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대상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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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이 대사증후군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Menopause on the Metabolic Syndrome in Korean Women)

  • 방소연;조일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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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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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04-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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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2012년도 원시자료를 이용한 이차분석 연구로서, 연구 목적은 폐경이 대사증후군 유병율 및 구성요소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것이다. 층화집락복합표본추출로 선정된 총 8,058명 중 만 19세 이상 성인 여성이며 월경 및 폐경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 2,74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폐경 여부에 따른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의 평균 차이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대사증후군 유병율은 폐경 전 여성 13.2%, 폐경 후 여성 42.7%이었다. 폐경후 대사증후군에 이환될 확률은 4.88배(95% CI=3.888-6.126) 증가하고, 40세를 기준으로 나이가 5세 증가할 때마다 대사증후군에 이환될 확률은 각각 3.15배(95% CI=1.862-5.331), 4.159배(2.558-6.761), 5.971배(3.955-9.016), 9.52배(6.591-13.749) 증가하였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폐경 후 여성의 대사증후군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중재 프로그램이 개발 및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혈중 엽산농도가 대사증후군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erum Folic Acid Levels on Metabolic Syndrome)

  • 박윤진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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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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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0-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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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혈중 엽산농도와 대사증후군의 관련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분석에 사용한 자료는 국민건강영양조사 2018년도 자료(제7기 3차)를 사용하였으며 본 연구는 만 19세 이상인 성인을 대상으로 혈중 엽산농도를 측정한 대상자 중 남자 495명, 여자 706명, 총 1,201명을 최종 분석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일반적 특성에 따른 혈중 엽산 차이는 Chi-square와 t- test로, 대사증후군 하부요인들간의 관계는 Pearson 상관관계, 혈중엽산농도와 대사증후군 지표는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 의하면 혈중 엽산농도와 대사증후군의 하부요인인 허리둘레(r=-0.113, p<0.05), 중성지방(r=-0.086, p<0.05)과 유의미한 음의 상관관계, HDL-cholesterol(r=0.086, p<0.05)은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회귀분석결과 HDL-cholesterol의 경우 혈중엽산농도가 정상인 군이 낮은 군에 비하여 유의미하게 높았다(p<0.05).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하여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적절한 식습관 및 건강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한다.

미숙아 호흡 곤란 증후군에서 폐 표면 활성제의 조기 투여와 연성 환기 요법의 치료 효과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s of Early Surfactant Replacement and Gentle Ventilation in the Treatment of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 이용석;이지혜;이상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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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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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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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호흡 곤란 증후군이 있을 경우 폐 표면 활성제를 조기에 투여하고 고빈도 환기를 시행한 후 상태가 안정되면 즉시 1회 환기 용적 환기를 기초로 하는 연성 환기 요법으로의 전환이 현재 치료의 기본으로 인식되고 있다. 호흡 곤란증이 악화되기 전 폐 표면 활성제를 조기에 투여하고 생리적 호흡 방식에 근접한 연성 환기 요법을 병용함으로써 인공 호흡기 치료 기간의 단축은 물론 합병증의 감소 등 치료 성적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9년 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최근 5년간 대구 파티마병원에서 출생한 신생아 중에서 신생아 집중 치료실에 1개월 이상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출생 체중 1,500 g 미만의 극소 저출생 체중아 25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중 폐 표면 활성제 투여 후 인공 호흡기 처치를 받은 호흡 곤란 증후군 환아 141명을 연구군으로 하였다. 모든 대상아는 병력지를 기초로 재태 연령과 출생 체중을 분석하였고, 호흡 곤란 증후군 환아에서 임상적 특성, 폐 표면 활성제의 투여 시기, 인공 호흡기 처치 기간, 합병증 등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경중등증 호흡 곤란 증후군 135례 중 17.8%인 24례에서 산전 산모에 덱사메타존이 투여되지 않았으며, 반면 중증 호흡 곤란 증후군은 6례 중 50%인 3례에서 투여되지 않았다. 폐 표면 활성제는 호흡 곤란 증후군 141례 중 90.1%인 127례에서 3시간 이내 투여되었다. 경중등증 호흡 곤란 증후군 135례 중 89.5%인 121례에서 2일 이내에 인공 호흡기 이탈이 이루어 졌으나, 중증 호흡 곤란 증후군 6례 중 5례에서는 3일 이상으로 인공 호흡기 치료 기간의 지연이 있었다. 호흡 곤란 증후군 141례를 대조군과 비교 분석한 결과 남아, 출생시 가사(Apgar score<5)가 호흡 곤란 증후군에서 유의하게 많았다. 경중등증 호흡 곤란 증후군 135례 중 기흉, 기종격의 발생은 각각 4례, 2례였고, 만성 폐질환으로의 이행은 2례였다. 중증 호흡 곤란 증후군에서는 6례 중 4례에서 만성 폐질환으로 이행하였다. 결 론 : 호흡 곤란 증후군에서 호흡 곤란이 악화되기 전 폐표면 활성제를 조기 투여하고 연성 환기 요법을 병행함으로써 인공 호흡기 치료 기간과 합병증의 발생률을 알아보았다.

