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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國産) 주요(主要) 침엽수종(針葉樹種)의 복합집성재개발(複合集成材開發) 및 휨가공성(加工性) 분석(分析)(I) - 소나무, 리기다소나무 및 낙엽송의 증자(蒸煮)에 의한 소재(素材)휨가공(加工) - (Development of Compound Laminated Wood and Analysis of Bending Processing Properties with Major Softwoods Grown in Korea (I) - Solid wood-bending of Pinus densiflora, Pinus rigida and Larix leptolepis by steaming -)

  • 소원택;임기표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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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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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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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본 연구(硏究)는 장기간 조림장려수종(造林奬勵樹種)으로서 전국에 식재되어 이미 충분한 공급량을 확보하고 있으나 품질이 불량해서 외면당하고 있는 리기다소나무 및 낙엽송과 우리나라 천연자생수종(天然自生樹種)이며 임목축적량이 많은 소나무를 공시목(供試木)으로 선정하여 곡목가공분야(曲木加工分野)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는 증자법(蒸煮法)에 의한 소재(素材)휨가공성(加工性)을 조사하였다. 이 때 사용된 휨가공시편(加工試片)의 일반크기는 두께와 폭 15mm, 길이 350mm로 제작하였으며 시편(試片)의 함수율(含水率)은 15+1%로 조습(調濕)된 기건시편(氣乾試片)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硏究)에서 얻은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변재와 심재별 최소곡률반경(最小曲率半徑)은 각각 소나무 300-260mm 및 320-260mm, 리기다소나무 280-240mm 및 240-220mm, 낙엽송 340-300mm 및 320-300mm로서 소나무는 변재, 리기다소나무와 낙엽송은 심재의 휨가공성(加工性)이 다소 양호(良好)하였다. (2) 판목재(板目材), 추정목재(追柾目材) 및 정목재별(柾目材別) 최소곡률반경(最小曲率半徑)은 각각 소나무 300-260mm, 320-260mm 및 280-240mm, 리기다소나무 280-240mm, 280-240mm 및 260-220mm, 낙엽송 320-300mm, 360-340mm 및 300-320mm로서 대체로 정목재(柾目材)의 휨가공성(加工性)이 가장 양호(良好)하였다. (3) 휨가공(加工)을 위한 소나무, 리기다소나무 및 낙엽송의 최소연화처리시간(最小軟化處理時間)은 증자처리시(蒸煮處理時) 각각 15분, 15분 및 30분 이었다. (4) 휨가공(加工)을 위한 적정함수율(適正含水率)은 3수종(樹種) 모두 섬유포화점(鐵維飽和点) 30%에서 최대 휨가공성(加工性)을 나타냈으며 그 이상 건조(乾燥)시켜도 휨가공성(加工性)의 향상(向上)은 얻을 수 없었다. (5) 본 시험(試驗)에서 얻은 최적조건 (Table 6) 으로 휨가공(加工)을 실시한 결과(結果)소나무, 리기다소나무 및 낙엽송의 최소곡률반경(最小曲率半徑)은 증자처리시(蒸煮處理時) 각각 260mm, 240mm 및 300mm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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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지역 판축토성의 연구 (A Study on the Earth Wall, of The South Korea Area)

