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당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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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남부연안에서 출현한 당멸치 Elops hawaiensis (당멸치목: 당멸치과)의 엽상자어 (A Leptocephalus Larva of Elops hawaiensis (Elopiformes: Elopidae) from Jeju Island, Korea)

  • 김병직;고유봉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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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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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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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2004년 8월 제주도 남부연안에서 집어등에 의한 연안 자치어 조사과정 중에 당멸치과 (당멸치목)에 속하는 엽상자어 3개체 (표준체장 33.4~35.2 mm)를 채집하였다. 이들 엽상자어는 꼬리지느러미가 이차하고, 뒷지느러미가 작으며, 그 기점이 등지느러미 후단부 하방에 위치하는 점에서 '당멸치 Elops hawaiensis'로 동정되었다.

한국산 당멸치, Elops hawaiensis의 재기재 (Redescription of the Hawaiian Ladyfish Elops hawaiensis from Korea)

  • 권혁준;강충배;김진구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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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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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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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2008~2010년 사이에 우리나라 부산 및 광양에서 채집된 당멸치, Elops hawaiensis 4개체의 형태특정을 상세히 재기재하였다. 본 종은 아래턱의 봉합부와 협부 사이에 후판을 가지며, 입을 닫았을 때 전상악골의 치대 전체가 노출된다. 한국산 당멸치는 척추골수이 65~67개, 뒷지느러미 연조수가 14개, 측선비늘이 95~101개를 가지는 것이 특징적이었으며 이전 연구결과와 약간 달랐다. 미토콘드리아 DNA cytochrome b 480 bp의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우리의 4개체는 E. hawaiensis와 99.8~100% 일치하였다. 따라서, 우리 결과는 당멸치가 척추골 및 뒷지느러미 계수에서 지역적 변이가 존재할 것이라는 사실을 제시한다.

어획지 차이에 따른 마른멸치의 품질 비교 (Comparison of Quality among Boiled-Dried Anchovies Caught from Different Sea)

  • 허민수;김진수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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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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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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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어획지에 따른 마른멸치의 품질을 제시하기 위하여 남해산, 동해산 및 서해산 마른멸치의 식품학적 품질특성 (아미노산, 무기질 및 지방산과 같은 구성성분,과산화물값 및 색도와 같은 지질산패도, 휘발성염기질소, 형상 등과 기호도 등)에 대하여 비교, 검토하였다. 남해안산 마른멸치의 수분함량은 $22.9\%$로 동해안산 마른멸치($27.4\%$) 및 서해안산 마른멸치 ($27.8\%$)에 비하여 약간 낮았다. 그러나, 산불용성 회분은 어획지에 관계없이 0.29-$0.34\%$의 범위로 차이가 없었다. 남해안산 마른멸치는 동해안산 및 서해안산에 비하여 구성아미노산 함량 (건물 당), 무기질 함량 (건물 당) 및 지방산 조성의 경우 차이가 없었고, 과산화물값 및 (20:5n-3+22:6n-3)/16:0등은 미미한 정도에서 우수하였으며, 색조 및 형상과 같은 관능 특성 은 확연히 우수하였다. 이상의 화학적 분석 및 관능 평가에 의한 어획지에 따른 마른멸치의 품질은 남해안산이 가장 우수하였고, 다음으로 서해안산 마른멸치 $\ge$ 동해안산 마른멸치의 순이었다.

다시마, 미역 및 멸치분말이 첨가된 된장의 품질 특성 (Quality of Soybean Paste (Doenjang) Prepared with Sweet Tangle, Sea Mustard and Anchovy Powder)

