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대체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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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발효원으로 느타리버섯 종균이 흰점박이꽃무지 생육에 미치는 영향 (Role of oyster mushroom as an alternative fermentation source in the growth of white-spotted flower chafer(Protaetia brevitarsis seulensis))

  • 김미혜;박장우;김미정;박정준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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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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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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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흰점박이꽃무지(Protaetia brevitarsis seulensis) 유충의 대체사료인 한약재 부산물 발효원인 유용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 EM)과 느타리버섯 종균(Oyster mushroom fungi, OM)을 비교하였다. 각 발효된 사료의 영양성분을 비교한 결과, 조회분을 제외한 조단백, 조지방, 조섬유 함량이 OM 발효사료에서 높게 나타났다. 각 발효된 사료로 사육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의 영양성분을 비교한 결과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각 발효사료별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의 생체중을 주별 비교 분석한 결과, 3주차 관찰시기부터 EM과 OM을 이용한 사료에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평균중량이 유의하게 높았다. 유충 사육 시 생존율은 발효사료의 경우 동일하게 96.7%이나, 비발효사료의 경우 9.8%로 매우 낮았다. 본 실험결과, 흰점박이꽃무지의 생육에 먹이 원의 발효는 꼭 필요했으며, OM은 EM을 대체할 수 있는 흰점박이꽃무지 대체사료의 발효원으로 더 안정적이었다.

넙치 Moist Pellet용 생사료 대체원으로서 어류가공부산물의 효과 (Availability of Fish Processing By-Procucts Substituted for Frozen Round Fish in Moist Pellet Diets for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 강용진;이종윤;이상민;허성범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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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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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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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넙치 모이스트펠렛용 생사료 대체원으로서 어류가공부산물의 효과를 구명하기 위하여 전갱이 (대조구), 참치자숙부산물, 참치내장, 가자미중골, 먹장어살 및 전갱이($30{\%}$) + 참치내장($20{\%}$)을 분말사료와 1 : 1 비율로 혼합한 모이스트팰렛 6종을 제조한 후, 평균체중 13.4 g의 넘치를 실내 수조에서 51 일(제I기 28 일, 제II기 23 일)간 사육하여 성장, 사료효율, 어체성분 등을 검토하였다. 사육실험 결과, 평균증중량은 전갱이+참치내장구, 먹장어살구 및 가자미중골구가 각각 75.6 g, 74.7 g 및 68.9 g으로 전갱이구의 73.2 g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참치내장구 및 참치자숙 부산물구는 대조구보다 낮았다. 일간성장률도 평균증중량과 같은 경향으로 참치내장구 및 참치 자숙부산물구를 제외한 각 실험구 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사료효율은 전갱이+참치내장구, 가자미중골구 및 먹장어살구가 각각 $138.7{\%},\;136.4{\%}$$134.9{\%}$로 전갱이구의 $138.8{\%}$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참치내장구 및 참치자숙부산물구는 대조구보다 낮았다. 단백질과 에너지 효율도 사료효율과 같은 경향으로 참치내장구 및 참치자숙부산물구를 제외한 각 실험구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성장 및 사료효율에 있어서 사육초기인 제I기에는 전갱이구가 부산물구보다 다소 높았으나, 사육기간이 경과한 제II기에는 부산물구가 전갱이구와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사육실험 후 실험어 전어체의 일반성분은 각 실험구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간의 조지방 함량은 참치자숙부산물구가 $13.9{\%}$로서 타실험구($19.8\~22.8{\%}$)보다 낮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먹장어살, 가자미중골 및 전갱이+참치내장을 넙치 모이스트펠렛용 생사료원으로 대체한 경우, 성장, 사료효율 및 영양성분 이용률이 전갱이와 비슷한 성적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사료원의 확보와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면에서 유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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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급여에 의한 광대노린재(Poecilocoris lewisi)의 인공 사육 : 발육 특성, 기주 및 산란선호성 (Artificial Rearing of Red-striped Golden Stink Bug, Poecilocoris lewisi(Hemiptera : Scutelleridae) on Peanut : Developmental Characteristics, Host Plant and Oviposition Preference)