  • 고룡규
    • 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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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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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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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논문은 한국 남부지역에서 조사된 판축토성에 대하여 살펴본 것이다. 남한지역에서는 성곽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1980년대이래 지금까지 20여개소에 이르는 판축토성이 조사되었다. 판축토성들은 입지면에서 대부분은 평지나 구릉성 야산에 분포하고 있다. 규모면에서는 일부 소형급도 있지만 백제의 경우는 도성이나 거점지역의 토성 축조에 주로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행정적인 치소로서의 기능에 더 비중이 두어졌다고 보여진다. 판축토성은 성벽, 건물 기초부, 흙담장 등을 조성할 때 틀을 만들고 그 만에 흙을 채워 넣고 나무나 돌로 만든 달고(符)로 다져서 축조한 토성들 말한다. 이러한 판축토성은 비단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중국과 일본 등 동양 삼국을 분포권으로 하고 있으며, 판축기법에 관한 문헌도 각각의 나라에 전해오고 있다. 판축토성을 석열의 유무와 목주간격을 기준으로 2개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그리고 판축토성에서 출토되는 유물을 대상으로 축조시기와 구조의 변화를 검토하였다. I 유형은 순수 판축기법만으로 토루를 축조한 것으로서 목주간격은 100$\~$150cm가 보편적이다. 성벽은 먼저 중심토루를 축조한 후 그 안팎으로 준판축의 외피토루가 덧붙여지는 2차 공정으로 완성된다. 초기 판축의 경우는 대체로 판축의 켜는 두터운 편이며, 성벽을 보호하기 위하여 성벽 안쪽에 구가 설치된다. 백제지역의 경우 기원 후 3세기경부터 7세기까지의 인대 폭을 가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강유역의 풍납동토성과 몽촌토성에서는 성벽의 폭이 매우 넓고, 목책의 사용과 판축용 구조물이 발견되지 않는 점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신라지역의 순지리토성의 경우도 판축토성 축조 이전 시기의 목책을 이용하여 판축하고 있다. 풍납토성에서는 성벽 보호를 위해 안쪽에 구를 설치하고, 성벽의 상면에는 인위적으로 돌을 깔아 빗물 등에 의한 성벽의 유실을 방지하고 있다. 따라서 판축토성의 구조는 아직까지 정형성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비하여 남한강상류의 정북동토성과 망이산성에서는 목주와 판목 등 판축용 구조물에 의해 거푸집을 만들어 축조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한강유역의 판축토성에 비하여 성벽의 폭이 좁아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점으로 미루어 점차 구조상 정형성을 띠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종장목과 횡장목의 흔적이 보이지 않으며, 성벽보호를 위하여 성벽 안쪽에 구와 배수 및 보도기능을 겸한 부석시설이 설치된다. 6세기 중$\cdot$후반의 백석동토성과 부소산성 포곡식 성벽에서는 목주, 판목, 횡장목, 종장목 등 완전한 판축용 구조물이 조사되었다. 성벽은 I 유형에 이어서 중심토루와 외피판축의 2차 공정에 의해 완성되며 판축의 켜가 매우 정교해진다. 목주와 판목은 위로 끌어올려 재사용되지만, 횡장목과 종장목은 판축토내에 희생목으로 남아있었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성벽보호를 위하여 성벽 안쪽에 구와 배수 및 보도기능을 겸한 부석시설도 계속해서 설치된다. II 유형은 기저부의 한쪽 또는 양면에 석열을 배치한 후 판축한 형식으로 점차 석재의 의존도가 높아진다. 7세기의 삼국시대 말에서 9세기대의 통일신라시대까지의 연대 폭을 갖는다. 기저부 한쪽에 석열을 배치하는 II a식(7세기$\~$9세기)과 양면에 석열을 배치하는 II b식(9세기 초반이후)로 나누어진다. 성벽은 기저부 석열과 목주, 그리고 이 목주 안쪽에 판목을 청으로 막아 그 내부에 흙으로 판축하였는데 I 유형에 비해 판축의 켜는 상대적으로 두터워진다. 사비기의 I 유형에서 나타나는 횡장목이나 종장목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는다. 목주간격은 300cm이상으로 넓어지며, 목주를 기준으로 좌우의 토질이 서로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목주간의 간격이 구간별 판축공사의 단위가 되었음을 알 수 있다. I 유형에 비해 성벽의 폭은 좁아지는 반면에 단위당 축조 길이는 길어진다. 따라서 우리나라 고대토성의 축조기법은 초기의 순수판축에서 점차 판축용 구조물과 기초부에 석열을 배치하는 방법이 도입되어 정형성을 갖추어 갔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구조상의 변화는 보다 효율적으로 토성을 축조하는 동시에 성벽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축조 기술상의 발전을 의미한다고 본다. 이러한 판축토성의 전통은 부소산성의 테뫼식 판축토성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조선초기까지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그 구조는 성토타짐 정도에 불과하여 이전 시기의 정교한 판축토성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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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 용연(龍淵)과 화홍문 일곽의 원형경관 탐색 (Investigation of Original Landscaping in the Vicinity of Yongyun and Hwahongmun in Suwon Hwaseong)

