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흉복부 대동맥 질환 수술은 부위에 따라 사용되는 수술법이 다양하며 각 방법마다 장단점이 있어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지금까지 여러 방법으로 흉복부 대동맥 질환을 수술한 성적과 위험 요소를 분석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2년 6월부터 2001년 8월까지 저자들은 36명의 흉복부 대동맥 수술을 시행하였다. 이중 17명은 대동맥 박리증, 17명은 대동맥류, 1명은 대동맥 축착증에 병발한 대동맥박리증, 1명은 외상성 대동맥손상이었다. 수술은 26례에서 흉부대동맥 치환술을, 10명에서 흉복부 대동맥 치환술을 시행하였다. 흉부대동맥치환술은 11명에서 좌심방대퇴동맥간 centrifugal 펌프을 통한 우회로를 하며 수술하였고, 11명에서 대퇴동정맥 사이에, 4명은 우심방과 상행대동맥 사이에 심폐기를 가동하며 이중 6명은 극저체온순환정지하에 수술을 하였다. 흉복부대동맥 치환술은 6명에서 대퇴동정맥을 통한 심폐기를 가동시키며 수술하였고 3명은 대퇴정맥에 삽관하여 흡입한 혈액을 pump 로 주입하며 수술을 하였고 한 명은 심폐기의 도움없이 수술하였다. 결과: 수술합병증은 신부전 7례, 간기능부전 11례, 폐혈증 2례, 호흡부전 5례, 심부전 2례, 뇌경색 7례, 허혈성 척추손상 1례 등이 발생되었다. 술 후 원내 사망은 9례로 수술직후 24시간 이내 사망한 경우가 6례로 사망원인은 출혈 2례, 심부전 2례, 신부전 2례 등이었고, 수술 후 1주 뒤 원내 사망은 3례로 패혈증, 호흡부전증, 뇌경색증 등으로 사망하였다. 퇴원 후 만기 사망은 3례로 사인은 원위부 파열로 인한 쇽 와 뇌경색증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하였다. 결론: 흉부대동맥치환술을 받은 환자 26명 중 수술사망은 5명이며 이중 3명이 극저체온 순환정지하에 수술을 시행받은 환자들이었다. 흉복부대동맥 치환술을 받은 10명 중 수술사망은 4명이었고 이중 2명이 복부동맥을 같이 광범위하게 치환한 환자들이었다.
최근 대동물임상분야에서도 소의 번식장애에 대한 임상적인 실제에 있어 적용을 위한 신기법 개발 요구가 증대되고 있고 관련 연구자들에게도 번식장애에 대한 연구가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필자는 최근 입수한 자료를 번역하여 우리 대동물임상 수의사분들에게 도움을 되기를 비는 마음에서 대한수의사회에 의뢰하여 긴급게재를 희망하였다. 참고로 이 자료는 일본 북해도 삿뽀로시 에베츠에 소재하는 낙농학원대학(酪農學園大學:Rakuno Gakuen University)에서 지난 5월 26일(토)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대동물임상수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세미나에서 발표된 것으로 도움이 될만한 주요한 내용만을 선별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또한 필자가 일본어로 된 자료를 번역하는 과정에서 우리말로 표현하는데 무리가 있는 부분은 알기 쉽게 평이하게 정리하였음을 서두에 밝혀둔다.
사엽성 대동맥판막은 매우 드문 선천적 기형의 하나로써 심한 대동맥판막페쇄부전의 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사엽성 대동맥판막과 동반된 심한 대동맥판막폐쇄부전으로 수술을 받은 5명의 환자를 보고한다. 모든 환자들에서 수술 중에 진단이 가능하였다. 환자들 중 2명에서는 감염성 심내막염이 동반되었다. Hurwitz and Roberts 분류법상 2명은 d형, 2명은 a형, 그리고 1명은 c형이었다.
