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동시 화학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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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적으로 진행된 식도암에서 동시항암화학방사선치료의 결과 (Concurrent Chemoradiotherapy in Locally Advanced Esophageal Cancer)

  • 변상준;김진희;김옥배;송홍석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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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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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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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 적: 국소적으로 진행된 식도암에서 동시항암화학요법 후 국소제어, 생존율, 예후인자 및 실패양상에 대해 알아 보고자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6월부터 2008년 8월까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서 국소적으로 진행된 식도암으로 진단받은 후, 근치적 목적의 동시항암화학방사선치료를 시행 받은 50명 중 추적검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2명과 적절한 추적검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치료의 효과를 판정할 수 없는 5명은 제외한 4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성별 구성은 남성 39명, 여성 4명이었고 연령분포는 43세에서 78세(중앙값, 63세), TNM 병기는 IIA기 7명(16.3%), III기 36명(83.7%)이었다. 방사선치료는 1.8 Gy씩 1일 1회, 주 5회로 방사선을 46~63 Gy(평균, 54 Gy)의 외부방사선을 조사하였다. 선행 항암화학요법을 시행 받은 환자는 8명이었고 동시항암화학치료는 주로 5-fluorouracil, cisplatin을 3회 사용하였다. 추적관찰 기간은 2개월에서 82개월로 중앙값이 15.5개월이었다. 결 과: 전체환자 43명 중에서 완전 관해는 9명(20.9%), 부분 관해는 23명(53.5%), 무반응 9명(20.9%), 진행이 2명(4.7%)이었다. 전체 환자의 중앙생존기간은 15개월이었고, 2년 및 5년 전체생존율은 36.5%, 17.3%이었으며, 2년 및 5년 무병생존율은 각각 32.4%, 16%였다. 43영의 환자 중에서 22명 (51.2%)에서 치료 실패를 보였고, 치료 실패 양상으로는 국소 재발 및 진행이 18명(41.9%), 원격전이가 4명(9.3%)이었다. 전체생존율 및 무병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한 단변량분석상 항암화학방사선치료 시의 혈색소 수치 (${\geq}$12 vs. <12, p=0.02/p=0.1)와 치료에 대한 반응 여부(완전관해 및 부분관해 vs. 무반응 및 병의 진행, p=0.002/p<0.0001)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인자였다. 다변량분석에서는 치료에 대한 반응 여부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의 나이, 성별, 병기, 흡연의 과거력, 식도 내 종양의 위치 및 선행항암화학요법의 유무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결 론: 국소적으로 진행된 식도암의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치료 후 생존율은 다른 연구들과 유사한 수준이며 주된 재발 양상은 국소 재발이었다. 그러므로. 국소제어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향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N2 병기 비소세포 폐암의 수술 전 동시화학방사선요법 (Pre-operative Concurrent Chemoradiotherapy for Stage IlIA (N2) Non-Small Cell Lung Cancer)