  • 김선재;문지숙;박정욱;박인배;김정목;임종환;정순택;강성국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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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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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5-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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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생된장에 다시마, 미역 및 멸치를 건조분말상태로 1% 첨가하여 90일간 숙성시킨 후 제품의 품질특성 및 관능특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일반성분은 수분은 전반적으로 48.7∼50.8%로 큰 차이가 없었고, 숙성 후 저장중에는 해조분말 첨가된장의 수분 유지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단백질은 멸치 첨가시 상대적으로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 해조류첨가 시 또는 다시 마와 멸치분말 혼합 첨가시에 탄수화물 함량이 증가됨을 알 수 있었다. 각 된장의 지방 함량은 멸치분말 첨가 된장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회분은 15% 정도로 거의 차이가 없었다. 각 된장의 pH, 총산도는 미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환원당은 다시 마와 멸치분말 혼합 첨가 된장에서 데조구 6.0%에 비하여 9.4%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아미노산성 질소는 멸치 첨가 된장이 618.7 mg%로 대조구의 531.1 mg%보다 높게 나타났다. 색도와 관능 평가의 경우 밝기 즉 L값으로 인해 기호성이 다르게 나타났는데, 관능적으로 더 밝은 색을 띠는 다시마와 멸치분말 첨가 된장이 대조구나 미역분말 첨가 된장보다 관능적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전체적인 기호도는 다시마와 멸치분말 첨가 된장의 기호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자건샛줄멸의 식품성분 특성 (Food Component Characteristics of Boiled-Dried Silver-Stripe Round Herring)

  • 허민수;이재형;김형준;정인권;박용석;하진환;김진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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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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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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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제주특별자치도의 특산품으로 개발한 마른샛줄멸의 효율적 이용, 마케팅 및 규격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목적으로 마른샛줄멸의 식품성분 특성에 대하여 살펴보았고, 아울러 이를 동해안산 및 남해안산 멸치의 식품성분과도 비교, 검토하였다. 자건샛줄멸의 수분함량 및 염도는 각각 27.2% 및 7.0%로 한국산업규격에 적합하였다. 자건샛줄멸의 지질은 근육(건물 당 5.8%)에 비하여 내장(건물 당 15.2%)에 다량 존재하였으며, 이를 구성하는 지방산 중 DHA의 경우 조성비가 28.5%로 상당히 높았다. 자건샛줄멸의 지질산화 정도는 고품질 남해산 자건멸치와 유사한 정도이었다. 자건샛줄멸의 총아미노산 함량은 자건멸치에 비하여 약간 낮았으나, 칼슘과 인의 경우 약간 높았다. 자건샛줄멸의 맛은 강도에 있어서는 자건멸치에 비하여 우수하였으나, 전체적인 경향은 유사하였다. 이상의 이화학적 성분 분석 및 관능적 평가 결과 자건샛줄멸은 고유의 색이 명확하고 표면의 비늘이 유지되어 있어 자건멸치의 고품질 대용품으로 충분히 이용 가능하리라 판단되었다.

한국 경북 고령지역에서 발견된 중생대 백악기 담수어류화석 Wakinoichthys sp.

  • 김태완;양승영
    • 한국지구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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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구과학회 2005년도 춘계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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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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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최근 중생대 전기 백악기(약 1.2Ma) 지층이 분포하는 경북 고령의 지역에서 대량으로 발견된 골설목(骨舌目, Osteoglosomorpha) 어류화석을 기재하고 특징을 살펴본 후 현생골설목과의 관계를 조사하고, 아울러 다른 나라에서 발견된 것과의 비교연구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어류화석의 고생물학적 의의를 살펴보았다. 경상층군에서 발견된 어류 화석군은 Semionotiformes, Amiiformes목, 골설목, 당멸치목(Elopiformes), 여을멸목(Albuliformes), Ichthyodectiformes목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중 골설목(Osteoglossiformes)과 여을멸목(Albuliformes)이 가장 풍부하다. 경상어류화석군은 한국의 중생대 백악기 지층에서는 유일한 어류화석군이다. 또한 어류화석과 함께 발견된 여러 화석 및 지질학적 자료를 토대로 어류화석 서식 당시의 고환경을 유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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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의 맛 성분(成分)에 관(關)한 연구(硏究) -유리(遊離) 아미노산(酸)에 관(關)하여 - (A Study on Flavorous Taste Components in Kimchis -On Free Amino Acids-)