  • 김남정;설광열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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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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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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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광대노련재의 계대사육법을 확립하기 위해 $25\pm1^{\circ}C$, 60$\pm$5% R.H., 16L.8D광주기조건 의 실내 사육환경하에서 대체먹이인 생땅콩을 급여하여 사육하면서 발육 특성과 기주 및 산란선 호성을 조사하였다. 광대노련재의 1세대 소요일수는 평균 48일이었다. 알은 유백색의 구형이고 1 난괴당 산란수는 14개가 대부분이었다. 알.약충의 발육기간을 조사한 결과 알기간은 8.2$\pm$0.4일 이었고 각 령별 약충기간은 1령 5.4$\pm$0.2일,2령 8.4$\pm$0.5일, 3령 6.4$\pm$0.4일,4령 7.4$\pm$0.3일,5령 12.6$\pm$0.8일이였다. 성충의 생존일수는 수컷이 평균 30.8일, 암컷은 35.4일 정도였다. 성충화율은 5 57.1%였는데 암수비융은 47: 53으로 수컷의 비율이 약간 높았다. 산란전기간은 평균 22.5일이었 고 펑균산란회수는 4.4회였다. 산란선호성은 기주식물이 있을 경우에는 기주에 산란하지만 기주식 물을 제외시킨 경우에는 아크릴 사육상자, 철망보다는 인조잎에 더 많이 산란하였다. 광대노린재 성충의 기주선호성을 조사한 결과 대상식물 18종 중 황벽나무, 산초나무, 산수유, 충층나무 등의 줄기 및 과실을 가장 잘 흡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맹꽁이 대체서식지 조성 평가 및 유지관리 방안 연구 - 서울시립대학교 맹꽁이 대체서식지를 사례로 - (A Study on the Evaluation and Maintenance for Alternative Habitats of the Narrow-mouth Frog (Kaloula borealis) - A Case Study on the Alternative Habitats of Kaloula borealis at the University of Seoul -)

  • 박석철;한봉호;박민진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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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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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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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서울시립대학교 맹꽁이 대체서식지의 2015~2017년 사후모니터링 이후 대체서식지 조성 평가 및 유지관리방안 도출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지는 2014년에 조성되었으며, 면적은 $191m^2$이다. 조성 평가는 목표종의 서식환경 유지, 목표종의 개체수와 번식률 유지, 자생종 서식환경 유지, 자연생태계로의 회복력, 주변 환경과의 조화로 구분 평가하였다. 목표종의 서식환경 유지 측면에서 대체서식지 내 토양을 기존 맹꽁이 서식지에서 채취하여 토심 30cm 깊이로 조성하였다. 대체서식지 수원은 우수와 수돗물이라 자연적으로 이루어질 수 없으므로 맹꽁이와 함께 다른 양서류 산란 및 부화시기에 인위적인 물 공급이 매년 필요하였다. 그리고 연구대상지는 대체서식지 조성 이후 산란 및 번식을 하는 시기인 6~8월의 평균 기온이 $26.2^{\circ}C$로 맹꽁이 서식에는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맹꽁이 개체수와 번식률 유지 측면에서는 맹꽁이가 점차 안정적인 서식 및 번식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였다. 자생종 서식환경 유지 측면에서는 피식자 또는 포식자 특성을 고려한 식생 종 및 식생 구조 개선이 필요하였고, 환삼덩굴, 미국가막사리 등 외래종은 자생종의 습지생태계 유지를 위해 제거가 필요하였다. 자연생태계로 회복 평가에서 물빠짐 현상의 완화를 위해 수심 변화 모니터링을 통한 진흙다짐을 실시하였다. 진흙은 대상지 주변에 위치한 하늘연못 습지 바닥에서 채취하여 이설했다. 식생 관리는 부분적인 예초관리가 필요하고, 자연적인 식생 군락 형성 유도가 필요하였다. 또한 고목, 나뭇가지 등 다공질 공간을 조성하여 소생물의 서식 공간 및 은신처, 먹이 산란처를 조성할 필요가 있었다. 주변 환경과 조화 측면에서는 차량 및 보행자에 의한 양서류 로드킬, 인공 배수로에 양서류 빠짐, 주변 이용자 접근 등 위협요인 관리가 필요하였다. 대체서식지 관리방안은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산란 및 은신할 수 있는 다양한 수변구조, 지속적인 수환경 관리, 자생종 서식환경 중심의 식생관리, 야생생물의 서식환경을 위한 주변 환경관리를 제시하였다. 창출형 대체서식지는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지 변화 특성을 반영한 관리와 복원 목표종의 서식 환경 개선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수온과 shelter형태를 달리한 참전복 사육에서 배합사료 및 미역 공급 효과 (Effects of Formulated Diet or Macroalgae ( Undaria pinnatifida) on the Growth and Body Composition of Juvenile Abalone (Haliotis discus hannai) Cultured in Different Water Temperature and Shelter Type)