  • 이규찬;안용찬;박근칠;김관민;김진국;심영목;임도훈;김문경;신경환;김대용;허승재;이종헌;이경수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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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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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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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N2 병기 비소세포폐암에서 수술 전 동시화학방사선요법과 수술을 적용하여 급성 부작용, 수술 절제가능성 및 수술 후 병기 강하율을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5월부터 1998년 6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N2 병기 비소세포폐암으로 진단 받은 15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 연령의 중앙값은 61세(45~67세), 남녀 성비는 12:3 이었으며 세포 조직형은 편평상피암종이 11명, 선암종이 4명이었다. 치료 전 임상적 T병기는 T1, T2, 및 T3가 각각 2명, 12명, 및 1명씩이었으며 모든 환자들이 N2 병기로서 이중 10명은 종격동내시경을 통한 조직생검을 통하여 종격동 림프절 전이를 확인하였고 나머지 5명은 흉부 CT 영상 상 종격동 림프절 전이가 강력히 의심된 경우였다. 수술 전 방사선치료는 흉부 CT영상을 기준으로 하여 원발 병소, 동측 폐문부 및 종격동 림프절에 대하여 10MV X-선을 이용하여 45Gy를 5주간에 걸쳐서 조사하도록 계획하였다(일회 선량 1.8 Gy, 일일 1회, 주 5회). 수술 전 복합화학요법은 cis-Platin(100mg/m$^{2}$)을 제 1일에 급속 정주하고 Etoposide(50mg/m$^{2}$/day)를 제 1일부터 제 14일까지 경구로 2회에 분복하도록 하였으며, 첫번째 화학요법은 방사선치료의 시작일에, 두 번째 화학요법은 4주 후에 시행하도록 계획하였다. 수술은 방사선-복합화학요법의 완료 3주째에 흉부 CT 영상을 얻어 병변의 진행이나 원격전이의 소견이 없음을 확인한 후 시행하였다. 결과 : 방사선치료는 15명 모두에서 계획된 목표 선량 45Gy를 조사하였으며, 복합 화학요법은 11명의 환자에서는 계획대로 2회를, 나머지 4명에서는 1회만 시행하였다. 본 연구의 치료 방법과 관련하여 1명의 환자가 수술 15일만에 급성 호흡부전으로 사망하였으며 입원치료를 요하는 정도의 급성 부작용의 발현은 방사선폐렴과 호중구 감소로 인한 발열이 각각 1명, 2명이었다. 급성 식도염은 RTOG grade 1이 9명, grade 2가 3명으로 대체로 경미한 편이었다. 총 26회의 복합 화학요법과 관련된 급성 부작용으로 grade 3 이상의 백혈구 감소증, 혈소판 감소증, 및 빈혈이 각각 26.9%, 7.7%, 3.8%에서 나타났다. 수술을 시행한 환자는 13명으로 이 중 12명에서 근치적 절제술이 가능하여 수술절제율은 92.3%(12/13) 이었다. 한 명에서는 수술 시 늑막 전이가 확인되어 절제 수술을 시행하지 못하였다. 다른 2명은 수술을 거부하였다. 수술 후 병리학적 T병기는 T0, T1, 및 T2가 각각 3명, 6명, 및 3명이었으며 N병기는 N0, N1, 및 N2가 각각 8명, 1명, 및 3명이었다. 병리학적 완전 관해는 모두 3명의 환자에서(27.3%) 확인되었으며, 수술 전 임상적 병기와 비교하여 볼 때 병기 강하, 불변, 상승이 각각 8명(61.5%), 4명(30.8%), 1명(7.7%) 이었다. 결론 : N2 병기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동시화학방사선요법은 대체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나 보다 많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기간의 추적 관찰을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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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의 비소세포성폐암 환자의 방사선 및 병용치료에 대한 효과 평가 (The Evaluation of Radiation Therapy and Combined-modality Therapy for Non-small-cell Lung Cancer in Elderly)

  • 윤원섭;양대식;김철용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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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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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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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70세 이상 고령의 비소세포성폐암 환자에서 단독방사선치료 및 화학방사선병행요법에 대한 독성과 생존율을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8년에서 2002년까지 만 70세 이상의 III기 비소세포성폐암으로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57명에 대해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중앙추적조사기간은 9개월($1{\sim}53.4$개월)이었다. 단독방사선치료(갑군)를 시행한 환자가 33명, 동시화학방사선치료(을군)를 시행한 환자가 16명, 화학요법 후 방사선치료(병군)를 시행한 환자가 8명이었다. 남자, 여자가 각각 51, 6명, 중앙연령은 74 ($70{\sim}85$)세였다. IIIa와 IIIb기가 각각 23, 34명이었다. 갑군과 을군의 비교 시 종양의 크기가 갑군이 더 큰 것 외에는 의미 있는 분포의 차이는 없었다. 방사선치료의 분할선량은 동시화학방사선치료 시에는 1.8 Gy로, 그 외의 경우는 방사선치료범위를 고려하여 $1.8{\sim}3\;Gy$로 하였고 분할선량에 따라 $51{\sim}63\;Gy$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계획된 방사선량을 모두 조사받은 경우를 완전종결로 하였고 그렇지 못한 경우를 불완전종결로 하였다. 결 과: 57명 중 52명의 환자가 추적조사기간 중 사망하였다. 갑, 을, 병군에서 완전종결 환자는 28, 10, 7명이었고 중앙방사선치료기간은 각각 35, 60.5, 35일이었다. 전체 환자의 중앙생존기간은 10.1개월이었고 1년, 2년 생존율은 39.8, 17.6%였다. 갑, 을, 병군의 중앙생존기간은 각각 8.9, 8.2, 11.7개월이었고 1년 생존율은 38.4, 37.5, 50%였다. 방사선치료가 불완전 종결된 갑, 을, 병군은 각각 5, 6, 1명으로 N병기(N3)(p=0.081), 치료방법의 차이(p=0.079)가 불완전 종결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았다. 을군에서 병용 화학요법제를 시행한 8명 중 4명은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하였다. 예후인자의 평가에서 T병기(T3 이상), 종양의 크기(5 cm 이상), KPS (70 이하), 불완전 종결이 단일변량분석과 다변량분석에서 유의하였다. 결 론: 고령의 비소세포성폐암 환자에서 단독방사선치료는 타 치료와 비교 시 대등한 생존기간을 나타냈으며 동시 화학방사선치료에 비해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적어 대체로 고령의 환자가 치료에 잘 견디는 치료였다. 고령의 환자에서 동시화학방사선치료를 고려할 시에는 치료의 견딤 정도를 고려하여 환자의 선택 및 약제의 선택에 주의하여야 할 것이다.

