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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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통한 인성교육의 프레임워크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ramework Development of Character Education by Reading)

  • 이병기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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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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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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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인성교육에 있어서 독서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에서 강조하고 있으나 정작 독서를 통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도구 혹은 프레임워크는 전무한 실정이다. 독서를 통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독서교육의 관점과 인성교육의 관점을 함께 고려한 프레임워크의 개발이 선행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독서교육을 담당하는 사서교사가 독서를 통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할 때 참고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독서 및 인성과 관련된 핵심 변인으로서 인성 덕목, 인성교육에 적합한 독서자료, 독서전략, 수업 방법으로 구분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를 분석한 후에 이를 바탕으로 프레임워크를 제안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프레임워크는 분석 내용과 동일하게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하고자 하는 인성 덕목, 인성교육에 적합한 독서자료, 인성교육을 위한 독서전략, 인성교육에 적합한 수업방법으로 구성하였다.

간호대학생 인성교육을 위한 고전읽기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가능성 탐색 (Exploration of Development and Applicability of a Classics Book Reading Program as Character Education for Nursing Students)

  • 김복자;전은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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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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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6-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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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전인적인 성장과 발달에 기여할 수 있는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고전읽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간호대학 교육의 한 축으로 삼아 실제로 운영할 수 있는 적용가능성을 탐색하고자 시도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서울지역 대학교를 중심으로 고전강좌가 개설되거나 필수과목으로 전환되고 있다. 각 대학은 정규교양 교과목 운영 이외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간호교육에서 인성교육을 위한 고전읽기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덕목은 신용, 존중, 책임감, 공정, 배려, 시민정신, 지구력, 건강한 자아개념, 지속적이고 자기성장능력을 포괄적으로 다루는 것이 필요하다. 고전 선정은 각 대학의 학생수준에 적합하고 함양해야할 덕목을 중점으로 정확하고도 이해하기 쉽게 번역된 도서를 선정해야 한다. 인성이 단기간의 교육을 통해 형성되기는 어렵더라도 계속적인 관심과 교육을 통하여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거나 내재된 긍정적 인성이 표출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으므로 간호대학교육에서의 인성교육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교육을 시행함에 있어서 현재의 교과과정에 대해 검토가 이뤄져야 하므로 이에 대한 대학의 합의와 고도의 정책적인 결단이 요구된다.

"소문대요(素問大要)" 연구(硏究)

  • 전초진
    •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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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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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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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ulcorner}$소문대요(素門大要)${\lrcorner}$는 한국의 이규준(李圭晙)이 편저한 중의문헌과 임상이론이 결합된 중요한 저작물이다. 이 책은 광무갑진팔년(光武甲辰八年)(1904년) 음력 3월 16일에 완성되었고, 광무병오(光武丙午)(1906년) 초여름 밀양(密陽) 금천(琴川)에서 조판간행(雕版刊行)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석곡(石谷) 이규준(李圭晙)(1855-1923)은 경상북도 영일군 사람으로 ${\ulcorner}$소문(素問)${\lrcorner}$ 뿐만 아니라 ${\ulcorner}$영추(靈樞)${\lrcorner}$ ${\ulcorner}$상한론(傷寒論)${\lrcorner}$ ${\ulcorner}$금궤요략${\lrcorner}$ ${\ulcorner}$잡경(難經)${\lrcorner}$ ${\ulcorner}$맥경(服經)${\lrcorner}$ 및 김원사대가(金元四大家)의 저작 등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연구를 하였다. ${\ulcorner}$소문대요(素門大要)${\lrcorner}$의 중요 공헌은 ${\ulcorner}$소문(素問)${\lrcorner}$의 중요 문장을 회집(匯集)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규준(李圭晙) 자신의 의학이론과 임상사상이 표현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규준(李圭晙)은 ${\ulcorner}$소문(素問)${\lrcorner}$의 여러 편(篇) 가운데 특히 ${\ulcorner}$생기통천론(生氣通天論)${\lrcorner}$의 문장을 통해 '양비급고(陽秘乃固)'의 사상을 중요시 하여, 양기(陽氣)의 작용을 강조하면서 '양상유여음상부족(陽常有餘陰常不足)'의 편면성(片面性)을 극복하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그가 제시한 이론은 바로 '부양론(扶陽論)'으로, 그는 ${\ulcorner}$내경(內經)${\lrcorner}$ 십팔권(十八卷)의 내용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양밀급고(陽密乃固)'라고 주장하였다. 한편 그가 ${\ulcorner}$소문대요(素門大要)${\lrcorner}$를 저술하면서 저본(底本)으로 삼았던 것은 명대(明代)에 간행(刊行)된 고종덕목(顧從德本)이라고 할 수 있다. 이규준(李圭晙)은 고종덕목(顧從德本)을 저본(底本)으로 하여 ${\ulcorner}$소문(素問)${\lrcorner}$의 문장을 해석하였고, 아울러 교감(校勘)을 병행하였는데 그의 교감법(校勘法)은 일정한 판본(版本)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ulcorner}$소문(素問)${\lrcorner}$ 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교감(校勘)을 하였다. 또한 그는 훈고학 방면에서도 일정한 식견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ulcorner}$소문대요(素門大要)${\lrcorner}$ 는 간행본(刊行本)과 수초본(手抄本)이 유행되고 있는데, 수초본(手抄本)의 경우 와전(訛傳)된 글자가 많으니 간행본(刊行本) 및 ${\ulcorner}$소문(素問)${\lrcorner}$의 원문과 대조하여 잘못된 글자를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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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 이용: 청소년 대상 윤리적 요인과 그 영향 (Social Media Uses: ethical factors and the effects for teenagers)