대동맥 판 치환술시 봉합법으로써 단순봉합(simple interrupted suture), 8자형 봉합(figure of eight su- ture), 수평 석상봉합법 (horizontal mattress suture method) 등이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심내막염에 의 해 판륜이 손상되거나 퇴행성 변성으로 판륜이 약화된 환자들에서는 본봉합법으로대동맥판 치환이 어려 울 수 있고,치환후 판막주위 누출등의 합병증이 발생할수 있다. 저자들은 1993년 6월부터 1995년 6월 까지 심내막염에 의한 대동맥판 환자 4례,퇴행성 판막환자 3례,류마티스성 판막병변 환자 1례에서 수직 석상봉합법 (vertical mattress suture method)으로 기계판막(mechanical valve)을 판륜 상연에 위치시 키는 술식을 시행하였다. . 2례에서 농양으로 판륜이 결손되어 자가심막편을 이용하여 결손부위를 봉합하였다. 판막 치환을 위 해 2-0 polyester 봉합사를 이용했고, 봉합사를 지지하는 테프론 조각을 심실쪽에 위치시키고 침사가 심 실쪽에서 발살바동쪽으로 통과하도록 하는 수직 석상봉합법을 이용하였다. 본 수술방법으로 최소한 19mm기계판막의 사용은 완전히 배제할 수 있었다. 술후 평균 13.3개월에 심에코 검사로 추적 관찰한 \ulcorner과, 판막운동의 이상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판막자체에서 발생하는 압력 경사는 3례에서 6mmHg이 하였고 5례에서 20내지 40mmHg였다 이와같은 결과에서 판륜이 손상되거나 약화된 대동맥판 환자에 서 판막치환술시 수직 석상 봉합법을 이용하여 기계판막을 판륜상연에 위치시키므로써 수술이 용이하 고 술후 합병증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배경: 대동맥질환은 전 부위의 대동맥이 병변을 일으키는 특성이 있으므로 수술을 받은 후 다른 부위에 이차 수술의 가능성이 언제나 남게 된다. 이차 대동맥 수술의 특징과 문제점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4월에서부터 2007년 6월까지 본원에서 대동맥 이차 수술로 흉복부 대동맥 치환술을 받은 12명의 환자(남자 6명 여자 6명)를 대상으로 임상 경과를 조사하였다. 수술은 대퇴동정맥간 우회로술로 시행한 하부 흉복부대동맥치환술 4예와 극저체온하 순환정지하에서 시행한 광범위 흉복부대동맥치환술을 8예 시행하였다. 결과: 수술 사망이나 하지 마비는 없었고 국소 합병증으로 창상감염 3예, 출혈로 인한 재수술 2예, 오염된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 1예 등이 발생하였다. 그 외 혈액투석 1예, 호흡부전 1예 등이 있었으며 평균 입원기간은 $30{\pm}21$일이었다. 평균외래 추적 $626{\pm}542$일 동안 재수술 증례 없이 모두 경과 관찰 중이다. 결론: 응급 상황에 도달하기 전의 적절한 시기에 극저체온 순환정지법을 사용한다면 흉복부대동맥치환술은 이차 대동맥 수술의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호흡곤란을 주소로 내원한 17세 환자가 대동맥 및 폐동맥 사엽성 판막을 보이며 심방중격결손과 폐동맥 판막 협착증이 발전되어 소심막을 이용한 심방중격결손 봉합 및 폐동맥 판막 교련절개술을 시행하였다. 대동맥 판막과 폐동맥 판막이 모두 사엽성 판막을 보이는 경우는 매우 드문 선천성 기형으로 폐동맥 사엽성 판막이 대동맥 사업성 판막보다 9배정도 많다. 본 증례는 Hurwitz and Roberts 분류법상 대동맥판막은 A형, 폐동맥판막은 B형이었으며 대동맥 판막기능은 정상적이었고 폐동맥 판막 협착증을 보였다.
1980년 10월부터 1995년 5월까지 대동맥근 치환을 받은 5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inclusion technique(IT)과 open technique(OT)의 수술성적을 비교하였다 대동맥근 치환술의 원인으로 W군에서는 대동맥륜확장을 동반할 상3n대동맥 동맥류가 20례, 대동맥박리가 8례, 그리고 인공판막심내막염이 1례였다. 07군에서는 대동맥륜 가성동맥류가 1례 있었다. 수술방법으로 Bentall등이 기술한 방 확장이 9례, 대동맥박리가 14례, 상행대동맥 법 또: 약가 변형된 방법을 사용하였다. 수술사망은 W군에서 패혈증과 심실부정 맥으로 각각 1례가 사망하 o3고 07구에서는 출혈로 1례가 사망하였다. 만기합병증은 W군에서 8례 발생하였으며 Of군에서 2례 발생하다. 마기사망은 W군에서 7례,07군에서 1례 발생하였다. 