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대동맥류 파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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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대동맥류 형상 및 연령에 따른 동맥 벽 응력 특성 및 파열 위험성 평가 (Evaluation of Stress Characteristics and Rupture Risk of the Aortic Wall According to Abdominal Aortic Aneurysm Geometry and Age)

  • 이충원;유지훈;허업;이치승;유동만
    • 한국전산구조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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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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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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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복부대동맥류가 발생한 환자들에서의 연령과 복부대동맥류 형상에 따른 벽 응력과 파열 위험성을 평가하였다. 복부대동맥류의 형상은 의료영상 데이터로부터 추출되어 모사되었으며, 재료 물성치 단계에서는 동맥 조직의 이방성 초탄성 성질을 모사하기 위해 Gasser-Ogden-Holzapfel 모델을 적용하였다. 또한, 모델에서 필요한 각 재료 정수들은 환자들의 연령과 정상 조직 및 동맥류 조직의 특성들을 고려하기 위하여 각기 다른 값들로 산정되었다. 게다가 복부대동맥류에서의 대동맥 직경과 목의 각도에 관한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시리즈 시뮬레이션 역시 수행되었다. 그 결과, 복부대동맥류 환자의 연령과 대동맥 직경, 그리고 대동맥 목의 각도에 따른 복부대동맥류의 파열 위험성이 평가되었다.

신동맥 상방의 파열된 Salmonella 복부 대동맥류 - 1예 보고 - (A Ruptured Salmonella-Infected Abdominal Aortic Aneurysm of the Suprarenal Type -A case report-)

  • 문종환;홍유선;임상현;정준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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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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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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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세균성 대동맥류는 드물지만 높은 사망률을 보인다. 세균성 동맥류의 표준적인 치료는 수술적인 방법이지만 그 결과는 실망스럽다. 높은 사망률에 관련된 위험인자로는 대동맥류의 파열과 대동맥류가 신동맥의 상방에 위치하는 경우를 들 수 있다. 세균성 대동맥류의 치료는 대동맥류 제거, 주변 조직의 제거, 감염 부위에서 떨어지게 동맥을 재건하는 수술적 치료와 항생제 치료이다. 신동맥 상방의 대동맥류의 경우는 신동맥 또는 주변 장기로 가는 혈관들의 재이식이 필요하며 인조혈관과 관련된 합병증의 위험성으로 인하여 치료 결과가 좋지 않다. 저자들은 55세 남자 환자에서 신동맥 상방의 감염성 대동맥류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외상성 하행 흉부 가성대동맥류에 대한 스텐트-그라프트 치료 - 1예 보고 - (Stent-graft Treatment for a Traumatic Pseudoaneurysm of the Descending Thoracic Aorta -A case report-)

  • 김대현;김범식;김중헌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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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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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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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외상성 흉부 대동맥 파열에 의한 가성대동맥류에 대한 일반적인 치료 방법은 수술이다. 그러나 환자의 전신상태가 개흉술을 통한 수술 또는 체외순환보조를 통한 수술을 시행 받기 어려운 경우에는 다른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저자들은 두부, 복부, 골반의 광범위한 다발성 손상이 동반되어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기 어려웠던 대동맥파열에 의한 가성대동맥류 환자에 대하여 중재적 시술을 통해 스텐트-그라프트를 삽입하여 치료한 1예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전 흉부 대동맥 동시 치환술 -1례 보고- (One-stage Replacement of the Total Thoracic Aorta)

  • 김관민;김성철;박표원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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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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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5-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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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원위부 대동맥궁류가 과도하게 커서 elephant trunk 술식을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나 하행 대동맥류가 파열된 경우와 같은 합병증이 동반된, 전 흉부 대동맥을 침범하는 광범위 대동맥류에 있어서는 단계적 수술이 불가능하다. 저자들은 상행 대동맥에서부터 하행 대동맥까지의 대동맥을 동시에 치환하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였다. 환자는 65세 남자로서 하행 대동맥류의 파열을 동반한 전 흉부 대동맥류를 갖고 있었다. 수술은 횡행 개흉 흉골 절개술을 통하여 접근하여 초 저체온 완전 체외순환 정지 및 역행성 뇌관류하에 시행하였다. 환자는 순조롭게 회복하였으며 신경학적 합병증 없이 퇴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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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성 복부 대동맥류 -수술치험 1례 보고- (Infected Abdominal Aortic Aneurysm)

