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데카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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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AND MEANING (내용과 의미 -데이빗슨의 의미론은 비트겐슈타인적인가?-)

  • Kim, Sun-Hie
    • Annual Conference on Human and Language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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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1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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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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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인간은 사고하는 존재, 그리고 언어를 사용하는 존재라는 사실은 바로 인간이 지향적 주체라는 것을 보여주는 두가지 특징적 측면이다. 즉 심성내용과 의미는 지향적 대상의 두 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데이빗슨은 자비(charity) 혹은 합리성(rationality)이라는 동일한 원리에 기초하여 내용과 의미의 통일적 이론을 모색한 철학자이다. 이 논문에서는 데이빗슨의 내용과 의미의 이론을 반(反)데카르트적 관점으로 해석함으로써 데이빗슨 철학이 갖는 비트겐슈타인적 경향을 검토한다. 즉 데이빗슨의 내용과 의미론을 비트겐슈타인적 시각에서 조명하고 둘 사이에 어떤 연속성과 차이가 있는지를 논의함으로써, 데카르트 전통의 지향성 개념을 모색하는 새로운 지향성 개념을 모색하는 것이 이 논문의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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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밤머담의 개구라 해부학과 뢰벤훅의 정충관찰의 문제

  • Bae, Seon-Bok
    • 한국과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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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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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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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데카르트는 사후에 출간된 1662년 "인간론"에서 자동기기의 유압체계모델을 이용하여 인간신체의 신경기능과 근육운동에 대하여 기계론적 설명을 제시하였다. 이것은 바로크 과학기술의 자동기기의 유압체계를 모델로 근육운동이 동물영혼에 의한 신경 전달로 진행된 것을 보여준 실험이었다. 근육운동은 동물영혼에 의한 신경 전달로 진행될 때 이를 기계론적으로 잘 설명될 수 있다고 본 데카르트의 동물영혼에 관한 견해는 출간 이후 3년 만에 네덜란드 자연학자, 해부학자, 현미경학자, 철학자 슈밤머담(Jan Swammerdam 1637-80)이 도전하였다. 그는 1664년 12월 8일 보르흐 앞에서 마취 없이 살아있는 개구리의 심장을 해부하고 두뇌 제거하는 전극실험으로 개구리의 근육운동이 데카르트가 가정하는 동물영혼과는 무관하다는 것을 보여주므로 반박하였다. 슈밤머담은 이 실험 이전에도 이미 라이덴 대학에서 여러 가지 실험으로 명성을 쌓았고 이 실험으로 해부학과 생리학의 출발을 알렸다. 뢰벤훅은 1673년 270배 확대 렌즈를 측정 대에 설치하여 눈에 가까이 갖다 대 고착시킨 첫째 동물이라는 뜻의 박테리아(${\pi}{\rho}\acute{\omega}{\tau}o$ ${\zeta}\acute{\omega}o{\nu}$)를 관찰하였다. 대학에서 전공하지 않았다는 비전문가로서 뢰벤훅이 이 연구에 뛰어들게 되는 것은 바로크 과학기술문명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그라프는 그해 4월 왕립학회에 그가 빗물이나 연못물에서 채취하여 관찰한 미생물을 1677년에 아니말쿨레스(animalcules)라 불렀다는 것을 알렸고 이 관찰은 나중에 왕립학회 검증으로 확증되었다. 뢰벤훅이 명성을 얻게 된 것은 그라프가 그를 학문적으로 이끌어주었기 때문이다. 뢰벤훅에서 광학수업을 받은 하르췌커는 1694년 현미경으로 인간정액을 관찰하는 동안에 하르췌커는 정액 내에 수많은 아니말쿨레스로서 호문쿨리(homunculi)가 살고 있는 것을 보고 그 존재를 요청하였다. 하르췌커는 정규 학문과정에서 성장한 전문가로 뢰벤훅에서 렌즈닦는 기술을 습득하므로 정액주의 운동의 첨단에서 주목을 받게 되었지만 대중적 인기에 영합하였다. 이 발표는 17세기 후반 슈밤머담과 뢰벤훅이 실험철학에 기초한 곤충과 동물 및 미생물 세계의 연구 성과를 과학과 윤리 혹은 신학과의 상보적 관점에서 개관하고, 이들 연구방법을 이신론과 수사학의 입장에서 해명하고자 한다. 17세기 후반에 곤충학의 대가인 슈밤머담과 하르췌커에서 동물생성의 문제에 이신론의 물음은 물질과 정신과의 관계를 해명하려는 과학과 신학과 철학의 경계의 물음이다. 이 경계에서 이신론의 수사학적 접근은 개별분과에서 해결하지 못한 중요한 아포리아를 풀어가는 인문학적 역할에 기여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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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Descartes Circle Theorem (데카르트의 원정리에 관하여)