  • 조영;이혜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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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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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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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김치의 지미성분(旨味成分)에 관해서 분석(分析)하고 멸치젓갈을 첨가(添加)한 경우와 첨가(添加)하지 않은 경우의 차이(差異)를 비교(比較)해 보았다. 김치를 날김치, 숙성(熟成)시킨 김치, 멸치젓갈 10 ml/100 g of cabbage 첨가(添加)하여 숙성(熟成)시킨 김치, 멸치젓갈 15 ml/100 g of cabbage 첨가(添加)하여 숙성(熟成)시킨 김치, 4가지로 구분(區分)하고 Beckman model 116 amino acid autoanalyzer에 의(依)해 유리(遊離)아미노산(酸)을 분석(分析)하였으며 아울러 유리당(遊離糖遊)의 정량(定量)도 병행(竝行)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모든 종류(種類)의 김치로부터 lysine, histidine, arginine, tryptophan, aspartic acid, threonine, serine, glutamic acid, proline, glycine, alanine, cysteine, valine, methionine, leucine, isoleucine, tyrosine, phenylalanine 등(等) 18가지 유리(遊離)아미노산(酸)을 동정(同定)하였는데 각(各)김치에 있어서 각(各) 아미노산(酸)의 함량(含量) 또는 전(全) 아미노산(酸)의 총량(總量)에 차이(差異)는 있었으나 아미노산(酸) 조성(組成)에는 차이(差異)가 없었다. (2) 숙성(熟成)된 김치에서는 날김치에 비(比)해 전(全) 유리(遊離)아미노산(酸)의 총량(總量)이 감소(減少)하였고 glutamic acid, alanine, threonine & serine, arginine 등(等)의 아미노산(酸)의 감소(減少) 경향(傾向)이 더 현저 하였다. (3) 숙성(熟成)된 김치의 주요 유리(遊離)아미노산(酸)은 glutamic acid, arginine, lysine, aspartic acid, alanine 등(等)이다. (4) 10%(주재료(主材料) 무게의) 멸치젓갈을 첨가(添加)하여 발효(醱酵)시킨 김치의 유리(遊離)아미노산(酸) 함량(含量)은 소금김치에 비(比)해 현저하게 많았으며 특히 lysine, aspartic acid, glutamic acid, valine, methionine, isoleucine, leucine 등(等)이 많아서 김치의 맛을 더 좋게 하는 것 같다. (5) 날김치의 경우 유리당(遊離糖)의 함량(含量)이 많았으나 숙성(熟成)되면 감소(減少)하였고 숙성(熟成)된 다음에는 소금김치나 멸치 젓갈을 첨가(添加)한 김치나 간(間)에 주목(注目)할만한 유리당(遊離糖) 양(量)의 차이(差異)를 발견(發見)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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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가공선 자숙폐액 Pepsin 가수분해물의 Angiotensin 전환효소 저해작용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Inhibitory Activity in Peptic Hydrolysates of Cooking Discards from Anchovy Factory Ship)

  • 지청일;이지혜;박덕천;구연숙;김인수;이태기;정규진;박영호;김선봉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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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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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9-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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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현재 우리나라 남해안에서 많이 가공되고 있는 멸치 자건품은 통상 멸치 가공선에서 어획 즉시 자숙처리를 하여 제조되고 있는데, 이때 가공부산물로써 다량 배출되는 자숙액은 현재로서는 이용가치가 없을 뿐만 아니라 그대로 바다에 폐기되어 해양오염까지 유발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하여 이들 멸치 자숙 폐액을 대상으로 기능성 조미소재로서의 이용가치를 살펴보기 위해 소화효소인 pepsin에 의한 가수분해와 겔크로마토그라피를 이용하여 angiotensin 전환효소(ACE)저해 peptide를 검색하고 그 효과를 살펴보았다. 먼저, 멸치 자숙 폐액의 단백질 농도에 따른 ACE 저해작용을 살펴 본 결과 시료 용액 $100\;{\mu}L$당 1 mg으로 하였을 때 51.3%의 저해능을 나타내었다. 한편, pepsin을 이용하여 가수분해할 경우, ACE 저해효과는 4시간째에 65.8%로써 가장 높게 나타내었다. 이 가수분해물을 Bio-gel P-2 column chromatography에 의하여 분리한 결과, $({P-1}{\sim}{P-5})$의 5개의 획분을 얻었고 ACE 저해효과가 가장 우수한 획분은 P-2($IC_{50}$=0.319 mg protein/mL)로 나타났으며 이 획분의 아미노산 조정을 살펴본 결과 aspartic acid, glutamic acid 및 glycine의 함량이 높았다.