  • 김경렬;최세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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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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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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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세균성 동맥류는 드물지만 전격성 진행으로 말미암아 적절한 치료가 동반되지 않으면 파열이 흔하며 심한경우 사망으로 이어진다. 세균성 동맥류중 비심인성 균형증에 의한 것을 흔히 감염성 동맥류라 한다. 본 교실에서는 후복막강으로 파열된 감염성 복부대동맥류를 1례 치험하였다. 환자는 57세 남자로 배부요통을 주소로 내원하였으며 발열이 있었고 하복부에서 종물이 촉지되었다. 술전검사상 포도상구균에 의한 균형증을 동반한 감염성 복부 대동맥류로 진단되어 동맥류 절제술 및 인조혈관 대치술을 시행하였으면 술후 장기간 항생제를 사용하였다. 환자는 술후 합병증 없이 회복하여 퇴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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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대동맥 박리 환자에서 전 흉부 대동맥 동시 치환 (Single Stage Replacement of Entire Thoracic Aorta for Chronic Aortic Dissection)

  • 최진호;박계현;전태국;이영탁;박표원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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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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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5-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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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광범위한 대동맥류의 수술은 주로 elephant trunk 술식을 이용한 단계적인 수술로 이루어 지고 있다. 그러나 elephant trunk 술식을 적용하기 힘든 경우 동시 치환을 고려하여야 한다. 과거 급성 대동맥박리로 상행대동맥 수술을 받은 과거력이 있는, 마르팡 증후군이 의심되는 35세 환자에서 대동맥 근위부의 대동맥류 및 하행대동맥류 파열이 발생하여 대동맥 판막에서부터 횡격막에까지 전 흉부대동맥 동시치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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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대동맥류 수술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Experience of Abdominal Aortic Aneurysm)

  • 곽영태;임상현;이삭;유경종;장병철;강면식;홍유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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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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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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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배경: 복부 대동맥류 수술은 높은 사망률을 나타낸다. 저자들은 지난 11년간의 복부대동맥류 수술결과를 토대로 앞으로의 치료에 도움을 받고자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1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연세대학교 흉부외과에서 복부 대동맥류로 수술 받은 환자 48명을 대상으로 하였는데, 평균 나이는 $62.8{\pm}12.7$ (27~85)세였고 남자가 40명, 여자가 8명이었다. 48명의 환자들 중 9명은 대동맥류가 파열되었고, 파열되지 않았던 환자들의 대동맥류 평균 직경은 $8.8{\pm}2.4$ (5.0~15) cm였다. 결과: 48명의 환자들 중 6명이 조기에 사망하여 조기 사망률은 12.5%였다. 수술 전 동맥류의 파열이 있었던 9명의 환자 중 3명이 사망했고(33.3%), 동맥류의 파열이 없었던 환자들은 39명 중 3명이 사망하였다(7.7%). 수술 전에 확인한 여러 변수들 중 나이(p=0.00690), 수술 전 BUN 수치(p=0.0278), 당뇨(p=0.038) 등이 수술 사망의 위험인자로 확인되었다. 퇴원한 42명의 환자들 중 40명에서 추적이 되어 추적률은 95.2%였으며 평균 추적 기간은 $3.6{\pm}0.2$(0.3~10.7)년이었다. 추적 기간 동안 5명의 환자가 사망하였으며(만기 사망률=11.9%), Kaplan-Meier 생존 분석에 의한 5년과 10년 생존률은 각각 $81.7{\pm}7.6$%, $81.7{\pm}7.6$%였고, 인조혈관과 관련된 사건이 일어날 확률은 3.53%/환자-년이었다. 결론: 파열된 복부 대동맥류의 수술 사망률은 파열되지 않은 경우에 비해 높기에 조기에 복부 대동맥류를 제거하는 것이 수술 사망률을 낮출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교육, 추적 관찰이 이루어진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막은 판막과 관련된 합병증 및 사망률이 낮았다.고 Rastelli술식을 시행하였고, 7례에서 중복치환술(Senning+Rastelli)을 시행하였으며, 1례는 심실중격결손증을 폐쇄하고 REV형 술식을 시행하였다. 술후 추적 기간동안 우심실을 체순환으로 사용한 환 자들에서의 삼첨판막폐쇄부전은 술전 평균 1.3$\pm$1.4도에서 2.2$\pm$1.0도로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증가하였다 (p<0.05). 그러나 중복치환술을 시행받은 환자들은 술후 삼첨판막의 폐쇄부전의 증가가 없었다. 술전 완전 방 실차단을 보인 환자는 2례(3.1%)있었으며 술후 새롭게 발생한 완전방실차단은 7례(10.8%)있었다. 술후 기타 장,단기 합병증으로는 폐동맥심실유출로도관(conduit) 재협착이 10례, 혈전증(판막: 2례, 인조혈관: 1례, 폐동 맥: 1례)이 4례, 2주 이상의 지속적 흉관배액이 4례, 유미흉이 3례, 출혈에 의한 재수술이 3례, 기타 급성 신 부전, 종격동염, 횡경막신경 마비가 각각 2례씩 있었으며, 중복치환술을 받은 환자들과 전통적 술식으로 수 술받은 환자에서 술후 합병증의 차이는 없었다. 65명의 환자를 평균 54$\pm$49개월(0~177개월)간 추적관찰하였 으며, 수술 초기에 사망한 환자는 13명으로 20.0%(13/65)의 수술사망율을 보였으며 3명의 환자가 추적기간중 사망하여 24.6%(16/65)의 전체사망율을 보였다. 중복치환술을 받은 환자의 수술사망율은 33.3%(4/12)였다. 술 후 1년, 5년, 10년 누적생존율은 각각 75.0$\pm$5.6%, 75.0$\pm$5.6%, 69.2$\pm$7.