한국 노인의 대사증후군 예측인자로서 혈중 Non H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HDL 콜레스테롤 비의 의의 (Significance of Non HDL-cholesterol and Triglyceride to HDL-cholesterol Ratio as Predictors for Metabolic Syndrome among Korean Elderly)

  • 홍승복;신경아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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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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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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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한국 노인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예측인자로서 혈중 Non H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비율의 임상적용 가능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2015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경기지역 종합병원의 건강검진센터를 내원하여 건강검진을 실시한 65세 이상 노인을 1,54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사증후군은 American Heart Association/National Heart, Lung, and Blood Institute (AHA/NHLBI)기준에 따라 진단하였다. 복부비만은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West Pacific Region에서 제시하는 아시아-태평양인의 기준을 적용하였다. Non HDL-콜레스테롤은 총콜레스테롤과 HDL-콜레스테롤의 차이로 계산하였다. 대사증후군 예측력은 Non HDL-콜레스테롤보다 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관련요인을 보정한 후 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비율은 1사분위수보다 4사분위수의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높았다. 또한 대사증후군 발병을 예측하는 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비율의 적정 기준값은 2.8이었다. 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비율은 대사증후군 위험을 평가하는 간단하고 실용적인 지표가 될 수 있겠다.

May-Thurner 증후군의 진단과 혈관내 치료 (Diagnosis and Endovascular Treatment of May-Thurner Syndrome)

  • 허균;이재욱;신화균;원용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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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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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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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배경: 하지심부정맥 혈전증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May-Thurner증후군(혹은 장골정맥 눌림증후군)의 임상 증상, 진단 및 혈관내 치료에 대해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3월부터 2003년 7월까지 May-Thurner증후군으로 진단 받은 12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진단방법으로는 정맥조영술, 정맥초음파, 혈관조영 컴퓨터 단층촬영을 이용하였고 혈관내 시술은 혈전용해술, 혈전제거술, 혈관성형술, 혈관내 스텐트삽입 등을 시행하였다. 결과: 임상양상으로는 하지부종이 4예, 하지의 통증이 1예에서 보였으며 5예에서는 하지부종과 통증이 동반되었고 하지부종과 통증과 압통이 동반된 경우도 1예였다. 1예에서는 부종이나 통증은 없었으며 하지정맥류로 인해 시행한 정맥조영술에서 May-Thurner증후군이 발견되었다 진단방법으로는 임상양상과 더불어 1예를 제외하고는 모든 환자들이 정맥 조영술과 혈관조영 컴퓨터 단층촬영을 시행하였고 이중 4예에서는 정맥 초음파를 시행하였다. 혈관성형술을 11예에서 시행하였고, 혈관내 스텐트 삽입은 10예, 혈전 제거술은 9예, 혈전용해술은 7예에서 시행되었다. 9예에서 추적관찰을 하였고 이중 7예에서 혈관내 원활한 혈류의 흐름을 관찰할 수 있었다. 결론: 하지의 심부정맥 혈전증 환자에 있어서 May-Thurner증후군의 가능성을 충분히 인식하여야 하며 이의 진단을 위하여 다양한 방법이 필요하며 치료 방법으로는 혈관내 시술이 안전하면서 효과적이라고 생각된다.