  • 노재현;최종희;신상섭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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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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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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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수원 화성을 건설할 당시 용연과 화홍문 일곽의 모습을 원형경관으로 보고, 이 일대 경관의 변모과정을 추적하여 원형 복원을 위한 자료 제공 목적으로 시도된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용연(龍淵)은 '용연정', '용두각'이라는 이칭에서도 확인되듯이, 용두암 위에 지어진 방화수류정은 용연과 일체감을 갖는 장소정체성이 부각된 시설이다. 방화수류정에 접한 용연의 남측 호안은 용두암의 자연지형을 최대한 이용하여 경계를 삼았으며, 현재 용연의 둘레길이는 원형보다 상대적으로 짧은 반면, 용연내 중도 크기는 1970년대 복원시 이미 원형보다 확대 복원된 중도를 보완하여 재정비한 명백한 과설계(過設計)의 사례로 보인다. 또한 용연의 깊이는 조성 후 지속적인 범람 등으로 복토된 상태에서 초기의 깊이를 상정하지 않은 채 실제 깊이보다 낮게 조성되었다. 그리고 현재 약 10m가량 들여서 설치된 토수구의 원형적 모습은 유천에 맞대어 시설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용연의 식재경관은 용두암을 제외한 외곽으로는 버드나무가 단순림으로 환식되고, 중도에는 소나무와 관목성 낙엽활엽수를 혼식한 것으로 보인다. 조사대상 일원의 도입 식물 중에는 화성 건설 이후에 국내에 도입된 수종이 식재되고 있으며, 대부분 유락과 볼거리 제공을 목적으로 한 식재로 일관하고 있다. 또한 일대 성곽에는 일제 강점기인 1920년대만 하더러도 노송이 무리지어 심겨진 모습이 발견되나, 그 이후 도시개발과 한국전쟁의 여파로 조사지역에서 자취를 감추었고, 1980년대 이후 식재사업등 복원과정을 통해 재현되고 있으나 그 식재량은 원형경관에 비해 매우 미미한 실정이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용연과 화홍문 일곽 원형 경관의 진정한 복원을 위해서는 첫째, 용연 지반은 암반이 노출되도록 깊이 준설하고, 용두암과 화홍문 방향의 남서측으로 확장하여 불규칙한 반달 형태로 재조성하는 한편 중도의 크기는 대폭 축소하여야 할 것으로 본다. 둘째, 소나무나 용두암에 자생하는 식물상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수종은 경승지로서의 관상 등 볼거리 제공의 목적으로 도입된 비 향토수종으로 처리되고 있음에 따라 화성 축성시 활용된 소나무를 중심으로 한 향토수종 위주로 대체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중도에 식재된 능수버들은 용연 외곽으로 처리하고, 중도는 소나무를 주목(主木)으로, 단풍나무나 화목의 낙엽활엽수 등을 첨목(添木)으로 하는 수종 전환이 요구된다. 셋째, 방화수류정에서 북암문 주변에 군식된 리기다소나무와 화홍문 인근에 식재된 스트로브잣나무 등의 외래종은 배격되어야 할 것이다.

수경재배한 토마토의 품종별 품질특성 비교 및 품질특성간 상관관계 (The Correlation and Comparison of Quality Characters of Several Tomato Cultivars Grown by Hydroponics)