  • 이상민;박찬선;고태승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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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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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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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수온, 먹이 및 shelter가 참전복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먹이종류 (배합사료, 미역)$\times$shelter 형태 (4종류)$\times$사육수온-(자연수, 가온수)$\times$2반복으로 평균체중 142mg인 참전복을 대상으로 15주간 사육 실험하였다. 생존율은 먹이종류와 사육수온에 따라 차이를 보여 자연수의 미역 공급구들이 대체로 낮은 경향을 보였다 (P<0.05). 증체율은 동일 수온에서 shelter 종류에 관계없이 배합사료 공급구가 현저히 높았으며 (P<0.05), 동일 먹이 공급구내에서는 가온수가 자연수보다 높았는데 특히 배합사료 공급구에서 이러한 차이는 더 현저하였다 (P<0.05). 실험 종료시 가식부의 수분 함량은 먹이와 수온에 따라서는 차이를 보였으나 shelter 종류에 따라서는 차이가 없었다. 단백질 함량은 실험구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P>0.05), 지질 함량은 자연수에 배합사료 공급구가 미역 공급구보다 전반적으로 높은 경향을 보였다 (P<0.05). 본 실험의 결과로부터 저수온기에 적당히 수온을 상승시킴과 동시에 해조류보다 배합사료를 공급하는 것이 사용 shelter 형태에 관계없이 참전복의 성장을 개선시키고 생존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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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류 종묘의 대 생산시에 필요한 먹이 생물의 배양에 관한 연구 1. Phaeodactylum, Platymonas 및 Chlorella (THE GROWTH OF FOOD ORGANISMS FOR THE MASS PRODUCTION OF MOLLUSCAN SEEDLINGS 1. Phaeodactylum, Platymonas and Chlorella)

  • 유성규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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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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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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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1969년 3월부터 10월까지의 사이에 먹이 생물인 해산의 Phaeodactylum tricornutum, Platymonas sp. 및 Chlorella sp. 등의 배양 실험을 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유도기는 Phaeodactylum tricornutum이 가장 잘고 다음이 Platymonas sp., Chlorella sp.의 순서였다. 2. 정치 배양은 유동 배양에 비해 대체로 유도기가 길며 급속 성장기가 짧고 일간 증가량이 현저히 작다. 3. 발육 속도 정수는 Phaeodactylum tricornutum 이 $0.302{\pm}0.028$로서 가장 크고, Chlorella sp.가 $0.226{\pm}0.013$, Platymonas sp..가 $0.151{\pm}0.008$의 순서였다. 4, 3종에 있어 가장 큰 일간 증가량과 일령은 각각 다음 표에서 보는 바와 같다. Phaeodactylum tricornutum 최대 일간 증가량 : 47.5, 일령 : 10 Platymonas sp. 최대 일간 증가량 : 5.6, 일령 : 14, Chlorella sp. 최대 일간 증가량 : 21.1, 일령 : 14 5. 세포수에 대한 침전 세포량은 직선으로서 표시되고, 그 크기 순서는 Phaeodactylum tricornutum, Platymonas sp. 및 Chlorella sp.이며 세포 크기의 순서와 일치한다. 6. 먹이로 사용하는데 알맞는 일령은 Phaeodactylum tricornutum 에서는 12일, Platymonas sp. Chlorella sp.는 각각 16일 내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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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선어 양식업이 첨단산업으로 가는 길

