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물인터넷융복합논문지
• /
• 제10권5호
• /
• pp.165-171
• /
• 2024

도로 노면 색깔 유도선은 교통사고 발생 비율을 획기적으로 줄이며 그 효능을 입증하였다. 그러나 현재 이러한 유도선은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설치 기준에 부합하는 도로에만 순차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또한, 기존의 경로 안내 시스템인 레거시 내비게이션과 HUD(Head-Up Display) 는 정보 전달에서 오차가 존재하거나, 모호성이 존재하여 운전자를 위한 경로를 명확히 안내하는 정보 전달 방식이 요구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최근 차량 편의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AR HUD(Augmented Reality Head-Up Display) 기술과 도로 노면 색깔 유도선의 특징을 융합한 차선 검출 및 마스킹 기법을 제안한다. 제안된 기법은 차선의 색상 검출, 차선 검출 및 판단을 통해 차선을 분류하고, 분류된 차선을 이용하여 도로의 마스킹을 진행한다. 본 실험에서는 제안된 기법을 사용하여 차선을 검출한 뒤 차선을 마스킹하는 일련의 과정을 수행하고, 차선의 마스킹 성능을 평가하였다. 실험 결과, 제안된 기법은 주행 중인 차선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는 영역을 채우는 데에 성공하였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자신이 주행해야 하는 경로를 마스킹한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며, 도로 노면 색깔 유도선을 상시 이미지화하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얻어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받고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향후 해당 마스킹 기법을 더욱 발전시킴으로써 운전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향상하는 데에 기여하고자 한다.

• 한국ITS학회 논문지
• /
• 제19권6호
• /
• pp.37-48
• /
• 2020

도로교통법 시행규칙과 단체표준에서 정하고 있는 8가지 색상에 대해 건조 시와 습윤 시의 최소재귀반사성능 기준 확보를 위한 현장실험을 실시하였으며, 백색 건조 시에는 260.8(mcd/㎡·lux), 습윤 시에는 154.6(mcd/㎡·lux)으로 결과가 산출되었다. 황색의 경우는 건조 시 백색의 반사성능 대비 황색, 가호1호에서는 67%, 가호2호에서는 63% 수준이다. 습윤 시는 각각 79%와 59% 수준으로 나타났다. 청색의 경우에는 백색대비 가호1호에서는 64% 수준이며, 가호2호에서는 72%이다. 습윤 시는 각각 63%와 72% 수준으로 나타났다. 습윤 시의 반사성능 변화 폭이 건조 시보다 높으며, 유리알이 없는 경우도 이전의 결과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신규색상이 적색, 주황색, 분홍색, 연한 녹색, 녹색의 경우에도 백색 대비 50% 이상의 기준값을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노면표시 색상에 따른 최소반사성능 기준 마련의 토대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