  • 이현숙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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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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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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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청소년 대상 소셜 미디어 이용자들이 어떠한 윤리적 책임을 가지고 정보 생산과 공유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지, 그들이 인식하는 윤리적 내용은 무엇인지 유형화함으로서 소셜 미디어 이용 행태에 미치는 윤리적 영향을 실증적으로 밝혀내었다. 윤리의 개념 및 구성요인, 윤리적 영향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구조화된 설문지로 조사한 후, 유효한 227건을 통계 분석하였다. 그 결과 '프라이버시 보호', '저작권 보호', '완전성', '정확성', '진실성', '공정성', '각종폐해구제책', '신뢰성', '객관성', '불편부당성' 항목이 포함된 <전통적 정보 윤리>와 '절제', '존중', '자율성', '조절', '해악조심' 항목이 포함된 <사이버 윤리 덕목>, '상호작용성', '복합정체성', '익명성', '정체성변이', '사회공동체' 항목이 포함된 <사이버 정체성>, '투명성', '개방성' 항목이 포함된 <사이버 정보 윤리> 네 가지 유형으로 분석되었고, 이 중에서도 <사이버 윤리 덕목>에 대한 인식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모든 윤리적 요인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한 이용자들의 의견 표명이나 지지, 정보 주도나 탐색 행위와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그 정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특히 소셜 미디어의 이용과 의견 표명 혹은 지지, 정보 주도 혹은 탐색 행위에 가장 영향을 주는 윤리적 요인은 <사이버 정체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 일본의 초·중학교 도덕 교과서에 나타난 인물상 비교연구 (Comparative Studies on Figures Appeared in Moral Education Textbooks for Elementary and Junior High Schools in Korea and Japan)

  • 구니이 유타카
    • 비교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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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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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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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한국과 일본의 현행 도덕교육 교육과정에 준거하여 발행된 초 중학교도덕 교과서에 나타난 등장인물의 성향과 서술내용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양국의 도덕교육이 지향하는 인물상의 특징을 밝히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먼저 양국의 도덕 교과서에 등장한 실존인물의 성향을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는 출현시대 별 인물의 분포, 남녁성비와 내 외국인 분포, 그리고 직업 및 신분 별 인물의 분포를 각각 전체 백분율로 나타냄으로써 인물의 성향에 대한 양적 비교분석을 시도하였다. 나아가 등장인물의 인품이나 삶의 모습, 그리고 가르침 등에서 도출할 수 있는 도덕적 가치를 살펴보고, 가치 덕목 별 인물의 분포를 전체 백분율로 나타냄으로써 양국의 가치 덕목의 강조점을 밝히고자 하였다.