식도암에서 MDM2, p53, pRb 발현과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요법의 결과 (MDM2, p53 and pRb Expression Prior to Definitive Chemoradiotherapy in Esophageal Carcinoma)

  • 윤미선;이재혁;조상희;송주영;안성자;정익주;정웅기;나병식;남택근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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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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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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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식도암에서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치료 전 MDM2, p53, pRb 발현양상이 치료반응 및 생존율 등 치료결과와 연관성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AJCC 병기 $I{\sim}IVa$로 근치적 목적의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요법을 받은 5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방사선치료는 일일 $1.8{\sim}2.0$ Gy씩 원발병소에 중앙값 54 Gy를 시행하였고 항암화학요법은 CDDP/5-FU를 4주 간격으로 4회 시행하고 첫 2회는 방사선치료와 동시에 시행하였다. MDM2, p53, pRb 발현의 검출은 치료 전 내시경하 조직생검을 이용하여 면역조직화학 염색방법을 이용하였다. 단백발현 양성종양세포가 50%이상인 경우를 고발현군으로 정의하였다. 전체 환자의 중앙 추적관찰기간은 26개월이었다. MDM2, p53, pRb 고발현군은 각각 19.6%, 27.5%, 66.7% 이었다. 그러나 이들의 발현 정도와 치료반응, 종양특이 생존율, 전체 생존율 등 모두 유의한 연관성은 없었다. 연령(65세 이하 vs. 초과), 종양의 위치(상부, 중앙부, 하부),종양의 길이(5 cm이하 vs. 초과). 병기($I{\sim}II$ vs. $III{\sim}IVa$), MDM2 (저발현 vs. 고발현), p53 (저발현 vs. 고발현), pRb (저발현 vs. 고발현), 병리학적 완전관해여부, 임상적 완전관해여부 등 9개 요인들을 대상으로 종양특성 생존율에 대한 다변량 분석에서 병리학적 완전관해여부(RR 12.100, p<0.001)와 병기(RR 3.300, p=0.028) 만이 유의한 인자들이었다. 결 론: 본 연구에서 MDM2, p53, pRb의 치료 전 발현양상과 치료결과와 의미있는 연관성은 발견할 수 없었다. 향후 상기 발현인자들을 포함하여 잠재적인 예후인자로서 새로운 다른 발현인자들을 발굴하고 보다 많은 증례 수를 대상으로 추적기간을 보강하여 이들을 재평가하는 연구가 요망된다.

직장암의 수술 전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치료 결과 (Results of Preoperative Concurrent Chemoradiotherapy for the Treatment of Rectal Cancer)