  • 이스람모하메드조히를;유태종;정현진;최인이;전신재;원재희;이윤석;김영식;김일섭;강호민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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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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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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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국내에서 주로 생산되고 있는 대과종 토마토 품종의 품질을 비교 조사하여, 토마토의 원활한 유통 및 수출을 위한 수확후 관리 분야의 연구의 기초 자료를 얻고자 수행되었다. 과피색은 품종별 일정한 경향 없이 $a^*/b^*$ 값은 2.8에서 4.8범위 안에 있었다. 호흡률과 에틸렌 발생률도 품종간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내적 품질 중 경도는 'Picasso', 'Tymaxx', 'Madison'에서 가장 높았다. 당도의 경우 대체로 $6^{\circ}Brix$ 수준을 나타내었는데 'Hoyong'과 'Dotearang Dia'가 높았다. 비타민 C 함량은 'Super Sunroad'와 'Dotearang Dia'가 가장 높았다. 산도는 품종별 큰 차이 없이 'Hoyong'이 가장 높았으며, 이 때문에 당산비는 당도와 유사한 양상으로 유럽계 중 당도가 낮았던 'Amaral', 'Picasso', 'Tymaxx'에서 낮았다. 이상의 결과로 보면 수출 토마토에서 중요한 품질 요인인 경도는 유럽계가 당도와 비타민 C 함량은 동양계가 높았다. 품질 요인간 상관관계는 $a^*/b^*$ 값으로 표시한 과피색이 여러 품질 요인과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는데, 특히 당도와 가장 높은 상관계수(r = 0.801)를 나타내었다. 또한 수출현장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경도와 당도는 부의 상관관계(r = -0.601)를 나타내었다.

추기 중간벌채수확 뽕나무의 아고병방제에 관할 연구 (Studies on the Control of Bud Bright of Mulberry Tree when Intermediate-Cutting Harvest in Autumn)

  • 유근섭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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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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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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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본 시험은 추기 중간벌채 뽕밭에 심하게 발생하는 뽕나무 전염병을 방제하기 위해서 실시한 것이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약제방제 가. 1972년도 시험결과 1) 17개 약제 중 균사저지효과, 절교접종법에 의한 약효, 약제의 살균력 등이 가장 컸던 약제는 PTA-B, Benlate 등이었다. 2) Topsin-M, 생장조절제 등은 균사저지효과가 없었다. 9) 약제의 효과는 경시적으로 적어졌으며 PTA-B, Benlate는 처리 15일 후에도 50%의 약효가 지적되었다. 4) 포장시험결과 Benlate, PTA-B+Apion, Apion, PTA-B등이 효과가 좋았다. 5) 약제살포시기간에는 차이가 었었으나 큰 의의가 없었다. 나. 1973년도 시험결과 1) 10개 약제 중 균사저지효과는 RH 893, Benlate+TMTD. TMTD, Benlate, Benla+Topsin-M 순으로 좋았다. 2) 절교접종법에 의한 약효는 Benlate, Benlate+Kinondu. Benlate+Topsin-M, Topsin-M 순으로 좋았다. 3) 서울, 춘천, 부산 3개소의 포장시험결과 Benlate. Topsin-M Apion. TMTB, Benlate+Topsin-M, Benlate+TMTD, Benlate+Apion 등이 효과적이었다. 4) 중간벌채당일, 중간벌채 후 3일, 6일, 10일의 약제철포효과는 대체로 차가 없었다. 2. 생태방제 10월 15일 이후 뽕나무 상단부 1∼2아를 재절단했을 때 아교병의 방제효과는 약제방제효과보다 컸다. 3. 약제방제와 생태방제의 경제분석 1ha당 생태방제비를 100으로 했을 때 약제방제비는 분무기의 종류에 따라서 159∼254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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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 재배 수수의 그루터기 재생 및 양분흡수 특성 (Characteristics of Nutrient Uptake and Stubble Regrowth of Grain Sorghum in Plastic Film House)