  • 조세영
    • 한국양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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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양식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논문요약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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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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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이제 바다로부터 식량을 얻는 방법이 어선을 통해 포획하는데서 점점 연근해에서 양식을 통해 생산하는 쪽으로 선회를 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가 되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양식업의 점진적 발전은 해수 환경을 보전하고 생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먹이(사료)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물고기의 먹이로 적합한 어분 및 잡어의 생산과 공급은 해마다 어족 자원의 고갈로 감소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양식어종의 사료로 어분이나 잡어를 대체할 수 있는 단백질 공급원을 개발하고 활용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역사적으로 대두는 약 5000년 전 중국에서 재배되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본격적으로 19세기 초부터 대두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여 대두가 사람에게 중요한 단백질과 기름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1950년대 초반에 이르러 대두박이 값싸지만 단백질이 풍부한 사료원료로서의 가치가 입증되면서, 축산업이 오늘의 전성기를 구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그렇지만 바다에서 식량을 생산하는데 있어서도 육지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두류작물인 대두와 대두제품을 활용하기 시작한 것은 먼 오래전의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담수어종인 잉어, 뱀장어 및 틸라피아등에서 대두박의 영양학적 우수성이나 경제성이 이미 입증된 바 있다. 앞으로 해산어 양식기술의 발달은 해산어용 전문 배합사료의 개발과 보급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미국, 일본, 노르웨이등 해산어 양식 선진국들일수록 이 부문에 대한 연구 개발 노력이 특히 활발하다. 식생활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친환경적 산업 제품에 이르기까지 대두와 대두제품이 우리의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결코 콩이 지닌 물리적 성상, 영양학적 및 경제적 가치의 우수성 때문만은 아니다. 미국은 자국의 대두 생산자들이 생산해 낸 대두를 판매하면서 조성한 자조금을 모아 대두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 개발과 국내외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에 쓰고 있다. 이런 자조 노력은 비단 미국의 대두 농민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가깝게는 일본의 수산업과 해산어 양식산업의 발전은 중앙 및 지방 정부, 수협과 같은 어민 조합 및 연근해 수산업 종사자들이 출연한 기금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음을 지난 8월 북해도의 양식산업을 시찰했을 때 확인할 수 있었던 사실이다. 이제 우리나라도 국민소득 1만불 시대를 넘어 2만불 시대를 열기 위한 청사진을 그릴 만큼 모든 경제의 규모가 확대되었을 뿐 아니라 질적으로 고도화되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성숙된 산업사회에 걸맞는 각 산업 주체들의 의식이다. 한국의 양식산업도 자조 정신을 갖추어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양식기술의 개발, 환경 보전을 고려한 양식장 관리 및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유통시스템의 선진화에 스스로 투자를 해야 할 시기에 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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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 잘피밭에 서식하는 볼낙(Sebastes inermis)의 식성 (Feeding Habits of Sebastes inermis in the Eelgrass (Zostera marina) Bed in Kwangyang Bay)

  • 허성회;곽석남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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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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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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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994년 1월부터 1994년 12월까지 광양만 대도주변 잘피밭에서 채집된 볼낙의 식성을 조사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채집된 볼낙은 거의 대부분이 $1\~9\;cm$의 체장 범위였다. 볼낙은 잘피밭에서 주로 단각류(옆새우류와 카프렐라류)와 요각류를 먹었으며, 그 외 새우류, 게류, 복족류, 어류 등을 소량씩 먹었다. 볼낙은 성장함에 따라 먹이생물의 조성이 변하였다 크게 3단계로 구분해 볼 수 있었는데, 작은 크기 (2cm SL 이하)에서는 요각류를 가장 많이 먹었다. 체장이 증가하면서 요각류가 차지하는 비율은 크게 낮아진 반면, 단각류가 차지하는 비율이 크게 증가하여 중간 크기 ($2\~9\;cm\;SL$)에서는 단각류가 가장 중요한 먹이생물이 되었다. 그러다가 일정 크기 (10 cm SL) 이상이 되면 잘피밭을 떠나 인근 바위 해안으로 이동하면서 단각류 대신 새우류나 어류로 먹이 전환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대체적으로 계절에 관계없이 단각류를 지속적으로 가장 많이 먹었으며, $2\~3\;cm$ 소형 볼낙이 많이 유입된 봄에는 요각류를 비교적 많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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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의 도체 및 육질특성에서 스테비아와 숯의 항생제 대체효과 (Effect of Stevia and Charcoal as an Alternative to Antibiotics on Carcass Characteristics and Meat Quality in Finishing Pigs)