만성기침 환자의 원인질환과 빈도 (Chronic Cough : The Spectrum and the Frequency of Etiologies)

  • 조재화;류정선;이홍렬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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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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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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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만성기침은 흔한 증상으로 원인규명을 위한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만성기침의 원인질환으로 후비루 증후군, 기관지 천식, 위식도 역류질환, 그리고 만성기관지염 등이 있으나 우리 나라의 통계는 없는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만성기침 환자의 원인질환과 그 빈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단순 흉부방사선상 정상소견인 만성기침 환자 93명을 대상으로 문진, 이학적 검사, 필요에 따라 부비동사진, 폐기능검사, 메타콜린 기관지유발검사, 24시간 보행성 식도 pH 검사를 시행하여 후비루 증후군, 기관지염, 기관지 천식, 위식도 역류질환 그리고 기타질환으로 구분하였다. 결 과: 만성기침 환자 93명중 후비루 증후군은 49명(52%), 기관지염 15명(16%), 기관지 천식 10명(11%), 위식도 역류질환 4명(4%), 후비루 증후군과 기관지 천식이 동반된 경우가 7명(8%)이었다. 기타 경우 8명(9%)으로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억제제 4명과 원인 불명 4명이 있었다. 치료반응을 살펴보면 만성기침 환자 93명중 72%에서 증상호전이 있었고 5%은 증상이 지속되었으며 23%이 추적관찰 중 소실되었다. 후비루 증후군 환자 경우 69%가 치료호전이 있었고, 기관지염은 73%, 기관지 천식은 80%, 위식도 역류질환은 50%, 후비루 증후군과 기관지 천식이 동반된 환자는 100%, 그리고 기타로 구분된 환자 63%에서 증상의 소실 또는 호전의 치료반응이 있었다. 결 론: 만성기침 환자의 원인질환으로 후비루 증후군이 가장 많았고 기관지염, 기관지 천식 순 이었다. 대부분 원인질환을 밝힐 수 있었으며, 치료판정도 진단에 중요한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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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후군성 및 비증후군성 간내담도부족증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Evaluation of Syndromic and Nonsyndromic Intrahepatic Bile Duct Paucity)

  • 한수진;최보화;강경훈;김경모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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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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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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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 간내담도부족증은 신생아 담즙정체증의 중요한 원인의 하나이며, 담도폐쇄증과는 경과와 예후가 다르다. 이에 간내담도부족증의 빈도와 임상 양상, 경과, 예후 등을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3월부터 1999년 5월까지 신생아 담즙정체로 간조직 생검을 시행한 2세 미만의 영아 42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조직 생검 표본을 재검하였고, 이들 중 간내담도부족증으로 진단받은 14명에 대하여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분석하였다. 결 과: 1) 담즙정체증으로 간조직 생검을 시행한 환아 42명 중, 담도폐쇄증이 23명(54.8%), 간내담도부족증이 14명(33.3%), 신생아 간염이 5명(11.9%)이었다. 간내담도부족증 중에서 Alagille 증후군이 4명이었고 비증후군성 간내담도부족증이 10명이었다. 2) Alagille 증후군 환아 4명 중, 현재 3명은 지속적인 담즙정체가 있으며, 1명은 회복되었다. 3) 비증후군성 간내담도부족증 환아에서 TORCH, Syphilis, EBV, HAV, HBV, HCV의 감염 증거나 대사성 질환의 증거가 없는 특발성이었고, 이들중 추적관찰이 계속되었던 환아는 8명이었으며, 평균36.8개월의 추적관찰 기간동안 7명의 환아에서 혈청 빌리루빈이 정상 범위로 되었고, 1명의 환아가 간이식 수술 후에 혈청 빌리루빈이 정상치가 되었다. 결 론: 신생아 담즙정체증 환아에서 간내담도부족증의 빈도가 적지않아 신생아 담즙정체증의 감별진단에 반드시 포함시켜야될 것으로 생각되며, 예후 판정에는 보다 많은 환아와 장기간의 추적관찰이 필요하나 비증후군성 간내담도부족증의 경우 대부분 양호한 예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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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고령자에서 대사증후군 예측을 위한 지질비율 지표의 유용성 비교 (Comparison of the Usefulness of Lipid Ratio Indicators for Prediction of Metabolic Syndrome in the Elderly Aged 65 Years or Older)