가열조리에 따른 올리고당 첨가 식품의 특성 및 당 안정성 비교 (Physical properties and sugar composition stability of food containing different oligosaccharides)

  • 신장호;이재은;장진희;한정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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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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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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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설탕을 대체하여 프락토올리고당과 이소말토올리고당을 첨가당으로 딸기잼, 연근조림, 멸치볶음 세 시료를 일반 가정의 조리조건에서 조리한 후, 첨가당의 종류에 따른 식품의 물리적 특성 및 조리식품에서 올리고당의 함량을 비교하였다. 수분함량은 올리고당 첨가시료가 설탕첨가 시료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올리고당 종류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색도는 딸기잼과 연근조림의 경우, 프락토올리고당 첨가시료에서 조리 후 적색도가 유의적으로 증가함을 보였다. 세 시료 모두 올리고당 첨가군이 설탕첨가 시료보다 낮은 경도를 보였는데, 이는 첨가당의 수분함량 뿐 아니라 가열 후 수분의 증발 및 결정화정도에 따른 수분 보유력 차이에 기인한 것으로, 올리고당을 첨가하여 조리할 경우, 올리고당의 체 내에서의 유익한 효과 이외에도 저작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메뉴 개발 시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리 후 올리고당의 안정성을 비교했을 때 딸기잼과 멸치볶음에서 프락토올리고당의 함량은 조리 전에 비해 약 1/2로 감소하였으나 이소말토올리고당은 세 시료 모두 조리 전과 차이를 보이지 않아 안정성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 잼, 볶음 및 조림류 같이 일반 가정에서 고온 가열조리 시에는 이소말토올리고당을 사용하는 것이 올리고당의 기능성 효과를 얻는 데에 바람직할 것이다.

인공용승류 해역에서 채집한 난자치어의 종조성 및 시공간 변동 (Temporal and Spatial Variations and Species Composition of Ichthyoplanktons in a Sea Area, with the Construction of Artificial Upwelling Structure)

  • 곽석남;허성회;김하원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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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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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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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인공용승류 해역에서 난자치어의 종조성 및 시공간 변동을 파악하기 위하여 2012년 6월 13일, 9월 21일 및 25일에 난자치어 네트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출현한 어란은 4,849 ind./$1,000m^3$, 자치어는 641 ind./$1,000m^3$이였다. 출현한 어란 중 가장 우점한 종은 멸치(Engraulis japonicus)로써 총 출현량의 약 57.5 %를 차지하였다. 그 외 미동정(Unidentified) 어란 I, II, III, IV이 출현하였다. 자치어는 청베도라치(Pictiblennius yatabei)가 가장 우점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돛양태류(Repomucenus sp.A, sp.B), 고등어(Scomber japonicus), 멸치(Engraulis japonicus), 전어(Konosirus punctatus)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미동정(Unidentified) 자치어 I, II가 출현하였다. 대조구 해역에서는 어란은 멸치, 자치어는 돛양태류가 출현하였다. 시기별 변동에서는 어란 및 자치어 모두 7월에 가장 많았으며, 8월에 가장 낮았다. 정점별 변동에서는 인공용승이 일어나는 인근 정점인 2, 3번에서 어란 및 자치어의 출현량이 가장 많았다. 대조구 해역과의 비교하여 정점당 약 4배 이상 많은 어란 및 자치어가 출현하였다. 인공용승에 의한 영양염류 및 먹이생물의 증가로 인하여 어란 및 자치어의 출현량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