  • 윤미선;남택근;김형록;나병식;정웅기;김영진;안성자;송주영;정재욱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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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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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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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직장암에서 수술 전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요법을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항문 괄약근 보존율, 생존율, 예후인자 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1월부터 2007년 6월까지 직장암 환자로 진단되어 수술 전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요법을 시행한 환자는 모두 150명이었다. 이 중 진단시 원격전이가 없고 재발암이 아니며 본원에서 근치적 수술을 받은 환자 중 계획된 방사선치료를 완료한 총 8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방사선치료는 일일 $1.8{\sim}2\;Gy$씩, 주 5회 $41.4{\sim}46\;Gy$ (중앙값 44 Gy)를 전 골반에 조사한 후 원발부위 및 고위험 부위에 총 방사선량이 $43.2\;Gy{\sim}54\;Gy$(중앙값 50.4 Gy)까지 추가 조사하였다. 항암화학요법은 66명(80.5%)에서 5-fluorouracil (5-FU), leucovorin, cisplatin을 정주하였고, 15명(19.5%)에서는 5-FU와 leucovorin만을 정주하여 방사선치료 기간 동안 4주 간격으로 2회 시행되었다. 수술은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치료 종료 후 $3{\sim}45$주(중앙값 7주)가 경과되어 시행되었다. 수술 후 유지 항암화학요법은 총 38명(47.6%)에서 시행되었다. 결 과: 전체 환자의 항문 괄약근 보존율은 73.2%(60명)이었다. 이 중 종양의 최하 위치가 항문연으로부터 5 cm 미만인 환자 48명중 31명(64.6%)에서, 5 cm 이상인 환자 34명 중 29명(85.3%)에서 항문 괄약근을 보존할 수 있었다. 수술 후 병리적 완전관해율은 14.6% (12/82)였다. 전체 환자의 T병기 하강률은 42.7% (35/82)였고, N병기 하강률은 75.5% (37/49)였으며, 전체 병기 감소율은 67.1% (55/82)였다. 전체 환자의 추적 관찰 기간은 $11{\sim}107$ 개월로 중앙값은 38개월이었다. 전체 환자의 5년 생존율, 무병생존율 및 국소종용제어율은 각각 67.4%, 58.9%, 84.4%였다. 수술 후 병기별 5년 생존율은 0 (n=12), I (n=16), II (n=30), III (n=23)기에서 각각 100%, 59.1%, 78.6%, 36.9%이었고 IV 병기 1예는 43개월 현재 생존 중이다(p=0.02). 병기별 5년 무병생존율은 0, I, II, III, IV 기에서 각각 77.8%, 63.6%, 58.9%, 51.1%, 0%였다(p<0.001). 병기별 5년 국소종양제어율은 0, I, II, III기 에서 각각 88.9%, 93.8%, 91.1%, 68.2%였고 IV병기 1예는 43개월 현재 국소재발 없이 생존 중이다(p=0.01).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인자를 분석하기 위하여 연령(${\geq}55$세 VS. >55세), 임상적 병기(I+II vs, III), 방사선치료 종료 후 수술까지의 경과기간(${\leq}6$주 vs. >6주), 수술방법 (항문괄약근보존술 vs. 비보존술), 병리학적 T병기, 병리학적 N 병기, 병리학적 전체병기(0 vs. I+II vs. III+IV), 병리학적 완전관해여부 등 총 8개의 다변량 분석상, 연령과 병리학적 N병기는 전체 생존율에, 병리학적 전체 병기는 무병생존율에, 병리학적 N병기는 국소종양제어율에 각각 유의하였다. 전체 환자 중 재발한 환자는 모두 25명으로 국소재발 10명, 원격전이 13명, 국소 및 원격전이가 동시에 있던 환자 2명이었다 항암화학 방사선치료 중 등급 3 이상의 혈액학적 독성은 백혈구 감소가 2명이었고, 등급 3의 피부반응이 1명이었다. 수술 후 60일 이내의 입원을 요할 정도의 합병증으로는 총 11명으로 문합부 누출 5명, 골반부 농양이 2명, 그외 4명 등이었다. 결 론: 직장암에서 수술 전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요법으로 병기 하강 및 항문 괄약근 보존에 유용한 결과를 얻었고, 수술 전 항암화학방사선요법으로 인한 독성은 미미하였다. 병리학적 N병기가 생존율과 국소종양제어율에 유의한 예후 인자로 나타나 이들에 대한 수술 후 보조적 요법이 더욱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고식적 항암화학요법으로 완치가 된 진행성 식도암 환자 1예 (A Case of Complete Remission to Advanced Esophageal Cancer by a Palliative Chemotherapy)

  • 탁대현;문희석;정현용;성재규;강선형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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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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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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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식도암은 다른 암종에 비해서 예후가 좋지 못하며, 최근 외과적 수술의 근치적 절제율의 발달과 항암화학방사선동시요법이 효과적이라는 보고들은 있으나, 진행성 식도암의 경우에 있어서는 부분관해에 이르는 것이 대부분이며,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저자들은 80세 남자가 한 달 전부터 발생한 연하곤란을 주소로 내원하였으며, 식도암 및 암종의 주기관지로의 함입, 다발성의 전이성 림프절 비대를 보여 진행성 식도암으로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환자가 고령이라는 점, 전신상태가 좋지 못한 점, 식도암이 주기관지까지 함입되어 있어 방사선치료 후 누공이 발생할 가능성 등을 염두하여 고식적인 항암화학요법만을 시행하였으나, 총 6차에 걸친 항암화학요법 후에 완전 관해에 이른 드문 증례를 경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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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4) - 대한암예방학회 발표 항암식품 54가지(2) - 약(藥)이 되는 소중한 음식 A to Z