  • 윤을수;정기열;박창영;황재복;최영대;전승호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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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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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2-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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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수수의 재생력과 양분 흡수력을 이용해 시설재배지에 집적된 토양양분의 효율적 이용방법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비닐하우스에 수수를 재배하여 주요 생육시기별로 예취한 후 재생경의 생육 및 양분흡수 특성을 구명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예취 후 재생경의 출수 소요일수는 유숙기 예취시 35일로 가장 짧게 나타났으며, 가장 긴 소요일수를 보인 출수기도 44일로 관행재배시보다 짧은 소요일수를 나타냈다. 예취 후의 누적 초장에서는 유숙기에서 379.4 cm로 가장 길게 나타났고, 예취 시기가 늦을수록 작은 경향을 보였으며 가장 짧은 무예취구와는 약 2배의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수수의 Biomass는 초장과 달리 출수기 예취구가 1.73 Mg $10a^{-1}$로 가장 많은 생산량을 나타냈으며 종실은 무예취구에서 가장 많은 수량을 나타냈다. 식물체 부위별 농도에서 T-N은 잎>이삭>줄기 순으로 나타났으며, 대체적으로 생육초기인 10엽기에서 각 부위별로 높은 양분함량을 보였으며 수확시기에서는 $K_2O$를 제외한 나머지 $P_2O_5$, CaO와 MgO가 줄기보다는 잎에서 높은 함량을 보였다. 지상부의 양분흡수량은 예취시기에 따라 출수기>무예취구>유수형성기${\geq}$유숙기>10엽기 순으로 나타났다. N의 흡수량은 출수기의 $P_2O_5$을 제외한 $K_2O$, CaO, MgO은 무예취구에서 가장 많은 흡수량을 보였으며 평균 흡수량보다 모두 높은 처리구는 출수기와 무예취구로 나타났다.

자체 제작한 Foxtail Millet Vacuum Cushion의 광자선 피부암 치료 시 유용성 검증 (Evaluation of the Efficiency of the Foxtail Millet Vacuum Cushion in Skin Cancer Radiation Treatment)

  • 최신철;이경재;정성민;오태성;박종일;신현교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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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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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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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 적: 광자선을 이용한 피부암 치료 시 피부 선량의 충족과 환자 셋업의 재현성 유지는 치료의 성과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이다. 이에 본 연구는 기존에 시행해 오던 방식이었던 상품화된 고정기구 및 조직 등가물질의 조합에 의한 치료 방식이나 물 수조를 이용한 치료 시 발생하던 단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Foxtail Millet Vacuum Cushion (FMVC)의 자체 제작을 실시하고 그 유용성을 검증하여 광자선 피부암 치료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자체 제작한 FMVC의 광자선 투과도에 따른 절대 선량 및 선량 분포를 분석하기 위해 조직과 밀도가 유사한 고체 팬톰과 볼루스에 대해 비교 측정하였다. 조사야 $10{\times}10$ cm에서 각 대상 물질의 1 cm, 2 cm, 3 cm 두께별로 6 MV 광자선 100 MU를 각각 3회씩 조사하였고, 중심점에 대한 절대 선량 측정을 실시하였으며, Mapcheck을 사용해 조사야 내의 선량 분포를 비교하였다. 선량 분포 비교의 오차범위는 ${\pm}3%$로 정하고 합격, 불합격 여부를 결정하여 FMVC와 비교 분석하였고, FMVC를 사용하여 CT 모의치료를 실시하여 종양용적(Gross Tumor Volume, GTV)에 대한 계획 선량 목표를 $100{\pm}5$%로 하여 방사선 치료 계획을 실시해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결 과: 중심선에서 측정된 FMVC의 절대선량 평균값은 실험에 사용된 모든 두께에서 고체 팬톰과 볼루스에 대해 0.1~0.2% 내외의 차이를 보여 거의 일치함을 보였고, 선량 분포 역시 모든 두께에서 오차 범위 ${\pm}3%$에 대해 97% 이상 일치하였다. 또한 FMVC를 이용한 방사선 치료 계획 및 임상 적용에서 목표한 피부 선량 획득하였다. 결 론: FMVC는 기존 상용화된 조직 등가 물질과 광자선 투과도에 따른 절대 선량 및 선량 분포가 거의 동일하여 그 역할을 대체함에 있어 부족한 점이 없었다. FMVC는 방사선 치료 계획에서 원하는 피부 선량을 얻어낼 수 있고 기존 보조 기구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어 환자 자세의 재현성 유지와 볼루스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수조를 통한 치료 방식의 단점인 물 엎질러짐으로 인한 장비 위해 가능성을 줄이고, 몸이 자유롭지 않은 환자의 치료 시 자세와 Gantry angle을 다양하게 구현할 수 있다. 따라서 FMVC는 광자선 피부암 치료 시 매우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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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토신장기능에 미치는 측뇌실내 Haloperidol의 영향 (Influence of Intracerebroventricular Haloperidol on the Renal Function of the Rabbit)