초등학생들의 대인관계 기술 함양을 위한 통합적 적용방안 연구 (Study on the integrative application program for cultivating primary school students' personal relationship skills)

  • 최복희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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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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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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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초등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바르고 선한 인성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고안하기 위한 이론적 토대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사회 정서적 학습 이론에 근거한 통합적 접근"에 근거를 두고, 학생의 인격형성에 직간접적 영향을 끼치는 매체인 학교와 가정, 지역공동체(사회)를 통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기관의 도덕교육과정과 주변환경의 잠재적 교육과정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다. 또한, 다양한 사회정서적 능력 중에서도 본 논문은 연구의 중심 주제는 "사회인식(social-awareness) 및 대인관계 기술(relationship skills)"에 관한 부분을 특화하여, 동양윤리의 덕론을 활용하면서 인성교육의 통합적 방안을 제안하는 것이다. 따라서 "사회인식 및 대인관계 기술 함양"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동양윤리의 덕목들을 활용하였다. 사회적 역할 인식과 수행에서 합리적 태도를 선택하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이름을 바로잡는다(正名)"의 덕목을 활용하고, 내면의 도덕성 함양을 기초로 타인을 배려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하여 "나의 마음을 충실히 하여 남에게까지 미루어 이해한다(충서(忠恕))"를 활용할 수 있다. 또, 타인과의 갈등상황에서 신중한 자기반성을 우선하는 덕목으로는 "자기에게 돌이켜 구한다(반구제기(反求諸己))"가 있고, 대인관계에서 감정표현을 순화하는 "얼굴빛을 온화하게 하는 것이 어렵다(색난(色難))"는 덕목은 타인의 처지와 성격을 이해하고 그에 맞게 대처하는 방법이다. 대인관계에서 유익하고 긍정적인 성과를 도모하는 대인관계 기술로 "선한 점을 가려내어 그것을 따르고 선하지 않은 점은 고친다(택기선자이종지(擇其善者而從之), 기부선자이개지(其不善者而改之))"는 구절을 활용할 수 있다. 지속적인 대인관계에서 정서적 유능성을 발휘하기 위하여 "오래 되어도 상대를 존중한다(구이경지(久而敬之))"를 활용하고자 하였다. 나아가, 본 논문에서는 정명과 반구저기를 활용하여, 가정과 학교, 지역공동체의 세 영역을 통합한 하나의 방안을 구성해보았다.

조선후기 문학작품의 지옥 형상화와 그 성격 (Hell Formation and Character of Literary Works of the Late Joseon Dynasty)

  • 김기종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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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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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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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글은 '저승길' '심판' '징벌'의 지옥 관련 화소를 포함하고 있는 조선후기 문학작품을 대상으로, 지옥 형상화의 양상과 그 성격에 대해 살펴보았다. <인과문> <권왕가> 등의 불교가사는 지옥에서의 징벌 양상을 상세하게 묘사하고 있으며, 징벌의 이유로 살생 망어 음주 사견 등의 5악 내지 10악을 제시하고 있다. 이들 가사에 나타난 '지옥'은 '불전 속의 지옥'과 큰 차이가 없다. '회심곡'의 경우는 시왕의 심판을 받는 죄인을 남자와 여자로 구분한 뒤, 남자에게는 선행의 덕목을, 여자에게는 악행의 항목을 제시하고 있다. 선행의 덕목과 악행의 항목들에는 불교적 윤리 규범과, '삼강오륜'을 포함한 유교적 윤리 규범이 공존하고 있다. 지옥 관련 야담과 한글소설은 징벌의 양상 및 그 이유가 작품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지옥행의 원인을 통해 '삼강오륜'을 중심으로 한 윤리적 덕목들을 강조하고 있는 공통점을 보인다. 그리고 대체로 지옥행의 원인에 비해 지옥의 징벌 화소가 축소되어 나타나 있다. 이러한 특징은 지옥 관련 조선후기 문학작품이 지옥의 고통을 환기시켜 불도수행에 힘쓸 것을 권하기보다는, 일반 대중에게 익숙한 '지옥 관념'을 활용하여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하는 윤리적 덕목들을 제공 또는 교육시키는데에 주된 목적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유교적 윤리 규범의 강조는 지옥 관련 문학작품에만 국한되는 현상은 아니다. 이들 작품이 창작 유통된 19세기에는 유교적 윤리 규범을 강조하는 교화서 교훈가사 권선서의 찬술 및 간행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유교적 윤리의식의 고양 내지 강화는 삼정(三政)의 문란, 잦은 민란의 발생, 천주교의 교세 확장 등 기존 체제를 위협하는 사회적 혼란에 대한 19세기 조선사회의 위기의식에서 기인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조선후기 지옥 관련 문학작품의 창작 유통은 천주교의 유포 및 확산과 관련이 있다. 당시의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 천주교가 널리 확산되었던 이유 중의 하나는 '천당 지옥설'이었고, 집권층 및 유가 지식인들의 주요 공격 대상이 되었던 천주교의 교리 또한 천당 지옥설이었기 때문이다. 결국, 조선후기 문학작품의 지옥 형상화는 19세기 조선사회가 직면했던 사회적 혼란에 대한 위기의식을 반영한 것이자, 당시 널리 확산되고 있던 천주교의 지옥설에 대한 문학적 대응의 성격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다섯가지 닭의 덕목이 실현되는 성공적인 한해 이루길

