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대형무척추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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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천 수계에서 물리적인 요인에 따른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군집의 시.공간적인 변동 (Spatial and Temporal Variation of Macroinvertebrates according to Physical Factors in Gongji Stream Area)

  • 이재용;이광열;한상진;이석종;정유경;천재룡;최재석;김준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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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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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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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2011년~2013년 사이에 춘천시에 위치하고 종적으로 분포하는 2개 하천(공지천, 신촌천)을 대상으로 각각 2개의 조사 지점에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군집의 계절 및 공간별 조사를 시행하였다. 본 연구는 하천에서의 인위적인 교란이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종수 및 개체수의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였다. 본 연구의 상류구간인 신촌천(St.1, St.2)과는 달리 공지천 구간(St.3, St.4)은 공지천생태하천조성사업의 진행에 따른 인위적인 교란에 빈번하게 노출된 구간이었다. 이 사업 이후 물 흐름의 정체시간이 장기화됨으로 인하여 2012년 하절기에 신촌천 상류(St.1)와 공지천 하류(St.4) 사이에 커다란 수온의 차이(최대 $9^{\circ}C$까지) 및 $30^{\circ}C$ 이상 수온이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다. 또한 매년 몬순강우는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종수 및 개체수 그리고 종 다양도지수의 감소를 초래하였다. 분류군에 따른 우점 양상을 보면, 신촌천 상류에서만 날도래류가 우점하였을 뿐, 그 외의 지점들에서는 파리류가 우세하게 출현하였다.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시 공간적인 변동은 인위적인 하상의 교란(하상변화, 수온 증가) 및 몬순강우 등으로 인한 토사유입과 같은 물리적인 요인들의 영향을 반영하는 지표생물로서 중요하다.

고랭지 농업으로 인한 토사가 송천 상류역에 서식하는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군집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edimentation on Benthic Macroinvertebrate Communities at Upper Song Stream Basin)

  • 한승철;전영철;황인철;원두희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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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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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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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송천 상류지역의 고랭지 농업으로 인한 토사유입이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2006년부터 2009년에 걸쳐 실시되었다. 조사결과, pH, DO, EC, TDS, TN, TP는 하류로 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ORP는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SS와 TP는 농경지 구간인 St. 2~St. 4에서 급격한 증가를 보였으며, 파종과 수확시기에 변화가 컸다.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구성은 총 5문 6강 11목 47과 106종이 출현하였으며, 이중 EPT 분류군이 전체의 구성종의 69.8%, 개체밀도의 66.5%를 차지하였다. 우점도지수는 하류로 갈수록 증가하였으며, 다양도지수는 이에 반비례하였으며, 각 지점들은 유의한 수준에서 차이를 나타냈다. 섭식기능군은 주워먹는무리가 전 지점에서 우세하였으며, 하류로 갈수록 전 섭식기능군에서 종수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주워먹는무리는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생활형은 하류로 갈수록 붙는무리와 기어다니는무리의 종수 및 밀도가 감소하였으며, 굴파는무리의 밀도는 증가하였다. 환경요인과의 상관분석 결과,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은 수질 및 하상구성에 대하여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과적으로 고랭지 농업에 의하여 야기된 토사의 퇴적은 미소서식환경을 변화시키거나 서식처의 질을 열악하게 함으로써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군집에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된다.

가야산 수계 내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군집특성과 이화학적 수질요인과의 상관관계 (A Community Characteristic on Benthic Macroinvertebrates and Correlation of Physicochemical Water Quality Factors in Stream of Gaya Mountain)

  • 김형곤;윤춘식;정선우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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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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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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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가야산 수계에 분포하는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군집의 특성을 밝히고 이화학적 수질요인과의 상관관계를 확인하였다. 연구기간동안 확인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은 총 4문 6강 13목 36과 100종이었으며 종수 점유율은 하루살이목, 날도래목, 강도래목, 파리목, 비곤충류, 노린재목, 잠자리목의 순으로 나타났다. 우점종은 민하루살이(Cincticostella levanidovae)로 우점도 17.72%였으며, 아우점종은 띠무늬우묵날도래(Hydatophylax nigrovittatus)로 우점도 6.15%였다. 생물지수 중 전체조사지역에 대한 다양도는 5.17, 풍부도는 12.44로 나타난 반면, 우점도는 0.24, 균등도는 0.78로 가야산 수계에 서식하는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은 특정종이 우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요 분류군과 이화학적 수질 요인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해 본 결과 하루살이목과 강도래목은 수온과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용존산소량과는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는데 이는 청정수계의 지표군인 하루살이목과 강도래목의 서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이화학적 수질요인으로 수온과 용존산소량을 들 수 있음을 의미한다.