복부 대동맥류에 대한 수술 (Surgical Treatment of Patients with Abdominal Aortic Aneurysm)

  • 류경민;서필원;박성식;류재욱;김석곤;이욱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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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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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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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Dubost 등이 1952년에 실시한 신동맥 하부 대동맥류 수술을 시작으로 복부 대동맥류의 근치적인 수술적 치료가 시작되었다. 최근에 경피적 대동맥 스텐트 삽입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외과적 수술이 감소하고는 있으나, 여전히 근치를 위한 치료로 인정되고 있다. 저자들은 지난 6년간 시행한 복부 대동맥류의 수술성적 및 그 예후에 미치는 영향인자에 대해 분석하여 보았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3월부터 2008년 3월까지 복부 대동맥류로 수술 받은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의 적응은 파열, 60 mm 이상의 최대직경, 크기의 증가, 내과적으로 조절 안되는 고혈압이나 통증이 있는 경우 등이었다. 결과: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66.6{\pm}9.3$$(49\sim81)$였고, 남자가 12명(66.7%), 여자가 6명이었다. 신동맥 상부까지 진행된 경우는 6명(33.3%), 장골동맥까지 진행된 경우는 13명(72.2%)이었다. 진단 당시 대동맥이 파열되어 있었던 환자들은 5명(27.8%)이었다. 대동맥의 평균 최대직경은 $72.2{\pm}12.9$ mm ($58\sim109$ mm)였다. 수술은 모두 정중 복부절개를 통한 복강 내 접근으로 시행하였고, 응급수술은 6명의 환자에서 시행하였다. 대동맥 겸자 후 양쪽 하지로 혈류개통이 될 때까지의 허혈시간은 평균 $82{\pm}42$분($35\sim180$분)이었다. 전체 환자 중 3명이 사망하여 전체 사망률은 16.7%였고, 파열된 환자의 사망률은 60%, 파열되지 않은 환자의 사망률은 0%였다. 수술 후 합병증으로는 신부전, 대퇴등 정맥 폐쇄, 창상감염이 각 1예씩 있었다. 생존 환자들은 $34{\pm}26$개월($4\sim90$개월)간의 추적관찰 기간동안 대동맥 내 문제는 없이 장기생존 중이다. 사망에 영향을 주는 인자로는 파열, 응급수술이 의미 있었다(p<0.05). 결론: 파열된 복부대동맥류에 대한 응급수술은 여전히 높은 사망률을 보이나, 파열되지 않은 복부대동맥류의 수술은 비교적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수술 후 생존한 환자는 장기생존을 보인다. 비록 경피적 대동맥 스탠트 삽입술이 최근의 치료 경향이나 종래의 수술방법도 만족할 만 한다.

