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대손충당금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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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대출사업에 미치는 비이자부문 영업성과의 영향력 (The Effect of Performance of Non-Interest Operating Sector on Lending Business in Korea)

  • 서지용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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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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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7-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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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비이자부문과 이자부문간 수익채산성 대체효과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최근 연구결과를 국내 은행을 대상으로 검증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또한, 본 연구는 비이자영업부문으로의 다각화가 은행의 위험감소와 관련성이 있다는 선행연구를 검증하는 작업도 함께 수행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확인한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국내 은행들은 비이자영업부문과 이자영업부문간 수익채산성 대체효과를 보여주었다. 총자산대비 비이자이익 비중이 높을수록 대출증가율, 대손충당금 비중이 감소하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둘째, 수익채산성 대체효과는 신탁수익보다는 수수료 수익의 증가와 관련성이 있었다. 수수료 수익비중이 높을수록 대출부문 영업이 축소되는 부(-)의 결과가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셋째, 비이자영업부문으로의 다각화는 은행의 위험감소와 관련이 있으며, 비이자영업부문 성과가 높을수록 위험은 증가하지 않았다. 해당 결과는 비이자영업활동이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DeYoung, Torna(2013)의 주장을 지지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은행들은 향후 순이자마진 감소에 대비하여 수익채산성 대체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수료 수익을 높일 수 있는 비이자영업활동을 적극적으로 영위할 필요가 있다.

자본적정성 요구가 은행의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apital Adequacy Requirements on the Profitability of Korean Banks)

  • 정헌용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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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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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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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자본적정성 요구가 우리나라 은행의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을 DOLS 모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BIS 자본비율이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에 미치는 영향이 상이하였다. 자본적정성 요구가 시중은행보다는 지방은행에 더 크고 유의한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거시경제변수보다는 은행특성변수들이 은행의 수익성에 더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BIS 자본비율이 상승하면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의 수익성이 감소하며, 대손충당금 비율이 높은 은행일수록 이러한 관계가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시중은행의 경우에는 지방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도 크고 자본도 상대적으로 충실한 편이이서 자본적정성 요구가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지방은행의 경우에는 BIS 자본비율 충족을 위해서는 보다 안전한 자산을 선택할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안전의 자산의 선택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수익성에 상대적으로 더 큰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여 진다. 따라서 금융당국은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은행의 자본금 규제 정책을 시행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