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대진(戴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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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R&D 인력양성 사업 성과분석 설계 (A Design on Performance Analysis Model for Regional R&D Human Resource Development Program)

  • 김양훈;강종구;임재환;나영섭;장항배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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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11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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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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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국가의 미래지향적 정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이를 선도해나아갈 핵심인재의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핵심인재 확보를 위해 각 부처에서는 지역 R&D 인력양성과 관련된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지역 R&D 인력양성사업의 전담기관은 시기와 목적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될 때마다 사업목적과 수단이 부합하는지를 점검하기 위하여 사업성과를 객관적으로 분석 및 평가하고 그 결과를 새로운 사업계획 설계에 반영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지역 R&D 인력양성사업은 전담기관 및 사업의 성격에 따라 성과분석 모형을 다르게 적용해 왔으며, 객관적 성과 분석 프레임워크가 부재하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인력양성사업의 특성을 파악하여 객관적으로 분석 및 평가에 활용할 수 있는 성과 분석 모형을 설계하고자 한다.

주희(朱熹)와 대진(戴震)의 음시해석(淫詩解釋)에 관한 고찰(考察) - 15국풍(國風)을 중심으로 - (The study of Zhu-xi(朱熹) and Dai-zhen(戴震)'s filthy poetry interpretation - Centering around 15Guo-feng(國風))

  • 박순철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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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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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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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주자(朱子)는 송대(宋代)의 시경학(詩經學)을 대표하고 대진(戴震)은 청대(淸代)의 환파(晥派)를 대표하는 시경연구가(詩經硏究家)이다. 본 논문에서는 주자(朱子)에 대하여 비판적 입장을 취했던 대진(戴震)을 "시경(詩經)" 전석(詮釋) 방면에서 주자(朱子)와 비교하고 특히 주자가 "음시(淫詩)"라고 본 30편의 시에 대하여 양자를 서로 비교함으로써 어떻게 서로 다르게 시를 해석했는가를 규명하였다. 그 결과 주자와 대진은 30편시에 있어서 그 견해가 같은 것은 2편 밖에 없었고 나머지는 모두 달랐다. 주자는 풍시에 나오는 정시(情詩)를 해석함에 있어 문학적(文學的) 관점(觀點)에서 제1인칭 시점(視點)으로 시를 해석하여 시의 목적과 효용이 '언정('言情)'이라고 본 반면, 대진은 정시(情詩)에 대하여 경서적(經書的) 관점(觀點)에서 제3인칭 시점(視點)으로 시를 해석하여 시의 목적과 효용이 '미척(美刺)'라고 보았다. 이는 한마디로 주자는 '언정(言情)'의 문학적해석(文學的解釋)이고, 대진(戴震)은 '사무사(思無邪)'의 경서적(經書的) 해석(解釋)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두 사람의 "시경(詩經)"에 대한 해석 차이는 시경학사(詩經學史)의 측면에서 적잖은 의미를 갖는다. 즉 모시(毛詩)-한대(漢代)-당(唐) 송대(宋代)-명(明) 청대(淸代)-현대(現代)로 이어지는 시대사적(時代史的) 흐름에서 "시경(詩經)"이 경서적 관점의 해석에서 문학적 관점의 해석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주자가 태동적 역할을 하였지만 일정한 한계가 있었고, 청대(淸代)의 대진(戴震)을 거쳐 현대에 와서 완성되는 과정에서 대진(戴震)는 "시경(詩經)"를 고거학(考據學) 방법(方法)으로 접근하여 객관적으로 시의(詩義)를 설명하면서도 시의(詩義)의 해석(解釋)에 있어서는 모시설(毛詩說)을 따르고 주자(朱子)의 문학적 관점을 계승하지 않고 경서적 관점에서 해석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대진(戴震)의 "시경(詩經)" 해석은 모시설(詩說)의 긴 생명력과 "시경(詩經)"의 경서적 해석으로부터 문학적 해석으로의 전환이 직선적이지 않고 그 사이에는 많은 다양한 견해가 존재하였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주자와 대진의 일련의 흐름을 볼 때 시경은 앞으로 계속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되고 연구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으며 또한 그렇게 해석되어야 할 것이다.

미세낭종성 혈관종성 혼합 수막종의 영상 및 병리 소견: 증례 보고 (Imaging Features and Pathological Correlation in Mixed Microcystic and Angiomatous Meningioma: A Case Report)

  • 최건우;김대윤;김현진;황교준;김미경;김현곤;백소야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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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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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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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수막종은 가장 흔한 두개내 종양이지만, 그 아형인 미세낭종성 및 혈관종성 수막종은 매우 드물고 특이한 영상 소견으로 인해 영상의학적 진단이 어려울 수 있다. 이에 저자들은 미세낭종성 혈관종성 혼합 수막종으로 진단된 81세 남자 환자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자기공명 T2 강조영상에서 병변은 왼쪽 전두부에 약 1.5 cm 크기의 고신호강도의 축외 종양으로 보이고 있었고, 종양 내에 다수의 아주 작은 낭종들이 관찰되었으며, 종양 주위로 포획된 큰 낭을 형성하고 있었다. 수술적 절제를 통한 병리 검사상 미세낭종성 혈관종성 혼합 수막종으로 최종 진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