흉복부 대동맥류의 외과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of Thoracoabdominal Aortic Aneurysm)

  • 김경환;안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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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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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6-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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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배경: 흉복부 대동맥류는 질환 자체가 광범위하고 수술 중 척수를 포함한 각종 장기의 보호 및 허혈 방지라는 면에서 아직도 수술 합병증이 높은 질환이다. 본 연구에서는 그 동안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치료성적, 합병증 발생, 사망률 등을 검토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1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흉복부동맥류로 수술을 시행한 3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 기록 검토을 통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남자가 22명, 여자가 16명, 평륜 연령은 46.2$\pm$12.3세였고, 크로포드 진단분류 상 1형 이 13례(34.2%), 2형이 19례(50%), 3형이 4례(11%), 4형이 2례(4.8%)였다. 만성 대동맥박리증에 관련된 경우가 29례(76.3%)로 가장 많았고, Marfan 증후군이 동반된 경우가 9례(23.7%)에서 있었다. 원위부 대동맥 관류를 35례에서 시행하였으며, 고동맥-고정맥 심폐바이패스를 31례에서, 좌심방-고동맥 바이패스를 4례에서 시행하였다. 심폐바이패스를 이용한 31례중 4례에서 초저체온하 완전순환정지를 이용하였다. 대동맥 차단 중 복강내 주요 대동맥 분지로의 선택적 관류를 시행하였다. 대동맥류의 최대직경은 평균 8.2$\pm$2.4cm이었고, 동맥류가 파열된 경우는 11례(28.9%)에서 있었다. 전례에서 인조혈관을 이용한 대동맥의 치환술을 시행하였다. 단계적으로 흉복부 대동맥을 겸자하면서 인공혈관을 문합하였고, Adamkiewicz 동맥으로 생각되는 부위의 늑간 동맥을 문합해주었는데, 8번째부터 12번째 흉추 사이의 늑간 동맥 중 역류혈류가 나타나고 상대적으로 내경이 큰 것들을 문합해 주었다. 술 후 조기사망은 3례에서 있었으며, 사인은 심폐기 이탈 실패 (2례), 저혈압 및 산증(1례) 등이었다. 조기 합병증으로는 애성 5례, 출혈 5례, 창상간염 3례, 장기간의 인공호흡기보조가 3례 등이 있었다. 치명적인 조기 합병증인 하지마비는 2례(5.3%)에서 발생하였고, 이 중 1례는 대동맥의 심한 석회화로 늑간동맥을 문합해 주지 못했던 경우였다. 35명의 환자에서 평균 추적기간은 103.1$\pm$6.1 개월, 2년 생존율은 93.8%, 5년 생존율은 86.1%, 8년 생존율은 80.7%였다. 추척기간 동안 4례의 만기사망이 관찰되었고, 사인은 2례에서는 갑작스런 의식소실이 발생하여 규명하기 어려웠으며, 대동맥-식도루 발생에 의한 경우가 1례, 경동맥류 파열에 의한 경우가 1례 등이었다. 만기 합병증으로는 복부 대동맥류(2례), 상행 대동맥 및 대동맥 근부 확장(1례), 대동맥-늑막루(1례), 창상 부위 탈장(1례), 역행성 사정(1례) 등이 있었다. 결론: 저자들은 흉복부대동맥류의 수술에 있어 심폐우 회술 혹은 좌심방-고동맥 바이패스를 통한 원위부 관류 및 저체온법, 수술 시 척수의 혈류공급과 관련된 늑간동맥의 연결 등으로 주요 신경합병증의 발생을 줄이고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판단하였으며 향후 임상 경험 축적과 함께 보다 정련된 위험인자의 분석이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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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 결핵에 의한 식도 대동맥류-1례보고- (Esophagoaortic Fistula Caused by Esophageal Tuberculosis-A Case Report-)

  • 이희성;이원진;최광민;안현성;홍기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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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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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6-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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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식도 결핵은 아주 드문 질환으로 연하곤란과 흉통이 가장 흔한 증상이면 다량의 토형은 드문 것으로 되어 있다. 본원에서는 다량의 토형을 동반한 식도 결핵에 의한 식도 대동맥루를 가진 환자를 지험했다. 4세 남자 환자는 다량의 토혈로 응습실을 통해 입원했다. 내원 당시 응급으로 시행한 내시경 검사상 incisor로부터 25cm 하방에 0.7 cm의 풍부한 혈관성의 육아종성 병변을 발견하고, 응급개흉술로 식도의 종양성 병변에 대해 쐐기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식도의 종양성 병변부위는 대동맥과 심게 유착되어 있었고 식도에서 대동맥쪽으로의 식도루를 이중 결찰했다. 환자는 술후 8일째 갑작스런 흉관을 통한 다량의 출혈과 구토 후 토형이 있어 응급 재 개흉술을 시행하여 대동맥파열과 식도 문합부 파열을 확인하였으나 더 이상의 교정이 불가능하여 사망하였다. 이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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