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뒷바라지

검색결과 2건 처리시간 0.018초

농촌여성노인의 베트남며느리 뒷바라지 체험 (The Lived Experience of Elderly Women's dueitbaragi for Vietnamese Daughter-in-law)

  • 김윤경;양복순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7권10호
    • /
    • pp.381-393
    • /
    • 2019
  • 본 연구는 농촌여성노인의 베트남며느리 뒷바라지 체험의 의미와 본질을 탐색하기 위하여 van Manen의 해석학적 현상학 연구방법을 사용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베트남며느리와 동거하는 농촌지역 여성노인 8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은 면대면 심층면접과 관찰을 통해 이루어졌다. 연구결과 8개의 본질적 주제와 28개의 주제가 도출되었다. 농촌지역 여성노인들은 베트남며느리를 맞아 아들가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어야만 했고,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 차이로 인한 높은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실용적이고 포괄적인 지역사회 간호 중재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지며, 향후 모든 가족 구성원의 관점에 기초하여 베트남며느리, 아들 및 손자 관점에서의 경험을 탐구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조선 후기 서민(庶民) 여성작가(女性作家)의 시문(詩文)에 나타난 현실인식과 지향의식 - 김삼의당(金三宜堂)과 강정일당(姜靜一堂)을 중심으로 - (A Recognition on Reality and consciousness of orientation in the poetic literature of the Common female writers in the late of Joseon Dynasty - Focuse on the KimSamuidang and GangJeongildang -)

  • 김도영
    • 문화기술의 융합
    • /
    • 제4권3호
    • /
    • pp.27-32
    • /
    • 2018
  • 본 연구는 조선 후기 몰락한 양반가의 서민 여성작가를 대표하는 구체적인 예로써 김삼의당(金三宜堂)(1769~1823)과 강정일당(姜靜一堂)(1772~1832) 등 2인을 설정하여 이들의 시문(詩文)에 담긴 현실인식과 지향의식이라는 공통적 감성을 탐구하였다. 삼의당(三宜堂)은 가문의 부흥을 위해 남편의 과거 등과 뒷바라지에 헌신하면서 남편과 활발한 시문 교류를 통한 부덕(婦德)을 실현하였으며, 조선 시대 여류작가로는 가장 많은 작품을 남겼다. 정일당(靜一堂)은 조선 후기의 여성 성리학자(性理學者)이자 시인이다. 그녀 역시 평생을 삯바느질과 병마에 시달리면서도 기울어가는 가문을 일으키기 위해 남편의 훈육자(訓育者)로서의 자기 인식을 확고히 하고 학문을 독려하며 적극 지원하였다. 이들은 권면적(勸勉的) 지우(知友)로서의 부부평등 의식을 갖고 입신양명(立身揚名)을 통한 가문 선양을 지향하였다. 또한 전원적(田園的) 안빈낙도(安貧樂道)를 추구한 주체적 여성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