  • Susumu Takinami;Yoshimasa Michiwaki
    • Journal for History of Mathema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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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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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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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본 논문에서는 수학적인 사유형식을 시기적으로 수평과 수직의 축에서 관찰할 목적으로 Descartes의 원정리을 생각한다. 이 정리에 잔해서는 지금까지 접척원의 곡률의 연구가 있으며, 특히 내접원, 외접원의 곡률을 중심적으로 수많은 방법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분 논문에서 이들 방법을 일반화하여 고찰하며 특히 독립적으로 연구되어온 화산의 방법과 비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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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artes' proofs for the existence of God (데카르트 신 존재증명의 의의)

  • Kim, Wan-jong
    • Journal of Korean Philosoph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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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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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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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This paper's purpose is to seek to grasp how Descartes demonstrates proofs of God's existence on the basis of his works especially Meditations. To consider these points, I shall explore first, second, third proofs that are present in his works, and contents related to God. Descartes argues that there is idea of God within me, but it is God, which is first proof. On the basis of this fact, Descartes shows only God is the cause of thinking self who has idea of God(second proof), both of them are called Cosmological argument. To investigate this, at first he states that representative reality that is different from formal reality sets a kind of hierarchy, the degree of this reality is equally applied to cause and effect, consequently to the cause of my idea or existence(God). From Meditation V, third proof which is called Ontological argument, Descartes examined a supremely perfect God can't be separated from God's existence(perfection) just as surly as the certainty of any shape or number, for example triangle, namely it is quite evident that God's existence includes his essence. Through these processes I shall examine following points: the way of having Descartes' proofs of God's existence itself is not only exposed, God's existence who guarantees cogito ergo sum which is never doubted, despite doubting all things that is outside, is but also postulated; Proofs for the existence of God are an ultimate source of ensuring the clear and distinct perception of human reason, Descartes uses reason suitable for non-christians instead of faith suitable for Christians for these methods, which are similarities with the traditional views on the one hand, but nevertheless there are some of discontinuities establishing authority or power of the first philosophical principle to which God is subjected, on the other.

A Thought of Existence of a Point on a Coordinate System of Mathematics (수학의 좌표상의 점의 존재성에 대한 사고)

  • Youn, Ho-chang
    • Proceedings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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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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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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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기하학에서 도형에 대한 철학적 사유에 대해서 다양한 논의가 있었고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도 점에 대한 다양한 정의가 있어 왔다. 데카르트의 좌표의 발견으로 도형은 좌표 상의 수식으로 표현이 가능하며 좌표에 대응 하는 수는 점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수가 도형으로 변환된 좌표계 상에서 점은 그 존재성을 어떻게 인식하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찰을 좌표계와 좌표계에 표현된 점과 그를 인식하는 관찰자의 의식의 속도 개념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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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lationships among Human, Machine, and Thought in Charles Babbage's Calculating Engines (찰스 바비지의 계산기관에서 인간, 기계, 생각의 관계성)

  • Lim, Shan
    • The Journal of the Convergence on Culture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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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5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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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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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is paper considers the historical background of the emergence of 'thinking-machine,' that has changed the ontological statue of human and machine. In particular, British mathematician Charles Babbage's Calculating Engines is examined as a material iteration of thinking-machine, focusing on the discursive process by which thought is not the faculty of human, but the function of machine. In Chapter II, I review the dualism of René Descartes who denied the possibility of machine intelligence by separating the substance of body and mind. In Chapter III, Babbage's philosophical assertions which emphasized the function of human associated with thought by rejecting the fundamental opposition between human and machine. Therefore, this paper verifies that the conception of 'thinking-machine' essentially causes the reorganization and reformulation of concepts involved with human identity, and provides the sophisticated sources to prepare new perspective on the artificial technology nowadays.

Historical Background for Derivation of the Differential Equation mẍ+kx = f(t) (미분방정식 mẍ + kx = f(t)의 역사적 유도배경)

  • Park, Bo-Yong
    • Transactions of the Korean Society for Noise and Vibration 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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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21 n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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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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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is paper presents a historical study on the derivation of the differential equation of motion for the single-degree-of-freedom m-k system with the harmonic excitation. It was Euler for the first time in the history of vibration theory who tackled the equation of motion for that system analytically, then gave the solution of the free vibration and described the resonance phenomena of the forced vibration in his famous paper E126 of 1739. As a result of the chronological progress in mechanics like pendulum condition from Galileo to Euler, the author asserts two conjectures that Euler could apply to obtain the equation of motion at that time.