  • 윤석호
    • 디지털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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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호통권1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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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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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어느덧 2005년의 숫자가 선명한 달력이 자리를 차지했다. 개인적으로 2004년을 돌아볼때, 그 어느해 보다 뜻 깊은 한해였다. 5년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던 SF MMORPG RF온라인을 선보여 게이머를 비롯해 업계 관계자들의 성원이래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RF온라인의 성공은 2004년 계획을 수립하는데 있어 더욱 큰 기대와 긴장을 느끼게 한다.2005년 을유년을 상징하는 닭은 다섯 가지 덕이 있다고 했다. 머리에 있는 볏은 문을 상징하고, 발은 내치기를 잘한다 하여 무라했으며, 적과 맹렬히 싸우는 용이 있다고 했고, 먹이가 있으면 자식과 무리를 불러 먹인다하여 인이 있고, 하루도 거르지 않고 시간을 알려주니 신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같은 닭의 특징은 창으로 인상적이다. 앞서 언급했던 RF온라인은 캐주얼 게임으로 국민 게임이라 불릴만큼 기세를 떨쳤던 포트리스 2 블루가 정점을 달릴때 시작됐다. 한달 37억원까지 달했던 매출로 성공에 대한 기쁨에 취하기도 잠시, 바로 차기작 개발에 착수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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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의 만화표현의 자유 규제 연구 (A Study on Freedom Constraints of Comics Expression of Korea & Japan)

  • 윤기헌;김병수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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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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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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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무한한 상상력과 소재의 다양성, 그리고 표현의 자유는 만화의 기본적인 요소이다. 만화 표현의 자유는 민주사회의 기본 덕목인 언론출판의 자유와 맞닿아 있으나, 공권력과 사회적 압력, 그리고 자율규제로 인해 아직까지도 표현에 제약을 받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과 일본의 만화표현의 규제에 관한 사례를 연구대상으로 하고 문제점과 바람직한 표현의 자유에 대해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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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수의 병해충 - 사철나무를 가해하는 해충

  • 최광식
    • 조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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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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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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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전국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사철나무는 노박덩굴과 식물로 해풍과 염기에 강하며 해수와 접하여도 잘 죽지 않고, 또한 내음력이 강하며, 습지와 건조지에서도 강하며 맹아력이 좋고 공해에도 강하여 정원수나 조경수로는 적격인 수종이라 할 수 있겠다. 이러한 까닭에 도심지의 조경수, 관상수, 정원수로 많이 식재되고 있고 잘 정돈된 사철나무 울타리는 도시인의 마음을 한결 깔끔하게 하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은은하여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소박한 시골 아낙네 같은 청초한 느낌을 준다. 봄과 여름에는 다른 수종들과 어울러져 남들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가을과 겨울에는 혼자만이 꿋꿋이 녹색을 띠면서 적막한 도시의 거리를 조금이나마 부드럽게 하는 현대인이 배우고 갖추어야 할 덕목을 일러주는 나무인 것이다. 이러한 사철나무를 가해하는 해충으로 깍지벌레류와 진딧물류의 피해가 심하고, 기타 잎을 가해하는 왕물결나방, 차주머니나방이 피해를 주고 있어 이들에 대한 생태 및 방제법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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