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공용중인 강철도교의 피로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의 피로손상예측이론을 바탕으로 강철도교의 피로손상 및 피로균열발생까지의 피로수명을 평가하였으며, 또한 신뢰성이론에 근거하여 사용수명에 따른 신뢰도를 평가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평가를 바탕으로 다양한 통행조건에 대해 등가열차하중을 이용한 간편한 분석 기법을 제안하였다. 피로손상평가를 위하여 적용한 실동응력은 대상교량이 경험하는 다양한 하중조건에 대해 구조해석을 통해서 구해진 응력이력에 보정계수를 적용하여 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부터 운행특성, 즉 교행조건의 고려 유 무에 따른 잔존수명은 교행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경우가 고려한 경우보다 약간 긴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본 연구에서 제안한 간편한 분석기법인 등가열차하중모형에 의한 잔존수명평가 결과는 상세잔존수명평가 결과와 비교하여 볼 때 그 차이가 근사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장학의 본질은 교사의 교육활동을 조력하고 학습 공동체 구축을 통해서 학교 교육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다. 학교도서관은 도서관활용수업과 정보활용교육이 사서교사와 교과교사의 협동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교실이다. 따라서 학교도서관은 전문가에 의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장학 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16개 시 도교육청의 학교도서관 담당 부서를 분석한 결과 행정지원 위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도서관의 교육적 역할을 신장하기 위해서는 학교도서관의 교육적 가치와 사서교사의 교육적 역량을 개발하고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장학 체계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학교도서관과 관련이 있는 독서교육, 공공도서관의 업무를 시 도교육청 수준에서 "독서.도서관과"와 같이 하나의 독립부서로 통합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삼청동(三淸洞)은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곳으로, 왕실의 인물로부터 일반 평민들까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나 와보고 싶어 하는 곳이었다. 이로 인해 많은 공적인 회합과 사적인 모임이 이곳에서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곳은 과거 도교 제사를 관장하였던 소격서(昭格署)가 있던 곳이라 이에 대한 조선조 지식인들의 관심이 시작품 속에 남게 된다. 삼청동은 아름다운 풍광으로 인해 많은 시인들의 시심을 자극하여, 이곳을 기반으로 한 문학작품 창작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양반 뿐 아니라 중인, 여항시인들의 시회가 삼청동에서 빈번히 열렸고, 그 시회의 결과가 책으로 나오게 되었다. 현대의 우리가 기억해야 할 삼청동의 이미지로는 첫째, 도교 제사를 관장했던 소격서로 인해 신비롭고 신성한 이미지가 있다는 것이다. 둘째, 삼청동은 궁궐과 관청, 그리고 양반가와 인접하여 엄숙함과 규율성을 가진 고급문화의 이미지이다. 셋째, 삼청동은 휴식과 예술적 교류가 있었던 문학 창작지로서 문학사적으로도 의미 있다.
도교는 처음부터 매우 정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 내단 도교는 여러파가 있었지만 남종과 북종이 대표적이다. 남종은 북송 때에 장백단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북종은 금나라의 지배 아래서 왕중양에 의해 창립되었다. 남종은 교단을 만들지 않았으나 북종은 처음부터 교단을 중심으로 발전하였다. 도교는 근본적으로 장생불사를 추구한다. 내단 도교는 내단으로만 그러한 경지에 도달하고자 독특한 수련법을 만들었다. 남종의 수련법은 치밀한 논리적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반하여 북종의 수련법은 그 논리가 다소 부족하다. 남종은 육체적 수련으로부터 정신적 수련을 거쳐 궁극적 목적을 이루는 방법을 취했다. 반면에 북종은 정신적 수련으로부터 육체적 수련을 거쳐 목적을 이루는 방법을 주장하였다. 그러나 북종의 수련법은 순수한 내단법이라고 보기 어려운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또한 그 수련에서 고행의 과정을 강요하고 있는 것도 남종과는 다른 방법이다. 이러한 차이점들은 그들이 유교와 불교를 이해하는 관점과도 밀접하게 연관된다. 남종은 유교와 선불교를 수련의 첫 단계와 두 번째 단계로 포섭하는 이론을 만들어, 삼교가 마침내 하나의 목적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필요하다고 보았다. 이에 반해서 북종은 세 종교가 처음부터 하나의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보았다. 남종은 개인적 수련이 일차적인 목적이고, 북종은 민중의 구제에 근본 목적을 두었다. 이것은 남종과 북종의 주요 인물들의 수명으로 알 수 있다. 남종의 인물들이 대단한 장수를 누렸으나 북종 인물들은 장수를 누렸다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엄밀하고 장기간의 수련이 필요한 남종은 그맥이 단절되었고, 북종은 거대한 조직을 형성하여 이후 중국 도교의 중심이 되었다. 남종이 북종으로 흡수되었다.