Fast Streamline Visualization on Structured Grids using Computational Space Based Hierarchical Tree (계산 공간 기반 계층 트리를 이용한 구조화된 격자 상에서의 빠른 스트림라인 가시화)

  • Joong-Youn Lee;Geebum Koo;Youngju Hur;Bokhee Keum
    • Proceedings of the Korea Information Processing Society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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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1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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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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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비)구조화된 격자 상에 정의된 벡터 데이터는 다양한 과학 및 공학 분야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이러한 데이터는 데카르트 격자 상의 데이터에 비해 많은 처리시간을 필요로 하는데, 이러한 문제는 계층 트리를 이용해서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본 논문에서는 구조화된 격자 데이터에 대해 계산 공간을 기반으로한 계층 트리를 생성하고 이 트리를 이용해서 빠르게 데이터 샘플링을 처리하고자 했다. 이러한 방법을 이용해서 스트림라인 생성 시간을 평균 1800배 빨라지게 하는 것이 가능했다.

비트겐슈타인과 유아론

  • Park, Jeong-Il
    • Korean Journal of Log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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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9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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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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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유아론에 대한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적 투쟁을 조명하는 것은 그의 전체 철학의 핵심을 조명하는 것에 상당한다. 요컨대 유아론의 문제는 언어놀이, 놀이와 언어의 유사성, 가족 유사성, 규칙 따르기, 규칙 따르기의 역설, 사적 언어 논변, 뜻함, 봄과 -로서 봄, 모순, 논리적 필연성, 함 또는 실천과 같은 후기 비트겐슈타인의 핵심 개념이나 주제와 얽혀 있다. 이를 보이기 위해서 이 글에서는 유아론의 개념, 유아론에 대한 청년 비트겐슈타인의 생각, 후기 비트겐슈타인의 진단을 논의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우리는 비트겐슈타인이 유아론(넓게는 데카르트주의, 영국경험론, 현상학)에서 실천으로 나아가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논의가 진행되면 우리는 유아론에 대한 후기 비트겐슈타인의 비판과 '사적 언어'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자연스럽게 문제 삼게 된다. 많은 학자들이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비트겐슈타인은 사적 언어가 불가능하다고 간주했다. 그러나 나는 이러한 주장은 비트겐슈타인이 처한 패러다임의 전환 상황을 간과하는 처사로서 설득력 없는 것임을 보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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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epth-integrated numerical model considering the secondary flows in the channel bend (만곡부 이차류 특성을 고려한 수심 적분된 2차원 수치모형)

  • Kim, Tae-Beom;Choi, Byung-Woong;Choi, Sung-Uk
    • Proceedings of the Korea Water Resources Associ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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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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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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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난류응력은 순간속도성분을 시간평균성분과 편차성분의 합으로 보고 Navier-Stokes 방정식으로부터 Reynolds 방정식을 유도할 때 나타나게 된다. Reynolds 방정식으로부터 수심 적분된 천수방정식을 유도하는 과정에서 시간 평균된 유속성분을 수심 적분된 유속성분과 편차성분의 합으로 본다면, 분산응력 (dispersion stress)이라고 하는 추가적인 새로운 항이 잔류하게 된다. 점성응력, 난류응력, 그리고 분산응력을 통칭하여 유효응력 (effective stress)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수심에 비해 수로 폭이 넓은 개수로에서는 유효응력이 흐름특성의 수치 근사해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가정하여 2차원 수심적분 모형에서 유효응력을 생략하기도 한다. 또한 유효응력을 적용하더라도, 점성응력이 난류응력에 비해 무시할 만큼 작다고 가정하여 난류응력만을 적용하며, 분산응력은 무시된다. 하지만 만곡부에서는 원심력과 편수위로 인한 횡방향 압력의 불균형이 발생하기 때문에, 만곡부의 이차류가 발생되며, 유속의 연직방향 분포도 일정하지 않게 된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만곡부의 이차류 특성을 수심적분 2차원 모형에 반영하기 위해 분산응력을 고려한 모형의 개발 및 검증이다. 불규칙한 모의영역을 원활히 나타낼 수 있도록 곡선좌표계를 사용하는 여타 모형들과 달리 유한유소법을 이용하여 수치해를 구하며, 따라서 x, y 좌표축을 사용하는 데카르트 좌표계를 사용하여 지배방정식을 나타낸다. 분산응력의 유 무에 따른 수치결과를 Rozovskii의 $180^{\circ}$ 만곡수로 실내실험 자료와 비교하여 개발 모형을 검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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