12개월 event free는 W군과 07군에서 각각 87% 와 85%, 24개월 생존률은 각각 87% 와 95%로 W군이 24개월생존률이 약간 높았으나 두 군 간에 통계학적 이 유의성은 없었다. nan으로 대동맥륜확장을 동반한 상행대동맥류나 대동맥박리에서 composite valve를 이용한 대동맥근 치 화술으 마조할 만한 단기 수술결과를 보여주었으나 inclusionfwrap technique과 ope technique간에 통계학적으로 의미있는 차이는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prothesis와 관련된 만기 합병증의 빈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수술 후 추적관찰에 대한 노력이 장기생존에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목 적 : 팔로 4징 교정술 후 만기 추적 관찰 중인 청소년 및 성인환자에서 대동맥근 확장정도를 평가하고, 이를 통해 장기 추적 관찰 상 발생하는 대동맥근 확장과 대동맥판 폐쇄 부전의 관련 요인 및 환자군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본원에서 활로 4징의 완전 교정술을 받은 후 장기 추적 관찰중인 15세 이상의 청소년 및 성인 총 1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대동맥근 직경의 측정치와 기대치의 비가 1.5이상인 대동맥근 확장군(n=17)과 비확장군(n=113)으로 분류하여 임상적 특성과 교정술 시행 후 얻을 수 있는 첫 심초음파 검사 소견과 최근 추적관찰상의 대동맥근 직경 및 변화율의 차이를 조사하였다. 결 과 : 활로 4징의 완전 교정술을 받은 총 130명의 환자들 중 대동맥근 확장군은 17명(13%), 대동맥근 비확장군은 113명이었다. 동반된 폐동맥판 폐쇄의 빈도와 체폐 단락술의 백분율은 대동맥근 확장군에서 더 높았으나 교정술시의 연령, 추적관찰기간, 고식술과 교정술사이의 시간간격, 우측 대동맥궁의 빈도는 두 군 간의 유의한 통계적 차이는 없었다. 진단 당시와 최근의 대동맥근 직경 지수와 대동맥근 직경의 측정치/기대치 비는 모두 대동맥근 확장군에서 높았다. 또한 대동맥근 확장군에서 대동맥근 직경과 대동맥근 직경 지수의 변화율이 높았고 중등도 이상의 대동맥판 폐쇄부전이 더 많았으며 좌심실 확장기말 용적도 더 컸다. 결 론 : 팔로 4징의 교정술 후 장기 추적 관찰에 있어 일부 환자에서는 진행적인 대동맥 확장과 대동맥판 폐쇄 부전이 나타날 수 있어, 과거에 교정술을 시행받고 장기 추적 관찰 중인 성인 환자에서 더욱 중요하게 검토해야 할 요인으로 생각된다.
말초동맥질환은 하지혈관을 흔히 침범하는 폐쇄성 질환이다. 대동맥-장골동맥 부위에서 이를 치료하기 위한 재개통술은 전통적으로 수술적인 접근을 통한 우회술을 근간으로 하였으며, 최근에는 국소적이고 단순한 병변들을 위주로 혈관 내 접근법을 통한 치료법이 우선 권고되고 있다. 혈관 내 접근법은 그 최소침습적인 특성으로 인하여 수술의 위험성이 높은 환자에 대해서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근래의 다양한 기법 및 기구의 발전으로 보다 다양한 질병 상태를 가진 환자에서 활용되어 수술적인 치료에 근접하는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이 종설에서는 말초동맥 질환에 대한 진단 및 대동맥-장골동맥 부위의 혈관 내 재개통술에 활용되는 기법 및 기구들에 대해 살펴보고 그 역할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배경: 판막상부 대동맥협착증은 상행대동맥의 관상동맥 기시부 상부의 협착을 초래하는 드문 형태의 선천성 기형이다. 대상 및 방법: 본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흉부외과에서는 1986년 7월부터 1997년 3월까지 12예의 판막상부 대동맥협착증 환자들에게 수술적치료를 하였다. 평균나이는 10.2세였고 4세에서 17세까지 분포하였다.11명이 남자환자였고 Williams증후군의 임상양상을 보인 경우는 12예중 9예였다. 두가지형태의 판막상부 대동맥협착증을 경험하였고 10예가 모래시계형(hour glass type)이였고 2예가 미만형(diffuse type) 이었다. 결과: 모든 환자들은 수술 전에 심도자검사를 하였다. 술전 좌심실과 대동맥의 평균압력차이는 92 mmHg였고 40에서 180 mmHg까지 분포하였다. 폐동맥협착은 5예에서 관찰되었으며 그중 2예에서 폐동맥혈관성형 술을 시행하였다. 세 가지 종류의 수술적기법을 시행하였는바 타원형의 포편을 이용한 단순포편대동맥성형술이 6예였고 역Y모양의 포편을 이용한 확장형 대동맥성형술이 4예였고 변형 Brom 기법이 2예였다. 수술사망례는 없었고 수술후 심에코검사를 평균 12개월에 시행하였다. 1도와 2도의 대동맥판폐쇄부전이 3예에서 있었다. 술후 시행한 심도자검사상 좌심실과 대동맥 사이에 평균 26 mmHg (0∼75 mmHg)의 압력차이가 있었고 평균압력차이의 감소는 78 mmHg(30∼114 mmHg)였다. 모든 환자는 평균 40개월(1∼67개월)간의 추적관찰기간동안 특별한 문제없는 임상 경과를 보였다. 결론: 본 연구는 소아의 판막상부 대동맥협착증의 수술적 교정이 술후 낮은 사망률을 보장하면서 양호한 혈역학적 개선을 가져옴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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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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