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데이트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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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VELOP: 가스라이팅 경험 전달을 위한 스토리텔링 기능성 게임 (ARTIVELOP: Storytelling Serious Game to Deliver Gaslighting Experience)

  • 유혜승;박주희;김서희;장희정;박수이;최종인
    • 한국컴퓨터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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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22년도 제66차 하계학술대회논문집 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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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7-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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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현재 가스라이팅이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가스라이팅은 데이트 폭력 및 다른 심각한 범죄로 번질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가스라이팅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몰입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기능성 게임 콘텐츠로 가스라이팅 간접 체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기능성 게임은 단지 즐기기 위한 게임이 아닌 재미와 그 이상의 정보를 전달하는 게임이다. 유저들에게 끊임없는 동기의 제공과 문제 전체를 파악하는 능력과 실제로 경험하기 힘든 부분을 간접 체험으로 제공하는 기능성 게임의 특성을 통해 주제를 전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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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워드 디자인에 기반한 고등학교 '건강한 커플관계' 교육과정(안) 개발 (Development of 'Healthy Couple Relationship' Curriculum in High School Based on Backward Design)

  • 유인영;박미정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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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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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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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백워드 디자인에 기반하여 고등학교 가정교과의 '건강한 커플관계' 교육과정(안)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문헌 분석을 통해 '건강한 커플관계'의 내용요소를 추출하고, 가정과교사 197명, 고등학생 154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커플관계' 내용 요구도 조사를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백워드 교육과정 설계 모형으로 고등학교 가정교과의 '건강한 커플관계' 교육과정(안)을 개발하여 전문가집단의 타당도 검증을 받았다. 본 연구의 결과로 첫째, '건강한 커플관계' 내용 요소에 대하여 5점 리커트 척도로 요구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내용 요소에 대한 평균은 가정과 교사 4.39, 고등학생 4.02였으며, '데이트 폭력에 대한 이해'의 내용 요소가 교사 4.70, 학생 4.19로 두 집단에서 모두 가장 높게 나타났다. 둘째, 고등학교 가정교과의 '건강한 커플관계' 교육과정(안)은 교육과정 목표와 2개의 단원으로 구성되었고, 각 단원은 단원 목표, 세부 학습 주제 및 내용 요소, 평가계획, 수업계획을 포함하였다. 각 단원별에 대하여 템플릿을 구성하여 총 2개의 템플릿을 구성하였다. 본 연구는 고교학점제 시행에 대비하여 고등학교 가정교과의 선택과목으로 '건강한 커플관계' 교육과정(안)을 제안하고, 선택 과목 개설의 기반을 마련한 것에 의의가 있다.

N포세대의 감정 풍속도 (Aspects of Emotional Customs by the N-po Generation)

  • 서연주
    • 대중서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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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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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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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고에서는 한국의 N포세대가 그려지는 사회적 맥락을 최근의 드라마, 영화 등을 통해 살펴봄으로써 우리 시대의 풍속도를 분석해 보고 대중매체가 담당해야 할 역할에 대해 타진해 보았다. 그 결과 전 지구적인 청년실업과 삶의 양극화, 불안정성, 성과사회의 각박한 현실에 혼밥하는 것으로 잉여자가 된 자신을 위무하며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하는 N포세대의 내면에 주목하게 되었고(드라마 <혼술남녀>, <식샤를 합시다>), 주거고민이 결혼 기피로까지 이어지는 N포세대가 추구하는 '합류적 사랑'의 경향을 엿볼 수 있었다.(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영화 <소공녀>)는 문화적 감수성의 새로운 세대 출현이 진행되고 있음을 제시하면서 진정성 있는 삶에 대한 성찰을 던져주었다. 드라마 <청춘시대>는 청년 실업, 비정규직, 파편화된 가족, 데이트 폭력 등을 비중있게 다루면서 타인의 상처에 대해 공감하고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실천하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이 감정공동체의 성장담으로 그려졌다. 살펴본 작품들은 지금 한국사회가 숙고해야 할 문제는 결국 생존 자체를 넘어선 사람답게 사는 것, 사람됨의 조건을 찾아가는 것이란 성찰을 담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은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공공성이다. 때문에 세대별 갈등이 촉발될 수밖에 없는 현실 가운데 공감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기 위한 대중매체의 감수성 훈련이 긴요해진다. 이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공론화하는 것이 또한 대중매체의 책무가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