"포박자내편(抱朴子內篇)"의 주요 내용은 도(道)와 일(一)과 현(玄)을 중심으로 한 우주본체론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신선이론과 '사람마다 도를 닦아 선을 이룰 수 있다'는 주장의 근거가 되는 '신선존재의 논증' 문제, 도교법술(道敎法術), 그리고 연단술(煉丹術)을 설명하는 고대과학(古代科學)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시 말해서 "내편(內篇)"은 신선(神仙)의 도(道), 선인(仙人)이 되기 위한 약의 처방, 귀신요괴 변화의 여러 가지 상(相), 불노장수(不老長壽)를 얻는 방법 그리하여 사악(邪惡)을 벗어나고 화(禍)를 피하는 방법을 서술하고 있다. 이렇게 "내편"은 신선이론을 바탕으로 하는 양생사상, 수도(修道)의 철학적 함의 그리고 그 신비주의적 종교의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내편"은 선진시대의 도가철학과 진한시대와 위진시대를 아우르는 신선사상을 종합하여 현실적으로 불노장생의 신선에 도달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그리고 "내편"은 내단과 외단 도교 수행체계의 전형이 제시되어 있어서 도교(양생)사상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양생사상은 바로 "내편"의 매우 중요한 내용이고 이는 갈홍이 건립한 신선도교의 중요한 이론적 기초를 이룬다. "내편"은 도교의 양생사상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연구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요구 된다. 이 논문은 바로 "내편" 속에 나타난 양생사상의 전체 모습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문에서는 "내편"에 나타난 양생사상의 이론적 기초인 도론(道論), 형신론(形神論), 성명론(性命論), 신선론에 대한 분석 작업을 먼저 진행한 후에 이를 바탕으로 행기법(行氣法), 도인법(導引法), 조식(調息), 폐기(閉氣), 태식(胎息), 복기(服氣), 토납(吐納), 사신수일법(思神守一法), 현일(玄一), 진일(眞一), 금액환단법(金液還丹法), 방중술(房中術) 등의 양생법의 구체적 내용을 하나하나 살펴보았다. 그리고 끝으로 "내편" 양생사상의 특징을 밝혀보고 그 가치를 따져보았다.
강철도교에 대한 확률기반 피로 수명 평가를 위한 많은 연구들이 그간 있어 왔지만, 대부분 상대적으로 단순한 피로 균열 진전 모델을 기반으로 한 연구들이었다. 이 모델은 최소 응력이 0이고 일정한 응력변동 진폭을 가정하기 때문에, 철도교의 피로수명 평가에는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보다 고도화된 균열 진전 모델을 이용해 강철도교의 피로 수명을 평가하는 새로운 확률기반 기법을 제안하였다. 또한 이 기법은 철도교에서 흔히 발생하는 다양한 하중 변동 진폭을 rainflow cycle counting algorithm을 사용해 고려할 수 있어, 보다 현실적인 피로 수명을 평가할 수 있다. 제안된 기법을 강철도교 예제 모델에 적용하여 피로 수명을 주요 부재 및 시스템에 대해 평가하였다. 또한 다양한 활하중-사하중 비가 피로 수명에 끼치는 영향을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활하중-사하중 응력 비가 0에서 5/6까지 증가함에 따라 부재와 시스템 수준 모두에서 피로 수명이 30년 내외까지 줄어드는 것을 확인하였다.
경기도교육청은 주택법에 따라 앞으로 학교 지을 땅을 살 계획을 세우지 않고 추진하는 아파트 등의 개발 사업을 동의해주지 않기로 했다. 이 방침대로 도교육청이 공동 주택 건설 사업에 대한 혐의 요청을 거부할 경우 새로운 대규모 아파트 건설 사업 추진이 사실상 중단될 수 밖에 없다. 학교 용지 매입비에 대해 살펴본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공용중인 강철도교의 50% 이상이 공용기간 50년 이상 경과된 교량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실교량에서 각 부재별 실측자료의 축적이 미흡한 실정이어서 유지관리시 구조물의 특성을 충분하게 반영하는 정량적인 평가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중략)
경기도는 한반도 중서부 지역인 북위 36$^{\circ}$53'~38$^{\circ}$16', 동경 124$^{\circ}$43'~127$^{\circ}$51'의 범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은 강원도, 서쪽은 경기만, 남쪽은 충청북도와 충청남도, 북쪽은 황해도와 연접해 있다. 총면적은 10,864.24$\textrm{km}^2$로서 남북한 국토의 5.17%, 남한 국토의 11%를 차지하고 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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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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