  • 주간조선
    • 물만먹고자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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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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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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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어떤 암에, 왜 좋은가? 매일 먹는 음식은 식품인 동시에 약(藥)이기도 하다. 최근 들어 암 예방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식이요법이 강조되고 있다. 대한암예방학회는 최근 출간한 '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 54가지'를 통해 암 예방에 좋은 음식 54가지를 소개했다. 선정작업에는 의학 생물학 화학 물리학 약학 영양학 독성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국내 식품업계 연구원들이 참여했다. 지난호에 이어 약이 되는 소중한 항암식품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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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 치료에 있어 관내근접치료의 역할 (The Role of Intraluminal Brachytherapy in Management of Esophageal Cancer)

  • 이창걸;서창옥;김귀언;추성실;정은지;김우철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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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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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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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목적 : 식도암의 치료는 진단당시 국소적으로 진행된 예가 대부분으로 방사선치료 단독 혹은 유도화학 및 방사선병행요법 등이 주로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치료에도 불구하고 5년 생존율은 $5-10{\%}$로 극히 저조한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이처럼 치유율이 저조한 것은 $50{\%}$이상의 원격전이율외에 궁극적으로 원발병소의 재발율이 약 $80{\%}$에 달하는 까닭이다. 최근 동시 화학방사선 병행요법으로 생존율 향상을 보고하고 있으나 이역시 약 $50{\%}$의 높은 국소재발율을 보고하고 있어서 식도암의 치료에 있어 국소제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에 저자들은 방사선치료 단독 혹은 화학 방사선 병행치료후 관내근접치료를 시행하여 반응률, 치료에 따른 합병증, 국소제어율 그리고 궁극적으로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지 보고자 하였다. 방법 : 1989년 11원부터 1993년 3월까지 식도암으로 진단받고 연세암센터 방사선종양학과에서 근치적목적으로 방사선치료 단독(7예) 혹은 유도화학 및 방사선병행치료(13예)후 관내근접치료를 시행받은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전 환자는 남자였고, 연령은 48세에서 82세(median 60.5세), 전신수행도 H1(ECOG)이상 그리고 편평상피세포암의 조직소견을 나타내었다. 발생부위별로는 경부 4예($20{\%}$), 상흉부 6예($30{\%}$), 중흉부 6예($30{\%}$) 그리고 하흉부 4예($20{\%}$)였다. 병기(AJCC)별로 11기 4예($20{\%}$), III기 15예($75{\%}$), IV기 1예($5{\%}$)였다. 방사선치료는 180-200cGy/fraction으로 원발병소를 포함하여 종격동 및 국소림프절 영역에 총 5900-6400cGy/6-7주(median 5940cGy) 조사하였고 2-8주후 관내 근접치료를 시행하였다. 관내방사선 근접치료는 고선량률 Iridium-192 동위원소를 이용한 Gamma-Med 12i를 사용하였고 지름이 5-6mm의 nasogastric tube를 식도내 삽입한후 원발병소부위에 고정시키고 원격조정으로 치료하였다. 방사선량은 300-500cGy/ fraction를 식도점막하 5mm에 조사하였고 1-4 fraction/1-3주, 총 500-1200cGy 조사하였다. 유도화학요법은 5-FU(1g/m2,d1-5), cis-platinum (80mg/m2,d6)을 1-6회(median 3회) 4주간격으로 시행하였다. 전환자에서 사망시까지 추적관찰되었으며 생존환자의 최소 추적기간은 13개월이었다. 결과 : 전체 환자의 정중앙 생존기간은 13.5개월, 1년 및 2년 생존율은 $65{\%},\;15.8{\%}$였다. 관내치료후 반응률은 완전관해 5예($25{\%}$), 부분관해a 7예($35{\%}$), 부분관해b 7예($35{\%}$), 무반응 3예($15{\%}$)였다. 외부방사선치료후 반응률이 부분관해a + 완전관해의 경우 관내근접치료의 부가로 $50{\%}$(4/8)의 국소제어율을 보였고 관내근접 치료후 완전관해가 유도된 환자에서는 $80{\%}$(4/5)의 높은 국소제어율을 나타냈다. 치료 실패양상은 국소재발이 $65{\%}$(13/20), 원격전이 $0{\%}$ 그리고 국소및 원격 동시재발 $15{\%}$(3/20)로 궁극적인 국소재발율이 $75{\%}$였다. 치료에 따른 합병증은 경미한 식도염 $55{\%}$(11예), 중증의 식도염 $10{\%}$(2예), 식도궤양 $10{\%}$(2예) 등이었으나 보조적인 치료후 모두 회복되었고 그리고 식도협착의 경우가 1예 있었다. 정중앙 생존기간을 치료군별(방사선 단독 vs. 화학방사선 : 13개월, 15개월), 병기별(II vs III : 15개월, 13.5개월), 병소의 길이(<5cm VS ${\geq}$ 5cm : 18개월, 13개월), T병기(T1-2 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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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의 국소 진행된 식도암환자에서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치료 (Concurrent Chemoradiotherapy in Elderly Patients with Locally Advanced Esophageal Carcinoma)