  • 신경아;김은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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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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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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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진단을 위한 지질비율 지표의 유용성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2018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서울지역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65세 이상 1,46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혈액검사를 통해 혈장 동맥경화 지수를 포함한 지질비율 지표를 측정하였다. 지질비율 지표의 사분위수에 따른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확인하였다. 또한 수신자 조작 특성(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 ROC) 곡선으로 지질비율 지표의 대사증후군 예측능력과 절단값을 추정하였다. 동맥경화 지수와 허리둘레의 상관성이 남녀 모두에서 가장 높았으며(r=0.278, p<0.001 vs r=0.252, p<0.001), 지질비율 지표는 1사분위수와 비교하여 4사분위수에서 대사증후군 발병률이 높았다. 혈장 동맥경화 지수는 다른 지질비율 지표보다 ROC 곡선 아래의 면적(area under the ROC curve; AUC)값이 남녀 각각 0.826(95% CI=0.799-0.850), 0.852(95% CI=0.820-0.88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최적 절단값은 남녀 모두 0.44였다(p<0.001). 따라서 지질비율 지표 중 혈장 동맥경화 지수는 65세 이상 고령자의 대사증후군 진단에 가장 유용한 지표로 나타났다.

가임기 여성의 규칙적 운동 및 운동종류에 따른 대사증후군 간의 관련성 (The Association between Regular Physical Activity Types And Metabolic Syndrome in Fertile Women)

  • 이건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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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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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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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가임기 여성의 규칙적 운동 및 운동의 종류에 따른 대사증후군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여 효과적인 대사증후군 예방 및 관리 중재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제7기 3차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KNHANES VII-3, 2018년)를 이용하여 만 19세 이상 가임기 여성 4172명을 대상으로 시행하였으며, 규칙적 운동의 종류에 따른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의 차이는 복합표본 t검정으로, 규칙적 운동의 종류가 영향을 미치는 대사증후군의 유병 위험은 복합표본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가임기 여성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3.1%(128명)이었으며 가임기 여성 중 규칙적 운동 실천군은 1979명(46.5%)이었다. 가임기 여성의 규칙적 운동 실천군은 미실천군과 비교하여 다섯 가지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중 수축기 혈압(p =.002), 허리둘레(p <.001)와 공복혈당(p =.007)가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고밀도콜레스테롤(p <.001)는 상대적으로 높았다. 규칙적 운동 중 규칙적 근력운동 실천군은 규칙적 근력운동 미실천군과 비교하여 수축기 혈압(p <.001), 이완기 혈압(p =.005), 허리둘레(p <.001), 공복혈당(p <.001)과 중성지방(p =.015) 모두 상대적으로 낮았고 고밀도콜레스테롤(p <.001)은 상대적으로 높았다. 대사증후군에 영향을 미치는 혼란 변수들을 통제한 후, 규칙적 운동 실천군(유병교차비 0.59, 95% 신뢰구간 0.35-0.98, p =.040)과 규칙적 근력운동 실천군(유병교차비 0.34, 95% 신뢰구간 0.14-0.80, p =.013)은 각각 미실천군과 비교하여 대사증후군 유병위험이 낮게 나타났다. 그러므로 규칙적 운동은 가임기 여성의 대사증후군 유병 위험을 낮추는 중요한 변수임을 알 수 있으며, 가임기 여성의 대사증후군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운동 중재 개발 시 근력운동을 포함할 필요가 있음을 제언한다.

복합표본분석을 적용한 한국 대사증후군자들의 건강관련 삶의 질(EQ-5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EQ-5D) among Korean Adults with Metabolic Syndrome using Complex Samples Analysis)

  • 임현정;김응준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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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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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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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대사증후군을 가진 사람의 성별, 연령에 따른 건강관련 삶의 질(EQ-5D)의 차이를 확인하는 것이다.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VI-2)에 응답한 5,021명의 자료를 이용하여 대사증후군 판정을 하였으며, IBM SPSS STATISTICS 25.0의 복합표본분석을 적용한 빈도분석, 교차분석과 Complex Samples GLM과 Complex Samples t-test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EQ-5D 지수에 있어서 남성이 여성보다 다소 높았다(p<.001). 연령별로는 청장년(19~39세), 중년(40~65세), 노년(65세 이상)의 순서로 높게 확인되었다(p<.001). 대사증후군 여부로는 대사증후군에 속하지 않는 경우가 대사증후군을 가진 경우보다 추정치가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대사증후군 여부로는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에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건강관련 삶의 질이 추정치에서 낮음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5). 한편, 전체 모집단(population)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복합표본을 적용한 독립표본 t 검정(Complex Samples Independent t-test)을 통해 성별 간 대사증후군 유병여부에 따른 EQ-5D는 여성의 경우 대사증후군에 속하지 않은 경우가 대사증후군에 속하는 경우 보다 높은 지수가 확인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었다(p<.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