  • 김중기;최봉규;국영종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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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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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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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신장기능 조절에 있어서 중추의 dopaminergic system의 역할을 구명하고자 dopamine의 선택적 길항제인 haloperidol을 가토의 측뇌실내로 투여하여 신장기능의 변동을 관찰하였다. Haloperidol 15와 $50{\mu}g/kg$투여시 항이뇨작용을 나타냈으며, $15{\mu}g/kg$의 경우는 주로 세뇨관에서 Na재흡수의 촉진에 의하였으며, $50{\mu}g/kg$의 경우에는 주로 세뇨관에서의 수분재흡수가 뚜렷하였다. 그러나 $150{\mu}g/kg$의 경우에서는 뚜렷한 이뇨작용을 볼 수 있었으며 이때 신혈류 및 사구체 여과율에는 유의한 변동을 볼 수 없었으나 세뇨관에서 Na재흡수가 현저히 억제되어 natriuresis 및 kaliuresis 가 출현되었다. 한편 dopamine은 5, 15, 50, $150{\mu}g/kg$의 양을 측뇌실내로 투여하였을때 투여랑에 대체로 비례하는 항이뇨효과를 관찰할 수 있었다. 여기에서 5, $15{\mu}g/kg$의 소량에 의하여는 그 항이뇨작용이 주로 신세뇨관에 있어서 Na재흡수의 촉진에 기인하였으나 $50{\mu}g/kg$이사의 양에서는 그 외에도 신혈류 및 사구체 여과율의 감소가 더욱 뚜렷하여짐을 볼 수 있었다. Haloperidol $150{\mu}g/kg$ 투여후에 dopamin을 투여하였을 때 $15{\mu}g/kg$ dopamine의 효과는 감퇴되었으나, 50, $150{\mu}g/kg$ dopamin의 항이뇨효과는 차단되지 아니하였으며 dopamine양의 증가에 따라 haloperidol의 이뇨작용이 소실됨을 볼 수 있었다. 이상의 실험결과는 대량의 haolperidol은 중추의 dopamine receptor에 대한 상경적 길항에 의하여 이뇨작용을 나타낸 것으로 해석되며, 소량의 haloperidol은 dopaminergic neurone에 있는 autoreceptor의 차단작용의 결과 항이뇨 작용이 나타난 것으로 추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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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시설재배지 토성별 토양화학성의 상호관계 (Relationship among Chemical Properties of Soils with Different Texture Taken from Plastic Film House of Chungbuk Area)

  • 김재정;강성수;김기인;홍순달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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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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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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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1998년부터 2001년까지 충북지역에서 156개 시설토양이 채취되어 시설재배 토양의 화학성에 대한 특성 및 상호관계가 통계적 방법에 의하여 비교 검토되었다. 평가에 적용된 화학성들은 pH외 16개 성분들이며 통계분석은 상관, 표준화된 편회귀계수, 주인자분석 등으로 수행되었다. 표준화된 편회귀계수는 종속변수에 관여하는 회귀변수들의 상대적 중요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토양의 유기물 함량과 전기전도도에 관여하는 화학성들의 기여도 분석에 적용되었다. 주인자 분석은 시설재배 토양의 화학성들에 대하여 공통인자에 의한 집단들을 분류하기 위하여 분석하였다. 공시토양의 pH는 양토가 4.24~7.14, 사양토가 4.95~7.35이었고 염류농도를 나타내는 전기전도도는 양토의 경우 최소 0.93에서 최대 $15.65dS\;m^{-1}$, 사양토의 경우 최소 0.91에서 최대 $22.30dS\;m^{-1}$로서 큰 차이를 나타냈다. 전기전도도 측정을 위한 1:5 희석법과 포화 침출법은 고도로 유의성 있는 직선적인 회귀관계를 보였으며 직선식의 기울기는 사양토가 8.599, 양토가 8.163로서 이론적 희석배수 5보다 높게 평가되었다. 표준화된 편회귀계수로 평가한 포화침출법의 전기전도도에 대한 화학성들의 기여도 순위는 양토의 경우 질산태질소 > 염소 > 유기물 > 치환성 고토의 순이었고 사양토의 경우는 질산태질소 > 치환성 고토 > 염소의 순이었다. 전기전도도에 대한 화학성들의 기여도 순위는 포화침출법과 1:5 회석법 사이에 차이를 보여 침출방법에 따른 용액의 화학종 농도는 동일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되었다. 따라서 1:5 희석법에 의한 전기전도도 측정은 특정한 계수로 조절하더라도 정확도가 낮아질 수밖에 없으며 가능한 포화용액 침출법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상관계수의 크기로 단순히 비교할 때 전기전도도는 토성과 침출방법에 관계없이 질산태질소 > 염소 > 염기포화도 > 치환성 고토 > 치환성 석회 > 황산이온 ($SO{_4}^{2-}$)의 순이었다. 주인자 분석에 의한 시설재배 토양의 화학성은 4개 요인으로 분류되었으며 요인별 특징은 사양토의 경우 1) 염류물질, 2) 토양산도, 3) 흡착고정물질 4) CEC로, 그리고 양토의 경우는 CEC 대신 치환성 소다로 대체되며 화학성들을 분류할 수 있었다.

