지, 주거지의 구분이 뚜렷한 대상지를 선정한 후, 항공사진을 이용하여 수치정사사진을 제작하여 전산화 사업으로 구축된 지적도면과 중첩함으로써 수치정사사진의 지적분야에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활용방안을 제시할 수 있었다. 첫째, 지적전산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계 불일치 및 이중경계 문제를 해결하는데 수치정사사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둘째, 소유권 문제의 여지가 있는 지역을 추출할 수 있으므로, 지적재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될 수 있는 지역의 예측이 가능하다. 셋째, 수치정사사진과 지적도를 중첩함으로써 건축물의 현황관리에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넷째, 수치정사사진은 각 필지의 토지이용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므로 지적도 상에 나타난 지목의 적합성을 판단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