친환경 인증 논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군집과 왕우렁이 분포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benthic macroinvertebrate community and distribution of golden apple snail in certified environmentally-friendly paddy field complexes of South Korea)

  • 방정환;신이찬;이영미;이동규;박미정;이슬기;윤현조;박상구;국용인;홍성준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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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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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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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논은 농업생태계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중요한 서식공간으로 최근 생태학적 가치가 주목을 받으면서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은 논에 우점하고 있으며 논생태계 생물다양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한국 남부 지방의 친환경 논을 대상으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군집의 특성과 왕우렁이 분포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환경요인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군집의 다양도 지수(H')는 상주 지점(St. 12)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산청 지점(St. 18)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CCA 분석 결과, 김해와 영암에서 TDS, Salinity, EC의 값이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군산, 익산에서는 수온(WT)이 높고 단위 면적당 왕우렁이 개체 수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지리적인 특성과 수질 환경요인의 변화는 왕우렁이의 분포와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군집의 특성을 변화시킬 수 있다. 본 연구 결과는 농업생태계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계서비스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제주도 주변 요승역의 생물생태학적 기초연구 - 차귀도 조간대에 분포하는 대형저서무척추동물의 군집구조 - (Bioecological Study of the Upwelling Area Around Cheju Island - Community structure of the Benthic Macroinvertebrates at the Rocky Intertidal Zone of Chagwi-do, Cheju Island -)

  • 이정재;현재민;김종철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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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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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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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1993년 7월부터 1994년 5월까지 제주도 차귀도 4개 지점 조간대의 대형저서무척추동물의 분포와 군집구조에 관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차귀도 조간대에 분포하는 대형무척추동물은 총 9문, 17강, 35목, 75과, 146종이었다.2. 계절별 출현종수는 춘계에 124종, 하계 113종, 추계 99종, 동계에 86종이었다.3. 조간대 상부구역의 제1우점종은 좁쌀무늬총알고둥(N. exigua), 제2우점은 거북선(P. mitalla). (N.japonica),울타리고둥(M. labio), 중부구역은 배무래기(N. schrenkii), 밤고둥(C. argyrostoma lischkei), 울타리고둥, 깜장각시고둥(M. perplexa), 검은따개비(T. squamosa japonica)가 지점에 따라 제1, 제2우점종을 이루었다. 하부구역은 밤고둥, 검은따개비, 줄군부 (L. coreanica), 거북손, 굵은줄격판담치(S. virgatus)가 지점에 따라 우점하였으며, 상부구역 우점종의 군집우점지수는 매우 높았다.4. 조간대 하부구역의 종다양성은 상부구역이나 중부구역에 비하여 컸고 계절별 출현종수에 유의성이 있었으나 상부구역이나 중부구역에는 없었다.5. 종다양도지수와 균등도에는 상. 중. 하 구역별유의성은 없었고 풍부도에서는 상부구역에서 유의하였다.6. 제주 미기록종으로 부채넓적이끼벌레(D. su-bovoidea), 딱지조개(P. japonica), 목주림고둥(T. guerinii), 전촉수갯지렁이(A. validus), 바다거미(L. hilgendorfi)가 채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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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조하대 경성암반 해역 대형무척추동물의 생물다양성 (Biodiversity of Macrofauna at Subtidal Rocky Shore Around Uljin, Korea)

  • 이재호;황강석;노현수;최창근
    • 한국해양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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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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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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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울진 해역 경성암반 조하대 대형무척추동물의 생물다양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2010년 3월부터 2013년 2월까지 3년간 총 5개 정점을 대상으로 계절별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이 지역에서 대형무척추동물은 총 146종이 출현하였고, 우점 분류군은 연체동물(67종), 절지동물(27종)로, 절지동물(6,468개체), 연체동물(1,098개체), 극피동물(584개체) 순으로 총 8,688개체가 출현하였다. 계절별 조사 시 여름철에 총 96종, 2,525개체가 출현하여 가장 높았고, 정점별 조사에서는 정점 4에서 가장 많은 출현종수에 가장 낮은 개체수를 보였으며(81종, 1,377개체수), 정점 3에서 가장 낮은 출현종수에 가장 높은 개체수가 출현하였다(45종, 2,213개체수). 이러한 결과는 다양도와 균등도에서는 복족류가 풍부도 측면에서는 따개비류가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점 3에서 따개비류가 83.4%의 비율로 다른 정점에 비해 최고 2배 이상 차이를 보여 따개비류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