  • 최정석;이주호;이현진;장성순;이재준;최양일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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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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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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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실험은 저항생제 수준에서 스테비아와 숯의 급여가 돼지의 도체 및 육질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시험구는 일반 기본사료를 기초로 하여 T1(대조구, 기본사료 + 비육전후기 항생제), T2(기본사료 + 0.3% 스테비아 + 0.3% 숯 + 비육전후기 항생제) 및 T3(기본사료 + 0.3% 스테비아 + 0.3% 숯 + 비육전기 항생제)로 나누어 실시하였고, 항생제(oxytetracycline, OTC) 수준은 기존 첨가 수준(110 ppm)의 50%인 55 ppm으로 첨가하였다. 저항생제 돈육생산 가능성을 위하여 비육후기 무항생제 처리를 하였다. 숯과 스테비아, 항생제를 각기 다르게 급여한 돼지의 도체특성에서 A등급 출현율은 T3에서 5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등지방 두께는 T2에서 높게 나타났다. 도체장도 T2에서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일반성분에서는 모든 처리구에서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 육질특성에서 pH는 모든 처리구에서 정상의 범위를 나타내었으며, 보수력은 T3에서 다소 높은 수준이었다. 육즙손실은 T2에서 높은 육즙손실량을 나타내었으며, 가열감량에서도 T2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전단력은 실험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육색에서 명도는 T2가 높은 수준이었으며, 근육 내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T1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주관적판정에서 T3가 다소 높은 마블링 점수를 나타내었고, 관능검사에서는 T1이 전체기호도에서 다소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스테비아와 숯을 먹인 비육후기 무항생제 급여구(T3)가 대조구(T1)와 스테비아와 숯을 먹인 비육전후기 항생제 급여구(T2)와 비교 시 도체 및 육질특성에서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아, 스테비아와 숯이 항생제 대체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저항생제 돈육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냉동.동결건조된 Tetraselmis suecica의 먹이효과 (Dietary Value of Frozen and Freeze-Dried Tetraselmis suecica)

  • 김철원;허성범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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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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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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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조개류의 인공종묘생산시 생멱이생물의 대체먹이원을 개발하기 위해 냉동 EH는 건조한 먹이생물의 먹이효율을 조사하였다. T. suecica를 대상으로 실험구를 생 T. suecica, 건조 T. suecica, 냉동 T. suecica, 생 T. suecica(50%)+냉동 T. suecica(50%), 생 T. suecica(50%)건조 T. suecica(50%)를 구분하여 참굴과 개량조개 유생 그리고 바지락 치패에게 먹이로 공급하며 먹이효율을 비교하였다. 참굴 유생의 경우는 생 T. suecica를 공급한 실험구가 각고 $231.9^{\mu}$m로 성장이 가장 좋았고, 생존율은 72.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른 실험구와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건조 T. suecica를 단독으로 공급한 실험구에 각고 $168.7^{\mu}$m, 생존율 39.3%로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량조개 유생에서는 생 T. suecica를 공급한 실험구가 각장 $213.0^{\mu}$m, 생존율 42.9%로 가장 좋았으나 다른 실험구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바지락 소형 치패의 경우 성장은 생 T. suecica, 생 T. suecica(50%)+냉동T. suecica50%)를 공급한 실험구와 다른 실험구와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그리고 대형 치패 경우 성장은 생 T. suecica, 생 T. suecica(50%)+건조 T. suecica(50%) 실험구와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다. 그러나 바지락 치패의 생존율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와같이 냉동, 건조된 T. suecica의 먹이효율은 유생의 종류와 성장단계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 T. suecica를 부분적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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