  • 정배권;강기문;이경원;강정훈;김훈구;이원섭;채규영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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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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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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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국소 진행된 식도암으로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고령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치료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1월부터 2007년 7월까지 병리학적 편평상피세포암으로 확인 된 65세 이상의 식도암 환자 중동시 항암화학방사선치료를 받은 28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하였다. 환자의 병기는 IIa 8명(28.8%), IIb 10명 (35.7%), III 10명(35.7%)이었다. 방사선치료는 6 MV 또는 10 MV X-선으로 45~63 Gy (중앙값: 59.4 Gy)를 분할 조사하였다. 항암화학요법은 방사선치료 시작과 동시에 Cisplatin 75 mg/$m^2$을 제1일에 정주하였고, 5-FU는 1,000mg/$m^2$을 제1일에서 제4일까지 4일간 지속적 정주하여 방사선치료 동안은 3주 간격으로 2회 시행하였고, 방사선치료 후 2회의 항암화학요법을 추가 시행하였다. 결 과: 추적관찰기간은 3~72개월(중앙값: 19개월)이었다.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치료 후 치료 반응은 완전관해가39.3% (11명), 부분반응은 50.0% (14명), 무반응이 10.7% (3명)로 치료 반응률은 89.3% (25명)이었다. 전체 환자의 1, 2, 3년 생존율은 각각 55.9%, 34.6%, 24.2%이었고 중앙 생존기간은 15개월이었다. 완전관해, 부분반응, 무반응의 종양 반응을 보인 환자들의 2년 생존율은 각각 46.2%, 33.%, 0%이었다. 생존율과 관련된 예후인자로서 병기와 방사선치료 후 종양 반응이 유의하였다. 치료에 의한 합병증으로 사망한 환자는 없었다. 결 론: 고령의 국소 진행된 식도암환자에 대한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치료는 심각한 부작용 없이 비교적 효과적이었다.

위암과 동반된 급성 파종성 혈관 내 응고증에 대하여 Irinotecan, Cisplatin 복합화학요법으로 완화요법을 시행한 1예 (A Case of Gastric Cancer Presenting Acute Disseminated Intravascular Coagulation Palliated with Combination Chemotherapy of Irinotecan and Cisplatin)

  • 이상훈;우인숙;김선영;송명준;노상영;고수진;이명아;강진형;홍영선;최명규;이경식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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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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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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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위암과 관련된 급성 파종성 혈관 내 응고증의 발병 빈도는 0.68%로 보고되고 있으며 생존 기간은 $1{\sim}3$주로써 예후가 매우 불량하다. 본 증례는 47세된 여자가 호흡곤란과 질출혈을 주소로 내원하여 위암4기(골 및 골수전이)로 진단됨과 동시에 검사실 소견상 급성 파종성 혈관 내 응고증 소견을 보인 예이다. 현재 위암과 동반된 급성 파종성 혈관 내 응고증에 대한 표준 복합 항암화학요법 약제는 정립되어 있지 않다. 본 예에서는 irinotecan과 cisplatin 복합화학요법을 시행하여 환자의 증상 및 급성 파종성 혈관 내 응고증 소견이 호전되고 생존기간이 연장된 1예를 보고하는 바이다. 따라서 위암과 동반된 급성 파종성 혈관 내 응고증의 경우에는 혈액학적으로 불안정하더라도 대한 전신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함으로써 생존기간을 연장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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