고성만과 강진만에서 현탁물 섭식자에 유용한 입자물질 양과 질의 계절 변동 (Seasonal Variation of the Quantity and Quality of Seston as Diet Available to Suspension-Feeders in Gosung and Kangjin Bays of Korea)

  • 이필용;강창근;최우정;양한섭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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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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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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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한반도 남해안의 고성만과 강진만에 대한 입자유기물질 양과 현탁물식자를 위한 먹이로서의 질의 월별변동을 밝히기 위하여 부유입자물질의 원소 및 생화학 조성에 대한 현장조사를 1999년7월부터 2000년 8월까지 실시하였다. 두 해역의 총 부유입자물질은 해역간에 유사한 농도 분포로 뚜렷한 월별 변동 양식을 나타내지 않았다. 그러나 이들 생물군의 잠재 먹이원인 입자유기물질 조성성분들은 두 해역 모두 여름철에 뚜렷이 높은 농도를 보이는 계절 변동성을 나타내었다. 한편, 입자유기물질의 원소나 생화학 조성 성분의 높은 농도가 나타나는 시기는 chlorophyll a와 잘 일치하여 식물플랑크톤 생산이 입자유기물질의 중요한 조절자라는 것을 가리킨다. 그러나, chlorophyll a와 입자유기물질 조성성분(입자 단백질, 탄수화물 및 지질)들 사이에 유의한 상관관계는 나타나지 않았고, 이들 생화학 성분들 간에도 높은 상관성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와 같은 결과들은 식물플랑크톤 생물량이 낮은 시기에 연구 해역들의 입자유기물질에 대한 또 다른 과정들에 의한 기여가 있다는 것을 시사하였는데, 가을에서 봄철사이에 높은 C:Chl a, C:N 비 및 입자 탄수화물의 높은 농도 등은 입자유기물질의 생화학성분 농도가 표층 퇴적물 재부유나 양식생물의 배설과 같은 과정들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본 조사해역에서 입자유기물질 중 생화학 성분들의 합으로 나타낸 먹이물질은 그것들의 에너지 값과 함께 가을부터 봄철사이에는 다소 높은 농도가 관찰되었지만, 가장 높은 농도는 여름철에 나타났다. 총 부 유입자물질 중 먹이물질이 차지하는 비율로서 표시한 먹이지수는 대체로 $6\%$를 넘지 않는 수준으로 입자유기물질의 영양상태에 있어서 다소 낮은 질을 나타내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식물플랑크톤 변동과 함께 입자유기물질의 먹이물질과 먹이지수 변동을 동시에 측정함으로서 현탁물 섭식자 생물군의 성장과 비만 및 생리생태를 이해하기 위한 자연의 먹이환경으로서 입자유기물질 농도나 질을 더욱 효과적으로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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